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가 9일 제283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계묘년 첫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구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집행부의 올해 청사진을 점검했으며 ▲조례안 10건 ▲동의안 5건 등 19건의 안건에 대한 날카로운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 주순일, 손혜진 의원이 2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전미용, 최기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구정업무의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임시회 기간 중 ‘일곡지구 재매립폐기물 대책 특별위원회’는 강성훈 위원장, 손혜진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일곡지구 재매립폐기물 정밀조사용역 결과에 따른 조치계획 및 행정 대안의 제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형수 의장은 “성심을 다해 안건 심사에 힘써주신 동료 의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2023년 주요업무계획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9일 광주도시철도공사를 방문해 현장 업무보고를 받고 “도시철도공사는 정시성·편리성·안전성·연계성 4대 요소를 갖춰 시민 행복과 편의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혁신을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강 시장을 비롯해 조익문 광주도시철도공사 신임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예방중심의 절대 안전 관리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2호선 시대 대비 ▲광주형 상생 문화프로젝트 ‘꿀잼 광주도시철도’ ▲도시철도 중심의 통합대중교통 인프라 조성 ▲경영 개선을 통한 재정건전화 방안 등 현황 보고와 함께 2023년 주요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또 참석자들은 도시철도2호선 사업 추진과 시민 접근·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이슈인 도시철도 경로자 무임수송 정부 지원 필요성 등에 목소리를 냈다. 강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버스 등 전반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어떻게 만들 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며 “도시철도 1호선 운영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철도2호선이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9일 ㈜문장건설이 파킨슨병 환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파킨슨행복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문장건설 이철행 회장과 장치성 대표이사, 정보경 파킨슨행복쉼터 이사장, 정용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 1억원은 (사)파킨슨행복쉼터에 지정기탁 되며 파킨슨병 환자들의 복지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 함평에 위치한 ㈜문장건설은 1991년 설립된 주택건설회사로 2015년부터 꾸준한 기부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파킨슨행복쉼터에도 2021년부터 매년 1억원씩 기부하고 있다. 장치성 ㈜문장건설 대표이사는 “파킨슨병 환자들이 활력을 되찾길 바라는 정성스런 마음을 담아 쉼터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자는 창업정신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문장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환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응급상황 시 누구나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올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대폭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9일 도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동 순회 심폐소생술 교육에 돌입했다. 교육은 6월까지 주민들과 밀접한 21개 동 800여 명의 통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월부터 5월까지 광산구 간부공무원, 구의회 등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7~11월에는 유관단체 및 연합회, 9~11월에는 법정의무교육대상자, 12월 신규공무원 대상 교육도 차례로 진행한다. 지역 주민, 지역 사업장에 대해서는 상시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이동이 쉽지 않거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전 주민과 공직자 등 올해 3500명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교육은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고 있는 민간전문강사가 참여한다.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가슴압박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과 실질적인 체험위주로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의 순서와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고 두려움 없이 시행한다면 누구나 생명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각급 학교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급식종사자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조리실 작업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교급식조리실 작업환경개선 TF(이하 TF)를 구성했다. 이는 지난 2021년 2월 급식종사자의 폐암이 직업성질병으로 처음 인정되면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조리 중에 발생하는 조리흄이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되면서 급식조리실 환경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TF는 안전총괄과, 재정복지과, 교육시설과, 교육지원청(급식팀, 시설팀),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월 1차 회의로 시작해 이달 6일 6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TF를 성료했다. 특히 TF는 조리실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의미 있는 개선책을 마련했다. ▲ 전체 학교 후드성능평가 ▲ 광주시교육청 맞춤형 환기설비 기본설계지침 마련 ▲2027년까지 향후 5년 동안 조리실 환기설비 100% 개선 달성 ▲ 급식 조리기구(전기인덕션, 고추분쇄기) 교체 등 중장기 플랜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연일 튀르키예 지진에 따른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9일 북구에 따르면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해 구호성금을 모금한다.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모금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청 및 대한적십자사 전용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모금액은 내달 초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할 예정이며, 성금은 현지 주민들의 긴급 구호·복구활동,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보호소 운영·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대참사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남매가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 아버지가 딸아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 등을 언론보도를 통해 접하면서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꼈다”며 “우리 전 직원 및 구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조금이나마 아픔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지난해 광주지역 호흡기환자의 원인병원체가 다양해지고 병원체별 발현시기 등 유행패턴이 크게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인플루엔자와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를 감시한 결과, 감시대상 바이러스 검출율이 증가하고 다양한 병원체가 검출됐으며, 병원체별 유행패턴도 변화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표본감시 참여의료기관(4개소)에서 채취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와 급성 호흡기 환자 검체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를 검출하고 특성분석을 하는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17건의 검체가 수집됐다. 이중 호흡기바이러스 검출율은 리노바이러스가 15.2%로 가장 높았으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10.8%, 메타뉴모바이러스 10.5%,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7.5%, 아데노바이러스 5.5%, 보카바이러스 5.3%, 사람코로나바이러스 3.7% 순으로 검출됐다. 또 2021년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던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2년 6개월만인 지난해 7월 첫 검출된 이후 올해 2월까지 88건이 검출됐으며 대부분 A(H3N2)형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2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 경주에 있는 학생체험 시설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천체투영학습 현대화 사업 및 광주학생예술누리터 제2관 건립 사업 관련, 타·시도 현장을 방문하여 기존 노후장비 교체와 운영 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과학, 수학, 소프트웨어 체험시설과 예술융합교육 및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과 대구학생예술창작터,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경주)을 방문하여 학생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체험 현장을 참관했다. 