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단계 케어회의’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3단계 케어회의란 1단계 동 케어회의, 2단계 권역회의(우리동네 케어회의, 다학제간 케어회의), 3단계 지역케어회의를 뜻하는 것으로, 특히 2단계 우리동네 케어회의는 주 1회 권역별로 동 사례관리담당자들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모여 대상자에 대한 욕구 파악과 케어플랜을 수립함으로써 사례관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다학제간 케어회의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서구재택의료센터 사회복지사 등 복지전문가 15명이 매일 대상자의 욕구를 심도있게 논의, 서비스 대상자를 결정하고 있다. 아울러 3단계 지역케어회의에서는 143명의 보건·복지·의료 영역의 민·관 전문 인력풀을 활용, 찾아가는 의무방문을 통해 발굴된 지역사회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고난도 대상자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머리를 맞대고 있다. 최근 서구에서는 서구재택의료센터장, 서구치매안심센터 팀장, 노인보호전문기관장, 관내 사회복지관 등 민·관 기관 20여명이 참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31일 구청 나눔홀에서‘2050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출범식을 가졌다. 서구는 탄소중립이 세계적 패러다임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행주체로서 지차체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김이강 서구청장을 포함한 구청 당연직 5명과 전문가, 활동가,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촉직 1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탄소중립법 제22조에 따라 설치된 법정위원회의 지위를 가지고 서구 탄소중립 목표설정 및 기본계획 수립·변경, 이행평가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는 위촉식, 공동위원장 선출, 2023년 서구 탄소중립 실천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고, 서구의 탄소중립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는 ‘2045 탄소중립도시 서구’실현을 위해 ▲이행체계 및 모니터링 강화 ▲지역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 ▲주민참여형 탄소중립 문화확산을 위한 범사회적 실천기반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045 탄소중립사회는 집단지성의 힘과 선한 공동체의 실천으로 완성된다”며 “연말까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마련하여 지역차원의 맞춤형 탄소중립 시책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공로로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비영리 법인인 (사)부패방지국민운동 광주총연합에서 선정한 청렴 공직자상을 받았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사)부패방지국민운동 광주총연합은 지난 30일 오후 6시 30분 서구 제이아트 웨딩홀에서 부패방지국민운동 광주총연합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공직사회와 의료, 기업 분야에서 반부패 및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온 김병내 구청장과 허정 에덴산부인과 원장, 박현 태경㈜ 대표이사이 각각 청렴 공직자상과 청렴 의료인상, 청렴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김병내 구청장의 청렴 공직자상 수상 배경은 부패 척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각종 정책을 추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해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또 감사원에서 지난 2022년에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광주지역 5개 자치구 중 최고 등급을 받은데 이어 한국반부패정책학회 주관 제12회 반부패 청렴대상에서 공직부문 대상을 수상해서다. 실제 김병내 구청장은 윗물이 맑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0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2023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담당자 설명회’를 열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초·중·고 및 전문기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담당자 34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의 전반적인 흐름과 검사 일정 등 주요 변경사항, 나이스 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의 성격특성 및 정서·행동발달의 정도를 평가해 신속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선별검사이다. 학생의 인지·정서·사회성 발달과정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 연계 등을 통해 행복한 개인으로 살아가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마음건강과 스트레스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생 정서·행동문제 등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 감자(감염병으로부터 자유를)서포터즈 사업이 타 지자체로부터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광산구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이날 감자서포터즈 벤치마킹을 위해 광산구 보건소를 방문했다. 광산구는 감자서포터즈의 운영 과정, 활동 방향, 향후 발전 방안 등을 소개했다. 감자서포터즈는 주기적이고 대형화되고 있는 감염병 대유행에 대해 시민 스스로 예방 능력을 강화하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지역 청년 18명이 참여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알리며 감염병을 조기에 감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에이즈, 식중독, 해충·진드기에 대한 환경 조사 및 예방법 만들기, 공공화장실 손씻기 환경 실태조사 및 개선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역아동센터,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캠페인을 벌이며 ‘감자블로그’라는 SNS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특히, 서포터즈 활동 및 콘텐츠를 전파하는 온라인 공간인 ‘감자블로그’는 지난 1월 이후 누적 방문자가 6000명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감자서포터즈가 활성화되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광주광산우체국과 협업해 등기우편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광산구는 30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광주광산우체국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인 가구 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 단절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고, 선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산구와 우체국이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4월부터 위기의심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추진한다. 