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맞춤 도서대출서비스‘책넝쿨’1단계 완주의 주인공이 11월에 무려 5명이나 탄생했다. 이번 달의 주인공은 부소빈, 김주원, 김서원, 강은우, 강은채 어린이로 각각 책넝쿨 1단계의 8·9·10·11·12호 달성자가 됐다. 기적의도서관은 지난 22일 책넝쿨 1단계 완주자 수여식에서 책넝쿨 8호 부소빈(8세, 남광초등학교), 9호 김주원(7세, 동원유치원), 10호 김서원(6세, 동원유치원), 11호 강은우(7세, 동원유치원), 12호 강은채(7세, 동원유치원) 어린이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했다. q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는 사서 추천 도서 5권이 담겨 있는 가방 대출서비스로, 책을 읽을 때마다 스티커북을 하나씩 채워가며 독서에 흥미를 붙이고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어린이 책 읽기 챌린지이다. 현재는 1단계(5~7세) 488명, 2단계(초등학교 1~3학년) 232명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기적의도서관의 전체 대출의 40%를 차지하는 핵심적인 도서대출서비스이다.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제주시기적의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시는 농어촌지역 균형발전과 농촌 도로망 확충을 위해 해서선 '구군도56호선(구엄~광령)'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주서로와 애월해안로를 연결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약 36억 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1.0km 중 일주도로에서 구엄리 마을 구간과 연계되는 일부 구간 도로를 확·포장(연장 0.33km, 폭 10m)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약 10억 원을 투입하여 실시설계용역 완료 및 편입 토지 보상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68%의 보상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12월 중 장기계속공사로 착공하여 연차별로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여 2026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농어촌 도로 확·포장 사업을 통해 지역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농산물 유통과 관련한 물류비용을 절감시켜 농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농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인 만큼 이를 통해 시민들께서 전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찰대학은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 있는 왕립경찰사관학교에서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Association of Police Training Institutions in Asia: APTA)의 행사 중 하나인 '2024 아시아 경찰교육생 축제(Police Academy Student Festival in Asia: PASFA)'를 개최한다.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APTA)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찰 교육기관 간 상호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혀 경찰 교육 훈련 분야의 국제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17년 2월 창설된 다자협력 연합으로 현재 19개국 34개 기관이 가입해 있으며 우리 경찰대학이 의장과 사무국을 맡아 해마다 정기총회, 경찰교육생 축제를 개최한다. 아시아 경찰교육생 축제(PASFA)는 2016년 첫 회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다섯 차례 경찰대학에서 열렸으나 올해 처음으로 외국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총 9개국 경찰 교육기관에서 온 62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석하며, 특히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APTA) 중심의 실질적인 경찰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6일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립자연휴양림 야영장의 캐빈하우스를 국산 목재로 만들고 이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텐트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캐빈) 선호 추세를 반영하여 올해 캐빈하우스 모델을 개발하고, 회문산(전북 순창), 방태산(강원 인제), 대야산(경북 문경), 검마산(경북 영양)자연휴양림에 총 20동의 국산 목재 캐빈하우스를 신축했으며, 내년에는 2개소 23동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산 목재 사용을 촉진하고자 목재 제품 규격 및 품질기준 등급 검사기준에서 일반용재 등급 검사방식을 전수조사에서 표본검사로 완화하여 목재사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목재 관련 규제 혁신에 힘쓰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목재는 단열성이 뛰어나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아늑한 캠핑환경을 제공한다”라며, “특히, 국산 목재로 만든 캐빈하우스는 편리하고 내구성도 뛰어나 초보자도 손쉽게 자연 속 캠핑을 즐길 수 있으니, 국립자연휴양림 캐빈하우스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해양경찰청은 행정안전부에서 14일부터 개최한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해양경찰청과 기상청이 협업한 정책 사례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어선 등 다양한 선박들이 바다에서 기상악화로 기상특보가 발효된 후 대피 시 오랜 시간이 걸려 대피 도중 기상이 악화로 위험한 상황이 종종 발생하곤 한다. 