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환경공단이 광주 생활 하수 및 분뇨 등 하수슬러지(하수찌꺼기) 처리를 위한 용역 업체 선정 과정에서 환경부 고시 등 행정규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광주환경공단이 공고한 2023년 제1하수처리장 슬러지 처리 용역 관련하여 “공단은 용역 업체선정 과정에서 광주시 하수슬러지를 처리할 수 없는 업체와 계약하는 업무상 과오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공단은 지난 2월 광주제1하수처리장 총인찌꺼기 처리를 위해 5개의 공동수급업체와 계약했다. 그러나 1순위로 선정된 공동수급업체 중 A업체는 광주 하수슬러지 처리를 위한 시설을 갖추지 않았다. 공단은 이를 인지했음에도 1순위 공동수급업체와 계약했다. 광주시 하수슬러지는 환경부 고시에 따라 토지개량제나 매립시설 복토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 고시(제2020-71호)는 ‘유기성오니(하수찌꺼기)는 등급에 따라 토지개량제 및 매립시설 복토 용도로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규정한다. 그러나 A업체의 하수슬러지 처리방식은 비료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농촌진흥청 고시(제2022-27호)는‘읍면단위 농어촌지역 생활하수오니만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030년까지 결핵퇴치(인구 10만 명당 10명 미만)를 목표로 다각적인 결핵 예방 활동을 벌인다. 결핵은 법정감염병 중 사망자 수가 가장 많고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대화 등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 후 50%는 1~2년 안에 발병하고 나머지 50%는 잠복결핵 상태로 지내다 면역력이 감소하는 때에 발병하기 때문에 결핵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체계적인 결핵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인구 10만 명당 결핵 발생이 2019년 48.7명, 2020년 41.2명, 2021년 37.6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결핵 고위험군 결핵 검진 및 잠복결핵 검진, 입원명령자 지원, 집단시설 내 역학조사 등 결핵예방 및 조기 발견 사업을 강화한다. 결핵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잠복결핵 감염검진 ▲고등학교 2·3학년 결핵검진 ▲결핵 취약계층(노인·노숙인 등) 대상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 ▲보건소 결핵검진 등을 추진한다. 또 환자가 발생하면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관리 ▲집단시설 결핵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나눔과 공유, 협업을 통해 선도적인 공유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서구는 23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사)광주재능기부센터와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서구, 지속가능한 공유 서구’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구와 광주재능기부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능기부 인력풀을 공유하면서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나눔과 협력 사업에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서구는 공동주택·종교시설 등 민간시설 주차장 개방을 통한 공유주차장 확대, 찾아가는 물품공유센터 운영, 공유촉진 공모사업, 공유 온라인플랫폼 활성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호혜적이고 협력적인 공유문화를 통해 사회적 낭비를 줄이며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여 지속가능한 공유가치가 주민들의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구는 이 자리에서‘함께 서구, 지속가능한 공유 서구’ 비전 선포와 함께 기후위기, 불평등 양극화, 극변하는 경제상황, 한정된 자원, 무분별한 개발과 소비 등 도시문제에 ‘함께 나누고 누리는 공유 공동체’로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서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과 23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오미덕 광주참여자치21 공동대표, 김정원 한국문화복지연구회 수석 연구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목적과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역 의제 발굴, 사업제안서 작성 등 실무기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서구는 5월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할 예정이며, 동별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지방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면서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올해도 예산 편성과정부터 사업 시행까지 주민 참여를 확대하여 주민자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해빙기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20~24일 공사장, 붕괴 및 화재위험 시설 등 재해취약시설 58개소에 대해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개학 이후에도 공사가 불가피한 대규모 공사장을 비롯해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옹벽, 절개지 등 붕괴위험시설과 기숙사 등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구조·토질·소방 분야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와 교육청 기술직공무원을 합동으로 편성했다. 특히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과 수업공간 분리 및 통학로 안전 확보 ▲비산먼지 및 소음 방지 ▲안전시설물 설치, 비상연락체계 구축, 개인보호장구 착용 상태 등 안전관리 ▲옹벽 및 절토·굴착 절개지 안정성 ▲기숙사 화재경보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시교육청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한다.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조치계획을 수립해 관리할 예정이다.