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지난해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임성철 소방장의 1주기 추모식이 12월 1일 국립제주호국원에서 거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임성철 소방장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임성철 소방장은 지난해 서귀포시 표선면의 창고 화재 현장에서 노부부를 안전하게 대피시킨 뒤 화재 진압 작업 중 구조물 붕괴로 인해 29세의 나이로 순직했다. 추모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 동료 소방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묵념,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고인 초상화 전달, 유가족 말씀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임성철 소방장은 재난현장에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책임을 다한 자랑스러운 소방관이자 우리들의 동료였다”며 “이제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먼 곳으로 갔지만 고귀한 헌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쉴 것”이라고 추모했다. 특히 고인의 형인 임지혁 씨가 2024년 소방 채용시험에 합격해 현재 신임 소방공무원 교육을 받고 있다는 소식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환경부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제이더블유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5회 화학안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계, 시민사회, 학계, 정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하며, 개정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학물질관리법’을 비롯해 화학물질 관리체계 또는 정책 개선 방안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개정된 ‘화평법’과 ‘화관법’에는 올해 2월 6일부터 신규 화학물질 등록기준을 현행 연간 0.1톤에서 선진국 수준인 1톤으로 조정하고, 획일적인 유독물질 지정·관리체계를 급성, 만성, 생태 등 유해 특성에 따라 나눠 효율적인 관리수단을 적용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국민의 안전은 지키면서도 기업의 부담은 줄이는 화학규제 합리화 방안으로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개막식이 열리는 12월 2일에는 기업-시민사회-정부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새롭게 출범하는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발족식이 열린다. 이날 오후에는 △제4회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 이행 우수사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해양수산부와 기상청은 어선의 안전조업 및 신속한피항을 위해 풍랑경보 발효가 예상될 때 최대 48시간 전(기존에는즉시 또는 1~2시간 전)에 어업인 등에게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오는 12월 1일서해먼바다를 대상으로 시범 제공 후 내년 하반기부터 전 해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어선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와 기상청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풍랑주의보가 풍랑경보로상향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사전 정보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현재까지는 풍랑주의보가 풍랑경보로 상향될 경우 즉시(41.8%)또는 상향 1~2시간 전(50.9%)에 발효*됨에 따라서 먼바다에 나가 있던 어선들이 신속하게대피하기 어려웠다. 이번 추가 조치를 통해 어업인 등에게 풍랑주의보를 발표할때 최대 48시간 이내 풍랑경보로 상향될 가능성이 높은 시간대(새벽/오전/오후/밤)를 알려줌으로써 어선들의 신속한 대피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해양수산부와 기상청은 해상상태의실시간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서 양 기관이 보유한 선박 및 시설의 관측자료도 공유하기로 했다. 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환경부는 12월 2일 제이더블유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한다. 이번 이행협의체는 2017년부터 시작된 자발적 협약(2년 주기)의 민관 협업을 확대·상설화하기 위해 기업-시민사회-정부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새롭게 출범한 것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제조·수입·유통사 69곳을 비롯해 시민사회 4곳 및 정부 기관 2곳 등 이행협의체 참여기관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다. 발족식은 ‘함께 만든 안전, 함께 만들 변화’라는 표어 아래 △이병화 환경부 차관의 환영사, △이행협의체 출범 소개 영상, △안전약속 선언문 낭독 및 서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별도 공간에서는 ‘민관 협력이 걸어 온 길 – 국민과의 약속(스토리 월)’ 및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100개)’이 전시된다. 이행협의체 참여기업은 앞으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전성분 공개, 제품 원료 단위 안전성 및 완제품 유해성 점검 등 자발적 조치를 시행한다. 시민사회는 협의체 과제 이행 전과정을 들여다보며 기업의 실행 의지를 돕는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 소속 완도파출소와 경비정 P-57정이 “2024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선정 우수 파출소 및 우수 함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해상치안 분야에서 육상과 해상을 모두 아우르는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파출소 부문에서 우수 파출소로 선정된 완도파출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해양사고 예방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OS구조버튼 누르기 및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완도항 인명구조함 20개소에 구명물품 추가 비치, 해상 양식장컨테이너 12개소에 소방물품 설치 등을 통해 국민들의 해양 안전문화 의식을 함양하고 해양 안전 사고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정 부문에서 우수 함정으로 선정된 P-57정은 소형정의 화재감지 경보체계 개선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는 화재 사고를 조기에 감지해 피해를 최소화 할 뿐 아니라, 해상 치안의 근간이 되는 경비정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는 활동으로, 그 의의를 인정받았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육상부문과 해상부문이 동시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완도해경의 통합 치안 역량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민주당 광주·전남 상생발전 전담팀(TF)를 통한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신속 추진 등 광주 주요 현안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자치분권정책협의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정진욱·안도걸·정준호·전진숙·박균택·민형배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서용규·채은지 광주시의회 부의장 및 시·구의원, 조승환 자치분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먼저 “정부 지원을 담은 ‘광주군공항특별법’ 제정에 힘 모아준 국회에 감사드린다. 민·군공항 통합이전은 민주당 광주·전남 상생발전 전담팀(TF) 구성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고 기대가 크다”며 “정부 차원의 범정부협의체 운영도 재개되는 만큼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 밖의 주요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빌딩에서 열린 ‘제주 스타트업 믹스 2024’에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도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 유관기관들이 교류하며 제주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도약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Rebooting 2025”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제주스타트업협회 등과 함께 개최됐으며 도내외 스타트업, 유관기관, 투자자 등 300여 명이 참석, 창업 생태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행사 첫날 28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정책 좌담회와 경제 및 디지털 전환 관련 인사이트 강연, 기업 성공 사례 특강 등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재를 점검하고,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행사 2일 차인 29일에는 JDC Route330 성과공유회가 열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및 Route330 입주기업,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스타트업협회(JSA) 추천기업 등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시설하우스 난방시설 화재 예방과 농업시설물 열효율 향상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한다. 