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양산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 및 대기환경개선 정책 확산을 위해 매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정부의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발맞춰 보다 강력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그 첫번째로 12월 5일 오후 3시 상북면에 위치한 신우환경(주)에서 청소차량 배출가스를 점검함으로써 공공부문 차량이 우선적으로 대기오염 저감에 앞장서도록 할 계획이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3월 21일)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과 초봄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정부 주도 대책이다. 이에 따라 매년 양산시는 산업, 교통, 난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세먼지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와 같은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역 특성에 맞게 확대 시행하고 있다.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항목은 매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이며, 이는 대기오염물질의 주요 발생원으로 미세먼지·오존 저감 등 대기질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올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국제숙련도 평가(PT : Proficiency Testing)에서 최고 수준의 먹는물 분야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ISO) 인증을 받은 미국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평가로,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대학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ERA가 실시한 먹는물(17항목) 분야 숙련도에서 전 항목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국제적 수준의 분석 역량을 입증했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미생물 분야(3항목) 숙련도 시험에서도 합격해 먹는물 분야 최우수 분석기관임을 인증받았다. 또 2024년 시험 분석 능력 향상 및 근무자 안전을 위해 이화학 및 미생물실 시험시설을 모두 최신화하여 중금속, 미생물, 미세플라스틱 등 수질검사 항목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먹는물 분야 최고 수준의 분석 시험실을 구축했다. 정정아 정수과장은 “시험실 최신 시설 도입, 전문 인력 양성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논산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토양 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을 위해 올해 총 1,025점의 토양 시료채취 및 정밀분석을 실시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창출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점검 대상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경영체의 농지 중 무작위로 선정된 1,025필지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토양산도(pH), 유기물, 인산, 칼륨함량 총 4가지 항목을 분석하여 2항목 이상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1차 부적합 처리되며, 다음 해 재검사를 시행하게 되고, 3차까지 부적합 처리시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고품질의 논산시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라며 “또한 농업인은 매년 토양검정을 통해 적정한 비료량을 처방받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융복합지원과 과학영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무화과의 고장 영암에서 전국 최초 무화과 명장이 나왔다. 이진성 영암무화과마을 대표가, 11/28일 전국 최초로 농식품부의 원예 분야 ‘무화과 농업마이스터’로 선정됐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 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 능력, 소양을 갖추고, 교육·상담 등 컨설팅을 할 수 있는 농업 분야 최고 전문가로, 농식품부가 2013년부터 2년마다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는 ‘식량작물’ ‘원예’ ‘축산’ ‘특용작물’ 등 5개 분야 30개 품목에 248명이 응시해 31명이 최종 선정됐다. 무화과 전문가인 이 대표는 현재 전남대와 목포대의 원예학과에서 학생들에게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장실습 중심 교육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화과의 본고장인 영암에서 무화과 마이스터가 나온 것은 당연한 결과다. 무화과 재배 기술과 역량을 농식품부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마이스터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3일 영암군청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영암 1호 기부자로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각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행사로, 연말연시 진행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운동이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에 기부를 희망하는 영암군민과 기업, 단체는 영암군과 11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나눔은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의 원동력이다. 영암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운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영암공동체를 더 돈독하게 만들어서 나눔을 영암의 기초문화로 뿌리내리게 하자”라고 제안했다. 지난 캠페인에서 영암군은 4억3,900만원을 모금해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2024 지역먹거리 지수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2022년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의 청정먹거리 일번지임을 입증했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먹거리 정책의 지역 간 격차를 점진적으로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자체의 추진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19년 처음으로 도입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해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폐기·재활용 등 먹거리와 관련된 분야에 대해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안착하기 위해 평가가 실시되고 있다. 공정성을 갖추기 위해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지역먹거리 계획 공적추진체계 마련 ▲먹거리위원회 운영 ▲지역농산물 안전성 관리 ▲중소농가 조직화 ▲지역먹거리 소비 기반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등 총 14개 지표에 대해 측정한다. 해남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애니메이션이 화제다. 공개된 작품은 '금마왕자와 월출산 낭자'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문화산업육성지원 공모사업’의 생성형 AI 기술 기반 온라인 콘텐츠 개발의 결과물이다. 애니메이션은 영암군 구전 설화인 ‘금마왕자’를 모티브로 제작진의 해석을 가미해 제작됐다. 작품 속 다채로운 이미지·동영상부터 분위기 있는 배경 음악과 캐릭터의 대사·음성까지 생성형 AI로 만들어졌다. 적용된 인공지능 기술은 아름다운 영암의 모습을 잘 담아내고, 배경음악도 다양한 분위기를 살려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암군에서 생성형 AI 기술로 노래나 짧은 영상을 제작한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런닝타임 17분에 이르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작품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숨은 이야기가 신선하다’ ‘AI로 만든 애니메이션이 신기하다’ ‘앞으로 기술발전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이 지역사회에서 나오고 있다. 오병준 영암군 군정홍보과장은 “영암군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3일 100여 명의 마을주민, 향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면 ‘명산마을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마을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마을회관 신축을 위해 영암군은, 1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9월 착공해 지상 1층, 연면적 58.41㎡의 건물을 11월 준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열었다. 