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기후변화·에너지전환 우수정책분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시작된 우리나라의 가장 권위있는 도시정책 분야의 시상으로, 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시대상은 고령화, 다문화, 녹색성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지자체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살고싶은 도시 만들기, 우리나라 도시계획 여건 변화와 세계적 도시계획 추세를 반영한 도시정책사업 등을 평가한다. 해남군은 기후변화·에너지전환 우수정책분야에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에너지 전환을 위해 해남형 ESG 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도시 정책사업, 기후변화대응 농업클러스터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를 연계한 RE100 산업단지, 자원순환복합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29일 부산시에서 개최된 도시의 날 기념 행사에서 열렸다. &nb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은 29일 김장철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재가 장애인 가정에 김장 배달봉사를 하며 사랑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달 품목은 사회복지시설 자체 후원물품인 김장, 쌀이다. 서특단 직원들은 추워진 날씨 속에서 인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재가 장애인 가정들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온기 나눔에 동참했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지역사회 온기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는 보람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내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29일 화정아이파크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지하 2층 이상, 대지 3000㎡ 이상 및 굴착깊이 10m 이상 등의 관내 건설공사장 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 관계기관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에 의거한 정기안전점검 실시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성 ▲한중콘크리트 사용, 보온 양생 등 동절기 공사계획 수립 여부 ▲폭설・강설 대비 시설물 붕괴・전도방지 및 결빙구간 미끄럼방지 대책 등 동절기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 접근통제 등 신속한 안전조치 및 대책을 강구하고 관리주체에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보수·보강, 안전진단 등 예산확보가 필요한 사항은 관리기관이 중·단기 계획을 수립해 관리토록 조치하며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제2기 자치경찰 주민 참여단’위촉 및 간담회 행사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112명의 참여단이 새롭게 위촉되어, 도민의 목소리를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참여단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의 도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모집됐으며, 활동기간은 2024년 11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이다. 이들은 범죄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화하여 자치경찰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참여단은 SNS를 통해 자치경찰 정책을 홍보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자치경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한다. 이연주 위원장은 “참여단은 지역내 치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위원회의 대표적인 소통창구다”라며 “참여단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도민 중심의 치안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산구 무진로~월전동 미개통 도로에서 경찰, 소방, 자치구, 제2순환도로,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2024 겨울철 폭설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갑작스러운 폭설이 발생한 데다 서해안의 지형적 영향으로 비교적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하고자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특히 지난 2022년 12월 광주지역에 40㎝의 눈이 쌓이며 기상관측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만큼 제설장비, 제설제, 제설인력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어등대교에서 눈길 추돌사고의 여파로 미개통 도로인 무진로~월전동 간 도로를 임시우회로로 사용하는 상황을 가정해 교통체증에 대응하고 신속한 제설을 통해 교통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또 이면도로의 효율적 제설을 위해 브러시, 블로워, 개인형 살포기 등 소형제설장비를 이용한 제설대책도 점검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와 자치구, 순환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내년 상반기 옛 서창포구에서 영산강변 자연생태계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서창 감성 조망대’가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민선 8기 역점사업인 ‘5대 신활력벨트’의 2024년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5대 신활력벨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진단을 통해 내년도 효과적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총괄부서인 신활력총괄관과 5대 벨트별 사업을 추진하는 9개 협업 부서가 참여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연계 확장이 가능한 추가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5대 신활력벨트’는 광주시 주요 거점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 ▲광주천 생태힐링벨트 ▲광주송정역 활력벨트 ▲광주역 창업벨트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 조성 등이다.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는 지난해 10월 ‘Y-프로젝트 기본 구상안’을 마련한 이후 6개 선도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용역 착수 등 본격적인 행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화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내달 2일부터 겨울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군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용흥궁 공원에 6m 높이의 대형 트리와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여름 동안 뜨거운 햇살을 막아준 그늘막 쉼터 덮개 위에 조명을 설치해 거리를 아름답게 수놓으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에서는 군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며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아름다운 빛이 우리 주변의 어둡고 소외된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기원하며, 유례없던 긴 폭염과 북한의 대남방송으로 인해 어느 해보다 힘든 한해를 견뎌내신 우리 군민들에게 일상의 작은 위로가 되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9일 ‘틈만 나면 첨단복지관, 마을로 스미다’를 주제로 제23회 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제는 첨단종합사회복지관 회원들이 지역과 마을을 노닐며 축적한 재능을 예술로 피워내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100여 명의 회원이 춤, 노래, 난타 등 10개의 문화공연을 펼쳤고, 시화‧연필 스케치‧수채화 등을 전시하는 ‘첨단갤러리’가 운영됐다. 벽걸이 달력 만들기, 공예 체험 등 풍성한 부대행사와 보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공연도 진행됐다. 