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계림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경양마을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림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집수리 ▲마을사랑채 등 커뮤니티 거점 공간 조성 ▲마을관리협동조합 구성·운영 등을 주요 골자로 열악한 기반시설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경양마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교육’은 마을 공동체의 공모사업 계획·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민을 마을의 참여 주체로 발돋움시키고자 기획됐다. 동구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6차례에 걸쳐 ▲주민 제안 공모사업 노하우 ▲예산교육 ▲제안서 작성 ▲사업제안서 컨설팅 등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재생 사업의 성패는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관심에 달려있다”면서 “이번 교육에서 발굴된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주민 제안 공모사업과 연결돼 다양한 주민공동체가 스스로 활동하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24일 ㈜안성약품가 지역 배려계층을 위해 구급함 250개(75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첨단1동 소재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도⸱소매 업체인 ㈜안성약품은 이날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구급함을 기탁했다. 기탁된 구급함은 광산구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등 안전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달호 ㈜안성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광산구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기업으로서 광산구의 배려계층을 돕는 데 나서 주신 ㈜안성약품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구급함이 위급상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잘 쓰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24일 ‘광산구 축제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광산구 축제위원회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축제 지원 및 운영조례’에 따라, 축제, 문화, 예술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지역축제의 기획, 추진, 집행 등과 관련한 심의 역할을 담당한다. 위촉식 후 축제위원회는 관광육성과장으로부터 ‘광산 뮤직페스티벌’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성공적인 개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축제위원회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페스티벌이 광산구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성공적인 시민 힐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외국인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상생·화합의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한 정책의 성과로 제10회 다문화 정책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등이 참여하는 다문화 정책대상은 다문화·외국인주민 정책을 선도하고, 정책 개발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 기관·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대상을 받은 광산구는 인권·안전, 정착 지원, 소통·상생, 참여 확대, 도시 경쟁력 등 여러 분야에서 외국인주민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8기 들어 호남권 최초 외국인주민과를 신설, ‘차별을 없애고 차이를 살리는 문화다양성 도시 광산’을 비전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 큰 주목을 받았다. 광산구는 광주·전남지역의 대표적인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으로 꼽힌다. 이주노동자, 이주여성, 유학생, 고려인동포 등 광산구 거주 외국인주민은 2만3000여 명으로, 광주 전체 외국인주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광산구는 ‘다국어 생활정보 길라잡이’ 등 정착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주민의 사회참여를 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위원장 윤영일)가 23일 마을버스 운행 중단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평동 평지·봉정마을을 찾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활동은 720-1번 마을버스 휴업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윤영일 위원장과 박현석 부위원장, 김명수·강한솔·정재봉·박미옥·김영선 의원 등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갖고 교통 불편의 최소화 방안을 모색했다. 관내 농촌과 도심을 연결하여 경유하던 720-1번 마을버스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운전원 부족 및 재정 악화로 운행이 중단됐으며, 당초 휴업기간에서 3개월 연장된 오는 6월 10일까지 휴업이 지속될 예정이다. 간담회의 주요 쟁점은 대체 시내버스의 신속 투입에 대한 것으로 대형 시내버스의 통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존 도로 일부 구간의 공사를 우선 시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주민들은 “720-1번 노선이 평지·봉정마을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던 만큼 휴업 후 주민들의 발이 묶여 생활에 엄청난 불편이 초래됐다”고 토로했으며, 위원들은 “교통 불편이 장기화가 되지 않도록 이동권 확보를 위해 지자체에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환경공단이 광주 생활 하수 및 분뇨 등 하수슬러지(하수찌꺼기) 처리를 위한 용역 업체 선정 과정에서 환경부 고시 등 행정규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광주환경공단이 공고한 2023년 제1하수처리장 슬러지 처리 용역 관련하여 “공단은 용역 업체선정 과정에서 광주시 하수슬러지를 처리할 수 없는 업체와 계약하는 업무상 과오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공단은 지난 2월 광주제1하수처리장 총인찌꺼기 처리를 위해 5개의 공동수급업체와 계약했다. 