시설하우스 내 난방기 사용이 필수적인 겨울철에는 난방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성군은 지역 내 1189개소 323헥타르(ha) 규모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시설물 관리상태 점검, 열효율 향상을 위한 에너지절감 기술교육,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열기기 배선 손상 여부 △전열판 상태 확인 △사용하지 않는 기계기구 전원 차단 여부 △전열기기 임의 개․변조 사용금지 확인 등을 통해 난방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기간은 12월 말까지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단 한 번의 화재가 막대한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철저한 예방책을 수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수송분야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전면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기에 시행되는 특별 대책으로, 세종시 뿐만 아니라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대전, 부산 등 전국 주요 특광역시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운행 제한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주요 도로 등에 설치된 단속카메라를 통해 해당 시간대 운행이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다만 어려운 경제 상황과 생계형 차량 소유주의 부담을 고려해 ▲저공해 조치 신청 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영업용 차량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소유 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한다. 또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적발된 차량 소유자가 2025년 9월 30일까지 저공해 조치를 완료하면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적발된 다음 날 전자안내문을 발송하고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 참여를 적극 독려할 예정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울 용산구는 11월 29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서울드래곤시티와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관광호텔과 협력하는 사업으로, 용산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첫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성과다. 구는 사업을 확대하고자 서울드래곤시티에 사업의 취지와 계획을 설명하고 참여를 요청했으며, 이에 공감한 서울드래곤시티가 사업에 동참할 의사를 밝혀 두 기관 간 업무협약이 성사됐다. 구 관계자는 “흥행하는 영화가 시리즈로 이어지는 것처럼, 관광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여러 관광호텔과 협약이 계속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이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관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를 늘리고, 관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광 취약계층 추천 ▲관광호텔 숙박 등 여행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정책을 시행하여 미세먼지 원인 물질 배출 억제 등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기 위한 전국적인 사전예방적 집중관리 대책으로, 2019년 12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각종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과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최근 5년간 겨울철(12~3월) 도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꾸준히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으며, ‘좋음’ 일수(PM-2.5 15㎍/㎥ 이하)도 시행 전 대비 92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12~3월은 계절적 요인과 기상 영향 등으로 대기 정체가 자주 발생해, 수송, 산업‧발전, 생활부문 등 미세먼지 배출원별로 평소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3대 분야 15개 이행과제를 집중 추진할 계획으로, 도민들이 미세먼지 저감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일상적인 생활공간 대기질 개선에 주력하며, 수송 분야 및 산업‧발전 등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철도 관련 기관들의 노사 분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교통공사가‘22년 연속 노사 무분규 사업장’을 이뤄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사와 노동조합은 최근‘2024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 정책을 준수한 임금 책정, 저출산 위기 대응 적극 동참 등에 합의하며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한 노사 평화 문화 구현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22년 무분규 사업장은 노사 양측 모두 시민 행복 앞에서는 노사가 따로 없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진지하게 대화에 임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소통과 상생의 평화적 노사관계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 재료의 물가안정 및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4주간 특별단속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외사경찰관을 단속 전담반으로 편성하고, 울산 관내 유명 시장, 농·수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한탕주의식 대규모 밀수 행위와 수입·유통·판매 업체의 원산지 범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단속 주요 품목은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천일염, 젓갈류, 고춧가루 등이며 특히, △다대기(다진양념) 위장 고춧가루 밀반입 행위, △컨테이너 이용 대규모 농·수산물 밀반입 행위, △천일염, 젓갈류 등 김장 재료 원산지 둔갑 행위, △매점매석 등 물가안정 저해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사법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안철준 서장은“농·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김장철에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기상 등 계절적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겨울철(12월부터 이듬해 3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별대책 시행 제도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배출원별 저감대책을 실시한 결과,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2019년 23㎍/㎥에서 2023년 17㎍/㎥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계절관리제 시행 전(2018년 12월~2019년 3월)과 비교하면 제5차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2023년 12월~2024년 3월), 초미세먼지 농도는 33㎍/㎥에서 18.7㎍/㎥으로 낮아져 43%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핵심 배출원 감축·관리(수송, 산업·발전 분야) ▲시민 생활공간 집중관리 ▲미세먼지 예측 및 선제대응 등 3개 분야 16개 추진과제를 집중 시행한다. 수송 분야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운행을 제한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86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2월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는 1일 오후 6시 광주비엔날레재단 거시기홀에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도슨트, 운영요원, 후원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거행했다. 폐막행사는 광주비엔날레와 깊은 인연이 있는 한강 작가의 ‘여는글’ 낭독으로 시작했다. 광주비엔날레 준비 과정과 전시 운영을 담은 ‘86일을 기억하며’ 영상 상영에 이어 ‘판소리’ 한마당 무대를 통해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도운 후원 및 협력기관 등 숨은 공로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영상을 통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더해져 광주비엔날레가 더욱 빛이 났다”며 “광주가 연 판소리는 2년 뒤 제16회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세대와 국경을 넘는 모두의 울림으로 다시 깨어나리라 생각한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광주비엔날레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