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가 17일 광산구청 2층 회의실에서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 사업 확대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과 양만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공동 주재했으며, 이용빈 국회의원(광산갑), 최지현 광주광역시의원, 윤성배 국토교통부 교통서비스 정책과장, 임형석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이사장, 광산구의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휴블런스 사업’의 운영 현황 및 성과를 돌아본 후 ▲사업의 확대·시행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광주+돌봄 사업’의 연계·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휴블런스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건강약자에 병원동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광산구 사업으로 2021년 4월 행안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광산구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최근 범사회적으로 ‘건강약자 돌봄’ 복지의 욕구가 증대되면서 지역중심 ‘통합 의료·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주요 논점은 ‘이용자 운송 차량’에 대한 것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는 17일 광주시청에서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 실무협의회’ 첫회의를 열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한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은 광주 상무역~서부농수산물센터~혁신도시~나주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6.46㎞ 복선 전철로 총사업비 1조5192억원에 달하는 국책사업이다.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통행시간이 기존 81분에서 30분으로 단축돼 광주시와 전남도 주민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용역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 앞으로 실무협의회 운영 방안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시·도의 역할 및 대응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대형 국책사업의 경제성을 검토해 사업 추진 여부를 판단하는 사전조사로서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 평가항목을 개량해 분석한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정부의 재원 협의과정을 거쳐 보상, 공사착공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최근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 안전점검 주간’을 운영, 재난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덕남정수장 유출밸브 고장에 따른 단수사고,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중 상수도 누수사고, 약탕기 폭발로 인한 인명·물적 피해 등에 따른 것으로, 특정 부서가 아닌 전체 부서가 자체 시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 광주시는 실·국·본부장·사업소장, 자치구는 부구청장 주도로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재난취약시설, 건축공사장, 소관부서 관리시설 등이며, 분야별 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합동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구조물 및 시설물의 침하, 균열, 붕괴 등 결함 여부 ▲해빙기에 따른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 점검 ▲법·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조치를 한 뒤 예산을 투입해 보수·보강토록 해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예상치 못한 사고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제1회 동구장애인체육회 이사회&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관련 심의·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김홍남 수석부회장,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사업 결과 및 결산, 2023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 등 2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에 출범한 동구장애인체육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제약받지 않고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4월 장애인단체 및 경기 선수 대표 등을 포함한 ‘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규약안을 마련해 같은 해 9월 설립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광주·전남지역 가뭄에 따른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16일 동구청 소속 공직자 60여 명은 가뭄 심각성을 체감하기 위해 동복댐 현장 견학에 나서는 한편 각 가정에서도 계량기 수압 조절, 양변기에 벽돌 넣기, 싱크대 밸브조절, 양치 컵 사용하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하며 뜻을 모았다. 견학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동복댐의 심각한 저수율을 눈으로 직접 보니 제한 급수가 현실로 다가온 것을 실감했다”면서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해 생활 속 물 절약 운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주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야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물 사용량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올해 상반기 제한 급수가 불가피하고 단수까지도 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다”면서 “광주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물 사용을 최소화하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이달부터 관내 1인 가구의 고독과 고립 방지를 위한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의 1인 가구 비율은 올해 1월 말 기준 48.2%로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광주 평균 39.5%)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동구는 생애주기별(청년·중장년·노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광주동구가족센터 위탁 운영을 통해 건강생활(건강한 행복밥상 ‘건강쿠킹’), 사교생활(문화동아리 ‘움직이는 마음속 아트’·공예동아리 ‘꼼지락 하우스’), 돌봄 지원(개인상담 ‘나를 찾아줘’·집단상담 ‘나를 마주하다’· 자조모임 ‘서로돌봄’), 지역맞춤형(자립생활 지원 프로그램 ‘어서와, 자립은 처음이지?’)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내 1인 가구는 동구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이달 말부터 ‘1인 가구 회원등록제’ 운영을 통해 등록 시 기념품 증정 및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동구에서 소외받지 않고 생애주기별 다양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2017~2022)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 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 체감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민간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심사로 61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구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출범 이후에도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구정 목표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민·관 협치를 통한 자원순환 만들기, 마을사랑채를 중심으로 한 동구만의 마을 자치 플랫폼 조성, 주민참여 활성화 및 정책화 추진, 협업 행정 촉진 및 타 기관과 협업 행정 추진, 취약계층 등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노력 등이 주민들과 소통하는 혁신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17년부터 6년 연속 정부혁신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알찬 성과를 거둬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 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지원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난 16일 서구학교급식지원센터 및 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급식 지원현황 및 기관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 지역 농가들의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구학교급식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 52개교에 249품목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역 참여농가는 광주·전남 등 57곳이다. 특히 센터는 친환경농산물, 지역가공품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에 김 청장은 “서구 관내 참여농가 확대, 도·농상생 협력방안 마련, 친환경 식재료 세부 검수기준 마련 등을 통해 아이들은 안전한 급식을 먹고, 지역 농가들은 안정적인 판로 확충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청장은 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해 기관 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을 비롯한 아동·청소년 시설,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 300여 개소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에 연고를 둔 스포츠 선수들이 광주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나섰다. 