그 과정에서 모듈러주택 건축 방식을 도입해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사업비도 절감하는 등 마을회관 건축 분야 혁신을 이뤄냈다고 평가하고 있다. 명산마을 박복산 이장은 “새롭게 마련된 마을회관에서 주민 회합할 수 있게 돼 모두가 만족하고 있고, 마을회관 준공에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예산을 절감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하며 영암군 마을회관의 모범을 세운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명산마을 주민의 숙원이던 마을회관 신축을 축하하고, 마을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장소로 가꿔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의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관내 우량소나무 보호를 위해 보존가치가 높은 소나무림, 잣나무림 마을숲에 12월 3일부터 2주간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한다. 군은 재선충병 확산 저지가 필요한 고운사 소나무 사찰림, 안계면 소나무 보호수 등 보존 가치가 있는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나무주사를 계속해서 실시해 왔으며 재선충병 완전 방제 때까지 반복 시행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 나무주사란 건전한 나무에 구멍을 뚫어 미리 살선충제를 주입해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며, 예방나무주사 약효 지속기간은 2년에서 4년으로 예방 나무주사를 시행한 소나무의 솔잎은 절대 채취하거나 및 식용하면 안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나무주사 실시로 재선충병을 사전에 예방하여 우량 소나무림, 잣나무림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려 한다”라며 “보존가치가 있는 우량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예방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 전통 식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전통 다과 만들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2024 농촌 식문화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진행됐다. 군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음식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무형문화제의례음식장 매동포레스트 윤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통 다과 만들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과일칩 쌀강정 ▲오란다 강정 ▲대추고 ▲대추약밥 ▲오색 양갱 ▲개성주악 ▲떡 공예(꽃절편, 오색 바람떡) 등 다양한 전통 다과를 직접 만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K-디저트의 가능성을 배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전통 음식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농특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전통 식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함으로써 식문화 전문인 양성과 K-디저트 개발 및 보급을 목표로 추진됐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 식문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개소 1주년을 맞은 동구 청년센터아지트의 성과공유회 ‘동구라케* 가을 네트워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동구 청년센터아지트 개소 1주년을 기념하며 올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제목인 ‘라케(laquer)’는 프랑스어로 ‘색칠하다, 채우다’라는 뜻으로 동구 청년들이 동구를 발전시키고 채워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의미처럼 청년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센터아지트의 성과 보고와 청년센터의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활동 내용 공유를 비롯해 임택 구청장과 함께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는 ‘청년 고민 우체국’, 청년들이 피자와 맥주를 먹으며 교류할 수 있는 ‘동구 피크닉 네트워킹’ 등으로 꾸려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청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산림조합이 지난달 28일 강진아트홀에서 열린 임업인한마음대회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난방유 7,400ℓ를 강진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고자 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난방유는 강진군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37가구에 200ℓ씩 지원되며, 이번 겨울에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강진군산림조합은 1962년 설립 이래, 사유림 경영 지원과 함께 조림, 숲가꾸기, 산림보호, 임도시공 등의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량 묘목 생산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 이밖에 상호금융사업, 직영주유소 운영, 태양광발전소 등 다양한 자체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윤길식 조합장은 “산림조합 본연의 업무 외에도 지역사회와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어르신 대상 사회참여 기회제공 및 소득지원을 위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90개 사업, 4,225명으로 동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직역 연금 수급자(소득·재산 기준 적합자)가 대상이며, 일부 일자리는 60세 이상도 참여가 가능하다. 공익 활동 사업 3,062명(기초·직역 연금 수급자), 역량 활용 사업 690명(65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 공동체 사업단 277명(60세 이상), 취업알선형 196명(60세 이상)을 선발 기준표에 따라 선발하며 2025년 1월부터 사업유형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8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 42개 사업, 역량 활용 36개 사업, 공동체 사업단 11개 사업, 취업 알선형 1개 사업을 운영하며 동구 1472 바로콜, 마을 주거 수리 콜센터, 우리동네 쪽방 지킴이 등 총 19개 신규 사업을 개발했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13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세심한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동절기 한파와 폭설에 앞서 신속한 제설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일찌감치 제설장비를 일체 점검했다. 제설장비 시험가동, 노후장비 교체 및 제설재와 모래주머니도 주요 거점에 사전 비치해 겨울철 대설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더불어 강진군은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읍·면 제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제설 교육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담당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실시됐다. 교육은 지난 2일 강진군 건설과 자재창고에서 열렸다. 교육은 건설과 주관으로 제설기 장착 및 작동 요령, 장비운영 방법, 고장 시 응급조치 요령 및 제설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와 같이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대책기간을 운영 24시간 대설TF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농협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고향사랑기부를 민간 플랫폼 ‘위기브’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그동안 ‘온라인 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 NH농협 전용 창구’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들, 특히 광주 동구에서 민간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기부 활성화를 요구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민간 플랫폼 조기 도입 방안’을 발표, 민간과 함께 시범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첫해인 2023년 민간플랫폼을 통해 모금하며 실적을 검증했으며 2024년도 7월에도 일시적으로 운영, 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2023년에는 고향사랑e음과 민간플랫폼(위기브) 두 가지 플랫폼을 운용, 총 9억2100만 원을 모금해 전국 광역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광주 동구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의 공식 개방으로 시행 2년 차에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기부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