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농협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고향사랑기부를 민간 플랫폼 ‘위기브’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그동안 ‘온라인 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 NH농협 전용 창구’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들, 특히 광주 동구에서 민간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기부 활성화를 요구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민간 플랫폼 조기 도입 방안’을 발표, 민간과 함께 시범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첫해인 2023년 민간플랫폼을 통해 모금하며 실적을 검증했으며 2024년도 7월에도 일시적으로 운영, 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2023년에는 고향사랑e음과 민간플랫폼(위기브) 두 가지 플랫폼을 운용, 총 9억2100만 원을 모금해 전국 광역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광주 동구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의 공식 개방으로 시행 2년 차에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기부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이 ‘제6회 강진민화협회 회원전:청자골 색을 머금다’를 지난 3일 개최했다. 강진민화협회 주최, 강진군 및 전남문화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한국민화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2018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에서는 강진민화협회 회원들의 민화 신작 27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우리 선조들의 일생을 8폭에 걸쳐 세밀하게 묘사한 ‘평생도 8폭 병풍’, 여러 빛깔의 탐스러운 모란꽃이 어우러진 ‘궁모란도’ 등 옛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은 재현민화 작품들과 더불어 전통적인 책가도에 현대적 해석을 가미한 ‘몽유도’, 신사임당의 ‘수박과 들쥐’에 호랑이를 결합한 ‘공정 평등’ 등 독창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창작민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강진민화협회 권은근 회장은 민화를 “구도나 규율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매우 독창적이고 유희본능이 느껴지는 그림”이라 설명하며 “이번 전시가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환경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악취 배출 사업장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 19명과 함께 악취 중점사업장, 악취 배출 의심 사업장 등 39개 사업장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14개 사업장 최종배출구에서 악취 오염도 검사를 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4개 사업장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악취배출시설 허가(신고)사항과 실제 사항 일치 여부 확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악취 시료 채취 및 오염도 검사를 통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남동구에는 남동국가산업단지와 논현・ 고잔동지역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약 1,277개소의 악취 배출업소가 입주해 있다. 이에 따라 남동구는 악취 예방 종합상황실 운영,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개소 1주년을 맞은 동구 청년센터아지트의 성과공유회 ‘동구라케* 가을 네트워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동구 청년센터아지트 개소 1주년을 기념하며 올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제목인 ‘라케(laquer)’는 프랑스어로 ‘색칠하다, 채우다’라는 뜻으로 동구 청년들이 동구를 발전시키고 채워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의미처럼 청년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센터아지트의 성과 보고와 청년센터의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활동 내용 공유를 비롯해 임택 구청장과 함께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는 ‘청년 고민 우체국’, 청년들이 피자와 맥주를 먹으며 교류할 수 있는 ‘동구 피크닉 네트워킹’ 등으로 꾸려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청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강진이 답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슬로건 아래 ‘강진정답’ 연수형 관광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남도답사 1번지에서 정책답사 1번지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진정답‘은 ‘강진군 정책답사’의 줄임말이다. 주민리더, 공무원, 지방의원 등을 대상으로 정책브리핑과 현장 답사, 관광 명소 방문, 문화체험 등을 연계해 강진군의 혁신정책을 배우고 힐링 여행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정책 투어 프로그램이다. ‘강진정답’은 전국적인 롤모델이 되고 있는 강진군의 혁신 정책을 배우고자 하는 벤치마킹 수요를 관광 활성화로 잇고자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강진정답’은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 활성화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강진읍과 병영면 일원의 빈집 정비, 청년정책, 육아 수당,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 도시재생 등 정책 현장을 답사로 연결하는 기본 코스와 가우도, 백운동원림 등 대표 관광지와 청자빚기 등 문화 체험을 연결해 정책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참가자 맞춤형 코스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장관 방문을 기점으로 중앙정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청자만발 靑瓷滿發 : 개성 출토 고려청자’를 주제로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조형적 우수성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달 5일 시작하는 이번 전시에는 고려시대 왕실과 귀족들이 사용했을 미공개 개성 출토품 중에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청자 기종과 문양의 유물들을 통해 고려시대 공예 문화의 정수를 보여준다. 전시는 특히 비색과 상감이 뛰어난 완형의 유물들로 엄선해 왕실의 품격을 보여주고, 목부용(木芙蓉)과 훤초(萱草)같은 새로운 고려청자 문양을 소개한다. 또한, 12월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정인 청자양각해석류화문‘大平’명곡와도 함께 전시해 다양한 청자의 용도도 소개한다. 다음은 주요 전시 유물들에 대한 설명이다. ◇‘大平’ 명문이 있는 청자 양각 해석류화 무늬 곡와(고려 1157년쯤 길이 46.5㎝ 폭 8.3~9.0㎝ 두께 0.9㎝ 강진 사당리 ‘가’구역 출토 11월 28일자로 전라남도유형문화유산 388호 지정 고시됐다. 청자양각해석류화문‘大平’명곡와는 고려시대 왕실 건축물에 권붕 구조가 있었음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새마을지도자하동군협의회는 지난 2일, 하동송림 구 비행장에서 ‘3R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읍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3R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는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재활용품을 수거해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자원절약과 자연보호에 대한 의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참여자들은 재활용품(파지 외 5종) 15톤과 헌 옷 6톤을 적극적으로 수거하며 저탄소 녹색 생활화 및 환경 보호 실천에 힘을 보탰다. 한기식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읍면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자원재활용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깨끗한 하동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산청군은 ‘2024년 경남도 임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경남도와 산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노선 선정 적절성 △재해안전성 △활용성 △유지·관리 △기타 우수성 등을 심사했다. 산청군은 올해 신안면 갈전리 일원에 신설한 간선임도(약 1.87㎞)를 평가받아 절·성토 사면 최소화, 사면 녹화상태, 안정적인 종단경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상시 유수가 흐르는 구간에 기존 자연석을 이용한 생태 계류를 조성해 동식물이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서식할 수 있는 생태 공간을 마련했다. 이는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야생동물 생태 통로를 자연 친화적인 공법으로 다양하게 조성해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임도라는 평가를 받으며 우수사례로 꼽혔다. 