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 선순환체계인'경남형 종이팩 Recycle 솔루션 동행 프로젝트'가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경남도를 포함한 6개 민‧관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고부가가치 재활용가능자원인 종이팩의 분리배출 및 회수‧재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어린이집에서 사업 신청을 하면 종이팩 분리배출 수거함 및 분리배출 교육을 받게 되고, 어린이집에서 배출된 종이팩은 편리하게 택배서비스로 처리 및 재활용업체에 전달되어 스케치북, 재생휴지 등으로 재생산하게 된다.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카드뉴스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거 신청 또한 배포된 수거함 또는 카드뉴스의 QR코드로 간편하게 모인 종이팩을 처리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11월말 기준으로 경남도내 어린이집의 전체 약 1,775개소 중 322개소(약 20%)가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종이팩 분리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에 연말을 맞아 고액 기부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동구는 최근 조현주 남광주한의원장(동구 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영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전남지회장과 김 회장의 배우자인 박승현 영진종합건설 회장, 광주 북구를 사랑하는 모임 ‘북광회’ 등이 각각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조현주 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조·자문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5백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 5백만 원을 더 기부해 총 1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최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 전남지회장은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의 활동 촉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훈련,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토목시설물 건설업체 영진종합건설을 운영 중인 박승현 회장은 김영 회장의 배우자로서 부부가 함께 후학양성,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아너클럽, 국제로타리재단 기부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 동구를 사랑하는 모임 ’광동회‘와 광주 북구를 사랑하는 모임 ’북광회‘는 동구와 북구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쾌적한 매립장 운영 및 자연 친화적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매립장관리과는 2024년을 마무리하기에 앞서 여러 성과를 꼽았다. 시민들의 삶의 질과 바로 연결되는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운영을 위해 노력해 온 2024년을 되짚어 보면 ▲덕산생활폐기물매립장 3공구 조성사업 ▲덕동 생활폐기물매립장 2단계 조성사업 ▲매립장 매립 및 부대공사 ▲천선매립장 침출수집수정 설치 ▲천선매립장 낙석방지시설 설치공사 ▲매립장 정기검사 합격 및 사용종료 매립장 사후관리 등이다. 먼저 진해구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하여 덕산 생활폐기물매립장 3공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공구 조성사업은 매립면적 25,295㎡, 매립용량 199,850㎥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매립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63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에 있다. 12월에 1차분 공사 준공 예정으로 2공구 매립장 운영과 동시에 진해구 발생 생활폐기물 처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겨울이 성큼 접어든 주남저수지 겨울을 나기 위해 철새 먹이주기, 조류독감 방역,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 추진으로 월동 채비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겨울철새들의 먹이를 주기 위해 철새먹이용 볍씨(13톤)를 생산해 월동하는 철새들의 먹이부족을 해소하고 있다. 이에 지난 2일부터 매일 볍씨 200kg정도를 주남저수지 인근 농경지(송용들, 백양들)에 제공하여 올해에도 많은 철새들이 주남을 찾아왔으며, 기러기들의 비행과 먹이활동을 보기 위해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이례적으로 보기 드문 새인 황새 10여 마리와 흰기러기 1마리가 관찰되어 관심을 끌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제243-2호)인 검독수리도 주남을 찾아 맹금류의 자태를 뽐내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으로 농민들이 보리를 재배해 겨울철새들에게 먹이를 제공하고, 철새피해로 인한 농민의 손실을 지원하여 철새보호에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태계 우수지역인 주남저수지를 지속적으로 보전하고 있다. 또한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일원에 추진 중인 ‘남부권 관광개발사업(예술접목야행)’에 대한 설계 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 운영위원회는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무등산 의재 문화 유적지 공간에 대한 설계 공모과정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구는 최근 인문학당에서 회의를 갖고, 선정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의 총괄 계획가로 위촉된 최춘웅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업의 취지와 기본계획,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사항을 설명함으로서 참여 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등산 의재 문화 유적지가 특색 있고 의미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면서 “이번에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예술로 승화된 수준 높은 공간 조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2027년까지 2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무등산 증심사 일원에서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조성사업(남부권 광역관광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남구는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인구 절벽 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가운데 인구 감소에 대한 돌파구를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남구 인구정책 토론회가 구청 주관으로 오는 10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광주지역 인구정책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는 기조 발제를 먼저 청취한 뒤 각 패널이 토론에 나서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이선미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토론회 진행을 맡는다. 기조 발제자로는 김영신 광주여성가족재단 정책실장이 연단에 오르며, 토론 패널로는 신종혁 남구의원과 박태순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원, 장미영 남구 가족센터장, 문용필 조선대 교수가 참여한다. 김영신 정책실장은 이날 ‘남구 지역 인구 감소 특징과 인구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남구 지역의 인구구조 특징과 인구 감소 원인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하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 패널 4명은 기조 발제를 청취한 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남구청 고영미(58·총무과) 사무관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48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청렴한 자세로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지방자치단체 공직자를 발굴하기 위해 국민의 추천을 받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적 평가를 시행해 청백봉사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고 사무관은 1988년 공직에 입문한 뒤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방행정 발전 및 대민 봉사에 앞장서 청백봉사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역경제순환과 근무 시절에 창의성을 발휘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로컬푸드 시스템을 구축, 전국 최초로 남구와 나주시, 화순군까지 3개 지자체가 참여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상생협력 모델로 발굴해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산물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또 봉선1동장으로 근무하면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을 독지가를 발굴해 행정 지원이 미치지 않은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도 살뜰하게 보살폈으며, 1인 가구와 한부모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집들이 가는 날’을 운영하며 현장 소통에도 힘써왔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4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소계체육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계체육공원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시설 이용률이 높은 곳으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2003년 첫 조성 이래 체육시설 노후화로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었다. 