이에, 해양경찰청과 기상청은 어업인 등에게 공식 해양 기상 발표 전에 기상정보를 알려주게 되어 대피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해양 악천후, 더 줌 협업에서 미리 알려드립니다’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유용한 제도 추진을 위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주기상청, 수협 등 14개 기관이 “실시간 소통망”을 구축하고, 정보 제공 절차와 기준 책자를 작성하는 등의 협업 행정을 실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해양경찰청은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해양의 다양한 상황정보를 입체적으로 인식‧분석하는 체계를 소개하고, 불법조업 단속 현장 가상현실(VR)체험 등을 마련하여 해양경찰 혁신 정책을 소개하여 130여 개 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해양경찰청은 19일 전남 목포해양대학교에서 해양경찰학과를 보유한 전국 11개 대학과'2024년 해양경찰 교육정책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표협의회는 해양경찰청 오상권 차장을 비롯해 11개 대학의 총장, 부총장, 해양경찰학과 학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해양경찰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공유형 계약학과’ 설치・운영 ▲ 해양경찰학과 ‘해양경찰 교육 인증제’ 도입 방안 ▲ 해양경찰 채용제도 개선 방향 ▲ 해양경찰청과 대학교 상호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올해는 대표협의회에 앞서 해양경찰교육원과 대학교 해양경찰학과 교수진이 공동으로 학술회를 열고 논문 발표를 통해 관・학 간 학술교류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상권 차장은 “해양경찰 인재 양성을 위해 관∙학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양경찰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상담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팝업스토어’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간 연결을 강화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공공기관이 사회적가치 소비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우선구매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더좋은커피협동조합, ㈜처음한과, ㈜바른핑거스 등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50개사가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들 기업은 포토존, 플레이존, 전시존, 체험존 등에서 제품 전시와 체험을 통해 우수성을 알린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다양한 사회적경제제품을 직접 시음·시식하는 시간이 마련되며, 퀴즈와 룰렛이벤트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사회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가 25일 일가정지원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자원봉사캠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는 17개 동에서 활동하는 200여 명의 캠프지기들이 그간의 성과와 경험을 나누고 각 동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봉사 프로그램들을 공유했다. 농성1동은 ‘어르신과 함께 동화 듣고 요리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경로당 어르신들과 추억의 동화를 읽고 간식을 만들며 정을 나누는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외로움 해소와 세대 간 이해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무2동의 ‘나눔 고추장, 향기톡톡 방향제’ 프로그램은 수혜자들이 봉사활동의 주체로 참여하는 혁신적인 접근으로 주목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일방적 지원을 받던 수혜자들이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해 자존감 향상과 공동체 의식 강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임영희 센터장은 “올해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성은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봉사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내남동에 위치한 도시농업복합단지에서 어린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작물 수확·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자란 어린이들에게 상추 등 농작물 수확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동구리채뜰 어린이집, 호반사임당 어린이집, 동구용산모아엘가 어린이집 등 원아 100여 명과 도시농업복합단지 인근 아파트 주민 50여명 참여했다. 동구는 지난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에 선정돼 도시농업복합단지를 조성했다. 체험텃밭·도시농업정원·주말농장 등 100% 친환경 복합단지를 운영,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농작물 수확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등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농작물 수확의 즐거움과 먹을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배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조형배, 전홍균)가 65세 이상 율어면 전 주민 530명에 온정을 나누는 장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면민의 자율적인 기부로 적립된 율어면 지역 연계 모금액(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에서 159만 원 사업비를 배분받아 실시됐다. 이날 율어면 마을 이장, 봉사 단체, 생활지원사 등 율어면 인적 안전망 40여 명은 경로당과 대상 가정을 방문해 장갑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 전홍균 위원장은 “이번 나눔은 지역 연계 모금에 십시일반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의 정성을 다 함께 공유하고자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장갑을 선물했다.”