그러나 1순위로 선정된 공동수급업체 중 A업체는 광주 하수슬러지 처리를 위한 시설을 갖추지 않았다. 공단은 이를 인지했음에도 1순위 공동수급업체와 계약했다. 광주시 하수슬러지는 환경부 고시에 따라 토지개량제나 매립시설 복토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 고시(제2020-71호)는 ‘유기성오니(하수찌꺼기)는 등급에 따라 토지개량제 및 매립시설 복토 용도로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규정한다. 그러나 A업체의 하수슬러지 처리방식은 비료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농촌진흥청 고시(제2022-27호)는‘읍면단위 농어촌지역 생활하수오니만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030년까지 결핵퇴치(인구 10만 명당 10명 미만)를 목표로 다각적인 결핵 예방 활동을 벌인다. 결핵은 법정감염병 중 사망자 수가 가장 많고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대화 등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 후 50%는 1~2년 안에 발병하고 나머지 50%는 잠복결핵 상태로 지내다 면역력이 감소하는 때에 발병하기 때문에 결핵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체계적인 결핵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인구 10만 명당 결핵 발생이 2019년 48.7명, 2020년 41.2명, 2021년 37.6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결핵 고위험군 결핵 검진 및 잠복결핵 검진, 입원명령자 지원, 집단시설 내 역학조사 등 결핵예방 및 조기 발견 사업을 강화한다. 결핵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잠복결핵 감염검진 ▲고등학교 2·3학년 결핵검진 ▲결핵 취약계층(노인·노숙인 등) 대상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 ▲보건소 결핵검진 등을 추진한다. 또 환자가 발생하면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관리 ▲집단시설 결핵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나눔과 공유, 협업을 통해 선도적인 공유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서구는 23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사)광주재능기부센터와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서구, 지속가능한 공유 서구’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구와 광주재능기부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능기부 인력풀을 공유하면서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나눔과 협력 사업에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서구는 공동주택·종교시설 등 민간시설 주차장 개방을 통한 공유주차장 확대, 찾아가는 물품공유센터 운영, 공유촉진 공모사업, 공유 온라인플랫폼 활성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호혜적이고 협력적인 공유문화를 통해 사회적 낭비를 줄이며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여 지속가능한 공유가치가 주민들의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구는 이 자리에서‘함께 서구, 지속가능한 공유 서구’ 비전 선포와 함께 기후위기, 불평등 양극화, 극변하는 경제상황, 한정된 자원, 무분별한 개발과 소비 등 도시문제에 ‘함께 나누고 누리는 공유 공동체’로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서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과 23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오미덕 광주참여자치21 공동대표, 김정원 한국문화복지연구회 수석 연구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목적과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역 의제 발굴, 사업제안서 작성 등 실무기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서구는 5월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할 예정이며, 동별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지방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면서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올해도 예산 편성과정부터 사업 시행까지 주민 참여를 확대하여 주민자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해빙기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20~24일 공사장, 붕괴 및 화재위험 시설 등 재해취약시설 58개소에 대해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개학 이후에도 공사가 불가피한 대규모 공사장을 비롯해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옹벽, 절개지 등 붕괴위험시설과 기숙사 등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구조·토질·소방 분야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와 교육청 기술직공무원을 합동으로 편성했다. 특히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과 수업공간 분리 및 통학로 안전 확보 ▲비산먼지 및 소음 방지 ▲안전시설물 설치, 비상연락체계 구축, 개인보호장구 착용 상태 등 안전관리 ▲옹벽 및 절토·굴착 절개지 안정성 ▲기숙사 화재경보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시교육청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한다.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조치계획을 수립해 관리할 예정이다.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도 고려할 방침이다. 지난 21일에는 광주수창초등학교 개축공사를 동부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가림막휀스 등 안전시설 등을 확인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3학급 이하 소규모 공·사립 유치원 대상 ‘어울림 유치원’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어울림 유치원’은 3학급 이하 소규모 유치원 3~5개 원이 중점유치원을 중심으로 유아 체험활동, 학부모 참여 행사, 교원연수 등을 공동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치원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부터 교육행사를 함께 기획하게 된다. 