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농가 주택을 지키는 ‘시고르잡종(시골잡종)’이라고 부르는 개들은 1~2m 남짓 되는 목줄에 묶여 생활하고 있다. 최근 삼도동에는 시골 개들의 삶을 개선하는 나눔 활동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집안에서 생활하는 반려견들과 달리 시골 개들은 혹서기와 혹한기에 모두 밖에서 생활하고 있다. 비를 피하는 것이 전부인 개집과, 쇠사슬로 된 무거운 목줄이 시골 개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전부다. 삼도동에 있는 흰돌이는 1~2m짜리 자그마한 반원 안에 갇혀 1m 목줄로 그릴 수 있는 원 안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고 있다. 그런 흰돌이의 모습에 삼도초등학교 학생들이 두 팔 걷고 나섰다. 삼도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0월 삼도초교나눔장터(아나바다행사)에서 거둔 판매수익금으로 농촌지역에 사는 개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목줄과 와이어를 구매해 삼도동에 전달했다. 흰돌이는 처음 만나는 와이어 이동줄을 어색해하다 적응을 마치고 신나게 집안 곳곳을 뛰어다녔다. 삼도초등학교 아이들의 작은 관심이 흰돌이는 물론 시골 개들의 삶을 바꾸는 원동력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신안군은 고령자의 이동 안정과 편의를 위한 마을 안길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이 39%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군은 2018년부터 노후되고 파손된 마을안길 정비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마을별 수요 조사를 거쳐 290개 마을, 250km 구간을 2019년부터 착수해 지금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로 콘크리트로 형성돼 파손된 부위에 걸려 넘어지거나 보행보조차의 이동이 어려운 안길을 아스콘으로 덧씌워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가고 있다. 정비사업은 지금까지 6년 동안 총 183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150개 마을, 약 162km를 정비했다. 신안군이 추진하는 정비사업은 단순 도로 정비를 떠나 넘어져 골절되면 쉽게 치료되지 않는 고령자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잦은 요철로 인한 이동불편과 소음 등에 의한 주민 피해를 해소하고자 장기적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사업은 고령의 주민들이 빈번히 이동하는 곳을 우선순위로 선정했으며, 차순위로 경사가 급하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집중된 곳을 정비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고성군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동절기 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상습 결빙구간 26개 노선(L=33.6㎞), 도로변 제설함(239개소), 자동염수분사장치 4개소(배티고개, 느재고개, 추계고개, 회화 봉동) 등 겨울철 기온 저하로 도로결빙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 보행자 통행 및 차량 운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도로 시설물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지난 2023년 12월 배티고개 외 3개소(느재고개, 추계고개, 회화 봉동)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는 도로결빙이나 눈이 오면 도로에 자동으로 염수가 분사되어 차량 운행에 안전성을 제공하는 장치로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준 부군수는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한파를 동반한 기습 폭설이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난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고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고성군은 2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황토볼 맨발 산책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황토볼 맨발길은 최근 다양한 물고기와 철새가 되돌아오고 있는 고성읍 송학천 수변 쉼터에 50미터라는 적당한 길이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난간을 설치하고, 산책 후 발을 깨끗이 씻을 수 있도록 산책길 한편에 세족시설을 마련해 위생은 물론 누구나 쾌적하게 황토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말까지 산책길과 팔각정자 주변으로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건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변 힐링 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황토볼은 천연 소재로, 인체에 유익한 음이온을 방출하고 원적외선을 방사해 건강에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미 많은 이들의 추천을 받고 있다. 맨발로 황토볼을 밟으면 발의 감각을 자극하고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발바닥의 경혈점을 자극해 신체의 균형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특히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3일 장흥 청년들의 창업 및 역량강화를 위해 ‘청년행복UP 프로젝트’, ‘청년마케터 양성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장흥 청년 N잡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활력을 위해 청년들의 창업 역량 및 자기계발을 강화해 장흥에 뿌리 내리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N잡러란, 본 직업 외 여러 직업을 병행하는 사람을 뜻하는 사업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게 실제 청년 창업가가 카페 및 소규모 굿즈 창업, 쿠팡, SNS 등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한 수강생은 “도시권에서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장흥군에서 지원해 줘서 고맙고 열심히 배워 창업을 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타지역 각계각층의 청년을 모아 지역 탐방조사를 통해 장흥군을 알리고, 지역 청년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청년이 미래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연말이 지나 2025년 새해에도 장흥군 청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3일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의 현장을 찾아 공정상황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준공된 지 30년 이상 된 노후 정수장을 전면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10억 원을 투입하여 내년 준공을 목표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을 시행하는 시공 관계자들에게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사업 완료 시까지 무재해 현장 달성 및 공사가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심문식)가 지난 3일 사회복지사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함평군사회복지사협회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등으로 올해 1월 24일 최초 설립된 단체로서, 사회복지시설 간 화합과 소통,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의 활동 보고와 2025년도 활동 계획, 협회 발전을 위한 의견 논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심문식 회장은 “이번 송년회는 사회복지사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함평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4월 창립 총회를 시작으로 8월 관내 최초 사회복지사 법정의무 오프라인 보수교육을 개최하는 등,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올 한 해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신 사회복지사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따뜻하고 희망찬 복지 함평’ 정착을 위해 큰 힘이 되어주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12월 3일 충북 보은 한우농장(41마리)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12월 4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2월 3일 충북 보은 소재 한우 사육 농장의 한우에서 피부 결절이 확인되어 공수의가 방역 당국에 신고했으며, 정밀검사 결과 3마리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올해 22번째 발생이다. 