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증심사·지산유원지 주변 잇단 야생 들개 출몰에 따른 주민 보호를 위해 안전관리 강화 및 본격적인 포획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야생 들개 출몰로 주민들의 불안이 높아져 효율적인 포획체계를 위해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및 동구소방서와 협력해 합동 포획단을 구성·운영하고 총 31마리를 포획했다. 올해부터는 포획단 인원을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보강하고 포획 펜스·틀 등 장비를 추가 설치해 야생 들개 11마리를 포획,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로 인계해 보호 중이다. 또한 동물 유기로 인한 반려견의 야생화 방지를 위해 ▲사회적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사업 ▲내장형 동물등록비 지원 사업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활동을 통한 동물등록 강화, 반려견 소유자의 책임 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야생 들개는 포획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냄새를 기억하고 피할 정도로 예민하고 야생성이 강하다”면서 “유기견, 야생 들개를 발견하게 되면 주민 안전을 위해 반드시 소방서, 구청 등 유관기관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제도 활성화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전남 무안군과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택 동구청장은 김산 무안군수와 함께 무안군 관내 NH농협은행을 방문해 양 지자체에 서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무안이 고향인 임택 동구청장과 광주 동구를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김산 군수의 적극적인 상생 행보를 계기로 광주·전남 지자체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그 기금을 모아 주민 복지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 이하까지 전액 세액공제하고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 공제받으며,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제309회 임시회 중 오후 상임위원회 일정을 별도 편성해 현장방문활동 추진에 나서며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1일 서구쌍촌청소년문화의집 공사 현장에서 건립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현장을 점검한 전승일 의원은 “MDF합판에 방염필름을 덧씌우는 설비시공으로는 방염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지하 층 화재 시 비상구까지 동선이 길기 때문에 벽체에 소방유도등을 설치하고 방염매트를 시공하는 등 소방시설을 보강해 달라”고 말했다. 현장을 함께 점검한 윤정민 의원은 “청소년들이 주로 사용하게 될 시설물인데 1층 장애인경사로에 철재소재로 난간을 설비한 것은 아쉽다”며 “실내만이라도 스테인리스나 황동 등 좋은 자재를 사용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까지 꼼꼼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쌍촌동 1287-1번지 일원에 6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의 연면적 600평 규모로 건립 중인 서구쌍촌청소년문화의집은 현재 공정률 85%로 올해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이 제283회 임시회에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 조례안』이 7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아동·청소년의 심리적·정서적 문제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정서발달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 조례 제정은 광주에서는 최초이며, 전국에서도 서울 강동구에 이어 두 번째이다. 특히 이 의원은 조례안 발의에 앞서 두 차례에 거쳐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그룹홈, 장애그룹홈 등 관계기관 및 아동청소년과, 장애인복지과 등 관련부서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조례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조문 마련 단계부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침으로써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조례안은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지원 대상에 관한 사항 ▲정서발달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숙희 의원은 “아이들이 사회구성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제283회 임시회에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7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 조례의 부족한 내용을 보완하여 상위법에서 위임한 도로무단점용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을 명시하고 용어의 정의를 명확하게 하는 등 법적 안정성과 적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적정한 도로관리를 통한 도로의 안전한 이용과 공공복리의 향상을 위해 도로무단점용자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을 위반 행위 구분에 따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점용허가 대상 세분화 ▲점용료 등의 산정·부과징수 등에 관한 사항 ▲과태료 부과 및 수수료 징수에 관한 사항 등이다. 황예원 의원은 “공공재인 도로에 쌓인 불법 적치물은 주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 요인으로, 조례전부개정을 통해 도로의 무단점용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어 주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과 공공복리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경기 침체와 더불어 반복되는 노사 갈등, 저임금 업종이라는 인식과 높은 퇴사율 등 다양한 ‘내부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이 늘어가고 있다.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인 대경제이엠(주)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불과 2년 만에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소통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좋은 일터’로 거듭난 것. 2019년 93%에 달했던 퇴사율도 30%대로 대폭 낮아졌다. 적극적인 노사 상생을 통해 떠나는 기업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탈바꿈한 성공 사례다. 7일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이러한 사례를 지역의 다른 기업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노사발전재단과 개최한 ‘2023 노사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기업인 현장설명회’다. 2020년부터 재단의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노사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온 대경제이엠은 지난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노사 상생 기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휴게시간 작업 금지, 식사 질 개선, 사내 공고문 외국어 번역본 병행게시, 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6일 제309회 임시회 중 전승일 의원이 '공영주차장 요금 기준 개편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서구의원 일동은 ▲시민 의견 없는 일방통행식 행정, 독단적인 결정에 대해 시민에게 사과 ▲탁상행정 중지, 주차장 조례의 급지 기준 변경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용 고객 대상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국토교통부 지표누리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이하 시) 자동차 등록 수는 2020년 기준 69만 대로 2.1명당 자동차를 1대씩 보유하고, 시민 대부분이 자동차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데, 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요금 인상으로 오히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방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 의원은 양동시장 닭전길·산업용품점 부근의 시장 공영주차장은 진입로에 일방통행 길이 다수 있어 접근이 불편하고, 치평동 느티나무 공영주차장의 경우 상무역으로부터 1.6km 이상 떨어져 있어 지하철 이용이 불편함에도 지하철 노선이 해당 동에 있다는 이유로 동 전체를 1급지로 지정하는 것은 현장 확인도 안 한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교육감이 7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2023년을 ‘다양한 실력이 광주교육의 미래’ 목표 실현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광주교육은 획일화된 교육을 넘어 아이들에게 맞는 다양성 교육으로 미래사회에 대비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보다 더 소중한 가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3년 신학기를 맞이해 올해 광주교육이 바뀌는 점을 학교급별 중심으로 설명했다. 먼저, 유치원은 방과 후 과정 운영 확대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공립유치원은 방학 중 19시까지 운영 확대를 위해 놀이강사를 지원하고 놀이배움터를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기초학력 교육 강화와 변화된 수업환경을 통해 질 높은 교육환경을 실현하고자 한다. 2023학년도 1학년부터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배치했다. 