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도 고려할 방침이다. 지난 21일에는 광주수창초등학교 개축공사를 동부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가림막휀스 등 안전시설 등을 확인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3학급 이하 소규모 공·사립 유치원 대상 ‘어울림 유치원’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어울림 유치원’은 3학급 이하 소규모 유치원 3~5개 원이 중점유치원을 중심으로 유아 체험활동, 학부모 참여 행사, 교원연수 등을 공동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치원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부터 교육행사를 함께 기획하게 된다. 예를 들어, 어울림 유치원 간 유아 및 학부모의 상호교류를 위한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또 교사 간 교류를 통해 유아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공동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지난해에는 공립유치원 3팀(9개원), 사립유치원 3팀(9개원)이 ‘어울림 유치원’에 참여했다. 소규모 유치원이 실행하기 어려운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공동추진하면서 비용과 업무부담을 줄이고 체험학습의 효율성을 확보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울림유치원 지원사업은 소규모 유치원의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의 내실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유치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영호남 8개 시·도지사(광주, 전남, 전북, 부산, 울산, 대구, 경남, 경북)는 23일 오후 울산 롯데호텔에서 ‘제17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열어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10대 공동대응 성명’을 채택했다. 이들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 스스로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의 보강이 필요하다는데 깊이 공감, 공동정책 협력과제 8개와 지역균형발전 건의과제 2개 등 총 10개의 공동성명에 합의했다. 공동협력 정책과제는 ▲도심융합특구 특별법 제정 ▲지역별 차등요금제 제도 시행 ▲지역자원시설세 세입 확충 ▲지방자치단체 자치조직권 강화 ▲출산장려금 국가지원사업 전환 ▲4도(都) 3촌(村) 활성화제도 개선 ▲지방시대를 위한 지방분권 강화(소방인건비 국비지원, 자치경찰제 이원화) ▲남해안권 비행자유구역 지정 등이다. 지역균형발전 건의과제는 ▲영호남광역철도망 구축(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 10개 노선) ▲영호남광역도로망 건설(무주~대구(성주) 고속도로 건설,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등 2개 노선)이 채택됐다. 이와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진보당)은 지난 17일 제310회 임시회에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를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했다. 김태진 의원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자료를 토대로 “2022년 광주광역시 교통문화지수(이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평균(81.18점)수준인 81.64점으로 전년도 83.97점보다 2.33점이 하락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동구의 교통문화지수가 73.91점으로 전국 69개 자치구 중 67위로 가장 낮은 E등급이고, ▲남구(85.08점) ▲광산구(84.17점) ▲서구(83.91점) ▲북구(80.18점) 순으로 나타났다. 운전형태 중 횡단보도 준수율은 자치구 평균(79.99%)인데 반해, 동구(53%), 서구(68.58%)로 69개 자치구 중 69위와 63위(55점)로 가장 낮은 E등급을 보였다. 김 의원은 “광주 교통문화지수가 2021년 전국 17개 시·도 중 2위에서 2022년 9위로 하락했다. 횡단보도 정지선·교통신호 준수율·안전띠 착용률에서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지자체와 함께 시민들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3)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출자·출연기관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가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는 광주광역시장과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임원의 임기가 불일치하여 시정철학 및 정책방향 공유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기관장의 임기를 임명권자인 시장과 임기와 일치시켜 책임 있는 시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시장이 임명하는 출자·출연기관장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 가능하되 시장의 임기가 만료될 때에는 기관장의 남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그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본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 조례의 적용 대상 기관 중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기관장의 임기가 3년이 보장되는 기관과 광주·전남 공동출연기관으로 전남과의 협의가 필요한 기관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희율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신임 시장이 전임 시장의 임기 중 임명된 출자·출연 기관장의 잔류 문제를 두고 발생하는 불필요한 갈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조례 발의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선거 이후 발생하는 소모적인 인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로써 광주시 외곽지역 등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지역에 도시가스 설치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박 의원에 따르면 “도시가스 소외지역에 더 이상 재정적 부담만을 이유로 가스 공급을 미뤄서는 안 된다.” 