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2월 6일 오후 포시즌스호텔(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그린수소 및 수소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한국수소환경협회’ 창립식을 개최한다. ‘한국수소환경협회’는 그린수소 생산 충전 및 수소차 보급을 활성화하고 산업계, 학계, 연구 및 공공 기관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회는 윤종수 세계자연보전연맹 이사를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정책제언, 기술개발, 거버넌스 3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며, 한국수자원공사가 간사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그린수소 보급 확대와 함께 △탄소중립 기여(Hydrogen for Carbon Neutrality), △물산업 육성(Hydrogen for Water Industry), △대기질 개선(Hydrogen for Clean Air)을 위해 노력한다. 협회는 이날 창립식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전기를 이용해 수전해 방식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제언한다. 또한 수전해 핵심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고 국내외 수전해 기반 수소산업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협회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5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지역특성화 사업공유회에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으로 지역활성화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강진군은 주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농부장터, 플리마켓 등 주민프로그램 운영과 마을여행 개발 워크숍 개최, 마을문화상품 개발, 병영 특화 콘텐츠 운영 등 지역 특성을 살리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날 커먼즈필드춘천 별관에 지역특성화 20개 사업을 홍보하는 전시관에서 2024년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에 선정된 10개 지자체 중 강진군이 우수사례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살고 싶고 오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 5월에 ‘문화를 창조하고 마을을 살리는 신병영상인’으로 공모해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선정된 후 행정안전부 소속 자문위원들과 주기적 만남을 통해 컨설팅을 받으며 도출된 의견을 마스터플랜에 반영해 로컬브랜딩 사업을 더욱 구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일대 입산이 금지된다. 강진군은 보은산 고성사 주변에서 멧돼지를 목격했다는 제보에 따라 주민 보호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투입, 총기와 수렵견을 이용해 멧돼지 포획 및 퇴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군은 총기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이 시간대에 보은산 산책을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멧돼지를 포획해 군민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총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한 것인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10일 저녁에는 보은산 일대 야간 산행을 금지해 달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합천군은 6일 낙동강유역환경청, 국립공원공단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야생생물관리협회 합천지회 송국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매산 일원에서 불법 엽구 수거와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밀렵꾼들이 오소리, 뱀 등을 포획하기 위해 불법으로 설치한 엽구는 주로 올무, 뱀그물, 창애 등으로 동물은 물론 사람에게도 위협을 가할 수 있어 합천군은 매년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수거된 불법 엽구는 15여점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인계했으며, 야생동물의 폐사를 예방하고 멧돼지 등이 민가로 내려오는 피해를 막기 위해 동물사료 30포대를 황매산에 살포했다. 서원호 환경위생과장은 “올무 등 불법 엽구는 야생동물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주민의 제보가 매우 중요하다. 불법 엽구 발견 시 신고를 당부드리며, 불법 엽구 수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등을 통해 야생동물 및 서식 환경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벌교분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주 5회(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 지원, 문화 활동, 체험 및 동아리 활동, 석식 제공, 귀가 차량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보성군 내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으로, 2개 반 40명을 모집하며, 신청 인원이 초과하면 대기자로 관리한다. 프로그램은 학습지원(학습 튜터링 및 학습상담), 문화 활동(음악·미술·체육), 체험 및 동아리 활동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벌교분소로 문의할 수 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보성향교에서 여수 · 순천 10 · 19사건 제76주년 맞이 제7회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보성군유족회가 주관했으며,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중앙 및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 관계자, 여순항쟁연합회 박선호 회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제, 헌화 및 분향 등이 이어졌으며,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깊이 애도하며, 오랜 세월 고통 속에서 살아오신 유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여순사건의 진상 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재수 보성군유족회장은“오늘 이 자리는 희생자분들에게 더 이상 슬픔이 아닌 평온과 위로로 다가오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진실이 밝혀지고 희생자의 고통이 이해받는 그날까지 유가족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전라남도와 지역 드론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전라남도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드론기업 21개 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애로사항과 제안 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지원방안 및 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고흥군에서는 고흥만에 조성된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산업 인프라와 핵심 전략사업, 기업지원 인센티브를 설명하며, 고흥 항공산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드론센터와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인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의 기업 유치 활동도 펼쳐 기업인들이 관심을 보였다.