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은 겨울방학을 맞아 5일 롯데시네마 수완점에서 지역아동센터 4개소와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 170여 명의 영화관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완동 주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 나눔 캠페인’으로 모은 성금으로 추진됐다. 임은진 수완동장은 “주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나눔이 빛나는 따뜻한 수완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 공직자들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 실현을 위해 ‘민주주의, 민생안정, 광주 방문의 해, 대자보 도시, 광주의 성장판’ 등 5대 핵심 사업을 한마음 한뜻으로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광주시 시정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실·국장, 과장 등 100여명의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유회는 ‘따뜻한 행정과 공직자의 리더십’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로 시작했다. 공직자들은 최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과장급 유가족 1:1 전담책임제를 도입해 유가족들을 지원하며 느낀 점, 전국 유일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열었던 긴박했던 비상계엄의 밤, ‘투명·신속·공정’ 3대 원칙에 기반해 오래된 난제를 해결한 중앙공원1지구 사례 등을 이야기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는 공직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행정이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시민행복’이라는 궁극적인 행정의 목적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개의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한다. 무등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고전강독-맹자집주 ▲한자교실 ▲누구나 쉽게 사주명리학 ▲서예교실 ▲민화교실 ▲한국화교실 ▲펜 하나로 시작하는 일상드로잉 ▲팝송으로 입문하는 영어회화 ▲통기타 여행 등 9개 강좌를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내 삶이 시가 되는 창작교실 ▲스마트 시니어교실 ▲시민한문교실 ▲양림을 그리다 ▲감탄 캘리그라피 5개 강좌를,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물로 만나는 우리 역사 등 총 6개 강좌를 준비했다. 산수도서관은 성인 대상 ▲한국 근현대소설 함께 읽기 ▲쉽게 만나는 인문 고전 ▲마음을 담은 캘리그라피 ▲일상여행 어반 드로잉 ▲교양으로 읽는 서양역사 등 5개 강좌를 진행한다. 상반기 독서문화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11일부터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의 ‘문화강좌신청’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무등, 사직, 산수도서관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을 오는 5월 15~17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평화와 연대 :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와 유네스코(UNESCO) 등 국제기구와 공동주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제협력을 이어가며 인권도시의 미래비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 인권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이 되는 해로 여전히 계속되는 전쟁, 국가폭력 및 인권탄압 등 국내외 상황을 반영해 국제기구·국내외 전문가 등과 논의를 통해 ‘평화와 연대 :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선정했다. 전쟁과 폭력은 인간의 존엄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개인에게 심각한 고통과 트라우마를 발생시킴으로써 인류공동체의 평화로운 삶과 공존을 파괴한다. 이번 세계인권도시포럼을 통해 ‘평화가 부재한 상황에서는 어떠한 인권도 보장받을 수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한다. 포럼을 통해 평화가 갖는 적극적인 의미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CEO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열고, 임직원 소통 활성화 및 책읽는 일터 문화 구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주제로, CEO와 직원들이 책을 읽은 후의 소감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건전한 사내 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직접 겪었던 조익문 사장의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진행되며 참여 인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독서를 통한 임직원 개인의 발전이 곧 조직 전체의 성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경영으로 소통을 활성화하고 조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조직 내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자율적 독서동아리 활동 ▲역사 스마트도서관 운영 ▲테마도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6년 연속‘독서경영 우수직장’인증을 획득하며 개인과 조직 역량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아름다운 목소리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구립합창단(북구합창단, 시니어합창단) 신규 단원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립합창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정기연주회, 구 주관행사 축하공연,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예술단체로 ‘북구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으로 구성된다. 구립합창단의 선율을 더욱 풍성히 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모집에서는 서류심사, 실기심사, 면접 등의 과정을 통해 ‘북구합창단’ 10명 및 ‘시니어합창단’ 3명 등 총 13명의 새로운 얼굴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합창단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자는 서류 접수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북구이면서 향후 단원으로 선발되어 활동할 시 주 2회의 정기연습과 각종 공연에 적극 참여할 수 있어야 하고 ‘북구합창단’은 20~64세의 여성, ‘시니어합창단’은 성별 구분 없이 65세 어르신이 모집 대상이다. 서류접수는 다음 달 7일 18시까지 응모원서 및 구비서류와 사진 2매를 준비하여 북구청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월 5일부터 21일까지 미로센터 1층 ‘미로1’ 전시 공간에서 기획전시 및 시민 대상 워크숍 ‘초록세상, 파란마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구에서 활동 중인 윤연우 작가의 작품 12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연우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감정’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해왔으며, 기획전에서는 자연의 생명력과 그 속에서 작가가 경험한 감정을 감각적이고도 따뜻한 손길로 풀어낸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시민참여 워크숍도 진행된다. ‘자연’을 주제로 열리는 워크숍은 대나무 달력 틀을 제작하는 시간으로 꾸며지며 자연의 재료를 통해 창작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윤연우 작가는 “자연에서의 휴식을 꿈꾸며 여름휴가의 풍경을 그렸다”면서 “푸른 잎과 파란 하늘을 보며 자라면 우리의 마음도 파란빛으로 물들 것이라는 동요처럼, 그림을 통해 잠시나마 파란빛이 스며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 청년작가들이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년 동구평생학습관 프로그램’ 22개 과정에 참여할 학습자 330명을 오는 2월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 평생학습관은 주민들에게 배움으로 행복한 일상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건강강좌부터 문화예술과 직업역량 강화 교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이끼 전문가 양성과정 ▲재봉틀 초보가 고수 되기 ▲에코 가드너 ▲전통놀이지도사 자격 ▲ 그림책 감성 큐레이터 ▲사진과 이미지 생성 AI 등의 강좌를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인 ‘퇴근길 신나-휴’도 신규로 기획, 중국어 기초회화, 캘리그라피 자격 과정 등을 운영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0일까지 평생학습관에 방문·접수하거나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동구평생학습관 강좌는 구민의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이 언제 어디서나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립도서관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불었던 ‘독서 열풍’을 이어간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올해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목표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를 대표하는 도서관축제인 ‘도서관 문화마당’에 이어 작가 초청 강연부터 직접 소설을 집필해 출간하는 강의까지 남녀노소가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5일 시청 시민홀과 야외광장에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지역 대표 도서관축제인 ‘도서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 40여개의 도서관, 독서단체, 서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작가 강연, 공연, 독서 쉼터, 북마켓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광장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거나 북마켓에서 책을 구매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서 140여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문고전, 예술, 외국어 회화 등 상·하반기로 다양한 정기 강좌를 제공한다. 