라며 “작은 마음이지만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는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해 300만 원의 모금액을 지원해 ▲녹색 친구 만들기 화분 나눔, ▲스카프 천연염색 체험 및 효 꾸러미 나눔 등을 추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고립 위기가구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종교단체 복지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민선 8기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촘촘한 복지 수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9월에는 가톨릭 광주사회복지회, 광주동구 기독교단협의회, 광주동구 불교협의회, 원불교 광주교당 4대 종단과 협약을 맺고 고립가구를 예방하고 발굴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복지활동가 위촉은 위 협약에 따른 것으로 전수조사 동구는 복지활동가 양성을 위해 두 달여 동안 7차례에 걸쳐 ‘대상자 상담기법 및 복지 정보(수급자 선정 기준 등)’ 교육을 총 135명을 대상으로 마쳤으며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복지활동가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4대 종단 대표 및 복지활동가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복지활동가 활동 안내 및 기본교육 등이 이뤄졌다. 위촉장은 받은 복지활동가 135명은 2인 1조로 짝을 이뤄 활동하게 된다.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 시 발굴된 고립 위기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2024 올해의 SNS 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제10회 2024 올해의 SNS 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 지자체 등 누리소통망(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소셜미디어·인터넷 분야의 시상식이다. 광산구는 유튜브 대상, 블로그·카카오스토리 최우수상 등 각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유튜브 부문은 구정 정책 및 주요 행사를 최신 흐름(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 실시간 소통 및 구민 참여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부문 역시 참신하고 톡톡 튀는 콘텐츠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과 열린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노력이 수상의 결실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창구(채널)를 통해 구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구정의 주요 활동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수완지구 내 보행자전용도로(대방 3차~5차 사잇길)를 대상으로 녹도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녹도 조성 사업은 보행로 내 수목을 식재함으로써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보도를 정비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총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인근 주민들이 요구했던 금목서를 비롯한 수목 13종과 화초 6종을 심었다. 또한 산책로 주변 시화판과 등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이 잠시 여유를 갖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녹도 조성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더 많은 녹지 공간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보성군에서는 보성읍 주민생활권 내 구)국도와 보성역 공한지 및 주변 산림 등을 활용해 다양한 기능의 도시 숲과 맨발로 산책길 등을 대대적으로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보성읍 구)국도의 중앙 2개 차선의 아스콘과 철재 가드레일을 제거하고 ‘악취 저감 및 미세먼지 차단 숲’과 병행해 ‘2.1㎞의 도시 숲길’을 개설하고 계절별로 특색있는 야생화 및 꽃 단지 조성했다. 또한, 화물을 쌓아두거나 열차 엔진부를 점검 및 수리하는 장소로 활용되던 보성읍 녹차골향토시장 인근 지역의 공한지도 도시 숲길과 연결했으며, 이곳에 정자와 평상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쉼터를 만들었다. 보성읍 주민생활권에 위치하는 ‘관주산’에는 당초 둘레길 개설 시 산주 부동의로 인해 형성된 농로, 경사로 등의 구간에 산 정상과 둘레길을 연결하는 완만한 우회 산책길(맨발로) 1.5㎞를 개설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보성읍 ‘망제산’ 능선의 일자형 1개 구간에는 산림 5부 능선으로 2.3km의 둘레길인 ‘맨발로’를 형성할 계획이다. 기존 흙길 산책로의 장애물을 거르고 맨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벌교읍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미숙)와 벌교읍 여성자원봉사단체(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연합회, 고향생각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가 협업해 ‘합동 김장 담그기 페스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벌교읍 5개 여성자원봉사단체 봉사자들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 식생활을 돕기 위해 3일간 배추 절이기, 양념 준비, 담그기 등 정성 들여 김장을 준비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 300포기는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여 가구와 관내 경로당 96개소에 전달됐다. 벌교읍 여성자원봉사회 김미숙 회장은“봉사의 뜻을 가진 단체들과 함께 김장 1포기 기부 릴레이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우리 이웃들을 위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나눔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라고 말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올해 김장 재료비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김장 수요를 충족할 수 없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여성 자원봉사자들의 협업으로 대상자들에게 넉넉하게 지원하게 돼 무척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벌교읍은 지난 11월 18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3주간 ‘합동 김장 1포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