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29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강진군 청년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청년대학은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 및 자립형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경제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강 첫날 강의에는 강진군 내 창업 예정자 및 기창업자 청년 15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스스로 브랜드를 개발하고 상표를 출원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브랜드 네이밍부터 로고 디자인, 상표권 출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청년대학의 주요 목적은 청년들이 자신의 비즈니스에 적합한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표 출원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브랜딩 이론 강의 ▲브랜드 네이밍 실습 ▲디자인 개발(로고, BI/CI) ▲상표 출원 가이드 교육 등 총 8회차, 24시간의 교육과 멘토링이 제공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15~20개에 이르는 청년 비즈니스 브랜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당시 사흘간 강진군 전역에 평균 3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벼, 콩, 과수 등의 농작물과 농경지 침수·매몰 등으로 군 농지 889ha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9월 벼멸구 피해와 더불어 2·5월 집중호우, 일조량 피해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가 연속되면서 어느 해보다 농가들의 영농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깊었다. 강진군은 올해 2월 집중호우 피해 농가 재난지원금 6억3,000만 원, 5월 집중호우 피해농가 6억 원 등 14억 원 이상을 농업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이미 지원, 농가들이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강진군은 군비 3억1,000만 원을 포함해 14억3,000만 원을 9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1,641호를 대상으로 연내에 지급할 계획이다. 해당 재난지원금은 피해농가가 피해 사실을 읍면사무소에 신고한 후 조사를 거쳐 국가재난시스템(NDMS)를 통해 확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폐교된 성화대를 리모델링해 4차산업혁명의 핵심산업 거점 기지를 구축하고자 하는 강진군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건립사업’이 28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탄력을 받게 됐다. 2일 강진군에 따르면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건립사업’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을 위해 2012년 폐교 이후 지역의 애물단지였던 옛 성화대의 부지를 매입해 공간 혁신 및 4차산업 융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년 거점 공간으로 재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작년 7월 전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330억 원(도비 200억, 군비 130억)을 확보하고, 작년 9월 강진군 자체 예산으로 7만 평의 부지와 8개동의 건물로 구성된 옛 성화대의 재산을 모두 매입했다. 군은 옛 성화대의 유휴 시설 및 부지를 활용해 강진만의 차별화된 문화와 4차산업 기술을 융합해 교육 및 문화,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스타트업 기업 및 청년 창업가 인큐베이팅 지원, 실감미디어콘텐츠 체험관 구축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공유주거 ‘성하객잔’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성하객잔’은 ‘은하수 아래 객잔’이라는 뜻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초기 단계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 공간은 쉐어하우스와 라운지 두 동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들의 프로젝트 활동을 위한 사무실, 도서관, 프로그램 진행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성하객잔은 주식회사 후일담에서 운영 중이며,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참여자들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특히, 후일담의 ‘미술관으로 들어온 아이들-아르코’ 프로젝트와 상상콜렉티브의 ‘골목길 에세이-전남문화재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하객잔에서 진행되며 지역의 문화적 활력을 더하고 있다. 주식회사 후일담 관계자는 “성하객잔은 다양한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살이를 고민하고, 자연스럽게 마을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됐다”며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이 공간을 자유롭게 누리는 모습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배태진 목사 작천교회)가 지난달 29일 강진버스여객터미널 주차장에서 ‘2024 성탄절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유경숙 강진군의회 운영위원장, 관내 교회 목사들과 성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탄절 트리 점등식은 이날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모여 기도하고 찬양하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성탄 트리의 밝은 빛이 우리 주변의 어둡고 소외된 곳,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을 돌보고 보듬는 사랑의 불빛이 돼 우리 사회를 더 환하게 비춰주고 축복이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점등된 성탄 트리는 연말까지 밝혀지며, 어두운 저녁 시간 동안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성탄절 트리 점등식은 단순히 장식물의 불빛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서로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배태진 