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6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와 지역 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진로체험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측은 ▲지역 연계진로교육 정책에 대한 체계적 지원 협력 ▲교직원 진로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협력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업 추진 협력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및 진로·체험 시설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광주 학생들은 오는 4월1일~10월31일 열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단체관람 시 입장료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단체권을 기준으로 초등학생은 3,000원(기존 6,000원), 중·고등학생은 5,000원(기존 9,000원)으로 특별 할인가를 적용받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됐던 진로·체험학습이 순천 지역의 생태·체험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관람을 통해 기후 위기, 생태 보전의 의미를 느끼는 학습의 장을 가지길 바란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광산구 710호, 수완동 나눔가게 407호점 솔담(계절 음식점)의 정기적 기부활동을 기념하고자 지난 16일 ‘나눔가게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은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및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눔가게는 매월 정기적 후원을 약정하면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나눔가게 현판이 수여된다. 후원금은 후원자가 지정한 동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이게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지난 3월 13일(월)에 제주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도 제2차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가 주도하고 부산·대구·대전·울산광역시의회가 공동으로 제안한'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건의안에는 광주를 비롯한 부산, 대구, 대전, 울산 등 전국 5개 지방 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도심융합특구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광역시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판교2밸리' 모델을 적용해 산업·주거·문화·도시편의시설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근 인구와 기업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급속히 심화되는 등 지방소멸 위기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간 경제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산업단지처럼 도시 외곽에 대규모로 개발하는 것이 아닌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접근성과 정주여건이 양호한 도심에 집중 투자해 '일터-쉼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의 농식품부 국비 예산이 전면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5)은 15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경제창업실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초등돌봄교실과 임산부에게 과일 및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예산 9억 7천만 원을 전액 감액한 사업에 대해 시급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농식품부가 윤석열 정부의 선택적 복지 방식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전면 폐지하고 예산을 삭감함에 따라 농식품바우처 방식으로의 재개 시점은 2025년인 것으로 알려져 중앙부처의 지원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다. 박수기 의원은 초등돌봄교실 학생들에 과일간식을 지원해온 사업에 더해 올해 첫 실시를 앞두고 있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이 농식품부의 갑작스런 예산 삭감에 따른 해당부서의 사업 전면 폐지를 지적하며, “하반기 추경 반영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광주시 예산만이라도 투입, 사업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지역의 먹거리를 초등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나주시에 위치한 진산요양원에 6억5천만 원을 지원하려고 계획하고 있어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이명노(서구3) 의원은 16일 열린 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광주시에 지자체간 협약적 근거 없이는 정신요양시설을 지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사회복지사업법 51조 3항에는 ‘사회복지법인의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와 시설의 소재지가 같은 시⋅도 또는 시⋅군⋅구에 있지 아니하는 경우 그 시설의 업무에 관하여는 시설 소재지의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지도⋅감독⋅회계감사 등을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51조 4항에는 ‘제3항에 따른 지도⋅감독⋅회계감사 등에 관하여 따로 지방자치단체 간에 협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제2항에도 불구하고 협약에서 정한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지도⋅감독⋅회계감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법으로 정해져 있다. 법령에 따르면 광주시가 나주에 위치한 진산요양원을 지원한 행정은 전부 불법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광주광역시와 나주시 사이에는 어떠한 협약도 체결된 적이 없다. 이 의원은 “나주시에 있는 진산요양원을 광주시가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전남연구원의 재분리와 관련 찬반 논쟁이 거센 가운데, 박필순 의원은 “연구원의 정체성 확립과 운영·연구의 독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의회 박필순 의원(광산구 제3선거구)은 16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진행된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등 운영 효율화 방안 공청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필순 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광주전남연구원의 위상과 정체성을 정립하는 일”이라며 “많은 연구과제보다는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핵심연구과제’를 설정하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제대로 된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자체의 출연금을 지원받는 광주전남연구원의 독립성은 피상적일 수밖에 없다”며 “광주시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행정 원칙을 세워 연구원의 현실적인 자율과 독립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현재 ‘광주전남연구원 설립 및 운영조례’가 있지만, 독립성 관련 내용은 부족하다”면서 “조례 전면 개정을 통해 운영과 연구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원 운영에 의회의 역할과 참여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미래차 국가산단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환영 의사를 밝히며 큰 결실을 맺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온 광주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에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이 포함됐다. 미래차 국가산단은 광산구 삼도동, 본량동 일원에 338만㎡(약102만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빛그린산단 지정 이후 14년 만에 이뤄진 신규 국가산단 유치로, 광주시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배터리 등 미래차 산업을 집적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는 광주, 광산구의 큰 경사”라고 환영의 뜻을 밝히며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준비하고 일을 추진해 오신 강기정 광주시장님을 비롯한 광주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병규 청장은 “5개 광주 대표 산단과 2900여 기업이 밀집한 광주경제의 심장인 광산구가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지’를 품고, 광주 미래 혁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새로운 걸음을 내딛게 됐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16일 교육감실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2023 사랑의 학교모금 캠페인’ 모금액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복지사업비(교통비) 지원을 위해 진행했으며 광주 관내 22개교초·중·고·특수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이 남성의 적극적인 육아휴직 참여를 강화하는 방안을 담은 '남성 육아휴직 참여 지원 조례'안이 15일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박미정 광주시의원은 "남성이 육아휴직에 참여할수록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육아를 통해 가족간 행복과 친밀감을 높이고 양성평등을 실현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례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남성 육아휴직 지원계획을 세워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를 위한 상담ㆍ교육 및 홍보 등 여러 사업 시행을 통해 많은 사람이 육아휴직에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2022년 대한민국 남성 육아휴직 참여율은 23.9%에 불과하며, 광주의 경우 18.8%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대구시에 이어 최하위의 비율이다. 