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올해 사업비 132억원을 투입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민관 협치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지원 시행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광주시는 올해 총 사업비 132억원(국비 83억원, 시비 49억원)을 투입해 ▲협치와 연대경제 인프라 구축 ▲인재육성과 자원발굴 ▲판로 확대와 사회적 소비 활성화 ▲전략분야 강화 선도사업 발굴‧육성 ▲홍보 및 국내외 네트워킹 강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 등 6대 전략, 26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전과 성장 지원을 위해 창업초기 교육‧컨설팅부터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 인증,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근로자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 정책자금 지원 등 14개 사업에 99억7900만원을 투입한다.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정책 수요가 가장 높은 판로개척과 사회적경제 인지도 확산을 위해 공공구매 공시제 및 판로지원단 운영, 온‧오프라인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각종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통합 건강캠프’를 운영한다. 서구는 지난 17일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번째 일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0개 동을 순회하며 ‘통합 건강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그동안 보건소에서 한방치료 및 물리치료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주민들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서구는 광주보건대, 서구약사회, 보라안과 등과 함께 ‘찾아가는 통합 건강캠프’를 기획했다. 건강캠프는 안과검진과 시력측정, 정신건강(우을증, 스트레스) 검사와 치매검사, 기초 건강검사(혈압, 혈당), 한방치료, 물리치료,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결핵검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초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으로 진행된다. 또 개인별 심층상담을 통해 금연, 영양, 운동 등 맞춤형 건강생활 실천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정신건강·치매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사후 추가검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주민들이 필요에 의해 발품을 팔아야 하는 행정서비스를 넘어 행정이 한발 앞서 주민들을 찾아가 건강을 예방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3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5천여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고유한 사업 모델을 발굴해 인력양성, 시제품 개발·시험인증, 마케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골자로 한다. 동구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올해 1월 조선대학교·동신대학교·남부대학교 산학협력단,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광주지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실무자 회의를 거쳐 ‘주얼리 산업의 고부가 가치화·경쟁력 강화사업’이라는 과제로 공모에 참여했다. 동구는 기존 인프라와 연계해 오는 2024년까지 충장로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주얼리 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새로운 지역 경제 생태계 거점을 육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얼리 신제품 개발, 기업 성장 컨설팅을 위한 혁신화, 성장 촉진 사업과 공동브랜드 구축, 제품 감정·감별 교육, 3D디자인 트렌드 교육과 기술지도를 통한 인식개선, 주얼리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제78회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오는 21일 오전 11시 5·18민주광장에서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극복과 함께 일상 속에서 산림보호를 실천하고자 ‘1가정 1나무 심기’를 적극 홍보하고 광주 시민들에게 서향나무(천리향), 목수국 등을 1인당 1그루씩 선착순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곳곳에 산불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불 예방 홍보 및 화재 예방 안내, 등산 시 인화물질 휴대 금지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라면서 “식목일을 맞아 산림을 보호하는 일에 시민들이 가장 먼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 복싱단이 대한복싱협회 관리위원회가 주최한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복싱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올해 메달 사냥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동구복싱단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경남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복싱대회에서 56㎏급 이행석(23) 선수와 60㎏급 김호섭(30) 선수가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명훈 감독은 “금메달을 놓쳐 아쉽지만 올해 출전하게 될 6번의 경기 중 첫 시작이 좋아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다”면서 “동구복싱단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복싱협회와 광주광역시체육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광주 동구청에 감사드리며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명훈 감독의 전략적인 지도와 선수들의 열정이 올해도 계속되는 승전보로 이어지기를 응원한다”면서 “다가오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1월, 24년 만에 재창단된 동구복싱단은 출범 1년 만에 단일 전국대회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성적을 거둔 이래 최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22일 ‘동구의 미래를 위한 도시경관, 변화와 지속가능성을 생각하다’는 주제로 ‘동구 도시경관 디자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동구만의 경관계획 가이드라인 및 설계지침 수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이날 회의에서 (사)한국경관학회,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도시경관 전문가들의 기조 강연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웅규 (사)한국경관학회장의 ‘더 나은 삶과 미래 가치로서 경관’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안장원 ㈜이음파트너스 대표의 ‘장소 명소화, 장소 브랜드’, 페드로 페레이라 성균관대 교수의 ‘사례를 통한 유럽의 도시경관정비 사례’ 순으로 주제 발제에 나선다. 이어 토론에는 임택 동구청장, 남승진 광주시 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 배현미 목포대 교수, 신은주 (유)두다 대표, 유창균 목포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만의 경관 정책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추구하는 ‘사람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추진에 앞서 지난 15~16일 양일간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례관리 역량강화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이다. 주요 사례관리를 중심으로 가사, 식사, 동행, 건강, 안전, 주거 편의, 일시보호와 동구 자율 2대 사업인, 아픈 아이 긴급병원 동행, 방과 후 도서관 초등돌봄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 역량 강화와 구와 13개 동 간의 명확한 역할 분담을 위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해·운영지침 숙지, 통합사례관리 핵심 과업의 이해, 정신건강 위기 상황 사례관리(자살 예방 교육 포함), 광주다움 통합돌봄 지역자원 연계 방안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성공은 일선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많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욱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소상공인들의 성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19일 북구에 따르면 창업 소상공인들의 성공정착과 지속경영을 위해 ‘소상공인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종합 지원을 위해 민선8기 제1호 결재로 마련한 ‘민생경제상생회복기금’으로 진행하며, 관내 소상공인 140개소를 지원한다. 우선 각종 지원사업, 컨설팅, 채무조정 제도 등 창업, 경영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한 안내책자를 제작, 배부한다. 