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통행정으로 주민 중심의 생활정부의 모델을 완성해가고 있다. 서구는 21일 풍암동에서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 네 번째 일정을 진행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날 풍암동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후 8시까지 자생단체연합, 마을공동체, 풍암동 합창단, 통장단, 걷기동아리,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을 잇따라 만나 마을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골목상가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차없는 거리 조성’ 등 지역 현안들을 직접 살피며 주민들과 대안을 모색했다. 풍암동은 BI(Brand Identity)를 ‘힐링 쉼,터 건강마을’로 정하고, 주민 모두가 몸과 정신이 건강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풍암호수공원과 금당산 일대를 중심으로 맨발걷기 동호회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주축으로 주민합창단을 구성해 새로운 마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풍암동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협력해 돌봄이웃들을 위해 반찬배달, 실버 원예교실, 장수 사진관 운영 등 복지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주민들의 생각과 아이디어가 마을정책과 사업으로 이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농림부, 환경부 등 물관리 주체를 나눌 것이 아니라 물거버넌스를 통한 통합적 물관리로 가뭄 등 이상기후에 효율적이고 탄력적으로 물 이용해야 한다.” '황철호 광주시 정책보좌관' “물 인프라와 효율성을 증대하는 통합 물관리 차원의 수원 간 연계 등 다각적인 수자원 개발이 필요하다.” '이정용 환경부 물이용기획과장' “상수도 유수율 제고, 물절약 시민 참여 등 광주시의 물정책은 현실적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수도요금 현실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 '박준홍 한국물환경학회장'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회물포럼 토론회’에서 물 전문가들은 최악 가뭄으로 고통받는 광주·전남지역 물부족 문제를 공유하면서 지속가능한 물 정책들을 쏟아냈다. 국회물포럼이 주최하고, 대한환경공학회·대한상수도학회·한국물환경학회·한국농공학회 등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기념하고 광주·전남의 물 부족 문제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물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통합적 물관리, 비상시 활용가능한 물연결망 확대, 대량의 물을 사용하는 공업용수 대체수자원 확보, 물 재이용 정책 수립,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습결손 해소 지원에 나선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은 학습결손 해소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이다. 학생별 학습진단 이후 교사의 추천 및 교과 학습 보충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방과 후 · 방학 중 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역량 신장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학교별로 프로그램 운영 과목과 범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수업 방법 역시 학생들의 수준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교과별 복습과 개별 과제 지도는 물론, 교사와 학생들이 수업 과정과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또 학습지도를 비롯한 학생들의 요구와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2022학년도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에서는 148개교 13,492명의 학생이 참여해 7,009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의와 개별 학습 활동, 실험, 실습, 토의·토론, 소집단 공동 학습 활동을 통해 참여한 모든 학생이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습도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인공지능(AI)과 결합한 미래 의료로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Health 국민의료 인공지능(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 1단계를 완료하고 4월부터 2단계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현재 광주지역 138개 병·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까지 광주와 여수, 목포 등 인근 5개 도시 병·의원 450여 곳 이상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생성된 데이터를 기업과 연구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K-Health사업은 도시 전역 병의원의 의료데이터를 한데 모으는 클라우드 연계를 통해 시민들과 의료진들에게 한층 더 선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인공지능(AI)진단지원서비스, 인공지능(AI)앰뷸런스 등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정확한 질병 진단 서비스와 긴급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관광상품 확대와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동구 전담여행사 31곳, 관광 SNS서포터즈 16명의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기존 활동 중인 28곳의 동구 전담여행사와 올해 신규로 추가 선정된 3곳과 함께 야간·체류형 관광상품 판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아이디어 지속 발굴 등 동구 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최종 10곳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실제 동구 전담여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2년간 5천여 명의 유료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와 함께 관광 SNS서포터즈로 최종 선발된 인플루언서들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추억의 충장축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만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취재하고, SNS를 활용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향후 수행 실적에 따라 소정의 고료가 지급되고, 우수활동가를 대상으로 연말 구청장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한해 전담여행사와 관광 