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고흥군은 직경 22㎞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비행시험 공역과 함께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국내 최초의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단지, 규제 특례구역 등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친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광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서유현)와 영광군은 지난 12월 5일 영광군 보훈회관 5층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보훈단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고령회원 및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영광군 8개소 보훈단체지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여기 계신 보훈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이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녕을 가져다 주셨다”며 “여러분들의 정신을 귀감으로 삼아 모두가 잘사는 영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사업을 추진하여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 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주식회사 지텍 김종헌 대표는 5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백만원을 기탁했다. 업력 12년차의 (주)지텍은 화학 살균·살충제 및 농업용 약제 제조업을 주 업종으로 하는 유망한 중소기업으로, 기업 및 소상공인 규제애로 발굴, 해소 및 기업활력 제고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규제혁신 유공 표창을 받는 등 기업력을 인정받았고 지난 2023년에는 이천시로부터 시정발전유공 표창을 받기도 하는 등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까지 갖춘 기업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부 행사를 마친 후 김종헌 대표는 “지역사회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광군수 장세일은 “소중한 정성을 가득 담아 모아주신 기부금이 뜻 깊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날이 갑작스레 추워져 겨울이 온 것이 실감되지만 지역 취약계층을 향한 꾸준한 온정의 손길로 마음만은 따뜻할 것이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처리 비용의 현실화를 목표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가격을 인상하고 디자인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군은 “지난 17년간 물가 상승 이유로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해 왔으나 그동안 쓰레기 처리 비용의 증가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부의 생활 쓰레기 처리비용 주민부담률 38% 권고사항과 인근 지자체의 가격 수준을 고려하여 영광군 주민의 생활 쓰레기 처리비용 부담률을 9.7%에서 16.1%로 상향하여 결정했다. 이에, 종량제 봉투 판매 가격을 일반용 봉투의 경우 ▲5L 80원→100원 ▲10L 160원→200원 ▲20L 300원→400원 ▲50L 750원→1,000원 재사용 봉투의 경우 ▲10L 100원→200원 ▲20L 200원→400원 ▲30L 300원→60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디자인은 배출 편의성 및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독려하기 위한 정보를 포함한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및 더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광군수는 5일 영광읍 단주리에 위치한 도로정비자재창고를 방문해 도로 제설작업 준비 계획을 보고 받고 제설자재 비축 현황, 제설덤프, 살포기 등 제설장비 작동상태 등 도로 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영광군수 장세일은 동절기 제설 작업을 위해 1,439톤의 친환경 고상제설제를 확보했으며 15톤 덤프트럭 8대 및 1톤 트럭 1대, 읍면별 트랙터 82대 등 장비를 정비하여 도로 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특히, 올해는 극단적인 대설이 예상됨에 따라 충분한 제설자재 확보와 대설 예보에 신속히 대응해 교통사고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49억 34백만 원을 확정하고 12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을 시작했다.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은 8,367농가이며, 12,343ha면적이 해당된다. 이 중 농가단위로 130만원이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이 2,923농가에 38억 원, 면적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이 5,444농가에 211억 원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올해 이상기후와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공익직불제 시행 취지인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농업활동을 통한 공익 창출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겨울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대상으로 군정 업무 체험 및 사회생활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하여 2025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이다. 단,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을 수료 중이거나 영광군에서 실시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한 번이라도 참여한 대학생(중도 포기자 포함)은 제외 대상이다. 모집인원 27명 중 14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자녀 등 취약계층을 위한 우선선발 하고, 13명은 공개 추첨을 통해 일반선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군청 별관 1층 영광군 일자리 지원센터(구 영광읍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2월 30일 월요일에 발표하고 선발된 학생은 1월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1일 6시간(10:00 부터 17:00) 주 5일 근무로 군청 실과소 및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우리나라 근대 상수도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서울시는 뚝도아리수정수센터 수도박물관(성동구 왕십리로 27)에서 오는 12월 26일까지 서울의 역사와 함께 흘러온 수돗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 ‘아리수는 1908년생’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08년 근대 상수도의 시작부터 현대 첨단 수질관리까지, 아리수가 흘러온 116년의 역사를 살펴보고, 시민들의 삶과 함께한 수돗물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수도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제1종 상수도 전문 박물관으로 1908년 건축된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인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을 기반으로 조성됐다. 본관(구 송수펌프실)과 완속여과지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제72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아리수를 만나다’, ‘1908년 9월 1일’, ‘물길의 확장, 도시의 새로운 발전’, ‘안전한 물을 만들기 위한 노력’, ‘그 시절, 우리 동네 상수도’, ‘깨끗한 아리수 공급의 핵심, 상수도관’ 등 총 6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아리수를 만나다’는 각도에 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대전경찰청 서부경찰서는 12월 5일 연말연시 특별치안대책의 일환으로, 치안 수요가 많은 괴정동 롯데백화점 주변 유흥주점과 주변 식당에서 협력 단체과 합동으로 범죄예방 및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서장을 비롯해 괴정자율방범대원과 생활안전협의회가 함께 했으며 괴정동 유흥가 밀집지역을 합동 순찰, 범죄 취약지 진단 및 시민과의 접촉을 통해 범죄예방 홍보하는 등 선제적으로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했다. 육종명 서장은 “경찰협력단체와 협업하여 집중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근절하는 등 시민들이 평온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