회장은 “이번 성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 김현학 주무관이 지난달 27일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블록체인 진흥 주간' 개회식에서 블록체인 유공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현학 주무관은 공공미축미 매입 업무의 효율화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공공미축미 매입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공공 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강진군이 도입한 해당 플랫폼은 공공비축미 매입 절차의 디지털화를 통해 행정 편의를 제고했을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고 거래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공공비축미 매입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며 농민과 행정기관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이 플랫폼은 농민들이 온라인상에서 직접 매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공공 서비스를 보다 투명하고 접근성 높게 구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 기업인 ㈜블로코와 다온플레이스㈜도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부문 수상의 영광을 함께 했다. &n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조선의 대학자이자 정치가였던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은 원자 책봉 문제로 숙종의 미움을 사 1689년 2월 제주도 유배를 가는 길에 강진에 도착한다. 우암선생은 날씨 때문에 바로 제주행 배를 타지 못하고 강진 백련사에서 5일 동안 머무르며 강진의 유학자들에게 주자학설을 강론했다. 강진의 유림들에게 조선의 대학자를 대면하는 것도 귀한 일이었지만 강론까지 듣게 된 것은 커다란 학문적인 영광이었다. 이후 강진의 선비들은 그 은혜를 잊지 않고 남강서원을 건립해 주자학의 창시자인 주자와 함께 송시열의 영정을 모시고 제를 올리고 있다. 또 강진의 38개 성씨 59개 문중이 1838년 별고계란 계를 만들어 186년 동안 남강서원의 제사 비용을 지원하며 선생의 강진 강연에 감사함을 표시해 오고 있다. 이와 같은 남강서원의 역사를 학술적으로 조명하기 위한 ‘제12차 강진역사학술세미나’가 28일 강진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이병철 강진 부군수를 비롯해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박종민 강진문화원장, 안종희 강진향교 전교, 정호경 강진일보 회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천시 환경사업소가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제천시 환경사업소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공공하수도 운영 및 관리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160개 지자체 중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ㆍ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하수도 시스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실태평가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도 운영·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걸쳐 꼼꼼하게 평가가 이루어졌다. 제천시는 특히 하수도 운영·관리 능력, 탄소중립 실천 노력, 수처리시설 운영 개선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장과 포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공하수도 운영 및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운영으로 최상의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일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자연보호헌장 46주년을 기념하고 환경보호 및 생태계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7회 김해시 자연보호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들과 18개 읍면동 자연보호 지도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연보호 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환경보호 캠페인, 화합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한 해 동안 각 읍면동지회를 대표하여 모범 환경지킴이로 인정받은 10명을 자연보호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했으며, 그 외에도 자연보호·탄소중립·자원순환·생태계보전 등 환경 분야 유공자 16명에도 국회의원 표창(10명), 경상남도의장 표창(3명), 김해시의장 표창(3명)이 수여됐다. 일 년 동안 각 읍면동지회에서 실시한 환경정화활동, 환경보호 캠페인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지회를 가리는 “우리는 최고의 환경 지킴 동네!”에서는 ▲ 탄소다이어트 꽃밭만들기 행사 ▲ NO 플라스틱! 친환경샴푸바 만들기 체험 행사 ▲ 해반천·대성동 일원 산불 예방 캠페인 ▲ 산 연접지 풀베기 행사 등을 실시한 북부동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해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폐기물처리사업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폐기물처리사업 분야와 폐기물처리시설(소각시설) 분야 모두 ‘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2개 분야 모두 수상권에 들어간 지자체는 전국에서 김해시가 유일하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폐기물처리사업 분야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생활폐기물 관리예산 자립률 ▲최종 처분율 ▲순환자원 이용률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김해시는 폐기물처리사업 분야 평가항목 4개 중 3개 항목(생활폐기물 관리예산 자립률, 최종 처분율, 순환자원 이용률)에서 만점을 받아 인구 20만명 이상 지자체 중 2등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전국 소각시설 162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폐기물처리시설(소각시설) 분야는 ▲환경성(대기오염물질 배출현황) ▲기술성(소각열 회수율) ▲경제성(운영비 및 운영수익) ▲안전성(위험관리 및 안전점검) ▲거버넌스(환경정보의 투명한 제공, 주민편익창출) 등을 평가해 우수시설을 선정했다. 