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와 광산구, 전남 담양·장성군 등 광주전남 북부권 4개 자치단체장이 모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8일 북구에 따르면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병노 담양군수, 김명신 장성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4개 자치단체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협력 방안 ▲비엔날레 문화·예술 협력사업 ▲광주 망월~담양 금현간 광역도로 개설 등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방 인구감소 대응, 지역 현안 재원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정착을 위해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등 공동대응을 다짐했다. 이에 상호 교차기부를 실시하고 카드 퍼포먼스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 문인 북구청장은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상호교류 활성화와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 2019년 1월 발족해 광주 북구․광산구, 전남 담양군․장성군 등 4개 지자체가 경제․산업,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양성평등과 차별 없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노동환경 개선과 여성 참정권 보장을 위해 빵과 장미를 달라고 요구한 데서 유래됐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8년부터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3·8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날 오전 이정선 교육감과 장우삼 부교육감 등 간부들은 각 과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미리 준비한 빵과 장미꽃을 전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여성의 날을 맞이해 먼저 위안부 할머니 등 힘들고 아픈 역사가 떠오른다”며 “우리사회 곳곳에서 여성의 지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께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여성의 지위가 많이 향상됐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 여성들의 경력단절 등 해결해야 할 숙제가 아직 많다. 정부와 시민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시교육청도 개청 이래 첫 여성 행정국장이 탄생하는 등 섬세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7일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관내 여성친화기업인 ㈜대정을 방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광산구의회,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지역경제활력센터 등 유관기관도 함께 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기업 임직원 및 여성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여성노동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끝'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동구의회는 7일 제299회 임시회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결사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현정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장현섭 회계사, 모현중 세무사를 위원으로 모두 3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9일까지 20일간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 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여 지난해 구에서 집행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낭비없이 쓰였는지 확인 할 예정이다. 동구의회는 추후 집행부로부터 결산검사 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오는 6월 제30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시가 미국 실리콘밸리 유망벤처기업 엘비스(LVIS)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뇌 산업 육성에 도전한다. 광주광역시와 엘비스는 7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와 엘비스의 인연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 ‘CES 2023’이었다. 강 시장과 엘비스의 이진형 대표(미 스탠퍼드대학교 종신교수)는 CES 2023 현장에서 ‘뇌회로 분석을 통한 뇌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뇌산업 육성에 의기투합했다. 당시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 및 협력 방안을 추가 의논하기로 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엘비스는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2단계 사업 추진에 따른 상호협력을 도모한다. 엘비스는 ▲뇌 데이터분석 산업융합형 기술개발 및 핵심 인력양성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보급 확산 ▲인공지능(AI) 기반 응용 소프트웨어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광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사수당 도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광주광역시의회는 7일 오후 2시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내 삶이 행복한 광주형 가사수당’도입의 필요성과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및 시민사회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광주시의회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토론회는 박미정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또한 여성가족재단 김경례 대표이사와 김영신 연구위원이 각각 발제를 맡았고 정찬기 광주광역시 빛고을50+센터장, 구은정 동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조교수, 장세레나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조선익 전 참여자치21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경례 대표이사는 ‘가사노동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라는 발제문을 통해 “무상급식, 무상보육, 장애인 돌봄, 요양 관련 제도 등 돌봄의 사회화 정책이 확대되면서 가정에서 수행하던 돌봄노동이 공적 영역으로 이동했지만 여전히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는 상당하다”며 “가사노동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7일 제278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숲·생활숲의 산림 및 수목, 가로수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조례안은 관련 용어의 정의, 구청장의 책무,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계획 수립, 가로수 조성·관리 협의, 원인자 부담금에 대한 규정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구청장이 도시숲 조성을 위한 토지·공간의 확보 및 기본 조성을 위해 노력하여야 하며, 기본 목표 및 추진방향, 숲 조성 및 육성 등의 사항을 포함한 계획을 10년마다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계획의 수립 및 변경 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으며, 심의위원은 전문가와 지역 주민 대표 등을 포함하여 구성하도록 규정했다. 이밖에도 가로수의 옮겨심기, 제거, 가지치기 등 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행위를 할 경우 설계단계부터 관리청과 협의하여야 하며, 사고 또는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 7일 제278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가뭄 장기화로 인한 식수원 고갈 위기의 대응 방안으로 물 절약 및 효율적인 물 이용의 유도를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 7월 개정된 '수도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의 규정 사항대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의 설치 의무에 대한 이행 사항을 명확히 했다. 