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남구는 근대역사문화 마을인 양림동에서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테마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동 한바퀴 테마 투어 프로그램 운영단체 서류 접수가 오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건축‧예술 투어와 선교 투어, 다크 투어리즘 3종류이며, 공개 모집 참가 자격은 광주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문화‧건축‧관광‧종교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운영단체 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은 사업단체 적격성과 사업 독창성 및 적합성, 지역사회 기여도, 사업비 편성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단체당 단일 분야에만 신청할 수 있다. 남구는 심사를 통해 주제별 운영단체를 선정하며, 분야별 신청 단체가 1곳일 경우에는 심사 기준에 근거해 적격 여부를 따진 뒤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양림동만의 특색을 살린 테마 투어 프로그램이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춘 비영리 법인‧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만드는 전 과정에 참여해 그림책을 출간하는 ‘어린이 그림책 창작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글쓰기‧그리기 등 그림책 출판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출간된 그림책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8일부터 5월10일까지 매주 토요일 무등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19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그림책을 읽고 쓰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며 자신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광주극장의 역사적·문화적·건축적 가치를 탐구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극장은 1935년 개관 이후 9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한국 영화사와 함께해 온 유서 깊은 극장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단관극장 중 하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광주극장의 역사성과 보존 필요성을 조명하고, 건축 유산으로서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문화자원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부금의 역할을 되새겨보는 자리이기도 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한 기부금을 공공사업과 문화 향유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번 학술 심포지엄 또한 의미있는 활용 사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1부에서는 천득염 전남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인 ‘광주극장, 광주 근대 건축’을 시작으로 ‘극장의 역사와 지형도’(위경혜 전남대 연구교수), ‘90년의 역사, 광주극장의 버텨내고 존재하기’(김형수 광주극장 전무이사), ‘광주극장의 건축 특징과 가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과 시민들이 경기장에서 문화공연을 즐기는 ‘스포츠 문화마실’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공연장 위주로 운영되는 문화예술단체의 공연 관행을 벗어나 스포츠 현장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시민들이 스포츠와 문화의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스포츠 문화마실’ 사업은 15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FC 홈 개막전에서 출발한다. 광주시는 경기 시작 1시간30분 전인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 남문게이트 앞에서 ‘내벗소리민족예술단 풍물공연’을 선보인다. 북과 꽹과리 등 타악기와 전통기악 위주 풍물공연단 40명이 시민과 어우려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광주FC 홈경기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막식 등에서도 지역문화예술단체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홈에서 인기가 있는 응원가‧주제가 등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경기장 주변에서도 세계인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마실을 운영한다. 열광적인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대표 인문거점시설인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운영하는 겨울방학 어린이 프로그램 ‘광주 어린이 시인학교’를 운영,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은 어린이 시인학교는 여름·겨울방학마다 어린이들의 동심을 시(詩)로 표현하는 시간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독창성을 발굴하는 등 꿈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완성된 작품은 시집으로 발간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의 주제는 ‘춥니? 이럴 땐 시를 쓰는 거야’로 지난 11~14일 총 4회 진행됐으며 각 회차마다 1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강사로는 진현정·문봄 시인이 나서 노벨문학상 작가이자 지역 선배인 ‘한강’을 본받아 장차 훌륭한 시인과 작가로 되돌아오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도했다. 또한 시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고 시를 즐거운 마음으로 대할 수 있도록 놀이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겨울 추위를 시를 쓰며 극복하고자 하는 따뜻함이 묻어 있어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각 회차마다 달라지는 주제를 통해 상상력과 내면의 세계를 마음껏 펼칠 수 있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추억의 명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서구는 13일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인생은 아름다워'작품 상영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큰 인기를 모았던 명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시간이었던 13일 행사는 관람석 300석이 사전 예약될 정도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토요일 밤마다 명화를 보기 위해 온 가족이 TV 앞에 둘러앉았던 따뜻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시간이었다”며 “이웃들과 같은 시대, 같은 공감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빛마루 문예회관이 영화와 공연, 강연 등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연장의 문턱을 더욱 낮춰 서구민들이 품격 높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일상의 행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남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관내 구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소속의 동아리 육성으로 독서 열풍을 잇는다. 남구는 13일 “책을 읽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독서를 통해 주민들간 문화소통 접점을 찾아가는 길이 열리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꾸준히 쌓아 주민들이 더 깊이 있는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독서문화 동아리 육성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청에서 육성하는 독서문화 동아리는 총 26개이다. 우선 관내 구립도서관인 문화정보 도서관과 푸른길 도서관, 청소년 도서관, 효천어울림 도서관에서는 도서관별로 4개 동아리를 운영한다. 또 관내 작은 도서관 10곳에서도 독서문화 동아리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리 공개 모집은 3월 초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 대상은 독서와 문화 2개 분야이며, 독서 분야 모집에 더 비중을 둘 계획이다. 독서 분야에서는 책 읽기와 독서토론, 책 놀이, 동화구연, 서평 등을 주로 활동하며, 문화 분야에서는 공예와 문학 창작 활동 등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3월 14일까지 ‘동구 인문학당 2025년 상반기 주민 참여 인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학당은 지난 2022년 1월 개관 이후 최근까지 주민들의 꾸준한 이용으로 인문 활동 거점시설로 자리매김 중이다. 