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두암·풍향·문화·석곡)이 13일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 봉사단체 및 집행부 관련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계기관과 관련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주거취약계층에게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간담회에는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인 ▲어울림사랑나눔봉사단(대표 이찬호)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봉사 현장에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 노하우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북구 관련부서에서는 현행 민관협력 지원 체계와 행정 서비스를 소개하고 관련 법규를 설명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와 눈길을 끌었다.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주거취약계층 클린서비스 봉사자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 ▲봉사자 실비 지원 등 처우 개선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 매뉴얼 정비를 통한 자원 재활용 등이 있었다. 간담회를 주최한 김영순 의원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청소활동에 늘 애써주시는 북구 관련부서 관계자 및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봉사자 처우 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의 첫 일터혁신 지원 시범사업이 실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고용 창출 등의 뚜렷한 성과를 남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광산구는 14일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일터혁신 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소기업 성장지원 멘토링 시범사업’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소기업 성장지원 멘토링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소기업을 발굴하여 기업을 진단하고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사업 전략, 기술·서비스 고도화,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노동의 질과 기업의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일터혁신’을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의 핵심 과제로 설정,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적으로 관내 6개 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 제공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선 시범 사업의 구체적 추진 과정과 성과 공유, 참여 기업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3개월간 시범 사업 결과, 생산성, 매출, 고용 등 주요 지표에서 기업이 체감하는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생산 공정과 공법 등을 개선함으로써 기업마다 5%에서 최대 30%까지 생산성이 향상됐다. 우리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경우 판로 확대를 통해 기존보다 30% 이상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대기환경 개선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449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4297대의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종별로는 승용 3074대, 화물 1195대, 승합 28대이며, 전년도 지원 물량보다 14.2% 증가했다. 이 가운데 2895대(승용 1877, 화물 1000, 승합 18)를 상반기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차 보조금(국비+지방비)은 전기승용차 일반승용 기준 최대 107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550만원, 전기승합차는 중형 기준 최대 7000만원이며,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달라지는 내용은 전기차 부품가격 인상에 따라 전기승용차 차량 가격이 ▲5700만원 미만인 경우 보조금 전액 ▲57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인 경우 보조금의 50%▲8500만원 이상일 경우 보조금 미지원 등 지원 기준을 전년 대비 200만원 인상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주시에 90일 이상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단체 등이다. 신청은 14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접수하고, 자동차 제작·수입사가 지원기관에 대행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1. 아내랑 같이 교통사고가 나는 바람에 둘 다 병원에 입원했어요. 저희 부부 대신 9살, 7살 아이들을 돌봐줄 가족이 없는데 어떻게 하나요? 당장 식사도 걱정이고… #2. 혼자 사는 50대 남성입니다. 건설현장에서 일하다가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병원 퇴원 후에도 한동안 집에서 꼼작 없이 누워 지내야 합니다. 차량 등 보유한 재산이 있어 수급자나 차상위로 지원받기는 불가능한데, 중장년도 도움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나요? #3. 홀로 치매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데 제가 코로나19에 걸렸어요. 낮에는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하루 3시간 밖에 지원이 안 됩니다. 어머니를 혼자 둘 수 없는데 막막해요. #4. 20대 청년입니다. 우울증에 시달리다 최근 상태가 악화돼 식사나 집안 일 등 일상생활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돌봐줄 가족이나 친구도 없이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20대인 저도 도움받을 수 있을까요? #5. 70대 노인이에요. 지병이 있어 정기적으로 병원에 다녀야 하는데 자식들에게 같이 가자고 하기는 미안하고 혼자 가기는 힘에 부치고… 큰 병원들은 어디가 어딘지 검사실, 진료실 찾기도 어려워요.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광주 첨단국가산단에 위치한 (재)광주테크노파크를 방문해 현장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이 민선 8기 시정 정책 방향에 따른 광주테크노파크 주요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원장은 ‘지역산업 혁신과 기업 성장 지원의 산실’을 목표로 “미래 혁신성장 산업 추진, 기업 성장 거버넌스 플랫폼, 미래지속 성장가능 경영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광주 미래자동차국가산단 및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특화단지 구축,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지역혁신 거버넌스 협력기능 강화, 글로벌 창업성공도시 조성, 5000억 창업혁신펀드 조성, 중소기업 디지털 대전환 성장지원 방안 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보고를 받은 강 시장은 그동안 약화된 지역의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킹 강화, 성공률이 높은 창업 생태계 조성 협력 등을 주문했다. 특히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관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속도를 높이자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전국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자체와 중앙행정기관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9월부터 1년간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민원처리 신속도 및 만족도 평가, 고충민원 처리 노력도 등 19개 평가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민원행정 비전을 ‘시민중심, 시민만족 민원서비스 구현’으로 정하고 시민 중심의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추진전략을 혁신적으로 실천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민원실을 방문하는 장애인·어르신·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마련해 대기시간 없이 우선적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기관에서 제공하던 3000여 종의 복지정보를 통합하고, 한눈에 복지서비스를 확인·신청할 수 있는 ‘광주복지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시민 편의 증대와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는 등 민원행정제도 개선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고충민원을 적극 해소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드림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 사업을 통해 상반기에 일경험을 쌓을 13기 드림청년 470여 명을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광주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급여, 직무역량 강화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광주시의 대표적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광주시는 청년들이 5개월간 양질의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할 수 있도록 1월 한 달 동안 공공기관, 기업,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5개 유형의 드림터(참여 사업장)를 공개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350여 개의 드림터를 선정했다. 