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에서 민생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종합대책 추진에 나섰다. 광산구는 올해 구정의 핵심 방향을 민생에 두고, 지난 1월부터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지난 9일 ‘민생안정 정책 발굴 공유회’에서 1차 골격을 마련한 광산구는 시급성, 실행 가능성 등을 점검하는 과정을 거쳐 최근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든든한 경제 생태계 조성’과 ‘두텁고 촘촘한 복지 강화’라는 2대 핵심 방향 아래 시기별, 계층별, 분야별 맞춤 지원 정책을 망라한 10대 중점 분야.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난방비 폭탄 취약계층을 중점 지원한다. 에너지 위기가구 1000가구를 발굴.지원하고, 국고 지원에서 제외된 한부모.기초보장가구.긴급복지대상 가구 795가구, 사회복지시설 10개소, 연 매출 2억 원 미만 임차 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침체로 인한 일자리 위기에도 적극 대응한다. 광산시민수당을 민간까지 확대해 1만3000여 개 사회적 일자리 창출하고, 돌봄, 장애인, 자활 등과 연계한 공익형 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 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광역 및 시, 군, 구별 최우수기관 4곳과 우수기관 57곳을 선정했다. 이에 북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북구는 기관장 혁신 리더십, 주민참여 활성화, 조직문화 혁신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혁신행정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8월 전국 1호로 개관․운영 중인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화 체육시설로 국민이 평가한 혁신 체감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역문화, 관광 및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거리 조성도 청년 인구유입, 인재양성, 환경개선 등을 견인하며 청년 창업허브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민선 7기부터 혁신성장을 위해 전 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는 17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3명을 위촉했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및 영양에 대한 전문 지식이 있는 학부모·학교 운영위원과 어린이 식생활 및 영양 관리에 관심이 많은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구역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관내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주변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왕래가 많은 학원가 주변 분식점, 문구점, 편의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70여 개소를 매월 1회 직접 위생 점검해 부정·불량 식품 근절 및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조리·판매·보관 ▲냉장·냉동 온도기준 준수 여부 ▲식용유지류 산패정도 측정 및 점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 있으며 위반 또는 지적된 사항에 대해 현장계도 및 개선 시까지의 이력관리, 중대한 위반사항에 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학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제1회 동구장애인체육회 이사회&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관련 심의·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김홍남 수석부회장,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사업 결과 및 결산 ▲2023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 등 2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에 출범한 동구장애인체육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제약받지 않고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4월 장애인단체 및 경기 선수 대표 등을 포함한 ‘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규약안을 마련해 같은 해 9월 설립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광주·전남지역 가뭄에 따른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16일 동구청 소속 공직자 60여 명은 가뭄 심각성을 체감하기 위해 동복댐 현장 견학에 나서는 한편 각 가정에서도 계량기 수압 조절, 양변기에 벽돌 넣기, 싱크대 밸브조절, 양치 컵 사용하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하며 뜻을 모았다. 견학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동복댐의 심각한 저수율을 눈으로 직접 보니 제한 급수가 현실로 다가온 것을 실감했다”면서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해 생활 속 물 절약 운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주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야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물 사용량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올해 상반기 제한 급수가 불가피하고 단수까지도 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다”면서 “광주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물 사용을 최소화하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이달부터 관내 1인 가구의 고독과 고립 방지를 위한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의 1인 가구 비율은 올해 1월 말 기준 48.2%로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광주 평균 39.5%)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동구는 생애주기별(청년·중장년·노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광주동구가족센터 위탁 운영을 통해 ▲건강생활(건강한 행복밥상 ‘건강쿠킹’) ▲사교생활(문화동아리 ‘움직이는 마음속 아트’·공예동아리 ‘꼼지락 하우스’) ▲돌봄 지원(개인상담 ‘나를 찾아줘’·집단상담 ‘나를 마주하다’· 자조모임 ‘서로돌봄’) ▲지역맞춤형(자립생활 지원 프로그램 ‘어서와, 자립은 처음이지?’)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내 1인 가구는 동구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이달 말부터 ‘1인 가구 회원등록제’ 운영을 통해 등록 시 기념품 증정 및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동구에서 소외받지 않고 생애주기별 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2017~2022)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 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 체감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민간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심사로 61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구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출범 이후에도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구정 목표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민·관 협치를 통한 자원순환 만들기 ▲마을사랑채를 중심으로 한 동구만의 마을 자치 플랫폼 조성 ▲주민참여 활성화 및 정책화 추진 ▲협업 행정 촉진 및 타 기관과 협업 행정 추진 ▲취약계층 등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노력 등이 주민들과 소통하는 혁신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17년부터 6년 연속 정부혁신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알찬 성과를 거둬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민방위경보 통제소, 광주영어방송, 광주전남연구원을 방문하여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시설 및 주요사업 현황 등을 점검했다. 행자위 위원들은 먼저 민방위경보통제소를 방문했다. 시청 지하 1층에 위치한 민방위경보통제소는 민방공사태 발생 및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호수단을 통제하는 중요시설이다. 행자위 위원들은 통제소의 근무환경 및 시설을 둘러본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노후화된 민방위경보통제소 환경을 개선하여 스마트한 관리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후, 글로벌 방송으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영어방송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광주광역시를 비롯하여 전남 21개 시.군(구례 제외)을 가청권역으로 두고 있는 광주영어방송은 지역정보, 교양, 음악, 재난방송 뿐만 아니라 해외 방송사와 협업하여 콘텐츠 세계화를 실천하고 있다. 