문필동 첨단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주민이 화합하는 마을공동체 구현을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9일 고 이영권 국회의원의 자녀 이우진 씨가 5백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우진 씨는 기탁식에서 “생전 장흥의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셨던 아버님의 뜻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 이영권 국회의원은(1936년 6월 3일 부터 2024년 11월 25일) 장흥군 용산면 어산리 어서마을에서 태어나 제12·13·1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김성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고 이영권 국회의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지역발전에 큰 도움을 주셨던 분”이라며, “소중한 기탁금은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지고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장흥군은 최근 장흥 덕제지구, 대덕 연지지구 1,012필지(525,393.7㎡)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2년에 걸쳐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기존에 조사된 지적불부합지를 새롭게 조사·측량하여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마을안길을 확보하고 토지를 정형화하여 맹지를 해소하는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였다. 타인 토지에 건축물이 저촉된 경우는 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새로 설정하여 별도의 사회적 비용 부담 없이(측량비,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했다. 새로운 지적공부에 대한 후속 업무인 등기촉탁은 관할 등기소와 협의 중이며, 면적 증감 토지에 대한 조정금은 관련 법에 따라 토지소유자들에게 통지하고 지급·징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원활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적재조사사업 및 현재 추진 중인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 백령·대청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백령도와 대청도의 지질학적, 생태학적, 문화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신청서에는 ▲국제적 가치규명 ▲인프라 구축 ▲주민 협력 등 그동안 인천시가 추진했던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와 노력이 담겨있다. ‘국제가치 규명’에는 백령·대청 지역의 지질학적 중요성을 입증하는 국제학술논문[SCI(E)급]과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내용이 포함됐다. ‘인프라 구축분야’에는 백령도 생태관광체험센터와 백령·대청 지질공원센터 설치 계획, 도로표지판과 관광안내판 신규 설치, 기존 시설의 영문 표기 추가 등이 담겼다. 또한, ‘주민 협력 분야’에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술이전, 지오스쿨, 지오드림 교육활동, 생태관광협의체 운영 등 주민 자치 활동, 재능대학교와 인천관광공사 등 기관, 백령초등학교 등 지역 학교, 문화투어리스트 등 협약 및 협력활동을 위한 지오파트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9일 한국전쟁 전·후 화순지역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유가족의 오랜 고통과 한을 풀어드리기 위한 노력으로 2016년부터 추모공원을 조성하여 추모탑과 위패봉안실, 역사교육관을 순차적으로 건립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추모탑은 민간인 희생자의 억울함과 원통함을 눈물방울로 형상화하였으며, 희생자의 아픔·고통·승화를 상징하고 있다. 추모탑에서는 민간인희생자 화순군유족회 주관으로 매년 10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한다. 위패봉안실은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패가 모셔진 공간으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결정된 희생자 및 미결정된 희생자 804기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역사교육관은 교육실과 전시실로 구성되며,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학살된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고, 지난 역사를 반성하며 기억하기 위해 학생 및 군민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에서 주관하는 각종 회의 및 세미나에 교육실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군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고통을 잊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1월부터 광양읍 경찰서 앞 사거리-유당공원 앞까지 이어진 용강정수장 계통 대형 송배수관(D600mm)을 교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가 진행되는 구간의 상수관로는 설치한 지 30년 이상이 됐다. 21년과 22년에 상수관 노후와 부식으로 인한 누수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5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3년간 총 65억 원을 투자해 상수관로 1.2km 교체에 나선다. 공사는 내년 초에 착공해 내년 말까지 1년간 진행된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수시간 최소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며, 공사 일정 등의 정보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계속 추진해 광양시 전역의 상수도시설을 개선하고 상수도 관리 효율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용식 상수도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나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연말정산 시즌에 맞춰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문자(SMS) 수신에 동의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5천원 상당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문자 메시지로 선물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0억원 이상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이 중 약 30%의 기부자가 12월에 집중된 점을 고려해 이번 감사 이벤트를 기획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함으로써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현재 나주시는 기부자를 위한 나주배, 삼겹·목살세트, 나주사랑상품권 등 64개 품목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답례품은 고향사랑 이음 누리집 나주시 답례품 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숙희 시민공감홍보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기부자들께 감사 마음을 전하고자 소소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지역 상권 보호와 군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부서가 모여 방문판매(일명 떴다방) 불법 행위 근절 대책 회의를 열고 위법 사항 단속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근 방문판매의 성행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방문판매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마을 방송, 홍보물 배부,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불필요한 물품 구매 자제를 요청하고 올바른 소비 등을 호소하며 주민 계도와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방문판매를 방문한 주민들이 판매 유도 분위기에 휩쓸려 불필요한 고가의 물품을 구매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물품을 구매했더라도 개봉하지 않으면 14일 이내에 환불이 가능하며, 제품 구입 시에는 반드시 판매처와 연락처, 가격 등이 기재된 계약서를 받아야 한다. 고흥군은 불법 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군에서 운영 중인 ‘방문판매 피해 신고센터’와 소비자 상담센터,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