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다음 달 10일 함평엑스포공원 내 금호아시아나관에서 청년 역량강화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의 정책 참여 의지를 고취하고 새로운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함평에 거주 중인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지역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청년 정책을 주제로 한 군수와의 대화, 명사 특강, 청년 소통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이달 29일까지 함평군 홈페이지(함평군 홈페이지'함평소식'공지사항)에 기재된 QR코드를 활용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참가자 7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원하는 청년 정책과 아울러, 현재 우리 함평에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점검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군정에 녹여내 청년들이 살고 싶은 함평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배우 조성하, 장동윤, 김민호, 이엘과 함께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홍보 메시지 영상을 제작·배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IT기술의 발달로 청소년이 도박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이 조성되고 개인의 경제적 손실을 넘어 직접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가정·학교·사회적 파탄을 초래하는 2차 범죄행위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심각성을 절감하고 유명 배우를 섭외하여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홍보 계획을 수립했다. 조성하, 장동윤 등과 함께하는 홍보 영상은 경찰청·전남경찰청 유튜브와 더불어 전남도교육청·시·군 자치단체 등과 협업하여 도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학교 홈페이지 등에 대대적 송출된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청소년 사이버 도박을 근절하고자 하는 취지에 힘을 보태주신 배우분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의 평범한 일상을 무너뜨리는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예방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전라남도의 2024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평가 심사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라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특수시책사업으로 민·관·지역사회가 협업해 어려움에 처한 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차별화된 복지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4개 전 읍면에 편성되어 24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총 507가구에 봉사 활동을 펼쳐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복지기동대 활동은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정서 지원사업부터 도배장판, 방충망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전문 봉사까지 생활밀착형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화산면의 위기가정 안부살피기 사업인‘지비 잘있소’황산면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희망을 밝히는 호롱불 달아주기’등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 운영함으로써 섬세하고 따뜻한 복지기동대 활동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가구에 대한 긴급 피해복구와 지원을 필요로 할 때, 읍면에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25일 해남군 내 국제학교 유치를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례회의를 통해 명군수는“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올 6월에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기업 유치의 청신호가 켜졌다”며“기업 유치에 따른 인구유입과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국제학교의 유치도 적극 검토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전했다. 인구 3만 6,600명의 자족도시로 조성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총 3,00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의 추진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및 데이터센터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의 획기적인 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올 1월 기업도시 개발특별법이 개정되면서 기업도시내 초·중등 국제학교 설립이 가능해지면서 해남군은 기업도시 거주 인구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학교의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이에 군과 전라남도, 사업 주체 등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학교의 설립 타당성 확보와 설립에 필요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임실군이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포인트제의 가입 활성화를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집중가입기간을 운영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에너지를 과거 2년 평균 사용량 대비 절감했을 경우 그 실적에 따라 현금, 임실사랑상품권, 종량제봉투,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참여는 개인 가구 또는 상업시설 실사용자가 전기 고객 번호로 가입할 수 있으며, 연중 온라인이나 군청 환경보호과‧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면사무소 및 민원봉사과 대민업무와의 연계(전입‧혼인 신고 업무처리 시 병행접수), 탄소포인트제 직원 가입 동참(군청 및 임실경찰서 등 유관기관), 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의 환경교육을 연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안내 가정통신문 발송 등을 통해 탄소포인트제 집중가입기간을 운영한다. 심 민 군수는“탄소포인트제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 운동을 통해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축하여 임실군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재경강진고 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여상진 이임회장 및 재경강진고 동문회가 강진 고향사랑기부에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오랜 친구이자 동문으로서 고향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마리나파크웨딩홀에서 열린 재경강진고 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서울금거래소 대표 여상진 이임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0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과 후배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여 이임회장은 이에 앞서 이달 초 300만 원을 기부, 올해 들어 누적 기부액은 500만 원이다. 그는 지난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쾌척, 각별한 강진 사랑을 보였다. 이날 참석한 동문회 전원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빛을 더했다. 여상진 이임회장은 재임기간 다양한 행사 추진으로 동문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을 증진했다. 이번 이취임식 행사는 동문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이임회장의 인사말, 추길준 취임회장의 취임사, 내빈 축사 및 1회 동문의 회갑연으로 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로타리클럽 회원 15명이 지난 24일 칠량면 중흥마을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현장에 모여 페인트칠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진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하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는 다문화가족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강진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2일 바닥공사를 포함한 각종 공사 보조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이번에는 페인트칠을 했다.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는 강진군과 강진로타리클럽,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특히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강진로타리클럽 나용운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로타리클럽은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과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3일 일과 양육에 지친 직장인 여성을 위한 ‘워킹맘데이’ 프로그램을 강진군과 전북 전주시에서 진행했다. 