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동구 여성희망창작소 창업 멘토링의 두 번째 결실인 여성 창업 2호점 ‘뭉몽만남’을 개업했다고 밝혔다. ‘뭉몽만남’은 산수동(경양로 374)에 위치한 제로웨이스트 카페로 20대 청년인 김민서·이기명 씨가 운영을 맡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열린 동구만세 플리마켓에 ‘지구를 살리는 옷 가게’로 참여해 판매 경험을 쌓고 여성희망창작소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받아 창업 역량을 키워왔다. 뭉몽만남은 특히 기후 위기 시대에 일회용품 없는 일상을 지향하며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거점 공간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을 비롯해 종이팩, 유리병, 브리타 필터 등 ‘지구자원 구출센터’와 재활용 용기에 친환경 세제를 담아가는 ‘리필스테이션’, ‘텀블러 대여소’, 우유를 대신한 두유 메뉴 등 다양한 친환경 생활법을 공유한다. 또한 판매되는 음료와 디저트는 이기명 대표의 부모님이 직접 재배한 토경 딸기를 비롯해 비정제 원당, 수제 바닐라 시럽 등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지고 있다. 플라스틱 빨대 대신 유리와 실리콘 빨대, 휴지 대신 와입스(다회용 천)를 제공하는 것도 이곳만의 특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은퇴 이후 제2·3의 인생을 미리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관내 재직자와 사업자를 위한 ‘신중년 인생 3모작’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을 대상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개발하는 동시에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과정은 ▲나도 스타강사(기업교육 전문강사 자격 과정) ▲이미지 컨설턴트 자격 과정 ▲브런치&디저트 지도사 1급 ▲실버댄스 지도사 2급 ▲신중년 탄소중립 실천가 양성 과정(자원순환교육지도사 1급) ▲1인 미디어 창작가(유튜버 크리에이터 2급 자격 과정) ▲목공 DIY 전문가 3급 과정 등 야간반(수·목 오후 6시30분~9시30분)으로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로, 동구에 거주하는 주민, 직장인, 사업자들 가운데 신중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동구평생학습관 방문 또는 동구 두드림 앱,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은퇴를 준비하는 신중년들이 제2·3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모든 프로그램은 야간반으로 운영된다”면서 “앞으로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박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6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21년 4월 13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결정한 이후 현재 시설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올해 봄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에 방류를 실행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코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국민 건강권 침해와 수산물 소비 감소 등 방류에 따른 문제들이 명확함에도 2년 동안 어떠한 대응과 방안 없이 방관하고 있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1인당 연간 수산물 섭취량이 세계 1위로, 오염수 방류 이후 국민의 83.4%가 소비를 줄이겠다고 답했으며 그 피해액은 연간 3조 7,2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오염수로부터 바다를 지키지 못한다면 국내 수산업의 막대한 피해뿐만 아니라 먹거리와 건강 문제도 심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염수가 바다에 끼치는 악영향의 여하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지역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 30여 곳을 선정하고 사업비 1억 2천여만 원을 들여 도서구입비, 프로그램 운영비, 자원봉사실비, 동아리 운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서관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을공동체형 ▲거점형 ▲특성화형 ▲일반형 등 4개 분야로 공모가 진행되며 1곳당 175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북구 관내에 등록된 사립도서관으로 오는 16일까지 신청서류를 갖춰 북구청 도서관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사업비의 5%는 자체 부담해야 하므로 도서관 자체 운영 예산이 없거나 등록 및 운영 기준에 미달하는 기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도서관 운영 실태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기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북구는 오는 4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공성, 자료관리, 자립의지, 주민참여 등의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 관내에는 주민 접근성이 뛰어나 독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작은도서관이 많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교실수업 강화, 연구문화 활성화, 수업나눔 내실화 등을 통해 학생의 다양한 실력을 키우는 초등 수업활성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수업활성화 정책은 ‘다양한 실력! 다양성을 품은 수업’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학생의 삶과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수업 방법으로 배움의 깊이를 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의 다양한 실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특히 초등학교 수업 성장의 원동력을 동학년 중심의 수업연구 및 실천에 따른 동학년 성장으로 보고 있다. 이에 올해 처음으로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동학년 단위로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맞춤형 교육과정, 다양한 수업, 성장중심평가 실천을 통해 동학년 수업 연구 문화를 확산하는 동학년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는 교직원 대상 공모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학년 교사 3~4인 이상으로, 동학년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선생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년별 특색있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과정-수업-평가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 및 연구 활동, 수업자료 개발을 위한 활동비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올 한해 비무장 지대를 투어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통일열차가 오는 4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씽씽 달린다. 