신수정 교육문화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미래사회, 미래교육에 대비하기 위해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한 단계 높이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발명적 사고력과 미적 감수성을 지닌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교육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는 오는 13일부터 위탁의료기관 4개소에서 영유아(만 6개월 ~ 4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서구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및 신규변이의 지속 출현에 따라 그간 접종 기회가 없었던 영유아를 대상으로 고위험군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접종을 진행한다. 대상 영유아는 8주 간격으로 총 3회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며 사전예약 및 당일 현장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인 ▲미래로21병원 ▲미즈피아병원 ▲아이퍼스트아동병원 ▲우리아동병원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2월 13일, 예약접종은 2월 20일부터 시작하며 사전예약은 서구보건소 콜센터 또는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서구청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동절기 코로나19 유행상황,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 신규변이 지속 출현 등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저하나 기저질환 보유 등으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대상 집단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관내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소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행복동구택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동구택시’ 사업은 관내 버스 운행 횟수가 적은 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2매 이용권을 지급한다. 이용권 1매당 최대 1만 5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향후 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이용자로 선정되면 택시 호출 시 광주 전 지역, 화순전남대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 택시 이용 요금을 지불할 때 기본적인 자부담(최소 2천 원)이 있고 나머지는 이용권으로 내면 된다. 이를 위해 동구는 올해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행복동구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향후 택시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복동구택시’는 관내 지역이라 하더라도 대중교통 이용횟수 가 적은 지역이 있다 보니 교통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병원, 편의시설 이용 시 행복동구택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매력 넘치는 동구 관광명소를 현장감 있게 홍보할 ‘관광 인플루언서(관광 SNS 서포터즈)’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 인플루언서’는 동구를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SNS 채널을 통해 동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와 다양한 행사를 검색·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홍보 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는 파워 인플루언서가 보유한 팔로워 수에 따라 우대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16명 내외로 동구 관광에 관심이 많은 사람, SNS 활동과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사람이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관광 인플루언서는 오는 12월까지 동구 관광명소 관련 취재와 웹 콘텐츠·영상 제작 등 SNS 활동을 통해 원고·콘텐츠 제공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는다. 또한 연말 활동 콘텐츠 평가를 거쳐 실적이 우수한 인플루언서는 구청장 표창 및 추가 포상의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동구 누리집(고시·공고) 또는 동구 두드림 앱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동구 고유의 매력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는 지난 제309회 임시회 중 내달 개관을 앞둔 상무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건립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시설물을 점검한 임성화 의원(사회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은 “BF인증을 위한 난간설비로 분전함(점검구)이 개방되지 않아 위급상황 시 신속한 전자제어가 불가해 보인다”면서 “설계 시 미리 반영되지 않은 점이 아쉽지만 현장점검 시 확인된 만큼 적절한 조치를 취해 사고에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현장을 함께 점검한 오미섭 의원은 “1층 수영장 마사지풀과 웜업풀의 현 시공 상태로는 장애인과 노약자 층의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면서 “몸이 불편한 이용자를 고려해 난간을 재설비하고 완만한 계단을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상무공원로 101 일원에 1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960평 규모의 수영장과 헬스장 GX실 외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상무국민체육센터는 작년 11월 준공하여 내달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제309회 임시회 중 이례적으로 현장방문 활동을 추진하며 제9대 의회에서 강조했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 본격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전기‧가스요금 급등에 따라 에너지 절감 운동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난방비 지원이라는 단기 처방에 이어 그린리모델링‧녹색건축물 등과 같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에너지복지 근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8일 ‘그린리모델링’ 건축물인 북구 율곡어린이집에서 전문가들과 정책소풍을 열어 건물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 증가, 저탄소 체제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설치된 각종 장비 점검과 운영 실태를 살펴봤다. 앞서 광주시는 강 시장의 난방비 긴급 지원 주문에 따라 취약계층·어린이집·복지시설·5세 이하 영유아 양육가정 등에 난방비를 지급하는 내용의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정책소풍은 이 같은 단기 대책에 이어 에너지복지 중장기 대책 중 하나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커 실질적 도움이 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점검하고, 제로에너지·녹색건축물 관련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겨울 난방비와 여름 냉방비는 건물의 단열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에너지 비용 지원에 더해 그린리모델링과 같은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근본적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의회 기후특별위원회(위원장:박필순/더불어민주당․광산구3)는 7일 광주시의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제3차 광주기후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 국회 등의 기후위기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해 정부와 국회, 언론, 기업, 지역 등의 동향을 분석하고, 지역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필순 광주시의회 기후특별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김승완 충남대학교 교수와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먼저 발제했다. 이어 김태호 광주탄소중립지원센터장, 최지현 광주시의회 기후특위 부위원장, 김광훈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집행위원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김승완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기후대응 정책과 방향’ 주제의 발제에서 “새 정부는 3월경에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이전 정부에 비해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는 약화된 실정이어서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 분야에서도 재생에너지 보급에 소극적인 방향이다”며 대구시가 추진한 ‘자가용 태양광’ 확대 등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안했다. 이어 이유진 부소장은 ‘국회와 기업, 언론 부문의 기후위기 대응 동향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제1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정책대상은 우수한 고령친화 정책사례를 발굴해 공유‧전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외부환경,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사회활동, 사회참여와 일자리, 사회적 존중과 통합 등 8개 지표에 대한 평가 이뤄진 가운데, 광산구는 직영시설인 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의 선배시민네트워크와 ‘The가까이! The촘촘히! 고령친화 상생보건소’ 두 정책 사례의 성과로 우수상을 받게 됐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집중적으로 진행한 선배시민네트워크 사업은 어르신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신노년 문화 문화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초고령화에 대비해 복지, 일자리, 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을 펼친 광산구의 성과와 노력이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광산, 어떤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시민을 이롭게 하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