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순천시는 겨울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에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람막이는 투명한 비닐 커튼으로 제작되어, 칸막이가 없는 시내버스 승강장에 설치된다. 이를 통해 추운 겨울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대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람막이는 2025년 3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과 추위에 취약한 외곽지역의 승강장 263개소에 발열의자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발열의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동되며, 자동 센서를 통해 대기 온도가 18도 이하로 떨어지면 작동한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시민들이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열의자와 바람막이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이 ‘2024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전국 대학생 스피치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자라나는 청년들에게 평화ㆍ인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지도자로서의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마련돼다. 이번 대학생 스피치 대회는 ‘한반도 평화와 화해’‘민주주의와 인권’‘IT강국과 세계 속에 한류 문화’를 주제로 진행하며, 예선을 통과한 10명이 오는 6일 오후 2시 본선 스피치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응모 대상은 전국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생으로, 서울, 경기, 경상, 호남 지역 등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이 지원했다. 대상에게는 전라남도지사상 및 200만원이 수여되고, 최우수상에게는 목포시장상 및 12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서 총 6개 팀이 수상하며 시상식은 대회 당일 열릴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내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함평군은 4일 함평군 수의사회가 1천만 원, 함평꽃무릇공방 박봉춘 대표가 2백만 원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평군 수의사회는 202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 박경민 회장은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을 계속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함평꽃무릇공방 박봉춘 대표는 함평으로 귀촌한 지 18년 차로,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제2의 고향인 함평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줬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이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교육 지원금을 제공해 학업 환경 개선과 인재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는 12월 4일 제325회 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군정 비전과 운영 방향을 밝혔다. 먼저 신 군수는 ▲해양치유센터 웰니스 관광지 자리매김, 해양치유산업 6관왕 달성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수산인의 날, 김의 날’ 등 국가 행사,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 3대 체육행사 성공 개최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 유치 ▲36건의 공모 사업 선정 등을 2024년 성과로 꼽았다. 덧붙여 “미국 항공우주청과 에너지부를 찾아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 등을 설명하고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외해 해조류 양식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며 해조류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뜻깊은 한해였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신 군수는 “올해는 5만여 군민과 힘찬 걸음을 내디뎌 완도의 잠재력을 입증했다”면서 “내년에는 더 체계적이고 더 역동적으로 군정을 이끌어 군민이 체감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라고 밝혔다.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위한 청사진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은 선진농협과 북신안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진도군 선진농협과 신안군 북신안농협 임직원이 신안과 진도에 서로 450만 원씩 기부하면서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선진농협 정해민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 선진농협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라고 전했으며, NH농협 진도군지부 김효영 지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진도군 농협들이 상호기부에 꾸준히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안종팔 NH농협 목포신안시군 지부장님, 양영모 북신안농협 조합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서 진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 사업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작년 1월 1일에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와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이 주어진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여수시가 미취업 청년의 실무 경험 지원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사업’ 참여자를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00명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부 또는 모, 후견인)가 여수시에 5년 이상 주민등록 되어 있는 18~45세 미취업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2019~2024년 본 사업에 참여했다면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문서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시청 경제일자리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서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4일 공개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하고, 27일 선발 결과를 시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인턴은 신청 시 기재한 희망 기관과 보유 자격증, 전공, 거주지와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근무지에 배치된다. 정기명 시장은 “여러 기관에서 근무하며 청년들의 진로 고민에 대한 답을 찾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본인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근무 기관을 발굴하는 데 노력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3일 나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마을합창단 발표회 ‘마을의 소리, 하나된 선율’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나주시 6개 읍면동에서 재능봉사로 활동 중인 마을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였다. 주민들은 합창을 통해 성취감을 공유하고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며 지역사회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각 읍면동 합창단의 발표로 시작해 첼로와 팬플룻 연주가 어우러진 특별공연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합창단이 하나로 모여 연합합창곡을 선보이며 웅장하고 감동적인 하모니로 대미를 장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마을합창단 발표회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생활문화예술을 만들어 가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보성군과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이 지난 3일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보성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지역교육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이 공동의장을 맡았으며, 보성군 장학재단 이사와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위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 학생 수 감소와 지역 주민 유입을 위한 지자체-교육청 협력 방안, ▲지자체가 운영하는 문화·복지시설의 개방과 이용 활성화, ▲다~청년 페스티벌과 희망보성미래교육박람회 연계 추진(학사일정 반영 협조),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참여 협조 등을 협의했다. 