김해시는 안전성과 거버넌스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김해시자원순환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2월 1일 20시경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0.6톤급, 승선원 3명)의 승선원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인근 15해안감시대대에 수색 협조를 요청하는 등 군을 포함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 구조세력에 상황 전파와 지원을 요청했다. 울진해경 경비함정 308함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탐조등, 야간 감시카메라 등 장비를 이용해 수색 중에 있으며, 항공세력(헬기)도 도착해 수색에 합류하는 등 가용 장비 및 인력을 총 동원해 현재 수색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역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개선사업'인 ▲동래구 '학생이 더 안전한 명장 사업'과 ▲해운대구 '안전해(海)! 안심해(海)! 반송1동 안심빌리지 조성 사업'이 올해 11월에 추진 완료됐다고 밝혔다. 동래구 ‘학생이 더 안전한 명장 사업’은 위원회와 동래경찰서가 협업 추진한 사업으로, 명장동 소재 학교(학산여중 등 4개교), 주택가 밀집지역 내 통학로 감시카메라(CCTV) 부재, 노후 벽화 방치, 안전 펜스 등 안전시설 부족 등으로 학생과 주민의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사업예산은 총예산 2억3천만 원(특별교부세 1억5천 원, 시 예산 8천 원)으로, ▲방범용 감시카메라(CCTV) 총 16대(회전형 2, 고정형 14) 설치 ▲통학로 안전 펜스(268m) 설치 ▲비상벨 2곳 ▲페인팅(담장·계단 등) ▲공·폐가 가림막 2곳 ▲도로표지병 200개 ▲안심거울 13개 등을 설치 완료했다. 해운대구 반송1동은 노인인구 등 사회적 약자가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도로와 건물 자체가 노후됐으며, 공·폐가도 산재, 어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국제평화센터는 29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강태환 작가의 개인전 ‘내가 이끌었어 이 길로(I led you this w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화센터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평화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예술계 지원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4 제주국제평화센터평화 전시 공모'를 개최하여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 출신 강태환 작가는 광섬유 소재를 이용한 빛 조형물을 통해 제주에서 기억하고 경험한 자연의 모습을 유사자연화 시켜 작가의 조형언어와 형태로 재해석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넓은 전시공간을 활용한 작품들의 다양한 시지각적 이미지가 관람자의 기억과 경험을 연결하며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평화센터는 “제주에서는 보기 드문 오브제와 표현기법의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숲 속의 반딧불이나 밤하늘 별빛을 보는 것 같은 마음의 평화로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지난해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임성철 소방장의 1주기 추모식이 12월 1일 국립제주호국원에서 거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임성철 소방장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임성철 소방장은 지난해 서귀포시 표선면의 창고 화재 현장에서 노부부를 안전하게 대피시킨 뒤 화재 진압 작업 중 구조물 붕괴로 인해 29세의 나이로 순직했다. 추모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 동료 소방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묵념,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고인 초상화 전달, 유가족 말씀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임성철 소방장은 재난현장에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책임을 다한 자랑스러운 소방관이자 우리들의 동료였다”며 “이제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먼 곳으로 갔지만 고귀한 헌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쉴 것”이라고 추모했다. 특히 고인의 형인 임지혁 씨가 2024년 소방 채용시험에 합격해 현재 신임 소방공무원 교육을 받고 있다는 소식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감귤데이 9주년을 맞아 30일 오전 서울 성수동에서 ㈔제주감귤연합회와 함께 ‘2024년 감귤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감귤데이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제주감귤의 품질 향상 의지를 담아 12월 1일로 지정됐다.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의 고품질 감귤’ 생산을 목표로 하는 제주도정과 농가들의 다짐을 상징하는 날로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지역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는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이자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로 꼽힌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백성익 제주감귤연합회장,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 김덕문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강동만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장과 감귤주산지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감귤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농상생운동본부(대표 정영일)에 감귤 1,201상자를 기부했다. 기부된 감귤은 농촌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농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 정영일 도농상생운동본부 대표와 제주도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