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제8기(2023~2026년)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배복환 부구청장과 보건의료 전문가, 지역사회 대표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의 위촉장 수여와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주민이 건강한 동구’라는 비전 아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로 구민 건강안전망 구축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로 구민 건강증진 ▲저출산 고령화 시대, 건강 돌봄 체계 강화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관리 및 인프라 강화 등 4대 추진전략과 13개의 추진과제를 담았다. 특히 주민들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개선 등을 지역 보건의료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고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담았다”면서 “지속가능한 건강 도시 동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2023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희망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1억 9,800만 원으로 주택 철거 50동, 비주택(창고·축사) 철거 3동, 지붕개량 1동 이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수급자 등 우선 가구의 경우 주택·비주택(200㎡ 이하)은 전액, 지붕 개량은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일반 가구는 주택은 최대 700만 원, 비주택은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4월 21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철거작업은 4월 이후 철거업체를 선정해 석면 해체 공사부터 진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슬레이트에는 1급 발암 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어 구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이다”면서 “앞으로도 노후 석면 슬레이트 철거작업을 지속 추진해 비산먼지 방지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비상대비 및 민방위 활동 업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안부가 지난 1년 동안 민방위 교육 및 비상대비 훈련 등을 종합 평가해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 등에 수여하고 있다. 동구는 평가에서 ▲민방위 지역대장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민방위 사이버교육 이수율 제고 ▲민방위·화생방 장비 확충 ▲주민 대상 비상 대피 시설 홍보 등 전반적인 민방위 활동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그동안 비상대비·민방위 업무 추진을 위해 동구 민방위 대장과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면서 “안보 상황이 엄중한 만큼 철저한 비상·민방위 대비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정다은)는 3월 22일 광주시 기획조정실장과 교육청 정책국장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조례정비특위는 이날 현재 시행중인 시청 소관 조례 799건, 교육청 181건에 대해 전수실태 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실태조사 목록을 확정했다. 조례정비특위는 조례운영 실태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광주시민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광주시의회 홈페이지에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조례정비특위는 전수실태조사 결과와 시민의견 등을 반영해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조례를 개정하고, 유사·중복 조례는 통폐합하여 불필요한 조례를 폐지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조례정비특위 정다은 위원장은 시와 교육청에 대해서 전수실태에 협조를 당부하면서 특위활동 과정에서 다양한 시민의견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지역 청년들의 심리상담 지원을 위해 ‘청년상담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상담, 심리검사, 심리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의 심리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개인상담은 성격, 진로, 건강, 경제, 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심리전문가와 일대일 대면상담으로 진행되며 최대 8회까지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상담 참여자에게는 MBTI, Enneagram, TCI성격 기질검사, Holland진로탐색, U&I학습유형, HTP그림검사 등 개인맞춤형 심리검사가 함께 제공된다. 이외에도 북구는 분기마다 연애상대 찾기, 트라우마 치유 등을 주제로 소규모 심리 세미나도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에서 만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상담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북구청년센터로 사전예약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마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북구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금액인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사배는 구독자 220만명 이상을 보유한 뷰티 컨텐츠 유튜버 및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사배아트와 ㈜투슬래시포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사배 대표는 “북구에서 어린 시절부터 자라왔고 어머니가 중흥동에서 ‘장독대’라는 식당을 30년 이상 운영하고 있어 북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이번 기부가 광주 북구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고향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기부해주신 이사배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많은 출향 인사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초기 월드스타 BTS 제이홉의 기부로 붐을 일으켰고,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달서구와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소속 광주 광산구, 전남 장성군, 담양군 등과 맞기부를 하는 등 제도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22일 광산구의사회와 재난지원단 구성‧운영을 위한 지역의료체계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종 감염병 확산과 이태원참사 등 사회재난 증가와 관련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위기 대응체계를 내실화하고 광산구민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선 △재난현장 응급환자 구조 및 의료지원을 위한 재난지원단 구성·운영 △사회 재난 상황 등 비상상황을 대비한 응급대응체계 유지 △보건 의료 및 건강증진 사업 등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광산구의사회는 재난지원단을 꾸려 지역 내 발생한 비상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며 재난현장 응급환자 구조 및 의료지원 등에 나선다. 광산구는 원활한 활동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의료인 활동과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및 정보공유 등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재난지원단 구성에 적극 동참해 준 광산구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광산구의 재난 대응력을 높이고, 광산시민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5)은 22일 시의회 본회의 5분발언으로 광주가 미래차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며, 더 나아가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선정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지정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현재 5개 특화단지 분야에 이어 바이오와 미래차 분야에 대한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공모가 시작된 것. 특히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는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광주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의 친환경 미래자동차 산업으로의 고도화 재구조화 과제에서 반드시 유치해야 하는 분야로 현 정부의 지역 대선공약으로 이미 △차량용 전력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과 함께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등이 제시된 바 있다. 박수기 의원은, 광주가 전국 유일의 ▲완성차 생산기지 2곳을 갖추고 있는 점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국내 유일의 친환경 자동차·부품인증센터 ▲배터리 시험동 ▲자율주행 기술 실증 등의 강점을 갖춰 친환경 자동차 마더팩토리 구축에 최적의 여건임을 밝히고, 미래차 소부장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서울에 있는 게임문화재단이 제14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과 문화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입장권 3400매를 구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서울 서초구 게임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조수현 게임문화재단 사무국장 등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기탁식을 진행했다. 