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 1인 가구의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와 법정한부모가족(모자가족)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산구 소재지를 둬야 하며, 개인용 무선인터넷(wifi, 와이파이)이 설치된 가구여야 한다.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가구, 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 기관 추천자를 우선 선정하며, 자가 및 아파트 거주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0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현관문 앞 움직임을 감지하고 자동 녹화해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한 ‘스마트초인종’ △도어락 외 이중 잠금 안정장치인 ‘현관문 보조키’△외부에서 문(창문)열림이 감지되면 연동된 스마트폰에서 경보음이 울리는 ‘문 열림 센서’ △외부에서 강제로 창문을 열려고 하는 행위를 방지하는 ‘창문 잠금장치’로 구성된 4종 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여성들의 주거 불안감이 해소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여성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민선8기 대표시책인 명품 30리길 조성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민과 함께 성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소통의 장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22일 오후 2시 이야기꽃도서관 1층 너른마루에서 ‘광산시민에게 길을 묻다’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중심으로 주민의 불편 사항을 경청해온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광산구의 대표정책을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첫 시작은 명품 30리길 조성을 주제로 시민과 만난다. 명품 30리길은 송산근린공원부터 황룡강 장록습지,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약 12km 구간을 걷기 좋은 광주의 대표 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명품길추진단, 공원녹지과, 시민안전과, 기후환경과 등 명품 30리길 조성 사업을 담당하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정책 내용과 진행상황,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시민과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30리길 조성에 관심 있는 시민, 자전거·걷기 동호회 등 누구나 참여해 궁금한 점을 묻고, 의견, 제안 등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3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5천여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고유한 사업 모델을 발굴해 ▲인력양성 ▲시제품 개발·시험인증 ▲마케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골자로 한다. 동구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올해 1월 조선대학교·동신대학교·남부대학교 산학협력단,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광주지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실무자 회의를 거쳐 ‘주얼리 산업의 고부가 가치화·경쟁력 강화사업’이라는 과제로 공모에 참여했다. 동구는 기존 인프라와 연계해 오는 2024년까지 충장로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주얼리 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새로운 지역 경제 생태계 거점을 육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얼리 신제품 개발 ▲기업 성장 컨설팅을 위한 혁신화 ▲성장 촉진 사업과 공동브랜드 구축 ▲제품 감정·감별 교육 ▲3D디자인 트렌드 교육과 기술지도를 통한 인식개선 ▲주얼리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추진에 앞서 지난 15~16일 양일간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례관리 역량강화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이다. 주요 사례관리를 중심으로 ▲가사 ▲식사 ▲동행 ▲건강 ▲안전 ▲주거 편의 ▲일시보호와 동구 자율 2대 사업인 ▲아픈 아이 긴급병원 동행 ▲방과 후 도서관 초등돌봄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 역량 강화와 구와 13개 동 간의 명확한 역할 분담을 위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해·운영지침 숙지 ▲통합사례관리 핵심 과업의 이해 ▲정신건강 위기 상황 사례관리(자살 예방 교육 포함) ▲광주다움 통합돌봄 지역자원 연계 방안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성공은 일선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많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8일 학생 민주·인권 분야를 시작으로 ‘2023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광주 학생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세계 시민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학생들의 진로, 특기 및 적성 등을 고려해 5개 분야 8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한다.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역량 및 시교육청 교육정책을 반영해 5개 분야인 민주·인권·평화·역사, IT·AI, 문화·예술, 진로·직업, 언어·일반 분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학생 민주·인권 ▲평화·통일 ▲해외 역사·문화 ▲학생 디지털 리더 ▲해외 문화·예술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글로벌 리더십 캠프 ▲동북아 국제교류 등으로 8개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공개 선발 과정을 통해 자신의 진로, 특기 및 적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 참가 학생들과 인솔 교원 등 20명은 오는 18일부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6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와 지역 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진로체험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측은 ▲지역 연계진로교육 정책에 대한 체계적 지원 협력 ▲교직원 진로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협력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업 추진 협력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및 진로·체험 시설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광주 학생들은 오는 4월1일~10월31일 열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단체관람 시 입장료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단체권을 기준으로 초등학생은 3,000원(기존 6,000원), 중·고등학생은 5,000원(기존 9,000원)으로 특별 할인가를 적용받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됐던 진로·체험학습이 순천 지역의 생태·체험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관람을 통해 기후 위기, 생태 보전의 의미를 느끼는 학습의 장을 가지길 바란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광산구 710호, 수완동 나눔가게 407호점 솔담(계절 음식점)의 정기적 기부활동을 기념하고자 지난 16일 ‘나눔가게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은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및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눔가게는 매월 정기적 후원을 약정하면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나눔가게 현판이 수여된다. 후원금은 후원자가 지정한 동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이게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지난 3월 13일(월)에 제주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도 제2차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가 주도하고 부산·대구·대전·울산광역시의회가 공동으로 제안한'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건의안에는 광주를 비롯한 부산, 대구, 대전, 울산 등 전국 5개 지방 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도심융합특구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광역시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판교2밸리' 모델을 적용해 산업·주거·문화·도시편의시설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근 인구와 기업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급속히 심화되는 등 지방소멸 위기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간 경제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산업단지처럼 도시 외곽에 대규모로 개발하는 것이 아닌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접근성과 정주여건이 양호한 도심에 집중 투자해 '일터-쉼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의 농식품부 국비 예산이 전면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5)은 15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경제창업실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초등돌봄교실과 임산부에게 과일 및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예산 9억 7천만 원을 전액 감액한 사업에 대해 시급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농식품부가 윤석열 정부의 선택적 복지 방식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전면 폐지하고 예산을 삭감함에 따라 농식품바우처 방식으로의 재개 시점은 2025년인 것으로 알려져 중앙부처의 지원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다. 