복지 사각지대로 의심되는 세대에 우체국 집배원이 광산구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을 배달하면서 대상자의 생활 실태 및 주거환경 등을 파악하고, 이를 광산구와 공유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얻은 복지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광산구는 위기가구 여부를 판단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적인 복지 상담과 복지서비스는 물론 상황이 심각할 경우 긴급지원을 통해 대상자를 신속하게 보호조치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우체국과 힘을 합쳐 복지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조기에 찾아내 맞춤 서비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오는 5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창의융합 코딩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진로탐색 동기부여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11개 중고등학교 학생 185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실습과 이론 수업 병행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북구는 올해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숭일중, 고려고, 금호고, 광주동신여고 등 중고등학교 4곳을 선정하고 코딩교육 지원에 나선다.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4시간씩 3회에 걸쳐 AI・SW 중심 특강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AI・SW 이해와 활용 ▲AI・SW를 활용한 다양한 로봇 코딩 ▲머신러닝 모델 제작 및 구현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첨단3지구 관내에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시설인 AI융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며 “이에 발맞춰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부터 이틀간 감염병 확인진단 및 감시기관 역량강화를 위한 ‘제6회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및 매개체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지난 2015년 광주광역시, 인천광역시,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구성한 이후 매년 순회 개최됐으며, 2018년부터 전라남도 연구원이 합류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유행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자체별 신종감염병 초기대응력 강화와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감염병 매개체 감시 필요성이 요구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 지역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업무 담당 부서장 및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각 지자체별 대응체계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김동민 교수가 ‘국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임상연구’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하고 이어 ‘유전자 및 안정동위원소비 분석을 통한 해외유입 감염병 매개모기 추적관리’ 등 4편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 및 기후변화대응 매개체 감시에 대한 토의가 열렸다. 서진종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민생경제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고금리 상황 지속 등에 따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에 대비해 지원사업을 검토하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지방조달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16개 단체 및 기관이 참석해 중소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2200억→2500억원) 확대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프리(PRE) 및 명품강소기업 육성 사업 ▲해외박람회 단체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밀집지역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중소기업 기술혁신인증 신규 획득 지원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유관기관들은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지역기업 지속가능경영 지원 ▲대환대출 ▲해외지사화 ▲수출기업화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회의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14년 만에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 쾌거와 함께 ‘미래차 선도도시 국내 경쟁력 1위’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구글, 아마존, 블룸버그 등 세계적 기업이 광주를 주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차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광주와 글로벌기업 간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9일 열린 ‘광주 미래차 비전 선포식’에서 폴 윌슨(Paul Wilson) 구글클라우드 공공부문아태지역 대표(구글코리아 대표 겸임), 웬디 바우어(Wendy Bauer) 아마존웹서비스(AWS) 글로벌자동차사업부문 총괄대표(오토모티브 제너럴 매니저)가 기조연설을 하고, 키스 스트라이어(Keith Strier) 엔비디아 글로벌인공지능 부사장, 알리 이자디(Ali Izadi) 블룸버그NEF 아태지역리서치 대표 등은 축하 영상을 통해 광주와 협업을 기대했다. 