올해는 3월부터 7월까지 ▲영화 인문학 극장 ▲다락방 음악여행 ▲바른먹거리 ‘기후밥상’ ▲나·너·우리, 생각 모음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화 인문학 극장’은 인문학당 프로그래머 조대영 씨의 기획으로 마련됐으며 3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격주 화요일 오후 7~10시) 진행된다. 1970~80년대 주목할 만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감상하고 작품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꾸려진다. 첫 수업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데뷔작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1979)를 오오모리 카즈키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다락방 음악여행’은 3~7월 첫 번째 수요일 오후 2시 문형식 DJ의 진행으로 운영한다. 70~80년대에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가요들을 비하인드 이야기와 함께 레코드판(LP)으로 소개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일정은 최근 열린 제1차 추억의 충장축제 기획위원회를 통해 오는 9월 광주 2025 세계(장애인) 양궁 선수권 대회와 10월 추석 연휴,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축제 장소는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의 배경인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고, 지난해 축제 미비점을 보완해 글로벌 축제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명예 문화관광축제와 세계축제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거리 퍼레이드와 추억의 거리 등 대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의 꿈의 기록 ‘2025 꿈의 무대 광산’ 기획전을 개최한다. ‘2025 꿈의 무대 광산’ 전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꿈의 오케스트라 ‘광산’ 이준행 음악감독과 꿈의 무용단 ‘광산’ 신희흥 무용감독의 협업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는 광산구가 후원하고 소촌아트팩토리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전시는 꿈의 오케스트라 ‘광산’과 꿈의 무용단 ‘광산’의 활동 기록을 공유하고, 단원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사진과 영상 책자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오케스트라 악기 등도 전시한다. 2025년 꿈의 무대 광산 전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17일에는 폐막식을 진행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369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 운영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음악과 춤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 교육 사업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은 ‘신학철-시대의 몽타주’ 전시와 연계해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초청 특별강연을 오는 21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연다. ‘신학철 예술의 두 세계 : 한국근대사 시리즈와 농민미술’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유홍준 교수는 우리나라 근현대 시대상과 함께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중산층과 소시민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들의 삶을 표현한 신학철 작가의 예술작품을 조명한다. 이번 특강은 한국의 역사와 개인의 삶을 한 화면에 담아내며 시대적 통찰과 시대의 정서를 반영한 신학철 작가의 작품 세계, 그리고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자로 나서는 유홍준 교수는 한국 미술사학자이자 교수이며, 제3대 문화재청장을 역임했다.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미술평론가로 활동했으며, 민족미술협의회 공동대표와 제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 등을 역임했다. 특히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정월대보름이랑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새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세시 민속놀이 체험, ▲대보름 부럼 주머니 만들기, ▲을사년 새해 소원엽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의 2025년 첫 세시풍속 행사인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보름 부럼 주머니와 소원엽서 만들기는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아울러 박물관은 남도 전통음식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상반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나기백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을사년 한 해의 풍년와 안녕을 기원하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박물관에서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언제 어디서든 효율적인 독서가 가능한 ‘도서 요약 서비스’ 등 독서 환경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정책은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 향상을 통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동네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달 3일부터 시행한 '도서 요약 서비스'는 신간·베스트셀러 등 책 1권을 5% 내외로 요약한 정보(A4 용지 10~15장)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와 연계한 '북 도시락 알림톡'은 희망자에 한해 문학·교육, 경제경영, 자기계발, 고전문학, 인문 사회, 실용·교양 등 6권에 대한 도서 요약 정보를 매주 월요일마다 알림톡으로 받아보는 서비스이다. 현재 동구도서관 누리집에서 8천여 권의 도서 요약본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신간·인기도서 요약본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의 독서 환경 강화를 위해 시행 중인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14만여 권의 전자도서를 자유롭게 내려받아 열람이 가능하다. ‘동네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에 없는 책을 동네서점에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첨단 쌍암공원 일원에서 2025년 정월대보름 세시 풍속 및 민속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광산구가 후원하고 (사)굿마당 남도문화연구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11일 오후 4시 첨단 응암공원과 쌍암공원에서 길놀이를 시작으로 당산제를 지내며 풍물놀이와 정월대보름 굿 등 우리 고유의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재현한다. 정월대보름 행사의 꽃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9시부터 쌍암공원에서 진행한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광산구 관계부서를 비롯해, 광산소방서 광산경찰서가 현장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광산농악전수관(8일), 제2풍영정공원(9일), 운남경로당 인근과 옥동2근린공원(11일), 용진교 하부(12일) 등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한 정월대보름 전통세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삼각동, 충효동, 용전동, 문흥동 용봉동 등 5개 지역에서 세시민속놀이와 당산제 재현 행사가 각 마을 주민들의 주도하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통 민속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주민의 화합과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풍물놀이, 민속놀이 체험, 당산제, 대보름 음식 나눔, 소원 글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행사의 세부 일정은 8일 오후 3시부터 삼각동 원삼각마을 주차장에서 ‘원삼각마을 정월대보름 행사’가 11일 오후 7시에는 충효동 485번지 일원에서 ‘충효 당산제’가 개최된다. 또한 정월대보름 당일인 12일 오전 10시 용전마을길 9-1번지 부근에서 ‘용전마을 정월대보름 당산제’가 오후 3시에는 문흥동 느티나무공원에서 ‘제25회 문산당산문화제’가 열린다. 이어서 15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용봉동 새봄어린이공원에서 ‘용봉골 정월대보름 한마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