박수기 의원은 초등돌봄교실 학생들에 과일간식을 지원해온 사업에 더해 올해 첫 실시를 앞두고 있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이 농식품부의 갑작스런 예산 삭감에 따른 해당부서의 사업 전면 폐지를 지적하며, “하반기 추경 반영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광주시 예산만이라도 투입, 사업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지역의 먹거리를 초등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나주시에 위치한 진산요양원에 6억5천만 원을 지원하려고 계획하고 있어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이명노(서구3) 의원은 16일 열린 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광주시에 지자체간 협약적 근거 없이는 정신요양시설을 지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사회복지사업법 51조 3항에는 ‘사회복지법인의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와 시설의 소재지가 같은 시⋅도 또는 시⋅군⋅구에 있지 아니하는 경우 그 시설의 업무에 관하여는 시설 소재지의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지도⋅감독⋅회계감사 등을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51조 4항에는 ‘제3항에 따른 지도⋅감독⋅회계감사 등에 관하여 따로 지방자치단체 간에 협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제2항에도 불구하고 협약에서 정한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지도⋅감독⋅회계감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법으로 정해져 있다. 법령에 따르면 광주시가 나주에 위치한 진산요양원을 지원한 행정은 전부 불법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광주광역시와 나주시 사이에는 어떠한 협약도 체결된 적이 없다. 이 의원은 “나주시에 있는 진산요양원을 광주시가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전남연구원의 재분리와 관련 찬반 논쟁이 거센 가운데, 박필순 의원은 “연구원의 정체성 확립과 운영·연구의 독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의회 박필순 의원(광산구 제3선거구)은 16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진행된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등 운영 효율화 방안 공청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필순 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광주전남연구원의 위상과 정체성을 정립하는 일”이라며 “많은 연구과제보다는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핵심연구과제’를 설정하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제대로 된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자체의 출연금을 지원받는 광주전남연구원의 독립성은 피상적일 수밖에 없다”며 “광주시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행정 원칙을 세워 연구원의 현실적인 자율과 독립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현재 ‘광주전남연구원 설립 및 운영조례’가 있지만, 독립성 관련 내용은 부족하다”면서 “조례 전면 개정을 통해 운영과 연구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원 운영에 의회의 역할과 참여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미래차 국가산단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환영 의사를 밝히며 큰 결실을 맺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온 광주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에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이 포함됐다. 미래차 국가산단은 광산구 삼도동, 본량동 일원에 338만㎡(약102만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빛그린산단 지정 이후 14년 만에 이뤄진 신규 국가산단 유치로, 광주시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배터리 등 미래차 산업을 집적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는 광주, 광산구의 큰 경사”라고 환영의 뜻을 밝히며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준비하고 일을 추진해 오신 강기정 광주시장님을 비롯한 광주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병규 청장은 “5개 광주 대표 산단과 2900여 기업이 밀집한 광주경제의 심장인 광산구가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지’를 품고, 광주 미래 혁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새로운 걸음을 내딛게 됐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16일 교육감실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2023 사랑의 학교모금 캠페인’ 모금액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복지사업비(교통비) 지원을 위해 진행했으며 광주 관내 22개교초·중·고·특수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이 남성의 적극적인 육아휴직 참여를 강화하는 방안을 담은 '남성 육아휴직 참여 지원 조례'안이 15일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박미정 광주시의원은 "남성이 육아휴직에 참여할수록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육아를 통해 가족간 행복과 친밀감을 높이고 양성평등을 실현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례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남성 육아휴직 지원계획을 세워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를 위한 상담ㆍ교육 및 홍보 등 여러 사업 시행을 통해 많은 사람이 육아휴직에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2022년 대한민국 남성 육아휴직 참여율은 23.9%에 불과하며, 광주의 경우 18.8%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대구시에 이어 최하위의 비율이다. 남성들이 육아휴직 사용을 꺼리는 주된 이유는 휴직기간 동안의 경제적 문제와 성역할에 관한 사회 문화적 관점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조례를 발의한 박미정 의원은 "시민의식 성장과 함께 육아휴직 참여가 높아지고 있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다."라며 "적극적인 육아휴직을 통한 양성평등 실현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여성의 경력단절 및 예방에 대한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조례가 개정됐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315회 임시회에서 박희율(더불어민주당, 남구3)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 ‘경력단절여성법’이 ‘여성경제활동법’으로 전부 개정됨에 따라 상위법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하여 여성 경제활동 정책 방향을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뿐 아니라 재직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 방지로 확대하는 것이다.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제7조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인 2019년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만 25~54세 여성 중 결혼, 임신·출산, 양육,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은 3명 중 1명(35.0%)이었고, 경력단절을 처음 경험하는 나이는 평균 28.4세였다. 그리고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 35.0%가 다시 일자리를 얻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7.8년이었다. 지난 2016년의 조사에 비해 경력단절 이후 상용근로자는 28.4%p(83.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