이에 시는 2024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으로 소계체육공원 정비사업을 공모했고,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주요 정비사항은 소계체육공원 내 기존 마사토 축구장과 테니스장을 인조잔디 구장으로 조성했으며, 운동장 주변 맨발걷기 산책로 336m도 함께 조성 중에 있으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공간을 확대하여 공원 이용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켰다. 또한 공원 노후시설인 스탠드 차양시설, 파고라, 운동기구를 정비했을 뿐 아니라 운동장 야간 이용객들을 위하여 조명시설도 보강하여 보다 많은 주민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진열 푸른도시사업소장은 “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군과 금정농협이 11/28일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의 ‘2025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 공모사업은 임산물의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수출품 생산에 필요한 시설·장비 조성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공모 선정으로 영암 금정농협은 국비 5억원, 지방비 2억원을 포함, 총 10억원으로 대봉감 가공품 수출 설비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금정농협은 산지 종합유통센터,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단순한 생산·판매지를 넘어 대봉감 주산지의 명성을 다져왔다. 이번 공모에는 해외 판로개척, 농가 소득증대 등을 내용으로 참여해 최종 선정을 일궈냈다. 특히, 이주노동자의 주축을 이루는 베트남을 주요 수출국으로 선정한 점, 해외무역 전문업체와 업무협약으로 수립한 사업계획을 제시한 점, 체계적 가공품 수출 기반을 확장해 온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도 대봉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0년 동안 매년 평균 10억원의 사업비를 저온 저장시설, 가공 장비, 유통 차량 등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중소기업 4·5종 대기배출사업장에 2억4,840만원의 예산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사업장 대기 배출시설에 쓰이는 사물인터넷은 전류, 온도, 차압계 등의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은 내년 6월까지 시설에 사물인터넷을 부착해 한국환경공단의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전송해야 한다. 5년 안에 정부 지원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설치하거나 신규 설립된 대기배출사업장은 제외된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용을 지원받을 사업장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이달 23일까지 영암군 환경기후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법정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기한이 도래된 사업장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기업의 사업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 사업 평가’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 ‘전국 1위’를 달성하며 ‘대상’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복지 사업 평가는 우수한 지역복지 행정을 펼쳐 주민 복리를 증진한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공유․확산하여 전국 지자체 복지수준을 제고하고자 실시되는 평가다. 올해 평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고독사 예방․관리’, ‘지역사회 서비스 확충’, ‘의료돌봄 통합지원’ 등 17개 공모 분야에 접수된 전국 지자체 복지사업 사례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종합 심사하여 분야별 ‘평가 등급(대상․최우수․우수)’이 결정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에 ‘영구 임대단지 돌봄 특화 마을’ 사례를 공모해 분야별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며 포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북구의 공모사례는 돌봄 취약계층이 밀집된 영구 임대단지를 대상으로 ▲지자체 ▲LH ▲종합복지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의료기관 등이 함께 단지별 ‘마을 돌봄추진단’을 구성․운영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모니터링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 전라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2024년 전라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센터 우수 시군 평가 분야‘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전남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인프라 확대, 자원봉사 관리와 사업, 자원봉사 연계협력 활성화, 자원봉사자 인정 보상 체계 강화, 자원봉사 홍보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보성군은 올해 △온기 나눔 범군민 캠페인 추진, △행복해! 보성 가족봉사단 운영, △농촌 재능 나눔 한마당 운영,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릴레이 등의 다양한 시책 사업을 전개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기관 표창(최우수상) 외에도 자원봉사 유공 전라남도지사 표창에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김미숙 회장, 보성군희망손봉사단 정진옥 총무, 전라남도의회의장 표창에 미력면여성자원봉사회 백형숙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틈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자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사 인근 커피전문점과 협업해 ‘다회용컵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전했다. 구는 일회용품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청사 인근 커피전문점 6곳과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커피전문점은 고객들이 음료를 구입하면 일회용컵이 아닌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사용한 컵을 남동구청 본관 각 층과 자동차등록 민원실, 남동구보건소, 평생학습관에 비치된 다회용컵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컵은 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에서 수거해 깨끗하게 세척 후 다시 카페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다회용컵 지원사업은 일회용컵 소비를 줄임으로써 자원을 아끼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직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완도군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한파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약 1,675세대를 대상으로 노후된 주택 개·보수를 실시하고, 난방비와 방한 용품을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단전, 단수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발굴한 300세대의 위기가구는 읍면 맞춤형 복지팀이 직접 방문하여 긴급 복지 지원 등을 추진한다. 노인, 아동, 고독사 위험군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도 관심을 기울여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12월 11일에는 봉사단체와 힘을 모아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근다.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개월 동안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을 모금하고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추운 겨울, 소외되는 군민 없이 모두가 따듯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의 내년 반딧불이축제가 주민참여로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영암곤충박물관이 2일 가야금산조테마공원 공연장에서 지역의 관광, 문화 활동가, 구림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 반딧불이축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영암에서 처음으로 열린 반딧불이축제를 돌아보고, 내년 행사를 더 알차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 간담회 참여자들은 먼저, 반딧불이축제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생태 보존, 생물 다양성 등을 기반으로 한 생태 행사로 나아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축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원 남도자연생태연구소 박사는 ‘지역 생태자원의 지속가능성 : 생태 관광과 주민의 역할’을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김 박사는 생태와 관광은 서로 상반되는 개념일 수 있지만, 주민참여로 조화를 이룰 수 있고, 그 구체적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 숙제라고 전했다. 이어 김여송 영암곤충박물관 부관장은 ‘생태축제의 발전 방향을 위한 에코뮤지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로컬 블랜딩 전략’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