워킹맘은 강진군에서 원데이 클래스 후 휴식 시간을 갖고, 아빠와 자녀들은 전주시로 이동해 어린이창의체험관과 동물원, 드림랜드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워킹맘데이는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워킹맘에게 힐링과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군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 2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워킹맘은 “직장생활과 가정생활 등 주어진 역할이 많아 주말에도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없어 스트레스가 쌓여도 해소할 틈이 없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육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아빠는 “자녀 양육에서 아빠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이었다”며 “워킹맘데이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공동육아가 보편화된 시대이지만 여전히 여성에게 주어지는 가사 및 양육부담의 무게가 크다”며 “여성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한우 사육 농가에서 조사료로 이용하는 볏짚 곤포 사일리지의 가격 상승과 동계 조사료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3,000만 원의 보조금을 투입, 추파용 동계 조사료 종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18톤을 270여 농가에 추가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볏짚 곤포 사일리지’는 벼 수확 후 남은 볏짚을 재료로 만든 조사료로, 소 한 마리가 1년에 약 4롤(500kg)을 소비한다. 이를 기준으로 소 100마리를 키우는 농가는 연간 약 400롤이 필요하다. 그러나 올해 벼멸구 피해와 잦은 호우로 볏짚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볏짚 곤포 사일리지’의 평균가격이 전년 6만5,000원 대비 1롤당 1만5,000원 상승해 소 100마리 농가 기준으로 연간 약 600만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문제는 동계 조사료 생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달 강진군에는 12일간 잦은 강우가 이어지며, 내년 수확을 위해 파종된 추파용 동계 조사료 종자가 비에 쓸려가거나 발아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나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내년 봄철 세계모란공원 방문객을 위해 수선화, 수국, 모란 등을 심어 상춘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강진군 산림과 공원팀은 올해 1월 건설과 도시경관팀으로부터 업무 이관을 받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해 왔다. 내년 봄, 더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공간 제공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수선화 1만1,000본, 모란 1,100본, 수국 500본 등을 심었다. 내년에는 공원 일원 데크 보수 및 풀베기를 통해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모란공원은 강진읍 남성리 산1-39번지 일원에 있는 문화공원으로, 주변에는 보은산 V랜드, 연꽃단지, 유아숲 등이 있다. 생태연못과 산책로, 온실 등이 조성돼 있어 많은 군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내년 봄 아름답게 핀 수선화와 모란을 보며 방문객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금산군은 기후위기 대응 강화를 위해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탄소업슈’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장려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참여 방법은 ‘탄소업슈’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일상생활에서의 탄소중립 활동에 관한 이미지를 올리면 심사 후 포인트가 지급된다. 운영 항목은 △폐기물 분야(전자영수증 발급 등 9개) △수송 분야(대중교통 이용 등 8개 항목) △에너지 분야(메일함 정리 등 8개 항목) △홍보 분야(환경교육 참여 등 4개 항목) △기타 분야(집에서 식물키우기 등 2개 항목)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1만 포인트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연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지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금산사랑상품권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탄소업슈’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상품권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도심 생태공간인 도시하천의 생태환경을 평가하기 위한 생물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하천의 환경지표생물로 널리 활용되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을 대상으로 하천 생태계가 얼마나 잘 유지되고 있는지를 평가했다. 저서동물은 하천 바닥에 서식하는 수서곤충류, 조개류, 거머리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이동성이 적고 수환경 변화에 민감해 하천의 생태적 특징을 잘 반영하는 생물군이다. 인천의 대표 하천인 공촌천, 굴포천, 승기천, 장수천을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된 조사에서 저서동물 25종 20,137개체를 채집해 분석했다. 공촌천에서는 플라나리아, 다슬기, 옆새우 등이, 장수천에서는 꼬마줄날도래, 각다귀, 하루살이 등 깨끗한 환경을 선호하는 생물이 발견됐다. 또한 굴포천과 승기천에서는 실지렁이, 붉은깔따구 등 수질오염 내성이 큰 생물이 발견되기도 했지만, 왕우렁이, 물벌레, 물달팽이와 같은 일반적인 하천의 생물도 나타나는 등 다양한 생물이 출현했다. 생물지수를 활용한 생물다양성 평가 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특공대가 경기도 의왕시에 소재한 철거 예정인 의왕 재개발 단지에서 효과적인 불법 외국선박 단속을 위한 '통로 개척 전술훈련'을 어제 25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해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감행하다 해양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조타실과 기관실 등을 철제문이나 이중문으로 폐쇄하고 도주하는 상황을 대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중부해경 특공대원들은 실전에서 단속장비를 착용하고 선박 내부로 진입하기 위한 통로개척 기술을 연마했으며, 이러한 훈련을 통해 불법 외국선박에 대한 단속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데 노력했다. 중부해경청은 점차 지능화하는 불법외국어선 단속을 위해'단속노하우 공유'와 '통로개척 전술훈련'등을 실시했으며, 지난, 2017년 4월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창단 이후 지금까지 불법외국어선 110척을 나포했다. 중부해경 특공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불법 외국선박을 효과적 단속이 가능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치안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11월 26일 관내(전남 목포시 소재)에서 화장품 제조사인 코스메카코리아와 섬·연안 야생생물 바이오산업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전국의 섬·연안 지역을 대상으로 야생생물자원을 연구하고 발굴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며, 코스메카코리아는 1999년에 설립된 국제적인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섬 연안 유래 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화장품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협력 및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섬·연안 등 생물자원 확보 및 활용 기술의 이전을 통한 산업화 추진, △생물자원 및 유용성 정보의 교환, 공유, 공동 연구사업 발굴·기획 및 추진, △생물자원 관련 시제품 제작, 공동 특허 등의 협동성과 창출,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력교육 및 기술·지식 정보의 교류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섬·연안 생물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제품화를 본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이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충북 도내 지역아동센터 20개소에 대해 도료 및 마감재료의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현행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역아동센터의 벽, 문(틀), 바닥재 등의 마감재료를 대상으로 했다. 검사 항목은 납, 카드뮴 등 중금속 4개 항목이며, XRF(엑스선형광분석기)를 이용하여 측정했다. 검사 결과 환경보건법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기준(중금속 총함량 1,000mg/kg 이하, 납 함량 90mg/kg 이하)을 초과하는 곳은 없었다. 검사 후에는 측정결과와 함께 환경보건법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모든 시설에 대해 납 함량의 기준이 90mg/kg 이하로 강화되는 내용과 시설 개선 방법을 안내했다. 2022년 4월 7일 이전 설립 시설은 유예기간이 적용되어 현재 납 함량 기준이 600mg/kg 이하이다. 강화되는 기준을 초과할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어린이가 접촉 가능한 부위의 도료나 마감재를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하거나, 교체하도록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