첫 번째 주자로 미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기아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이 2023년 호랑이 군단의 우승 다짐과 함께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기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감독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저마다 가슴에 품고 있는 고향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사랑하며, 지역 경제도 살리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며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 감독은 1996년 1차 지명으로 해태 타이거즈로 입단하여 2009년까지 총14시즌을 광주가 연고지인 타이거즈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2002년에는 프로야구 2루수 골든글러브를 받고, 도루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2년 1군 작전코치로 코치 생활을 시작하여 2022년부터 기아 타이거즈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역만리에서 전해 온 기아 타이거즈 감독님과 선수들의 힘찬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광주 서구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 펜싱, 골프, 배구 등 스포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인공지능(AI)반도체의 성능검증을 담당하는 ‘국산 AI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환경 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광주시 북구 첨단3지구 AI데이터센터에 구축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AI데이터센터와의 시너지는 물론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1호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AI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의 하나인 ‘AI반도체 시험검증 환경 조성사업’ 예산 200억원(국비 140억원,시비 60억원)을 확보,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자자체 중 유일하게 광주시만 선정됐다. 내년(2024년)까지 2년 간 국산 AI반도체 서버망을 통한 실증 레퍼런스 확보, AI반도체의 호환성,안정성,사용성,확장성,성능을 모두 검증할 수 있는 원스톱 실증,검증 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된다. 현재 국내 AI반도체는 대부분 상용화 전 단계로,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종합성능뿐만 아니라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안정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공영역에서 국산 AI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은 15일 ‘민주시민교육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주시민교육 교육 조례’ 제정에 앞서,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성을 살피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달성 의원의 주재로 신정훈 의원, 관련단체 및 활동가(▲사단법인 광주전남6월항쟁 박흥산 ▲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곽유미 ▲인권연구소 뚜벅이 박종평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최혜경 ▲청년교육단체 그루터기 안정욱 ▲시민인문학카페 신우진 ▲북구 마을교육공동체 최숙영), 소관부서 공무원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시민교육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민주시민교육 조례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관련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정달성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은 포괄적이며 추상적 개념으로 인식되어 생소하게 느끼는 구민들이 많은 실정이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민주시민교육의 교육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고 구민의 참여를 높여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달성 의원과 신정훈 의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의 안일한 행정이 수돗물 단수 사태를 불러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16일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서 덕남정수장 노후설비 고장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 단수 사고의 원인 ▲ 사고 대응의 적절성 ▲유사 사고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내구연한이 18년이나 지난 밸브의 기능이 점검되지 않아 사고가 났다”며 “법적 의무점검 외에도 자체 매뉴얼조차 지키지 않아 시민의 불편을 초례했다”고 상수도사업본부의 부실행정을 질타했다. 더욱이“2020년 기술진단에서 밸브 부식화를 확인했음에도 관련 예산을 세우는 등 후속조치가 없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고 했다. 또 “이번 사고에서 초동대응 미숙이 더 큰 인재를 불러왔다”며 “배수지 유량 데이터 확인에서 사고원인을 찾기까지 2시간 30분이나 소요됐다”고 질타했다. 최 의원은 덕남정수장의 구조적 문제를 꼬집었다. 덕남정수장은 단일 관로이기 때문에 설비 수리를 위한 단수는 불가피했다. 바이패스(by pass, 우회관로)가 있으면 수도 사고나 설비 고장 등 유사시 관로를 차단하여도 물을 정상적으로 공급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정부가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 확대에 따라 광주시가 자체 추진해온 난방비 지원계획 일부를 변경하기로 했다. 정부와 지자체의 중복지원을 막기 위해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에너지바우처 비대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4개월 간(2022년 12월~2023년 3월) 도시가스 요금을 가구당 최대 59만2000원 감면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15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번 동절기 등유와 LPG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도 같은 수준(59만2000원)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정부의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에 따른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월 28일 발표한 난방비 지원계획을 변경했다. 당초 광주시는 에너지바우처 비대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대해 긴급 난방비(가구당 2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정부의 추가 지원정책으로 59만2000원 수준을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해당가구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은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난방비 인상으로 직격탄을 맞은 시설 원예농가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최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최근 제기된 소촌아트팩토리 직원 언론보도와 관련한 문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광산구 감사관은 소촌아트팩토리와 관련해 최근 연이어 불거진 허위학력 사칭, 지인 예술감독 선임, 직장 내 갑질 등 문제와 관련, 연관 직원 3명에 대한 감사를 벌여 사실 관계 여부를 확인했다. 먼저 A씨는 학력과 경력 등을 허위로 유포한 것이 감사로 밝혀졌다. 공직사회 안팎에서 주장한 학력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기재한 경력은 거짓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감사관은 A씨와 관련해 기간제 노동자 채용 청탁, 업무태만 행위 등을 추가로 적발했다. 또 B씨는 2021~2022년 소촌아트팩토리 산단비엔날레 예술감독 선임과 관련해 ‘광산구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준수하지 않고 임의로 특정인을 선임하고, 자문위원회를 임의로 구성하는 등 비위 행위가 확인됐다. 해당 예술감독에게 지급한 감독사례금도 ‘학술연구용역 기준 단가’를 준용하지 않고 임의로 책정한 사실이 밝혀졌다. 직장 내 갑질 가해 의혹을 받은 C씨의 경우, 팀 직원간의 갈등이 제기된 바 있었으나, 업무로 인한 갑질 행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광산구 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가 16일 구의회에서 ‘건강하고 품격 있는 도시 숲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숲과 가로수 조성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조례 제정에 필요한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형근 호남대학교 교수, 김중태 광주나무병원 원장, 김철주 광산구 도시녹화심의위원 등 경관 및 수목 분야의 전문가와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도시 숲’ 조성 및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기후대응을 위해서라도 도시 숲과 가로수는 필요하지만 잘 관리되지 않으면 오히려 환경을 훼손시키고 막대한 세금이 낭비될 뿐 더러 특히 가로수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지·관리가 필수적이기에 이를 규정하는 조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혜영 의원은 “최근 탄소중립과 관련하여 도시 숲을 늘여가는 추세이며, 총 113억 원의 국·시비가 투입되는 시 주관 ‘도시 숲 조성 사업’에 광산구 7개소가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