오는 4월에는 ‘도서관 주간’과 ‘책의 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설 명절을 맞아 박물관 일원에서 한복 망토 제작 등 만들기 체험과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나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29알과 30일 이틀간 박물관 1층 로비와 기획전시실 등에서 ‘설맞이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나눔행사와 체험행사로 분류된다. 나눔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로비와 상설전시실 등에서 진행된다. 한복을 입고 상설전시실에 있는 숨은 푸른 뱀을 찾아 SNS에 인증사진(해시태그 포함)을 올리면 이틀간 선착순 200명에게 박물관 컬러링북을 증정한다. 박물관 로비와 기획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설날인 2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로비에서는 가족 간 유대를 끈끈하게 다지게 하는 캘리그라피(손글씨)로 가훈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로비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손수 꾸민 연하장으로 새해 인사를 전할 수 있는 ‘연하장 꾸미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기획전시실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의 흥미를 끌어올릴 수 있는 여러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서구 상무역에서 승객들과 전통놀이를 즐기고 선물을 증정하는 설맞이 이벤트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철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즉석 윷놀이를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을 선물하며 시민들의 즐거운 명절 연휴를 기원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광주 시민들의 즐거운 설 명절을 기원하며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도 즐거움이 넘치는 광주도시철도에서 힘찬 새 해를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복지관을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독거노인 세대에게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제수용품(금호타이어 지원)을 전달했다. 23일에는 ‘행운가득한 더불어樂 뱀띠 대박설’ 행사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함께 행운 가득한 룰렛돌리기, 전통놀이 등을 진행했다.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23일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기운으로 보낼 수 있도록 ‘청사(靑巳)초롱 불 밝혀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 150세대에 떡국과 영양제 등 정성 가득한 꾸러미를 전달하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전했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24일 지역 내 장애인·주민과 함께 ‘설날이 찾아왔다!∼을사으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독거노인 세대에 명절 음식 꾸러미와 명절 선물 세트 등을 전달한다. 한국환경관리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185만 원 상당 명절 선물세트),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50만 원 상당 명절 선물 세트), 롯데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고액 후원자 그룹 ‘서구 아너스’가 설 명절을 맞아 23일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각각 온누리상품권 20만원과 장보기 쇼핑카트를 지원했다. 이어 김이강 서구청장과 다문화가정은 양동전통시장에서 명절 장보기 행사를 함께했다. 베트남 출신의 한 결혼이민자는 "가족들과 함께 먹을 명절 음식을 장만하며 한국 전통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명절이 되면 더욱 커지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착한 이웃들이 관심과 사랑으로 달래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설맞이 장보기 지원 사업의 대상자는 서구 거주 중위소득 100% 이내의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으로,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광주서구가족센터를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사업비는 서구 아너스가 전액 후원했다. 한편 서구 아너스는 앞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엄마나라, 외갓집 방문 프로젝트’를 통해 2600만 원의 모국 방문 비용을 지원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는 서구가 추진 중인 ‘복지 틈새 제로(0), 12달이 행복한 서구’를 위한 ‘012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광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에 이병욱 전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위촉했다. 임기는 2025년 1월23일부터 2027년 1월22일까지 2년 간이다. 이병욱 신임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악대학 지휘과 석사과정을 수석 졸업하고 전문연주자 과정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귀국 후 TIMF앙상블 수석 지휘자,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이 지휘자는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국내 교향악단뿐만 아니라 독일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일본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앙상블, 유럽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 OENM 등 해외 교향악단과도 작품활동을 했다. 2018년부터 인천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6년간 재직하며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휘자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풍부한 경험은 광주시립교향악단을 한층 더 성장시키고, 광주시민의 눈높이를 맞춘 공연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가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혁신인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실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광주광역시는 22일 남구 광주공원 주차장에 ‘청춘 빛포차 광장’을 조성, 전면 개방했다. 앞으로 열린광장으로써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가 어우러지고, 시민들이 걷고 머무르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차없는거리 주민, 상인회 대표, 대‧자‧보 시민실천단 등이 참석했다. ‘청춘 빛포차 광장’은 자동차로 단절된 도시공간을 연결해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 온실가스 감축 등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대·자·보 도시의 실현 방안 중 하나다. 특히 광주공원, 희경루,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등 주변 문화자원과 함께 양림동·동명동·서남동 등 원도심과 연결해 ‘걷고, 모이고, 머무는’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시민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광주시는 빛포차 광장을 통해 기후환경 편익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 대·자·보 도시 효과를 검증,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또 보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