남성들이 육아휴직 사용을 꺼리는 주된 이유는 휴직기간 동안의 경제적 문제와 성역할에 관한 사회 문화적 관점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조례를 발의한 박미정 의원은 "시민의식 성장과 함께 육아휴직 참여가 높아지고 있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다."라며 "적극적인 육아휴직을 통한 양성평등 실현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여성의 경력단절 및 예방에 대한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조례가 개정됐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315회 임시회에서 박희율(더불어민주당, 남구3)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 ‘경력단절여성법’이 ‘여성경제활동법’으로 전부 개정됨에 따라 상위법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하여 여성 경제활동 정책 방향을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뿐 아니라 재직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 방지로 확대하는 것이다.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제7조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인 2019년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만 25~54세 여성 중 결혼, 임신·출산, 양육,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은 3명 중 1명(35.0%)이었고, 경력단절을 처음 경험하는 나이는 평균 28.4세였다. 그리고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 35.0%가 다시 일자리를 얻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7.8년이었다. 지난 2016년의 조사에 비해 경력단절 이후 상용근로자는 28.4%p(83.4%→55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자치분권2.0특별위원회가 북구 주민자치의 현안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진정한 마을자치 실현 및 주민주권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과 정책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특위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북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계단체, 전문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형 주민자치모델 발굴을 위한 주민자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달성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는 이용연 마을자치연구소 대표가 발제자로 나섰으며 김동수 북구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빙성수 북구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박미자 북구마을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 신정훈 자치분권2.0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이승미 북구 주민자치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이형석 국회의원과 문인 북구청장 또한 토론회 취지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사에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이용연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 주민자치는 30년 동안의 자치분권과 마을자치에 대한 성찰을 통한 재정비와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자치분권2.0시대를 선도하는 북구형 마을자치2.0의 정책제도화의 필요성과 관련 조례를 통합한 ‘마을자치 기본 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관내 관광지에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관광진흥법상 관광업체로 등록된 여행사가 15명 이상(버스 1대 기준)의 단체관광객을 유치해 당일 관광을 하는 경우 30만 원을, 숙박 관광을 하는 경우 6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원조건으로 관광 일정에 관내 관광지, 숙박업소, 음식점 등의 방문을 포함시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광주 대표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을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면 10만 원을, SNS에 관광지, 음식점 등을 소개하는 여행 후기를 작성하면 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단체관광 7일 이전까지 여행 계획서를 북구청 체육관광과로 사전에 제출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인세티브를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북구 관내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동구형 난방비 맞춤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며 접수 시작 일주일 만에 신청자 1천여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동구형 난방비 맞춤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연 매출 2억 원 미만의 관내 임차 소상공인들에게 난방비 지원금을 최대 30만 원까지 전액 구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특히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원 금액을 3단계로 세분화해 난방비 부담이 가중된 숙박업, 욕탕업, 온실(하우스)을 갖춘 화훼농원은 임차 여부와 관계없이 30만 원, 음식점, 세탁업, 반려동물 관련 일부 업종은 20만 원, 유흥업 등을 제외한 그 외 업종은 10만 원 등 맞춤형 비례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 동구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인 한 소상공인은 “난방비 폭탄에 경기 불황까지 이어져 여러모로 힘든 시기였는데 난방비 지원이 가뭄에 단비같다”면서 “세심한 동구 행정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난방비 상승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동구만의 세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주민 안전’을 제 1기치로 하는 구정 방침에 따라 재난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VR(가상현실) 체험 자생 단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교육은 올해는 이달 14일 지원2동을 시작으로 오는 4월 말까지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동 통장단과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자생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대상자들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 화재진압 소화기 사용법, VR 기기에 안전 콘텐츠(다중이용시설 안전·지진안전 등)를 탑재한 VR 체험교육 등 3가지 분야별 교육을 받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사고 상황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일상생활 전반에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상자별 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또다시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서구는 16일 정부 서울청사 대강당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서구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선정된 이후 2017년 재지정에 이어 올해 또다시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지정은 2027년까지 유지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정에 성별 구분없이 주민 모두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그동안 ‘함께 만들고 누리는 여성친화도시’라는 비전을 갖고 17개 마을공동체를 여성가족친화마을로 조성하는 한편,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정책참여와 여성안심택배보관함 설치사업, 여성친화기업 인증제 등을 추진해 여성가족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마을공동체‘화삼골 띠:앗’은 마을의 변화를 주도한 여성들이 돌봄, 일자리 등 마을 문제해결을 위해 2016년 구성한 단체로, 안전골목 일대의 공, 폐가를 커뮤니티센터로 리모델링하고 틈새 돌봄, 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우리골목 프로젝트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앞으로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