예를 들어, 어울림 유치원 간 유아 및 학부모의 상호교류를 위한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또 교사 간 교류를 통해 유아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공동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지난해에는 공립유치원 3팀(9개원), 사립유치원 3팀(9개원)이 ‘어울림 유치원’에 참여했다. 소규모 유치원이 실행하기 어려운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공동추진하면서 비용과 업무부담을 줄이고 체험학습의 효율성을 확보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울림유치원 지원사업은 소규모 유치원의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의 내실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유치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영호남 8개 시·도지사(광주, 전남, 전북, 부산, 울산, 대구, 경남, 경북)는 23일 오후 울산 롯데호텔에서 ‘제17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열어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10대 공동대응 성명’을 채택했다. 이들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 스스로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의 보강이 필요하다는데 깊이 공감, 공동정책 협력과제 8개와 지역균형발전 건의과제 2개 등 총 10개의 공동성명에 합의했다. 공동협력 정책과제는 ▲도심융합특구 특별법 제정 ▲지역별 차등요금제 제도 시행 ▲지역자원시설세 세입 확충 ▲지방자치단체 자치조직권 강화 ▲출산장려금 국가지원사업 전환 ▲4도(都) 3촌(村) 활성화제도 개선 ▲지방시대를 위한 지방분권 강화(소방인건비 국비지원, 자치경찰제 이원화) ▲남해안권 비행자유구역 지정 등이다. 지역균형발전 건의과제는 ▲영호남광역철도망 구축(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 10개 노선) ▲영호남광역도로망 건설(무주~대구(성주) 고속도로 건설,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등 2개 노선)이 채택됐다. 이와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진보당)은 지난 17일 제310회 임시회에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를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했다. 김태진 의원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자료를 토대로 “2022년 광주광역시 교통문화지수(이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평균(81.18점)수준인 81.64점으로 전년도 83.97점보다 2.33점이 하락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동구의 교통문화지수가 73.91점으로 전국 69개 자치구 중 67위로 가장 낮은 E등급이고, ▲남구(85.08점) ▲광산구(84.17점) ▲서구(83.91점) ▲북구(80.18점) 순으로 나타났다. 운전형태 중 횡단보도 준수율은 자치구 평균(79.99%)인데 반해, 동구(53%), 서구(68.58%)로 69개 자치구 중 69위와 63위(55점)로 가장 낮은 E등급을 보였다. 김 의원은 “광주 교통문화지수가 2021년 전국 17개 시·도 중 2위에서 2022년 9위로 하락했다. 횡단보도 정지선·교통신호 준수율·안전띠 착용률에서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지자체와 함께 시민들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3)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출자·출연기관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가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는 광주광역시장과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임원의 임기가 불일치하여 시정철학 및 정책방향 공유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기관장의 임기를 임명권자인 시장과 임기와 일치시켜 책임 있는 시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시장이 임명하는 출자·출연기관장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 가능하되 시장의 임기가 만료될 때에는 기관장의 남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그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본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 조례의 적용 대상 기관 중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기관장의 임기가 3년이 보장되는 기관과 광주·전남 공동출연기관으로 전남과의 협의가 필요한 기관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희율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신임 시장이 전임 시장의 임기 중 임명된 출자·출연 기관장의 잔류 문제를 두고 발생하는 불필요한 갈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조례 발의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선거 이후 발생하는 소모적인 인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로써 광주시 외곽지역 등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지역에 도시가스 설치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박 의원에 따르면 “도시가스 소외지역에 더 이상 재정적 부담만을 이유로 가스 공급을 미뤄서는 안 된다.” 라며 “소외지역별 단계적 도시가스 공급 확대, 마을형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연계한 도시가스 보급 등 합리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통과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경제성 미달지역에 한정해 지원계획을 세워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을 市예산 범위에서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에너지 이용 취약 계층에게는 우선적으로 도시가스 설치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99.8%에 달하지만, 경제성 미달 등을 이유로 광산구, 남구, 북구, 동구 등 일부 농촌 마을에서는 여전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준 도시가스 미공급세대수는 총 1만 7,023곳(동구1,857 서구1,230 남구2,431 북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