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어린이와 가족들이 도서관에서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우선,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소품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해보는 '책과 마음을 잇는 캘리그라피'와 크리스마스 당일 가족들이 함께 크리스마스를 축하할 수 있는 '산타 품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2가지 강좌가 운영된다. 또한, 12월 21일 토요일에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나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리스', '감성 가득! 크리스마스 무드등' 2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같은 날 기적의도서관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산타의 깜짝 선물, 기적의 마술쇼' 공연이 열린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독서증진과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위한 독서 이벤트 '기적의 소원 트리 & 포토존', '크리스마스에는 독서를!'도 운영된다. 참여자 모집은 11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준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에 어린이와 동반 가족들이 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송년을 맞이하여 그림책과 음악을 연계한 '그림책 콘서트: 소피가 화나면' 공연을 개최한다. '그림책 콘서트: 소피가 화나면'은 그림책 속 등장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생동감 있게 묘사해 주는 해설로 주인공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관객들이 그림책에 몰입할 수 있는 공연이다. 해설과 함께 감정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져 공연 관람객들에게 시각, 청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림책 콘서트는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유아 및 초등학생 저학년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그림책 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은 11월 25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다가오는 송년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그림책과 음악을 결합한 콘서트를 개최해 문화 예술 교육에 도움을 주고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연말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키득키득 도서관' 어린이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도서관 꿈오름강당에서 개최되는 '키득키득 도서관' 어린이 공연은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창작 가족극이다. 이번 공연은 '키득키득 도서관'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어린이의 책읽기를 돕는 ‘책도깨비’와 함께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관객 참여형 복합인형극이다. 공연팀 두근두근 시어터는 2017년 제주에서 창단한 가족극 창작단체로 건강하고 가슴 따뜻한 창작극을 통해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주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 온 제주 기반 공연 전문팀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11월 22일 10시부터 '책섬, 제주'을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어린이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고 가까운 도서관이 되길 바라며, 도서관을 방문한 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농산부산물 자원화 촉진 전문가 공개토론회를 11월 22일 서울 서대문역 컨퍼런스룸에서 연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관계부처와 입법·규제 관련기관, 산업체 등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농산부산물의 효율적인 재활용과 새활용(업사이클링)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산부산물 자원화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규제개선 등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과 환경을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는 농산부산물의 효과적 관리와 활용,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적‧제도적 지원 틀 마련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는다. 농산부산물 새활용은 농업 또는 농식품 분야 폐기물을 줄여 환경적 처리 부담을 완화하고, 농산부산물을 자원화해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농산부산물 자원화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은 농업 분야의 자원 순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 국립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돼지, 산란계 동물복지 지침(가이드라인)이 윤곽을 드러내고, 마무리 단계에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11월 21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농장동물복지 연구 및 정책 현황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열고 돼지, 산란계 동물복지 지침을 공유했다. 국립축산과학원 농장동물복지연구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와 협의해 일반 축산농장에 적용할 수 있는 동물복지 지침 세부 내용을 설정한 바 있다. 농장동물복지연구회는 유관 기관, 생산자단체, 동물보호단체, 전문가로 구성돼 동물복지 현안을 논의하는 국내 동물복지 전문가 모임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 김찬호 연구사가 동물복지 지침(돼지, 산란계)에 담긴 사육시설과 가축 관리 세부 항목 및 주요 내용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정부 기관,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생산자단체, 동물보호단체가 참석해 동물복지 지침안을 공유하고, 주요 내용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벌였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동물복지 지침의 정보제공 효과를 언급하고, 개선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사육시설 활용 정보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탄소중립 실천 방법과 이득을 소개하는 “슬기롭고 더 글로리한 투자 생활” 홍보영상을 공개한다. 이 영상에는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 배출 절감 노력이 환경을 위한 일인 동시에, 이를 실천하는 개인에게도 이득이 확실한 투자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예를 들어 ▴다회용기로 배달 주문(탄소 –2kg/연·인당, 이득 +1,000원/회당), ▴물 받아서 사용(-8kg, +25,000원/연·가구당), ▴실내 적정 온도 조절(-150kg, 57,000원/연·가구당), ▴고효율 가전 사용(-216kg, 96,000원/연·가구당),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147kg, 108,000원/연·대당)과 같은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통해 탄소중립포인트 지급이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슬기롭고 더 글로리한 투자 생활” 영상에는 드라마 아역으로 인지도가 높은 김준 배우(‘슬기로운 의사 생활’ 이우주 역할)와 오지율 배우(‘더 글로리’ 하예솔 역할)가 함께 출연했으며, “탄소를 줄이면 이득이 확실한 이게 바로 진짜 투자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귀포시는 겨울철 대설, 한파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산피해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책기간에 돌입하여 안전한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도로제설, 취약계층 보호 등 시민생활 안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 및 제주지방기상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기상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대설・한파에 대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신속한 도로제설을 위해 유니목 7대 등 제설장비 98대를 비롯한 제설자재 440톤을 사전 확보하여 배치한다. 