광주 남구는 6일 “분단 현장을 체험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열의가 대단한 만큼 열차 운행 횟수를 늘리고, 새마을호 특실 기준의 시설을 갖춘 교육 전용 테마열차를 배차해 탑승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 및 생생한 현장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효천역에서 최북단 도라산역을 오가는 남구발 통일열차가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2차례씩 운행된다. 상반기 공개 모집을 통해 통일열차에 몸을 싣는 인원은 360명이며, 하반기 모집 인원 및 출발 일정은 오는 8월에 확정할 예정이다. 상반기 통일열차는 오는 4월 13일과 6월 1일 각각 출발한다. 참가자 모집은 1차 현장 접수를 통해 65세 이상 주민 160명을 선발하며, 2차 온라인 접수로 관내 주민 200명을 뽑는다. 지난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하다보니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고, 접수 시작 7분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돼 아쉬움을 토로하는 신청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신청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기후위기 대응, 자연과 상생하는 탄소중립 광산을 목표로 상생‧희망 나무 심기를 본격 추진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 폭우, 가뭄, 미세먼지 등 다양한 기후변화에 도시숲, 녹지 등을 확충해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만든다는 목표다. 이에 광산구는 △시민참여 나무 심기 △생활권 도시숲 확충 △가로공간 정원 조성 △민간주도 나무 심기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 동안 ‘200만 그루 나무 식재’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그 첫 시작으로 21일 ‘2023년 상생‧희망나무 심기 행사’를 첨단 쌍암공원, 하남3지구 완충녹지, 장덕공원 등 5개소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는 이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념일을 맞아 나무를 심는 ‘특별한 날 내 나무 심기’, 시민참여 마을숲 조성 공모, 도시공원 힐링공간 조성, 녹지한평 늘리기, 도시 바람길숲 조성, ‘1기업 1공원 가꾸기’ 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는 것은 가장 ‘가성비’ 좋은 탄소저감 수단이다”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일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 기관인 ‘지세움’에서 ‘2023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발전방안 협의회’를 실시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함이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들과 담당 부서 과장, 지세움 운영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세움’은 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소한 주간보호형(통학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 및 맞춤형 지원기관이다. ‘지지하기·세워주기·마음의 힘이 움트길’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한다. 개별 특성에 맞는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해학생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논의에 앞서 ‘지세움’ 시설을 전반적으로 둘러봤다. 학생들이 지내는 숙소, 프로그램 운영 장소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아이들의 치유와 회복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협의회에서는 피해학생의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 관계회복을 위한 학교장 자체해결제 활성화 운영 방안 등을 고루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지세움에 참여한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상담 및 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광주 최초로 문학상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앞장섰다. 6일 개의하는 제284회 임시회에'광주광역시 북구 무등 문학상 운영 조례안'을 발의한 것이다. 강 의원은 북구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예술 창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문학상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기획 18년만에 광주 문학관이 각화동에 개관할 예정이어서 문학 활성화를 위한 창작기반 구축과 더불어 광주 문학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상 및 시상금, 운영위원회 설치 및 기능, 심사위원의 구성 및 수상자의 선정에 관한 사항 등이다. 강성훈 의원은 “우리 북구에서도 문학인들의 성장과 주민들의 자유로운 문화 향유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폭넓게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 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참신하고 역량 있는 인재 발굴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조례안은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와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친 후 시행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과 신정훈 의원(우산·문흥1·2·오치1·2동)이 ‘광주광역시 북구 민주시민교육 조례안’ 을 제284회 임시회에 공동 발의했다. 두 의원은 북구민이 민주시민으로서 보장받아야 할 권리와 책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주권 의식과 민주적 역량 강화가 필요함을 공감하고,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여 주민들이 사회문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민주적 절차를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기여하고자 조례안을 공동 발의됐다. 