보성군과 보성교육지원청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방안들을 구체화하고 실행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보성군은 봇재에서 연말을 맞아 12월 매주 토요일(7일, 14일, 21일, 28일)과 크리스마스(24일, 25일) 오후 1시 30분에 ‘봇재 티(TEA)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창밖으로 드넓은 차밭이 펼쳐진 봇재 그린다향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와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마지막 한 달을 장식할 음악회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K-pop 버스킹 공연과 ‘보성소리창극단’의 이야기가 있는 퓨전국악 공연, ‘다카포아리아’의 클래식 공연, ‘비바살롱’의 크로스오버 팝 음악 감성 공연 등을 선보인다. 특히, 24일인 크리스마스 이브와 25일 크리스마스에는 캐럴과 추억의 팝송을 보성소리의 국악과 비올라, 첼로, 성악의 협연으로 클래식 음악으로 들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음악회를 준비했다.”라며 ”“차와 소리, 예향의 고장을 대표하는 보성의 랜드마크 봇재에서 보성차를 마시며 멋진 공연을 감상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광역시꿈드림청소년단과 함께 7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강당에서 ‘학교 밖에서 키우는 꿈 이야기, 꿈꾸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꿈드림청소년단은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자치기구다.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참여에 기여하고 있으며 정책 제안, 권리침해 사례발굴 및 개선조치, 인식개선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20대 학교 밖 청소년과 성장 청년들이 광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들에게 자신들의 다양한 진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먼저 꿈드림청소년단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2인이 ▲하고 싶은 일과 현실적인 것을 고려한 진로 선택(정소민) ▲진로 선택이 어려워 다양한 경험 쌓는 중(조종민) 등 진로 탐색 과정의 어려움을 담은 이야기를 전한다. 또 ▲여전히 즐겁게 진로를 찾고 있는 청소년(김솔) ▲하고 싶은 것과 현실적인 것을 조율하고 있는 청소년(서연우) ▲자신의 진로를 찾고 구체적인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나세은)·청년(김가영) 등 학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 주민과 함께 마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발전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지역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사업 주체가 되어, 마을회관, 창고 건물의 지붕, 옥상, 주차장 등 환경훼손이 없는 유휴공간에 20~1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이로 인해 생산된 전력의 판매 수익은 마을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사용된다. 현재까지 총 54억 8,600만 원을 투자하여, 119개 마을에 총 3,134㎾ 규모의 태양광을 설치했으며, 전력 판매 수익금은 경로잔치, 마을 공동경비 등 지역주민 복지 증진에 활용되어, 주민들과의 마찰 없이 태양광 보급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총 8억 1,000만 원(도비 1억 6,200만 원, 시군비 1억 6,200만 원, 자부담 4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남해군 13개 마을, 밀양시 2개 마을, 하동군, 함양군 각 1개 마을 등 총 17개 마을에 480㎾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류명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상남도는 칠서산단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칠서산단 내 악취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형 악취실태조사’를 11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장들은 대기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통합 허가, 대기1~3종)과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이력이 있는 곳이다. 조사 결과, 21곳 중 10곳은 악취 관리가 양호했고, 7곳은 운영 방식 개선을 통해 악취 개선이 가능했으며, 나머지 4곳은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악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반은 칠서면과 남지읍에서 추천한 칠서산단 악취 영향권에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과 경남녹색환경기술센터에서 추천한 도내 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녹색기업 환경기술인, 환경산업체 대표 등 악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조사반에는 NC함안 반대추진위원회 칠서면 위원장과 남지읍 공동위원장 2명이 주민 대표로 참여하여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했으며, 조사에 참여한 대학교수는 지역의 대기 환경 문제에 정통하다고 알려져 있어 전문적인 시각으로 악취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남일대 리조트에서 `2024년 제3회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정책자문위원회 이승연 위원장을 포함한 23명의 정책자문위원과 장수표 서장 등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사천해경의 2024년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5개 분과로 재편된 정책자문위의 활성화를 위해 그룹별 자체 회의를 실시하고 각 관련 해당부서와 위원들 간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법률 분야의 전문가인 신규위원 1명을 추가 위촉하여 해양치안 분야의 기능을 더 강화했다. 이승연 정책자문위원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사천 바다를 위해 노력하는 사천해경의 정책들이 국민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사천해경의 정책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신 자문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정책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상남도는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겨울철 재해 대비 취약 영농시설 관리를 위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12월~1월 예보에 따르면, 올해 겨울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겠고 기온은 12월에는 대체로 낮으며 1월에는 대체로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남도는 겨울철 재해가 우려되는 시설하우스 약 10,224ha 대상으로 사전 특별점검을 통해 시설파손, 작물피해 사전예방 및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겨울철 재해 대비 취약 영농시설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해당 기간에는 도 특별점검반과 시군 자체 점검을 통해 대설·한파 대비 농업인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도내 전 시설하우스에 대해 사전 점검표에 따른 점검을 추진한다. 폭설에 취약한 시설하우스 파손 예방을 위해 지주보강, 배수로 정비, 제설 장비(제) 확보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한파에 따른 작물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온풍기 등 난방장비 정상작동 여부, 보온덮개 작동 및 피복자재 구비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동파 및 화재 예방과 더불어 기상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상남도는 이달부터 유독물관리자, 대기환경기술인 및 수질환경기술인의 업무를 수탁하는 환경관리 대행기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관리 대행 제도는 기업활동에 관한 행정규제의 완화 및 특례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원활한 기업활동을 도모하기 위한『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환경관리 대행기관의 지정 등에 관한 규칙』에서 정하고 있다. 경남 도내 44개 대행기관 중 올해 신규로 지정된 5개 대행기관을 제외한 39개 대행기관이 점검 대상이며, 지난해 환경관리 대행기관을 점검한 결과 1년 이상 관리 대행 실적이 없는 1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한 바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등록기준(장비, 기술인력 등) 준수 여부 ▴실험실 발생 폐수 적정 보관·처리 여부 ▴실험시설 및 장비 유지관리 실태 ▴대행업무 실적 여부 등 법령에 따라 대행기관이 갖춰야 할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현지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위반 정도가 엄중한 위법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하게 처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