SNS서포터즈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윤석열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축소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만의 특색 있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1)은 22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이전 정부에서 추진했던 도시재생 사업을 전면 수정하고 사업 규모도 축소하는 등 규모와 예산을 대폭 줄이고 있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광주시가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그 방안으로 지역맞춤형 도시재생과 사후관리 방안, 주민과 소통과 협력 강화 방안, 컨트롤타워 일원화를 제시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현재 이원화되어 있는 도시재생 사업의 컨트롤타워를 도시공간국으로 일원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평환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은 인구감소와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해가는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은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일로 사업이 완료된 지역의 관리 및 자생 방안 마련을 위한 광주만의 특색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행복한 공직사회 구현에 소극적인 행정으로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채은지 의원(행정자치위원회, 비례)은 22일 열린 제315회 제2차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광주광역시 본청 및 산하기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끊이질 않고 발생하고 있다”며, “직장 내 괴롭힘을 뿌리 뽑기 위한 광주광역시의 적극적인 대처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최근 3년간 광주광역시 산하 공공기관에서만 32건의 직장 갑질이 접수 됐다”며, “공공기관 특성상 신고가 어렵다는 점과 허위신고를 감안하더라도 많은 횟수다”고 밝혔다. 특히, 산하기관 내 갑질 담당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고 갑질 피해 신고 센터에 대한 신뢰 구축과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가해자에 대한 엄중 처벌 원칙이 철저하게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 17개 시·도중 서울,인천 등 13개 시·도는 감사부서에서 갑질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광주광역시는 업무 성격에 맞지 않는 자치행정국에서 추진하고 있어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김대중컨벤션센터 기관장의 직장 내 괴롭힘은 광주시 인권옴부즈맨과 고용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5일 제31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3대 가족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를 널리 알리고 그 예우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우리 사회 전반에 병역의‘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안형주 의원은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 ▲병역명문가에 대한 규정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 및 홍보 ▲예우대상자 및 가족에 대한 요금 감면 혜택 ▲관련 기관 및 단체 간 협조 등을 규정했다. 안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관내 병역명문가의 명예심과 자긍심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병역명문가에 대한 우대와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제도개선에 더욱 힘쓰겠다.” 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반도체 특화단지 광주·전남 지정 촉구 건의안'이 22일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건의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달 신청 마감한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대한 반도체 특화단지의 광주·전남지역 지정 촉구를 담고 있다.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개 분야로 나눠 특화단지 지정 및 각종 지원 등이 이뤄진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나윤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 등이 부상하면서 반도체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며 “미래 산업의 핵심소재인 반도체 시장 규모는 폭발적인 확대일로가 불가피할 것으로, 광주전남지역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는 꼭 필요한 상황이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광주·전남에는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반도체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위치해 있다”며 “인공지능(AI)·자동차·전력·부지확장·균형성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를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김용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광주광역시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담은 ‘공공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 조례’안이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김용임 광주시의원은 “광주시로부터 재정지원을 받는 공공기관은 정산에 따른 반환 의무가 없어 남은 예산을 순세계잉여금으로 편성하여 의회에 보고 없이 사용하고 있었다.”라며 “공공기관 통폐합을 앞두고 회계를 투명하게 운영하여 공공기관의 위상을 바로 세울 필요가 있다.”라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광주광역시가 공공기관에 이전하는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에 대하여 정산 후 예산을 반납하도록 했으며, 재정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산 결과를 받아 점검하고 회계 처리 개선 및 사후관리를 할 수 있는 사항이 담겨 있다. 