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의회는 지난 21일 아시아 음식문화거리 상인들과 '차 없는 음악거리' 청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원인들은, 코로나 이후 쇠퇴한 상권에 급격한 물가 상승, 금리 인상 까지 겹치며 갈수록 심해지는 인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매주 금, 토요일 18:00~24:00까지 차 없는 음악거리 지정과 젊은이들의 K-Pop 버스킹로드 명소화, 자영업 가게 앞 야외 테이블 영업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상인들과 동구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동구청 담당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를 주최한 동구의회 문선화 기획총무위원장은 “상권 활성화뿐 아니라 안전의 측면에서도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면서 “동구의회는 주민과 상인들로 구성된 협의체의 의견이 모이는 대로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가 최근 들어 관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에 나선데 이어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는 신규 정책사업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남구는 22일 “청년 창업과 취업을 응원하는 경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선 8기 청년 분야 두 번째 공약으로 ‘청년 구직자 취업 장려금 지원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 구직자 취업 장려금 지원 사업은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사회 초년생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에 취업에 성공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취업 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근무 기간 및 가구 소득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구직활동에 나서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에서 정규 직원으로 6개월 이상 근무 중이거나, 향후 취업에 성공해 6개월 이상 직장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가구 소득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하면 취업 장려금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남구는 올해 관련 예산 8,5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관내 청년 직장인 17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1년부터 정책개선과 데이터기반행정 조기 정착을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해 왔다. 이번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467개 기관을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평가했다. 이에 북구는 데이터 활용 촉진, 데이터기반 혁신행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2021년에 이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부서별 데이터 전수조사, GIS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한 공동 활용 데이터 조사·발굴 노력과 등록 실적은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장소, 특정 업종 창·폐업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분석․활용하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교육에 힘쓴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해 데이터댐 구축 등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가 난방비 급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만원씩 개별 지원한다. 서구는 정부와 광주시 지원과 별개로 구비 10억원을 긴급 편성해 서구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3년 2월22일) 기준으로 서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2022년도 연 매출 2억원 미만(부가세포함) 임차 소상공인 1만여 명이다. 서구는 또 난방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목욕탕업‧숙박업‧화훼재배업을 중점 피해업종으로 분류해 해당 소상공인들에게 난방비 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사업자등록증명원, 상가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을 구비해 서구청 경제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서구청 경제과,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최근 공공요금까지 오르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3월 초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소상공인 매출 증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부서들이 시민을 이롭게 할 새로운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21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광산 정책 공유 한마당’이 열렸다. ‘새 부서, 새 선수가 새로운 변화를 위해 뜁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는 광산구 신설부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사업 계획을 시민·공직자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성장일자리과, 명품길추진단, 외국인주민과 3개 부서가 차례로 각 부서의 비전,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속성장일자리과는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 확산하는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를 중심으로 노동환경의 질과 기업 경쟁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일터혁신’을 위한 단계별 추진계획을 밝혔다. 명품길추진단은 송산근린공원부터 황룡강·영산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약 30리 구간을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걷고 싶고, 찾고 싶은 탐방로로 탈바꿈시키는 30리길 조성 사업의 취지와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30리길의 새로운 명칭을 정하기 위한 현장투표가 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고객센터 아웃소싱 기업인 ㈜메타엠과 고객센터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메타엠은 3월부터 60석 규모의 ㈜티몬 고객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광주시는 고객센터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과 운영을 위한 제반 행정 서비스와 ‘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메타엠은 광주지역의 인재를 우선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지역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주변 상권 활성화, 도심 사무실 공실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사람이 모이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지역에 사람과 기업이 올 수 있도록 투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일자리를 늘리고 소득을 높여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용, 우수하고 풍부한 인적자원, 폭넓은 행·재정적 지원 등 고객센터 운영을 위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우아한형제들, ㈜카카오모빌리티 등 고객센터 신설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 지역에는 보험·통신·금융 등 82개 분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북구2/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오후2시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광역시 이주노동자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의견수렴과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에는 정다은 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소아 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가 발제를 맡았다. 토론에는 문길주 센터장(전남노동권익센터), 홍관희 노무사(민주노총법률원 광주사무소), 박성훈 교육정책팀장(국가위원회 광주사무소)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이소아 변호사는 “이주노동자 지원은 시혜적으로 베풀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사람’으로서 가지는 인권을 실현해나가기 위한 방법으로 필요한 것” 이라며 “이주노동자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인권의 보편성에 기초한 기본방향에 선언적으로 조례에 반영될 필요가 있다”며 이주노동자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다은 의원은 “광주에 사는 모든 사람이 인종, 성별, 종교, 장애, 국적, 출신지역 및 사회적 신분 등 어떠한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정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체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입학준비금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원한다.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은 10만 원,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 지난해 25만 원에서 5만 원 인상된 3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올해 입학해 3월9일 기준 학적에 올라 있는 1학년 신입생 전원이다. 학생의 나이·가구 소득 등에 따른 제한은 따로 없다. 3월 이후 광주 관내 학교로 전학 온 신입생은 타 시도에서 입학준비금 또는 교복비 지원 여부를 확인한 후 중복 지급이 아닐 때만 지급한다. 