올해 기초학력전담교사 68명 배치를 시작으로 전체 초등학교에 1명씩 배치하고, 광주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서도 힘쓴다. 중학교는 자유학년제 개편을 통한 자유학기제 운영과 교육결손 해소로 기초학력 보장 및 실력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저소득 근로가구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2023년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 근로가구가 탈 빈곤 및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매월 본인 저축액에 대해 일정 금액의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ㆍ의료수급 가구가 가입 대상이며 3년간 근로하고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점 탈수급 시 최대 108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ㆍ교육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가입 대상이며 3년간 근로하고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최대 36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오는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22일까지 모집하며, 가입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가구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과 빈곤 대물림 예방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저소득가구 근로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한국은행이 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6일 시청에서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광주시를 방문한 이 총재는 “최근 지자체와 함께 일하는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지자체가 한국은행을 많이 활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 시장은 “광주시는 제조업 등 지역산업 규모가 크지 않아 인공지능(AI)산업과 창업에 올인할 계획”이라며 “광주에 있는 정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시가 민선8기 민생경제 위기상황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민생경제대책본부에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도 함께 해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예산과 재정 전략을 수립할 때 한국은행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간부회의 등에서 한국은행이 국제경제 관련 브리핑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테니 시 경제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총재는 “한국은행은 거시경제와 국제경제 등을 연구하는 리서치풀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산·학·연·관이 손을 맞잡고 차세대배터리 선도도시 광주를 이끈다. 특히 기존에 구축된 산업 생태계에 더해 배터리 안전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과 사고 위험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으로 차세대배터리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광주광역시는 6일 오후 남구 도시첨단산단에 위치한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그리드본부에서 차세대배터리산업 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차세대배터리 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김재국 전남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또 세방리튬배터리㈜·인셀㈜·㈜티디엘·㈜아이비티 등 이차전지 지역 핵심기업과 전남대·광주과학기술원·조선대·호남대 등 지역대학, 광주테크노파크·광주그린카진흥원·한국전지산업협회·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한국교통안전공단·광주전남연구원 등 연구·지원기관 등 21개 기관·기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모든 사물이 전동·무선화로 급속히 변화하는 산업 여건 속에서 차세대배터리 산업 경쟁이 본격화되고, 지역 전지산업 기반과 이차전지 연구개발(R&D) 혁신기관을 활용한 차세대 이차전지 시장 진입 필요성이 대두됨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박미옥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안'이 6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류는 특성 상 눈이 측면에 위치해 투명 유리창 등의 장애물 인식 감각이 떨어지고, 최근 건축물에 투명구조물이 많아지면서 충돌사고도 늘어나는 추세로 관련 통계에 따르면 건축물 충돌로 폐사하는 야생조류는 연간 800만 마리에 달한다. 조례안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야생조류의 건축물 충돌사고를 줄이기 위해 발의됐으며 관련 용어 정의, 저감 대책과 홍보에 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이 야생조류 충돌사고 관련 실태조사를 할 수 있고 ▲공공 건축물 및 투명방음벽 등에 저감 대책을 실시할 수 있으며 ▲야생조류 충돌이 예상되는 시설물의 건축주에 저감 대책의 실시를 홍보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박미옥 의원은 “수많은 야생조류가 충돌사고로 다치거나 생명을 잃고 있어 이를 저감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차원의 대책 수립은 물론 시민 공감대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자연과 함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6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의 적극적인 절수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영선 의원은 “극심한 가뭄으로 지역 식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6월 초 완전 고갈, 저수율이 7%대로 떨어질 경우 제한급수가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행 매뉴얼에서도 저수율이 7% 밑으로 내려가면 격일로 제한급수를 하도록 규정되어 있다”며 “이를 대비하여 시가 시민 대상 ‘20%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참여가 매우 저조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캠페인 위주의 ‘물 절약’ 홍보 보다는 구 차원에서 실질적 물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먼저 물 절약과 효율적인 물 이용 유도를 위해 지난해 2월 개정된 '수도법'의 규정사항에 따라 절수설비와 절수기기 설치를 의무화해야 하며, 이와 함께 대상 건축물의 이행 실태 파악, 후속 보완조치 또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한 물 부족으로 인한 구민의 고충 해소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한윤희 광산구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6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산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한 의원은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전체 중대재해 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가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난 가운데 광산구의 경우 지난 해 총 사고 28건, 사망자 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산구는 산업단지 밀집지역으로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인 만큼 중대재해 예방에 더욱 선도적인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유해·위험요소에 대한 철저한 예방대책과 관리·점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광산구는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하여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용역을 준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몇 가지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고 지적하며 사전예방 교육과 유해 위험요소 파악, 정기점검 등에 구체적인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먼저 ‘안전보건교육’에 대해 중대재해 예방의 가장 근본적인 예방 대책임을 강조하며 “재해 위험이 높은 사업장은 법정 의무 교육 시간을 초과하더라도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가 6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계묘년 새해 첫 의사일정을 마쳤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13건 조례안·일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김영선, 한윤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각각 광산구 물 관리 대책,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제언을 펼쳤다. 김태완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님들과 집행부 모든 분들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새해 첫 회기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었다”며 “이번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나눈 건설적인 의견과 제안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올해 구민을 위한 좋은 사업과 정책들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