광주시의회에서는 2023년 본예산을 심의하며 '공공기관들이 남은 예산 광주시에 반납하지 않고 해를 넘겨 사용하는 것'을 바로 잡아야 할 관행으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본예산에 편성됐던 출연금 중 순세계잉여금 약 30억 원이 삭감 조치됐고, 각 공공기관은 원칙에 맞게 운영비를 편성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양동 산업용품 시장상인회 총회에서 양동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박병기 회장은 “김수영 의원이 시장 불법건축물의 양성화ㆍ간판 시인성 확보ㆍ도로보수ㆍ하수도 관리 등 양동시장의 건축물 정비와 환경정비 지원를 통해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여 이에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수영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접근성을 높이는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리고, 많이 알려야 한다” 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개발과 홍보를 위한 정책 수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동산업용품시장은 1950년대부터 이어온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광주 최고의 산업용품 전문시장이다. 2008년 산업용품상가 최초로 서구청으로부터 재래시장을 인정·지원받아 활성화 되는 듯 했으나 최근 들어 인터넷 쇼핑, 대형 공구상과 경쟁하게 되면서 상권이 위축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 생물자원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 조례안'이 22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 의원은 “기후위기와 함께 생물다양성 감소 위기 또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생물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생물다양성을 보전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생태계서비스 기능도 강화시킬 수 있게 된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 조례안으로 ▲생물 다양성 목표 및 기본방향 설정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방안 마련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 관련 연구·교육,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물다양성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그 외에 생태계 보전 및 복원 지원,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생태계교란 생물 등의 관리사업 등을 담고 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이란 보호지역·생태우수지역의 토지소유자 등이 생태계 서비스 보전·증진 활동을 하는 경우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광주시에 서식하는 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가 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등 민선 8기 주력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권 투자유치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오후 서울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제7기 수도권 경제투자자문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경제투자자문단은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출향인사로 경제계와 법조계 유력인사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이날 자문위원 10명을 새로 위촉해 수도권 경제투자자문단을 총 20명으로 재구성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3월까지 2년 간이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상시적인 경제동향 파악, 투자 의향 기업과 타깃 기업 정보수집 등의 활동을 한다. 광주시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전략 수립과 실질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류경선 ㈜아주디자인그룹 회장, 박주형 신세계 센트럴시티 대표,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 한진현 법무법인 광장 고문, 신경렬 TY홀딩스 미디어담당 사장, 배용주 경찰공제회 이사장 등 15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민선 8기 시정 현안 공유, 광주시 미래 비전 전략, 투자유치 방향 등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따뜻하고 촘촘한 북구형 통합돌봄 모델 창출을 위해 지역 의료복지계와 힘을 모은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23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9개 의료복지 기관․단체와 ‘광주다움 통합돌봄 수행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복지 ▲보건의료 ▲봉사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는 복합 돌봄 서비스 체제 구축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복지분야에서는 동신지역자활센터, 북구일터지역자활센터, 희망지역자활센터,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광주북구지회, 요셉행복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보건의료 분야는 광주북구한의사회, 대한물리치료협회 광주광역시회 등 2개 기관이 참여하며, 북구종합재가센터,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등도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는 대상자 필요서비스 기재 및 의뢰 등 행정적인 지원을 보태고, 수행기관은 전문 인력을 파견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사업의 지속성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행기관에서는 교육, 훈련 등 전문 인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복지수요가 복합적이고 다양화돼 돌봄 서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월 개관한 자원순환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체험관과 연계해 미래세대인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원순환교육과 함께 AR‧VR 체험관을 활용한 현장학습을 신설한 것. 광산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원순환해설사가 찾아가 올바른 분리배출, 재활용 방법 등을 교육하는 기존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우선 초등학교 5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학습은 해당 학교가 AR‧VR체험관을 방문하면 자원순환해설사가 기본적인 자원순환교육을 제공하고,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화분에 화초를 심는 ‘홈가드닝’ 등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3일부터 4월7일까지 선착순으로 희망학교로부터 자원순환교육 및 현장학습 신청을 받아 5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시민 대상 자원순환교육도 실시한다. 단체, 회사 등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향후 교육 시작에 앞서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박병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