첫째, 대책본부는 12월 3일 해당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양성축 격리 및 임상 관찰,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충북 보은지역 소재 소 사육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12월 3일 20시부터 12월 4일 2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발생 시군에 대해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셋째, 발생지역 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광역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울시가 수돗물 원수인 한강물을 취수장에서 정수센터로 보내는 관인 ‘도수관로’를 활용해 청정 신재생에너지인 수열에너지를 보급할 민간 대상지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과 업무·문화복합시설 ‘성수동 K-PROJECT 복합개발 신축공사’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열에너지는 물에 저장된 열에너지로, 물 온도가 대기 온도에 비해 여름철에는 차갑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특성을 이용해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하는 것을 이른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5월 연중 상시 수열에너지 활용 희망 대상지를 공모했다. 이후 평가위원회의 도수관로 이격거리, 냉난방 용량, 설비 노후도 등 정량평가와 사업계획, 현안 분석 및 대응 계획, 기대효과 및 사후관리 등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공급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는 대상지로 선정된 사업자에 도수관로 원수를 수열에너지 열원으로 우선 공급한다. 설치 비용은 사업자가 원인자 부담한다. 이번에 선정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에는 1시간 최대 16,000RT(냉동톤, Refrigeration Ton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는 ‘2024년도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무대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무대발표, 외국어말하기 대회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마련했다. 작품 전시회는 12월 5일~12월 7일까지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수채화, 캘리그라피, 서예, 문인화 등 예술작품, 생활한복 등 의복, 가죽 귀금속, 도자기 등 공예작품과 성인문해교육과정의 한글교실 시화작품 등 16개 분야 231여 점이 전시되며, 수강생 무대발표는 12월 5일 10시부터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오카리나 등 악기연주와 플라멩코 등 댄스 공연 및 합창 등 총 13개 팀의 공연과 서귀포문화원의‘큰울림 난타동아리’와 성산읍 ‘성산온평생활체조’의 친선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외국어 말하기대회는 12월 5일 14시부터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과정 수강생들이 12개 팀으로 참여하여 실력을 뽐낸다. 체험 프로그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귀포시는 아이들이 도심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귀포시는 금년에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00백만원을 투입해서 바당어린이공원 외 12개소에 수목 정비,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및 정비한 바 있다. 전년도 자연친화 생태놀이터로 조성한 바다어린이공원에 이어 금년에는 사계어린이공원에 목재놀이대, 마운딩 놀이시설, 모래 및 황토체험장 등의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조성하여 안전성과 접근성을 고려했으며, 제석공원에는 어린이의 체력증진을 위해 어린이운동시설 8종을 설치하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운동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15분도시 시범지구 기본계획’에 따라 샛기정공원은 가족 또는 친구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무대 및 잔디밭으로 개선하여 다양한 활동을 촉진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도시공원을 시민들의 생활중심공간으로 아이들이 꿈과 상상을 마음껏 펼치며, 함께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환경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귀포시는 다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업시설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홍보 캠페인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하여 상대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상업시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2년 평균 사용량 대비 감축했을 경우 감축 비율에 따른 인센티브가 일반 가구에 비해 4배나 높아 연 최대 40만원까지 지급 가능한 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올해에는 서귀포시 소상공인주간박람회 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참여 캠페인, 색달마을 탄소중립 이끄미의 지역 내 상업시설 방문 홍보, 상업시설 대상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문 개별 우편 발송 등 맞춤형 홍보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2022년까지 57개소에 불과하던 상업시설 가입자 수를 2024년 12월 현재 기준 433개소로 증가시키는 성과를 내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신축 아파트단지 대상 방문 홍보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귀포시는 의류수거함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공개모집을 통해 클린하우스 의류수거함 운영·관리 민간대행 사업자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서귀포시를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 별로민간대행 사업자 5개 업체를 선정하여, 의류수거함 운영·관리 민간대행 사업(2년 단위)을 운영해 왔다. 오는 2024년 12월 31일이 사업의 종료일이다. 이에, 시는 2025~2026년 의류수거 운영·관리 민간대행 사업'을 위해,대행자를 공개모집한다. 대상자는'폐기물관리법'제46조에 의한 폐의류 관련 폐기물처리(수집·운반)신고한 자로서,'폐기물관리법'제26조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제주도 내 소재 사업장을 둔 사업자이다. 지난 회차 사업과 마찬가지로, 5개 업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업체는 5개 권역 별로 2년 동안 클린하우스내 의류수거함 관리·운영을 대행하게 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2024년 12월 4일 ~ 2024년 12월 13일이다. 접수된 신청서를 통한 서면평가와 12월 18일 심의 위원회의 대면평가를 통해 업체선정이 이루어진다.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우양재단 캠페인 ‘잔반 Zero, 환경 Hero’을 진행하면서 19일에는 청정원에서 후원한 바나나빵을, 26일에는 캠페인 후원금으로 구매한 마들렌 도넛을 제공하여 어르신의 많은 참여와 잔반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OO 어르신(남, 77세)은 “평소에도 잔반을 남기지 않지만, 캠페인을 통해 친구들도 깨끗하게 식판을 비우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면서, 앞으로 모두가 캠패인에 적극 참여해서 잔반을 남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우지원 영양사는 “잔반없이 드신 어르신에게 다과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통해 잔반이 60%가량 감소되었다며, 캠패인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어르신과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매년 500만톤 이상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고 있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 연간 2조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는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면 매립과정에서 온실가스뿐 아니라 다양한 자원이 낭비되는 것도 막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순천시는 겨울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에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람막이는 투명한 비닐 커튼으로 제작되어, 칸막이가 없는 시내버스 승강장에 설치된다. 이를 통해 추운 겨울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대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람막이는 2025년 3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과 추위에 취약한 외곽지역의 승강장 263개소에 발열의자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발열의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동되며, 자동 센서를 통해 대기 온도가 18도 이하로 떨어지면 작동한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시민들이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열의자와 바람막이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