제설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서귀포시자율방재단과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강설 시 읍면동별 마을제설반을 구성하여 트랙터, 소형제설장비 등을 이용하여 마을안길 및 이면도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한파쉼터(183개소) 운영 및 주거취약가구(19가구)에 대해 읍면동별 담당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순천시는 11월 21일 덕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천시 재활용 놀이터 조성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서면, 덕연동, 도사동 3개소 읍면동 재활용 놀이터 운영자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재활용 놀이터는 주민단체가 협력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 공유공간을 활용하여 맞춤형 자원순환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제로웨이스트 거점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따라 서면, 덕연동, 도사동 총 3개소의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각 공간별로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 수거기를 설치했으며, 재활용품 수거에 따른 종량제봉투, 리필세제 등 보상체계를 갖춰 본격적으로 운영을 개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재활용 놀이터 이용 소개와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읍면동, 운영단체 간 업무협약식, 운영 매뉴얼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내년도 읍면동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재활용 놀이터 이용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7월1일 기준 6527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11월2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이의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로 이동된 토지에 대해 산정되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나주시 시민봉사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 적정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 및 나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23일 최종 조정·공시되고 조정 결과는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등 시민의 재산권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자료이다”며, “이의신청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반드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시민봉사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된 국회를 방문해 나주시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확보를 위한 총력 행보에 나섰다. 윤 시장은 지난 21일 지역구 의원인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과 함께 박정 예산결산위원장, 허영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김영환 국회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이 국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미래에너지반도체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 설계비(14억원),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 용역비(2억원), △분산에너지 특화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 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 용역비(2억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출연금 안정적 지원(150억원) 등이다. 나주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로 국비 확보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안 최종 의결까지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중차대한 전환점에 있다”며, “이번 국회 심의 과정에서 미래산업과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사업들이 반드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면역체계가 약한 복지 및 영·유아 시설 390개소에 대해 지난 4월부터 11월 12일까지 무료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수질검사 결과 아파트의 조수조(물탱크) 규모에 비해 물 사용량이 적을 경우 잔류염소의 적정 농도(0.1에서 4mg/L)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운영 수위를 낮춰 현장에서 개선 조치했으며, 지방상수도 인입으로 마을상수도 폐지 지역은 여전히 상수도가 아닌 계곡 ·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어 물 관리의 사각지대에 노출돼 있음을 확인했다. 양산시는 저수조, 급수관 등을 관리하는 수도시설 관리자에 대한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25년 수도시설 관리자교육을 양산시에 유치하고자 한국환경보전원과 협의중에 있으며, 대형건축물의 저수조 수질검사 신청(연1회) 시 안심확인제 무료수질검사를 시행하여 배관항목 초과 시 옥내급수관 개선 지원사업을 안내하여 선제적 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방상수도 인입으로 마을상수도 폐지 지역에 대해서는 상수도 사용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기존 마을상수도의 계곡 · 지하수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정수기를 설치하거나 반드시 물을 끓여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청양군은 겨울철 전력사용 급증으로 노후 전선의 누전, 합선에 의한 화재 발생할 것을 우려해 겨울철 재난취약계층 가구에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재난취약계층 점검 가구수는 95가구로 점검반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 점검부에서 맡아 진행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절연저항 ▲인입구 ▲옥내배선 ▲누전차단기 ▲접지 등을 점검하며, 시설개선으로는 ▲차단기 교체 ▲전선 수리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겨울철 급증하는 전기 사용으로 주택화재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점검반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에 꼼꼼한 점검을 요청드린다. 화재는 방심에서 시작되기에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위해 군민 모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위해 제작한 ‘겨울철 화재예방 한 눈에 알아보는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전단지를 화목보일러 가구에 부착했다. 안전수칙에는 ▲보일러와 2m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인근에 소화기 비치 ▲지정된 연료만 사용 ▲투입구 개폐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합천군 쌍백면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8일부터 영농부산물 파쇄를 추진하고 있다. 산불감시원으로 구성된 파쇄단은 추수가 끝난 고춧대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수거하고 파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모이는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파쇄기 운영과 불법 소각 금지를 홍보하며 산불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번 잔가지 파쇄 작업은 2023년 11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쌍백면은 밝혔다. 지역 내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는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에도 불구하고 암암리에 발생하고 있다. 파쇄기 운영은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제거할 뿐만 아니라, 파쇄된 농산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어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명섭 쌍백면장은 “무단 소각 행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되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영농부산물을 태우다 적발되어 과태료를 내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다”며, “잔가지 파쇄기 운영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임실군이 관내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8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2024년 1‧2‧3종 시설물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교량 시설의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여 안전성을 강화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1종 시설물 3개소, 2종 시설물 11개소, 3종 시설물 5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인 보수‧보강 방안을 수립하여 향후 노후 위험 교량 보수‧보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교량은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큰 만큼, 관내 교량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임실군 운암면 청운리(거둔마을)에서 지천리(지천마을)를 잇는 3.43km 임도가 3개년에 걸친 공사 끝에 올해 11월 중순에 개통됐다. 운암면 용운리 산84 - 운암면 지천리 산107 일원의 구간에 총사업비 1,212백만원을 투입하여 진행됐다. 1960년대 섬진강댐 준공 이후 순환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그동안 운암면 거둔마을과 지천마을 주민은 인접한 지역이지만 28km가 넘는 거리를 우회하거나 소형 나룻배에 의존하여 왕래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임도의 개통은 옥정호 주변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서 섬진강 자전거길 동호인뿐만 아니라, 나래산 등산로와 연계하여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어 트레킹족에게도 매우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진면 문방리(수방마을)에서 옥정리(옥정마을)를 잇는 기존 임도에서 1.03km 임도를 착공,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여 임실군의 산림 경영 기반 조성 및 옥정호 둘레길로 이용할 수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임도사업에 32억원을 투입하여 산불진화임도 1.5km, 간선임도 7km, 작업임도 3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