라며 “소외지역별 단계적 도시가스 공급 확대, 마을형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연계한 도시가스 보급 등 합리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통과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경제성 미달지역에 한정해 지원계획을 세워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을 市예산 범위에서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에너지 이용 취약 계층에게는 우선적으로 도시가스 설치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99.8%에 달하지만, 경제성 미달 등을 이유로 광산구, 남구, 북구, 동구 등 일부 농촌 마을에서는 여전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준 도시가스 미공급세대수는 총 1만 7,023곳(동구1,857 서구1,230 남구2,431 북구1,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제8기(2023~2026년)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배복환 부구청장과 보건의료 전문가, 지역사회 대표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의 위촉장 수여와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주민이 건강한 동구’라는 비전 아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로 구민 건강안전망 구축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로 구민 건강증진 ▲저출산 고령화 시대, 건강 돌봄 체계 강화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관리 및 인프라 강화 등 4대 추진전략과 13개의 추진과제를 담았다. 특히 주민들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개선 등을 지역 보건의료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고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담았다”면서 “지속가능한 건강 도시 동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2023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희망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1억 9,800만 원으로 주택 철거 50동, 비주택(창고·축사) 철거 3동, 지붕개량 1동 이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수급자 등 우선 가구의 경우 주택·비주택(200㎡ 이하)은 전액, 지붕 개량은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일반 가구는 주택은 최대 700만 원, 비주택은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4월 21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철거작업은 4월 이후 철거업체를 선정해 석면 해체 공사부터 진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슬레이트에는 1급 발암 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어 구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이다”면서 “앞으로도 노후 석면 슬레이트 철거작업을 지속 추진해 비산먼지 방지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비상대비 및 민방위 활동 업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안부가 지난 1년 동안 민방위 교육 및 비상대비 훈련 등을 종합 평가해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 등에 수여하고 있다. 동구는 평가에서 ▲민방위 지역대장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민방위 사이버교육 이수율 제고 ▲민방위·화생방 장비 확충 ▲주민 대상 비상 대피 시설 홍보 등 전반적인 민방위 활동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그동안 비상대비·민방위 업무 추진을 위해 동구 민방위 대장과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면서 “안보 상황이 엄중한 만큼 철저한 비상·민방위 대비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정다은)는 3월 22일 광주시 기획조정실장과 교육청 정책국장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조례정비특위는 이날 현재 시행중인 시청 소관 조례 799건, 교육청 181건에 대해 전수실태 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실태조사 목록을 확정했다. 조례정비특위는 조례운영 실태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광주시민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광주시의회 홈페이지에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조례정비특위는 전수실태조사 결과와 시민의견 등을 반영해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조례를 개정하고, 유사·중복 조례는 통폐합하여 불필요한 조례를 폐지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조례정비특위 정다은 위원장은 시와 교육청에 대해서 전수실태에 협조를 당부하면서 특위활동 과정에서 다양한 시민의견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지역 청년들의 심리상담 지원을 위해 ‘청년상담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상담, 심리검사, 심리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의 심리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개인상담은 성격, 진로, 건강, 경제, 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심리전문가와 일대일 대면상담으로 진행되며 최대 8회까지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상담 참여자에게는 MBTI, Enneagram, TCI성격 기질검사, Holland진로탐색, U&I학습유형, HTP그림검사 등 개인맞춤형 심리검사가 함께 제공된다. 이외에도 북구는 분기마다 연애상대 찾기, 트라우마 치유 등을 주제로 소규모 심리 세미나도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에서 만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상담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북구청년센터로 사전예약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