산청군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2025년 산림청이 주관하는 전국 임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신설된 간선임도는 산림재해 예방과 산림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산림휴양, 레포츠 등 다양한 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하동군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빈번한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이상기후에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과 취약 지역을 지원하고자 환경부에서 마련한 것이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벤치’를 대기관리권역(금남·금성면)에 각 1대씩 설치한다. 미세먼지 저감벤치는 특수 필터와 공기정화 장치를 탑재한 스마트 벤치로, 주변 공기를 실시간으로 정화하여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벤치 하단부에 장착된 공기정화 장치는 초미세먼지(PM 2.5)를 걸러내며, 공기질 모니터링 기능까지 있어 공기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태양광 패널을 통한 에너지 자급 시스템으로 전력 소비를 최소화함은 물론 친환경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구현한다. 이 외에도 USB 충전포트, WIFI 제공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포함되어 일상생활에서 쓰임새 있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주변 자연경관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을 지원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완화하고,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함평군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입사 1~4년차(2024년~2021년 입사)인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전남도에 주소를 둔 정규직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함평군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4명(1~4년차)의 청년 근로자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11일까지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에 접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정읍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에 따른 활동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저탄소 농업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저메탄 사료급여, 질소 저감 사료급여, 퇴비 기계교반, 강제송풍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한 농가에 활동비(보조금)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축종과 영농활동에 따라 두당 2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지급되며, 한·육우, 젖소, 돼지, 산란계를 사육하는 농가 및 법인이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오는 26일까지 신청서, 가축사육업 허가증, 감액기준 동의서, 사육두수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축산업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는 메탄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저메탄 사료를 섭취한 소는 기존 사료를 섭취한 소에 비해 메탄가스 생성량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속초시의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폐현수막을 수거해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업사이클한 ‘속초굿즈’를 제작하여 각종 축제와 행사의 환경 부스 운영에 사용하고 있다. 불법 현수막이나 지정 게시대에 게첨된 후 기간 종료 등으로 수거하는 폐현수막이 많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소각되고 있다. 현수막 한 장이 소각될 때 약 6kg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있어, 이를 줄이는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속초시는 속초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하여 폐현수막을 업사이클한 에코백과 재활용 마대 등의 ‘속초굿즈’를 제작하고 보급하며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시청 내 각종 행사 또는 보고회 후 발생하는 폐현수막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대회의실과 디지털상황실 등에 폐현수막 수거함을 설치하며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 시에서는 이외에도 행정에서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행사·회의 시 종이 출력물을 최소화하는 디지털 회의를 통해 ‘종이 없는 행정환경 만들기’를 추진하고, 텀블러 세척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속초시 노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2월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 스티커를 배부하고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 요령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설치하며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노학동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 700개소를 방문하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 스티커를 배부한다. 또한, 31개소의 쓰레기 집하장에는 올바른 분리배출 동참을 독려하는 표지판을 직접 설치하며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그간 노학동 사회단체는 속초시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며 민간에서 주도하는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주민이 직접 수거한 폐알루미늄 캔 2천여 개를 활용해 지역 작가와 협업하여 탄소중립 상징물을 세우고 기후 위기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주민이 직접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미경 노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2024년도 탄소중립 실천 주민 홍보 마지막 사업을 잘 추진해 기후 위기에 주민들이 함께 대응하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겠다”며, “내년에도 기후 위기 인식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군산시 자원순환과,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12월 2일, 3일까지 이틀동안 농촌지역의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군산시와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농촌지역의 영농폐기물 무단 투기와 방치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수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영농폐기물 자원화 및 친환경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금번 영농폐기물 수거 대상은 농약 용기(농약 빈 병과 농약 봉지)이며,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으로 집중 수거된 영농폐기물 약 3톤가량은 전량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에 인계해 자원화할 예정이다. 특히 수거된 농약용기는 자원순환과가 무게(kg)에 따라 농촌 폐농약용기 수거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거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 폐기물 수거활동을 통해 토양 및 수질 오염 예방, 자원 재활용을 통한 농촌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에서는 금년도 상·하반기 중에 150여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특정수질유해물질로 지정된 ‘1,4-다이옥산’을 기존 미생물보다 최대 6.8배 빠르게 분해하는 담수 미생물을 찾아내고, 관련 특허 등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4-다이옥산’은 산업용 용매 또는 유기용매의 안정제로 사용되며, 주로 화학제품 제조업, 석유정제품 제조업 등에서 배출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23년부터 ‘담수미생물과 폐유기자원을 활용한 1,4-다이옥산 저감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하여 1,4-다이옥산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 8종을 낙동강 유역 하천에서 확보했고, 이 중 분해 능력이 가장 우수한 스핑고모나스(Sphingomonas) 속 균주 ‘지엠독스(GMDOX)-510’을 분리 및 배양하는데 성공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연구진은 이 균주가 다양한 농도의 ‘1,4-다이옥산’을 97.5% 이상 분해하는 것을 확인했고, 화학제조업종에서 배출되는 실제 폐수에서도 90% 이상 제거할 수 있음을 실험을 통해 검증했다. 아울러 해당 균주가 기존에 ‘1,4-다이옥산’ 분해 미생물로 알려진 로단노박터(Rhodano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