조례안은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 수립·시행, 절수설비 설치 대상, 물 절약을 위한 지원, 설치 이행책임 및 검사, 이행 명령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구청장이 절수설비 및 기기의 설치 등 물 절약 시설의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여야 하며, 연차별 보급 목표 등을 포함한 시행 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관련법에 명시된 건축물, 숙박시설, 목욕시설, 체육시설, 공중화장실 등의 건축 또는 증개축시 절수설비 및 기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물 절약을 위한 교육, 우수 사례 발굴 및 포상 등 각종 시책을 시행할 수 있고, 절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일 제278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년의 범위를 39세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청년에게 구직, 창업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조례에서는 청년을 '청년기본법'에 근거하여 ‘19세 이상 34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나, 시의성 있고 균형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청년의 생애 주기를 고려하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 내용은 ‘청년’의 범위를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확대하고 청년 구직비용 절감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청년 시설 설치·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신설하고 청년정책 시행으로 개인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으로 미취업 청년은 구직에 필요한 어학, 자격증 등의 취득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청년 창업자는 교육, 상담, 창업비용 등을 지원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시설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하여 운영을 민간에게 위탁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8일부터 3월말까지 봄 행락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원시설·캠핑장 등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패밀리랜드, 지산유원지, 캠핑장 등 7곳은 시·구와 함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으로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봄 행락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수변공원, 봄꽃 축제장 등은 자치구가 자체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놀이기구 안전시설 설치기준 준수 여부 및 안전장비 부착상태 확인 ▲설치검사, 정기시설검사 실시 여부 및 합격 표시 여부 ▲전기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재 대비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및 이상 유무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봄 행락철을 앞두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며 “유원시설과 캠핑장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안전점검과 예찰활동 강화, 홍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7일 공직사회에 이해충돌방지법의 조기정착과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영훈 행정부시장, 이갑재 감사위원장 등이 참여해 점심시간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이해충돌방지법 리플릿과 청렴홍보물을 배부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회피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직무 관련자와의 거래 신고 ▲퇴직자 사적접촉신고 ▲수의계약 체결 제한 ▲직무상 비밀 등의 이용금지 등 10가지 행위기준을 담고 있다. 광주시는 2022년 5월 시행된 이해충돌방지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광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달성해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 등급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해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다양한 중점과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문영훈 행정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3월 정례조회가 강기정 시장과 공직자의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광주시 정례조회는 권위주의적 ‘훈시’ 위주였는데, 민선 8기 들어 직원 토크쇼, 시정 주요현안 공감 등 색다른 변신을 꾀하고 있다. 강 시장 취임 이후 첫 정례조회가 ‘시장님, 당황하셨어요?’라는 토크쇼로 파격을 가져왔고, 12월 연말에는 편지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올해 1월 첫 정례조회는 음악과 토크가 흐르는 소통 시무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달 정례조회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4월 시행을 앞두고, 시정 책임자와 사업 실무자가 함께 ‘봄봄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는 ‘봄과 함께 찾아온 광주다움통합돌봄’을 주제로, 담당 주무관은 사업 전반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강 시장의 돌봄에 대한 가치·비전 발표로 어우러졌다. 김경명 주무관(복지정책과)은 “시민 모두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고자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순간 가장 안전하고 믿음직한 도움의 손길을 드리는 것이 전국 어디에도 없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사례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광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7일 ‘동구 무등산 파크골프장 및 다목적축구장’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동구체육회(회장 구제길)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체육회는 이번 체결을 통해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등산 파크골프장과 다목적축구장을 개장 전 관리동 부대시설 정비, 시설 보강 등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도시 동구에서 주민들이 축구와 골프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모든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동구체육회와 함께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옛 위생매립장 일원인 소태동 산 251-8번지에 파크골프장 9홀(6032㎡)과 축구장 1면(5880㎡)을 조성·위탁 후 오는 4월 중순께 정식 개장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고액 기부자 1·2호가 잇따라 기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고액 기부자 1호 주인공은 시행 첫 달에 5백만 원을 기부한 정다운 씨로, 정일성 충장로 1~3가 상인회장의 자녀이다. 정씨는 “동구를 사랑하는 아버지 마음을 오랜 기간 지켜보며 성장해왔다”면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인 동구를 지지하는 마음과 더불어 효도하고 싶은 마음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보탰다”고 말했다. 주승일 충장로상인회장의 배우자인 홍인숙 씨도 5백만 원을 기부하며 고액 기부자 2호 주인공이 됐다. 홍씨는 “일평생 땀 흘리며 노력해온 남편의 일터인 동구에 기부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많은 분들이 광주 종갓집 동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자율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사회 가치 실현 사업은 물론 사회취약계층 지원,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의료보건, 환경,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를 증진하고 관계 인구를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동구가 고향이신 분 또는 동구를 사랑하는 많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7일 지역 내 자발적인 걷기 실천 문화 확산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300명이 참여하는 ‘1530 걷기체험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530 걷기체험단’은 1주일에 5회씩 30분 이상 걸으면서 걷기운동의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걷기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시 이를 적극 반영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동구는 그동안 코로나19 일상 속에서도 걷기 실천을 생활화하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운영을 통해 전국 자치구 가운데 ‘걷기 실천율’ 전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1530 걷기체험단은 이달 7일부터 7월까지 5개월간 푸른길, 동적골, 무등산 등 동구를 대표하는 걷기 명소에서 매달 다양한 챌린지에 참여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상 회복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300명의 체험단 참여자들이 가족 또는 이웃과 함께 걸으면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으면 한다”면서 “주민들과 동구 곳곳을 함께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