일선 학교에서는 3월 개학 이후 입학준비금 지원 방안을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하고 신청서를 제출받아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입학준비금은 보호자(학생)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며, 학교 입학 시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데 전액 사용해야 한다. 한편 올해 입학지원금 지원사업비는 총 104억으로 광주시교육청, 광주시, 자치구 간의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정선 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이 지난 20일 지방의정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제15회 지방의정봉사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기초의회의원 중 지방자치발전과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 복지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09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하여 지방의회의원의 자질과 전문성을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 김형수 의장은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지방의회의 자주권 확보를 위한 법령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의하고, 영호남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지방의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제도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 지방의회 위상 제고와 독립성 강화를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 의장은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의회간 인사교류 협약을 성사시키는 등 지방의회간 교류확대를 통해 지방의회의 영향력 강화를 도모하고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형수 의장은 "수상에 도움을 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더욱 겸허한 자세로 지방의회의 위상 강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는 전국 지자체 243개(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2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심사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평가결과 서구는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을정부 권역별 거점동을 운영하고, 조직내 협업행정 활성화를 위한 협업전문관 제도를 운영하는 등 혁신행정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바로문자하랑께!’를 통해 생활민원을 즉시 해결하고, 수 년동안 방치된 고질민원을 협업으로 해결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기관의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전국 자치구 중 9위로 전년도 대비 순위가 2단계 상승함은 물론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정부포상과 재정 인센티브를 수여받을 계획이다. 김이강 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는 생활정부 원년을 맞아 마을공동체 활성화 추진을 위해 ‘2023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공모 참여자격은 서구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 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로서 마을활동에 관심과 애정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임형성, 의제실현, 자유공모, 소통방 등 12개 분야, 150개 내외 마을공동체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18개 동의 특성과 스토리를 접목한 마을BI(Brand Identity)육성 분야를 신설해 개성있고 정체성 있는 마을사업 발굴에 주력한다. 아울러 개인의 사생활이 중요시되는 아파트에서 이웃간 소통하는 따뜻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파트공동체 분야도 더욱 확대했다. 서구는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지난 21일 구청 2층 들불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오는 23일, 24일 이틀간‘마을학교 진객(珍客), 진주(眞主)’를 열어 분야별 전문가 및 마을활동가들의 강의를 통해 공모사업 아이디어 및 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다양화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는 단체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는 지난 20일 라마다호텔에서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성과확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6월 광주 서구와 보건대학교 컨소시엄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된 후 첫해 이뤄낸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서구의회 의원, 정명진 보건대학교 총장, 보건대학교 교직원, 평생직업교육 강사, 직업교육프로그램 교육생, 사업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형수 HIVE 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업목표 및 추진전략, 주요프로그램 추진실적, 사업추진 조직, 추진성과,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나갈 지역 인재양성과 육성을 위해서는 산,학,관 서로의 협력이 뒷받침되어야만 가능하다”며 “하이브 사업이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지역상생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도심 스카이라인이 역동적으로 개선된다. 획일적 규제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성에 맞게 다채롭고 창의적인 스카이라인이 형성될 수 있도록 차등 관리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경관 및 건축물 디자인 향상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제도개선 방안의 주요 내용은 ▲건축물 층수 제한 폐지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활성화 ▲지구단위계획구역 용적률 차등 적용 등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무분별한 고층아파트 난립을 억제하고자 2021년 7월 단기 처방으로 ‘상업지역 40층, 주거지역 30층 이하’의 건축물 층수 제한을 시행했다. 그러나 획일적 층수 제한과 수익성 위주의 개발계획으로 인해 도심 스카이라인은 단조롭고 장벽화되고, 병풍형 아파트 양산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 광주 도심이 고층 아파트 천국으로 답답한 회색도시로 변질되자, 시민과 도시계획·건축 전문가들은 광주만의 특색있는 경관과 수려한 스카이라인 조성 요구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획일적 높이 규제에서 탈피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차등 규제로의 정책 전환 필요성을 인식하고, 도시경관 및 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2023년도 동구민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3월 1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동구민상은 동구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 및 문화예술 창조적 계승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구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동구민상은 ▲사회·봉사 부문 ▲문예·체육 부문 ▲지역경제 부문 각 1명씩 총 3명을 선정하며,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추천 또는 지역민 10인 이상이 연대 추천해야 한다. 사회·봉사 부문은 희생적인 봉사와 선행으로 타인의 생명이나 재산을 보호하는 등 이웃돕기에 헌신한 실적이 뚜렷한 자, 문예·체육 부문은 문화예술 진흥과 생활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다. 지역경제 부문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남다른 창의력으로 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거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자다. 수상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2월 20일 기준) 현재 3년 이상 동구에 거주하고, 동일 공적으로 상을 받은 일이 없어야 한다. 내달 10일까지 동구청 누리집에서 추천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민원봉사과,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4월 중 동구민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환경관리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20ℓ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를 15ℓ 용기로 무상 교체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사용하던 20ℓ 수거 용기가 음식물이 쌓이면 실제 무게가 약 35~40㎏에 달해 환경관리원의 부상 위험이 높아 신경·근육 질환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성이 줄곧 제기돼왔다. 동구는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20ℓ 수거 용기를 사용 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15ℓ 용기로 무상 교체할 계획이다. 교체 방법은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20ℓ 수거 용기를 지참 후 방문하거나, 교체 희망 스티커를 부착하면 수거원이 확인 후 1:1 교체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깨끗한 동구’ 조성을 위해 매일 고생해주시는 환경관리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 교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