조환익 광주모빌리티산업혁신추진위원장(전 한국전력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차는 모터가 아니라 모빌리티”라며 “지금까지 자동차는 공간이동이 목표였다면 모빌리티는 시공간을 바꾸고, 데이터와 정보를 이동시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도시외교의 핵심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비엔날레, 민주·인권·평화, 기후회복 도시라는 광주만의 경험을 공유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시도·시군구 국제관계 실무담당관 연례회의 개회식에 참석, ‘포용도시 광주’를 주제로한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도·시군구 국제관계 실무담당관 연례회의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을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광주에서 열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비엔날레, 민주·인권·평화 도시, 기후회복 도시라는 광주만의 경험이 있다”며 “오늘날 도시외교는 자매결연 등의 방식에서 나아가 ODA(공적개발원조), 원실가스 감축, 자원재생 사업 등을 비롯한 각자 도시의 경험을 공유하는데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거점인 아시아문화전당의 가치, 전쟁을 피해 탈출한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의 광주 정착 지원, 기후위기 대응 등 광주만의 경험을 상세히 소개하고 “이에 기반해 소수자의 권리와 목소리가 보장되고, 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최악의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로 다양한 수자원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워터 그리드를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30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기후위기와 물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석준 팀장(한국수자원공사)은 ‘기후위기와 물 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영·섬유역 물관리 방향 및 목표에 대해 발표했다. 이 팀장은 “광주·전남의 최근 1년 누적강수량(921.4mm)은 평년의 66.4%로 관측 이래 최장기간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장기적 가뭄대책으로 장흥댐의 여유량을 주암댐과 연계한 대체 공급,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해수담수화, 하수처리수 재이용, 극한 가뭄 발생 시 댐 저수위 이하 비상용수 활용 등을 제안하고 정부와 지자체, 주민 간 협의를 통한 가뭄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최동진 소장(국토환경연구소)은 ‘기후재난과 지속가능한 물 관리’를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의 가뭄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최 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위기는 물순환 ‘회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비즈니스룸에서 ‘입주기업 성장지원 자문단’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자구역 발전과 효과적인 자문단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입주기업 성장지원 자문단’은 광주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현장 소통형 기업지원 시책이다. 자문단은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인사·노무, 세무·회계, 법률, 금융, 무역 등 전문가들이 경자구역 입주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소, 기업활동 전반의 리스크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업체 규모나 상담건수가 늘어나면 자문단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개청 후 3년간 투자유치 전담조직으로서 착실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매력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해 광주가 미래 핵심전략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30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서광주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복지등기 사업’은 서광주우체국과 협업을 통해 이뤄지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서비스로 서구가 단전·단수, 공과금 체납 등으로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긴급복지 신청탈락자 등 월 200가구 이내 위기의심가구를 선정하여 복지등기 우편을 발송하면, 집배원이 배달하며 체크리스트를 통한 생활, 건강, 안정상태 등을 파악한 뒤 결과를 서구에 전송한다. 이를 바탕으로 서구는 상담, 긴급복지, 민간서비스 연계 등 복지대상자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복지등기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서광주우체국 소속 집배원 100여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지역사회의 인적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개인정보 보호 및 우편배송·회송 처리 절차와 같은 위기가구 발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복지등기 사업이 복지위기가구 사전 발굴 및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립·은둔 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긍게 요걸 누르라 이거제?” “네, 저희랑 같이 천천히 해보시게요. 어르신 이제 어렵지 않으시죠?” 지난 28일 동구 산수2동 밤실경로당에서 올해 처음 진행된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현장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학구열로 가득했다. 경로당에 모이신 67세부터 80세까지 10여 명의 어르신들은 처음 접하는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화면 앞에서 잠시 머뭇거렸지만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메뉴 선택부터 결제, 영수증 출력까지 직접 체험하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처럼 광주 동구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미디어로 소통하는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일환으로 관내 동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음식점과 커피숍 등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한 비대면 주문이 늘면서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동별 통장단,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와 경로당으로부터 교육 신청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부터 구청 별관 4층 정보화 교육장에서도 스마트폰 및 다양한 어플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