행사기간 동안 시청 1층 시민홀 공간에서는 참여를 원하는 청년이 선정된 사업장과 직접 대면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상담터 부스 114개와 유형별 면접을 볼 수 있는 이음터 부스 12개, 안내 부스와 접수 부스 등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16일 오전 9시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홈페이지’에 온라인 사전 접수를 한 후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중 본인이 희망하는 날 방문해 상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2월 13일 광주시립미술관을 방문하여 수장고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개선 방안과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개관 31주년을 맞이하는 광주시립미술관의 발전 방향과 수장고에 보유중인 5,385점의 소장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2년 국내 공립미술관 중 최초로 개관한 광주시립미술관은 중외공원 내 본관을 비롯한 7개의 전시관을 운영 중이며 현재 “요나스메카스 탄생 100주년 기념전” 등 4개의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올해 총 18회의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신수정 교육문화위원장은 “광주시립미술관은 오는 4월 광주비엔날레와의 협업을 비롯해 문화적으로 풍성하게 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광주시립미술관이 예향 광주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고유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문화위원회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대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서구의회는 13일 오전 의원·사무국 직원 일동이 모은 성금 102만 1천 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긴급구호품, 식료품, 쉘터 지원 등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현지 이재민들이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13일 새벽 4시부터 정수장 유출밸브 고장으로 단수가 초래된 남구와 광산구 일부지역(2만8000여 세대)에 수돗물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단수 세대는 당초 예상했던 5만5000세대에서 크게 줄어든 2만8000여 세대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된 덕남정수장 유출밸브는 1994년 설치된 시설로, 가동 이후 이상 발생이 없었지만 시설 노후에 따른 베어링 및 축 이탈로 잠김 현상이 발생한 기계적 결함으로 추정된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고장난 유출밸브 기어박스를 분해 후 역방향으로 강제 회전시켜 100% 개방하는 방식으로 12일 오후 6시20분께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12일 새벽 3시30분께 정수시설의 이상 사실을 확인했으며, 유출밸브 고장으로 추정돼 양수작업 이후 밸브 개방을 시도했다. 하지만 개방에 실패했고, 영산강유역환경청·한국수자원공사 전문가와 함께 밸브 절단 후 용접 봉합하는 방식으로 오후 6시20분께 긴급복구를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상수도사업본부는 “배수지 수위를 점검한 결과, 오후 1시까지 물공급이 가능한 상황으로 파악돼 오전 11시까지는 유출밸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가정용 난방비 절감 등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LNG를 사용해 난방비 절감과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일반 보일러보다 83%가량 적게 배출하는 우수 친환경 보일러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1억 3,600만 원 규모로 저녹스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을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일반 가구 10만 원대, 저소득층 가구는 60만 원대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연말 예정) 온라인(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 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저녹스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이 효율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질병·사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광주광역시 7대 돌봄서비스인 ▲취사·청소·세탁 등 가사 지원 ▲영양식 등 식사 지원 ▲병원 등 동행 지원 ▲안전 생활환경 조성 등 안전 지원 ▲간단 수리·방역 등 주거 편의 및 구 자율사업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 ▲방과 후 도서관 초등돌봄 등을 운영 가능한 제공기관을 선정, 오는 4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지역에서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단체, 위탁운영에 필요한 인력 등 전문성을 갖춘 기관·단체가 대상이다. 단, 구 자율사업의 경우 지역을 동구 소재로 한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오는 22일까지 동구청 누리집 공고문에 명시된 관련 서류를 구비해 통합돌봄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지역 내 역량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행정적으로도 빈틈없는 통합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들도 팔을 걷고 나섰다. 광주광역시의회는 13일 광주국제교류센터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이 발생하자 광주광역시의회의원 23명은 십시일반 사비를 보태 성금을 모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금은 피해 이재민을 위한 식수 및 먹거리 제공, 생필품·난방용품 지원, 피해 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무창 의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인명구조와 복구가 차질 없이 이뤄져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정부는 중앙 행정기관 46곳과 전국 시·도 교육청 17곳, 광역자치단체 17곳, 기초자치단체 226곳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민원, 민원 만족도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를 반영했으며, 종합순위 평가 결과 전국 상위 10% 이내 기관에 대해서는 가장 높은 등급인 ‘가’ 등급을 부여했다. 남구는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 2021년에 이어 2022년까지 최우수 기관 금자탑을 쌓았으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 등급을 받은 자치구는 남구를 포함해 7곳에 불과했다. 최우수 평가 배경으로는 지난해 수립한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계획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대대적인 혁신을 가미했기 때문이다. 남구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8.2%에 달하면서 다문화 및 장애인 가정을 포함한 1~2인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최근 동절기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임차 소상공인 등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앞서 발표된 정부와 광주시 지원과는 별개로 북구가 구비 15억 원을 들여 자체 지원하며, 광주시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한다. 북구는 정부 및 광주시 지원에서 제외된 한부모가족, 광주형기초보장가구 등 취약계층 총 846세대에 가구당 10~2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며, 장애인지원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9곳은 시설 규모에 따라 60~160만 원을 지원한다. 이들에 대해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사회보장시스템을 확인해 이달 말 난방비를 현금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북구는 관내 임차 소상공인 15000개소에 난방비 10만 원을 지원한다. 자격요건은 지난해 연매출액 2억 원 미만으로 공고일 기준 영업 중인 임차 소상공인이다. 접수는 14일부터 시작하며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은 관련 서류를 갖춰 북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소상공인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