행자위 위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국제문화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영어방송 기능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광주전남연구원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동부위(Wee) 센터가 지난 17일 위(Wee) 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을 위한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19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스테인드 글라스를 활용한 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매체를 활용한 상담에 대해 이해하고, 매체 활용이 필요한 다양한 상담 사례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참여형 실습 연수를 통해 상담자의 업무 소진을 예방하고 치유의 시간을 제공해 상담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사는 “이번 힐링 연수를 통해 상담자로서의 소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상담 기법을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학교 위기 대응 및 지원을 위해 전문상담(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문성 향상을 위한 힐링 연수를 통해 위(Wee) 센터 상담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해 힘쓰고 이들이 진솔한 상담자의 태도를 함양해 나갈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생애 전환기 장년들의 인생 2막을 ‘50+종합채움’으로 챙긴다. 광주광역시는 2023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계획인 ‘50+종합채움’을 마련, 다양한 생활밀착형 장년정책을 추진한다. ‘50+종합채움’은 총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경제‧사회활동 강화를 위한 일자리 확대 ▲전담기관 기능강화를 위한 ‘빛고을50+센터’ 지원체계 확대 ▲디지털 역량 강화 및 미래사회 적응력 향상 지원 교육 강화 ▲활력있는 장년정책 지원 인프라 지속 확충 등 4개 분야, 34개 사업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년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자리 분야에 역점을 뒀다. 빛고을 50+일자리 사업량 확대, 인건비 단가 상향 조정 등 장년층의 경제적 안정 및 사회참여 기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생애재설계 전담기관인 ‘빛고을50+센터’가 직접 빛고을 50+일자리사업을 추진하며, 2개 분소를 운영하고 이용자 수요 증가에 따른 공간 확대 방안도 마련한다. 욕구 진단-컨설팅-교육,일,정보 연계 활동 등 수요자별로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하고, 정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가 17일 광산구청 2층 회의실에서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 사업 확대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과 양만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공동 주재했으며, 이용빈 국회의원(광산갑), 최지현 광주광역시의원, 윤성배 국토교통부 교통서비스 정책과장, 임형석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이사장, 광산구의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휴블런스 사업’의 운영 현황 및 성과를 돌아본 후 ▲사업의 확대·시행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광주+돌봄 사업’의 연계·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휴블런스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건강약자에 병원동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광산구 사업으로 2021년 4월 행안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광산구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최근 범사회적으로 ‘건강약자 돌봄’ 복지의 욕구가 증대되면서 지역중심 ‘통합 의료·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주요 논점은 ‘이용자 운송 차량’에 대한 것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는 17일 광주시청에서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 실무협의회’ 첫회의를 열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한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은 광주 상무역~서부농수산물센터~혁신도시~나주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6.46㎞ 복선 전철로 총사업비 1조5192억원에 달하는 국책사업이다.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통행시간이 기존 81분에서 30분으로 단축돼 광주시와 전남도 주민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용역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 앞으로 실무협의회 운영 방안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시·도의 역할 및 대응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대형 국책사업의 경제성을 검토해 사업 추진 여부를 판단하는 사전조사로서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 평가항목을 개량해 분석한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정부의 재원 협의과정을 거쳐 보상, 공사착공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최근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 안전점검 주간’을 운영, 재난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덕남정수장 유출밸브 고장에 따른 단수사고,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중 상수도 누수사고, 약탕기 폭발로 인한 인명·물적 피해 등에 따른 것으로, 특정 부서가 아닌 전체 부서가 자체 시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 광주시는 실·국·본부장·사업소장, 자치구는 부구청장 주도로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재난취약시설, 건축공사장, 소관부서 관리시설 등이며, 분야별 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합동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구조물 및 시설물의 침하, 균열, 붕괴 등 결함 여부 ▲해빙기에 따른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 점검 ▲법·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조치를 한 뒤 예산을 투입해 보수·보강토록 해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예상치 못한 사고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제1회 동구장애인체육회 이사회&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관련 심의·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김홍남 수석부회장,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사업 결과 및 결산, 2023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 등 2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에 출범한 동구장애인체육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제약받지 않고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4월 장애인단체 및 경기 선수 대표 등을 포함한 ‘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규약안을 마련해 같은 해 9월 설립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광주·전남지역 가뭄에 따른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16일 동구청 소속 공직자 60여 명은 가뭄 심각성을 체감하기 위해 동복댐 현장 견학에 나서는 한편 각 가정에서도 계량기 수압 조절, 양변기에 벽돌 넣기, 싱크대 밸브조절, 양치 컵 사용하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하며 뜻을 모았다. 견학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동복댐의 심각한 저수율을 눈으로 직접 보니 제한 급수가 현실로 다가온 것을 실감했다”면서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해 생활 속 물 절약 운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주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야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물 사용량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올해 상반기 제한 급수가 불가피하고 단수까지도 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다”면서 “광주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물 사용을 최소화하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