게임문화재단이 기탁한 광주비엔날레 입장권은 청소년용 3400매(1700만원 상당)로, 광주지역 청소년복지시설 등 문화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수현 재단 사무국장은 “14회째를 맞은 광주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며 “이번에 기탁한 입장권이 문화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지역 대표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를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행사인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게임문화재단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도 시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시와 게임문화재단은 지난 2021년 8월 ‘건전한 게임문화 진흥 및 관련 산업 발전 협력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18개 복지관의 경로식당에 조리사 인력이 지원된다. 광주광역시의회는 22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로식당 조리인력 지원예산 1억 5800만원 증액을 의결했다. 경로식당 조리인력 지원 사업은 결식우려 노인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경로식당 운영에 필요한 조리사 인건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5개 자치구 18개 복지관의 경로식당에 예산이 지원된다. 경로식당은 코로나19 이후 작년 10월부터 다시 운영되면서 자활근로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이 조리업무를 담당했다. 그러나 조리 인력의 비전문성으로 인한 위생문제, 담당자의 책임성 부재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경우 고연령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제기됐다.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이번 예산 반영으로 경로식당에 상시 근로 가능한 전문 조리사가 배치되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으로 식사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며 “광주시는 '광주광역시 노인건강 증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 16일 환경복지위원회 복지건강국에 대한 예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19개 도시철도 역사 중 유일하게 엘리베이터가 없는 양동시장역 엘리베이터 설치가 가시화 됐다. 22일 ‘양동시장역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 설계 용역비 1억원’이 제315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으로 통과됐다. 양동시장역은 광주 지하철 19개 역 중 엘리베이터가 없는 유일한 역으로 장애인 이동권과 안전 보장의 사각지대로 놓여있었다. 엘리베이터 대신 설치된 휠체어 리프트는 추락사고 등으로 인해 중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장애인 단체로부터 수십 년 동안 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번 통과 된 ‘양동시장역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 설계 용역’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로 추진되며, 광주시는 오는 2024년에는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비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이동권과 안전의 문제는 장애인 당사자 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문제다.”며, “20년 동안 해묵은 과제였던 양동시장역 엘리베이터 설치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는 3월 22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의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광주광역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조례안 44건, 규칙안 1건, 동의안 4건, 건의안 1건 등 총 5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에서 처리한 조례안으로는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11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남성 육아휴직 참여 지원 조례안'등 10건,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등 12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등 11건이다. 또한, 「2023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광주광역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광주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광주사회복지회관 관리·운영 민간위탁'동의안 등 4건, '반도체 특화단지 광주 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군공항 이전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강 시장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광주군공항이전을위한특별법(이하 광주군공항특별법)이 오는 4월 국방위 법안심사 소위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우원식 의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성일종 의원 등을 만나 “광주군공항특별법 국방위 법안심사 소위 통과는 물론 본회의 상정까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강 시장은 “광주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국회와 여야가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며 “많은 시민이 오랜시간 기다려온 군공항이전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지난 21일 국회 국토교통위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건설특별법과 쌍둥이법으로 추진 중인 광주군공항특별법도 4월 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며 “군공항이전사업을 임기 내 매듭 짓겠다고 약속한 만큼 추진위·지자체 협력을 통해 시민 염원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근 ‘양동천원국시’를 개소한 데 이어 22일 ‘오! 인절미 디저트카페(서구 경열로 6-1, 운아빌딩 1층)’를 열었다. 이 카페는 서구시니어클럽이 평일 오전8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60세 이상의 직원들이 인절미와 팥양갱, 쿠키, 음료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근로 능력을 갖춘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청 바 지-club(청춘은 바로 지금부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바리스타 및 베이킹 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 이 카페는 전통먹거리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노인들의 소통 확대를 위해 주1회 인절미, 팥양갱, 쿠키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수제 체험장’도 운영한다. 재료도 우리밀을 비롯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찹쌀과 팥 등을 사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설 예정이다. 22일 개소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열린일자리, 안전한일자리, 소통하는 일자리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이 카페가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은 물론 나이를 뛰어넘은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자금으로 36억원을 지원한다. 서구는 22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광주은행,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출연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서구가 2억원, 광주은행이 1억원을 각각 출연하기로 했으며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36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서구 관내 소상공인들은 광주은행을 통해 업체당 최대 2천만원씩, 최장 5년 상환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서구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년간 연4%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고, 금융권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중·저신용(신용평점 879점 이하)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고통이 커지자, 지난해 숙박 및 음식점업 89곳 등 총 280곳에 48억원의 보증금액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 3월 초 개소한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를 통해 정부와 광주시, 기업 등이 제공하는 각종 정책과 정보를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매출증대를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