또한 판매촉진을 위해 개소당 20만 원 이내의 맞춤형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e-커머스 플랫폼, 상세페이지 제작, 로고·디자인 제작 등 온, 오프라인 마케팅 비용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성공사례 워크숍, 창업박람회 견학 등을 실시해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가 컨설팅, 지원정책 정보 등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북구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풀뿌리 경제주체인 지역 소상공인들이 창업에 성공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이 지난 15일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관련부서 및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적으로 거리공연을 활성화시키는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시립교향악단 외 여러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버스킹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집행부 연계사업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정기적인 버스킹 장소 확보와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관련부서인 북구청 문화예술과 부서장과 팀장 역시 배석하여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거리공연 운영 및 지원 방안 모색, 협력체계 구축, 거리공연사업의 위탁관리 등이다. 간담회를 주최한 이숙희 의원은 “세계 주요 관광도시를 보며 거리공연이 도시를 대표하는 중요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음을 느껴왔다.”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정책적으로 거리공연을 활성화시켜 거리공연이 북구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근거가 마련된다. 16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서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 시행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장애인 건강 주치의 사업 ▲장애인 보건의료센터의 지정ㆍ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가 제정되면 보다 내실 있는 정책 수립 및 사업 시행으로 장애인 보건관리 체계가 확립되고 장애인 보건관리 정책에 대한 광주시의 역할이 강화된다. 특히,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성별 질환 관리를 비롯한 영양관리와 운동지도 등의 건강관리사업, 장애인 관련 병원 종사자의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인보건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 사업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조례안에는 장애인 건강 주치의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주치의 육성 및 교육훈련 지원, 지역의사회 및 각 의료기관 독려, 주치의 사업 홍보 및 정보제공 지원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서용규 의원은 “장애인 건강과 의료에 대한 정책과 지원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개정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버스·택시·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 전체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한다. 또한 터미널·기차역·대형마트 등에 위치한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 다만,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3종(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일반 약국 등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과 의료기관, 일반약국은 마스크 착용의무 유지 ▲해당 시설의 관리자·운영자에게는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을 게시하고 안내할 의무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고시했다. 광주시는 대중교통수단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혼잡 시간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또, 착용 의무가 없더라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또는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7일 북구 종합체육관에서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를 주제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 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 의용소방대원 740여명 등 총 800여명이 참석했다. 소방악대 연주와 의용소방대원 시 낭독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19일로 정해졌으며,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유공자 표창은 동부소방서 장민주 동부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이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3명, 소방청장 표창 5명, 시장 표창 19명 등 총 28명이 수여 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의용소방대의 의로운 마음과 뜨거운 용기 덕분에 안전한 광주시가 될 수 있다”며 “의용소방대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 안타까운 희생·사고를 막겠다. 앞으로도 안전한 광주를 만드는데 힘 모아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광주광역시 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광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과 탄소중립 비전 및 감축목표 설정, 탄소중립에 영향을 미치는 행정계획 등에 대한 심의, 의결을 맡는다. 광주시는 자원순환・저탄소녹색성장・도시재생・기후위기적응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41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총 5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동위원장에는 당연직인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이 맡는다. 부위원장에는 황태연 조선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위원들은 환경순환분과, 흡수원분과, 도시건축분과, 녹색교통분과, 에너지·산업분과, 기후적응분과, 실천분과 등 7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출범식과 함께 열린 제1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광주시 2045탄소중립도시 실현 위한 정책 기본방향과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규정 제정 및 분과위원회 위임사무에 대해 논의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17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8기(2023~2026) 광산구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심의위원장인 오영걸 부구청장과 보건소장,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보건정책 추진 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과 현황을 고려해 보건의료서비스 질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 계획이다. 4년 주기의 중장기 계획과 1년 주기의 단기계획을 수립한다. 이날 심의된 제8기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비전과 전략을 담고 있다. 광산구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함께 누리는 평생건강도시, 광산’을 핵심 비전으로 미래위기 재난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 기능 강화, 함께 누리는 평생건강을 위한 건강관리체계 구축, 지역자원 연계·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추진전략으로 정했다. 11개의 추진과제와 26개의 세부과제를 담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 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이 17일 마을주민이 직접 가꾸고 운영하는 ‘복지숲 생태텃밭’을 개장했다. ‘오로지 햇볕을 쬐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흙에서 푸른 채소를 가꾸자’는 주제를 담은 텃밭은 도시 생활에 지친 주민이 자연과 어울리며 활력을 되찾고, 마을공동체를 구현하는 거점 공간이다. 지난해 첫 텃밭 운영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광산구 생명농업과의 지원을 받아 올해도 복지관 옆 운남근린공원에 공간을 마련해 조성했다. 앞서 공개 모집과 추첨을 통해 선정한 29세대가 1년간 텃밭을 운영한다. 이날 열린 텃밭 개장 행사에서는 선배시민 하모니카, 포크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텃밭 위치 추첨 및 분양계약서 작성, 모종 심기 등이 진행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더불어락노인복지관 생태텃밭이 휴식의 장소를 넘어 좋은 사랑방 구실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세대 간 통합과 문화적인 상호 교류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