조례안 발의에 앞서 지난 2월 광주평생교육진흥원 등 관련단체 및 전문가와 집행부 담당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문 작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준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조례안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주시민교육 운영계획 수립 및 시행, 민주시민교육 내용 및 방법, 운영위원회 설치, 기능, 구성, 운영, 교육의 위탁, 재정지원,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정달성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이 주민들에게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7건, 동의안 3건, 계획안 1건, 선임안 1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6일 개의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오는 4월부터 진행 예정인 2022 회계연도 결산을 위한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을 처리할 예정으로, 강성훈, 신정훈 의원을 비롯해 이한숙, 이재봉, 최정한, 문영석 공인회계사 4명과 한성자 세무사 1명 등 총 7명을 위원으로 선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3월 6일과 7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와 현장활동을 진행하며,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최종 의결하면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형수 의장은 “2022년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검사위원 선임안이 포함된 만큼 결산검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으며, 민생과 관련된 안건들 또한 철저한 심사를 통해 구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를 비롯한 임시회의 모든 일정은 북구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 동안 ‘온국민소통’에서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2023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발굴한 6건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중점과제 2건을 최종 선정하고 우선 추진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시교육청의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최종 선정하도록 했다. 온라인 투표는 행정안전부 ‘온국민소통’ 누리집 내 정책참여-국민심사에서 가능하다. 웹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간단하게 접속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하고, 분기별 자체 점검 및 반기별로 자료를 수합‧관리한다. 중점과제 추진에 어려움 발생 시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해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에서 ‘2023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발굴한 6건의 사업은 ▲광산구 지역 고등학교 설립 ▲체감형 재난 안전 문자 제공업무 프로세서 개선 ▲AI 교육환경 기반 마련 ▲학생 맞춤형 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5일 북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북구는 올해 사업비 5억 4천만 원을 확보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지원하며 2025년도까지 매년 국비,지방비를 확보해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밀착 의료지원을 위해 방문의료 TF팀 구성 등 재가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어르신 밀집지역 이동진료, 집중 케어 어르신 AI 의료 돌봄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영양사 돌봄, 이.미용, 구강케어, 북치료 서비스 등 일상생활 속 방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거점형 정신건강 진단과 주거지 화재 예방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광주다움 통합돌봄사업 연계와 민관협력 확대로 사랑의 집수리, 목욕, 청소 지원 등 다양하고 촘촘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사시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4일 오전 10시40분, 무등산 정상에는 서늘한 바람이 걷히며 온기가 퍼졌다. 인왕봉 바위 틈엔 버들강아지가 움을 틔우고, 지왕봉 바위에는 화색이 돌았다. 천왕봉 너머 호남정맥은 굽이굽이 이어지고, 산 아래 빛고을은 더없이 평화로웠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올들어 처음이자, 2011년 5월 이후 26번째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과 국립공원 승격 10주년을 기념해 무등산이 세계 명산임을 다시 한번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무등산 정상에 군부대가 주둔한 이래 최초로 다문화가족에게 출입이 허용됐다. 개방 구간은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군부대 후문을 통과해 인왕봉과 지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무등산 정상부 900m 코스였다. 가족, 연인, 친구, 동료와 함께 오른 정상 탐방객들은 지왕봉 주상절리의 품에 안겨 2023년의 희망과 평안, 사랑을 기원했다. 이들은 군부대시설이 자리잡은 천왕봉을 바라보며 속살이 드러난 아픔을 어루만졌다. 이날 오후까지 인왕봉과 지왕봉에 오른 탐방객은 3000명에 이르렀고, 국립공원 무등산을 찾은 탐방객은 1만2000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선교지구 1차 입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민 안전’을 제1 기치로 하는 구정 방침에 따라 오는 3월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전에 신속한 보수·주민 불편 사항 조치를 완료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 27일부터 선교지구 1차 490여 세대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입주 세대가 불편함이 없도록 선교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 구간 등을 비롯한 개발사업 인근 사업에 대해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동절기 중 공사(굴착) 구간 침하 여부 ▲보도 침하 탈락 ·동공 발생 여부 ▲도로포장 구간 침하 유무 ▲사면·지반 붕괴 유무 등 기타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면밀히 살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 동구’ 조성을 위해 관내 건설공사장의 안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면서 “선교지구 1차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