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사)광주동구인재육성장학회 주요 임원진들이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밑거름이 될 장학기금을 잇따라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 동구는 7일 (사)광주동구인재육성장학회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철성 이사장과 이형철·임유진 이사가 각각 1천만 원, 장인우 이사는 5백만 원, 김일순·이선미·박동하 이사가 각 3백만 원 등 총 4천4백만 원을 기탁했다. (사)광주동구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07년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1,309명의 학생에게 12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과 6개교 환경개선사업에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동구 재능아동 꿈나무 사업’에 2년 이상 참여한 중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고등학교 3년간 재능 청소년 특별장학금 지원 방안을 신설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학 사업은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자신들의 포부를 펼치고 창조적인 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최근 관내 백화점, 병원 등의 대형건물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민·관 합동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물 절약 실천 실적을 검토하고 절수기 설치, 지하수 우선 사용 등의 수범 사례 공유 및 물 절약 실천에 있어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며 가뭄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같은 노력에 따라 일상 회복이 가속화되며 주요 시설 방문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각 대형건물과 유관기관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최대 44% 물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전체 물 사용량 21%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관내 유관기관·대형건물의 물 사용량은 전년 대비 ▲NC웨이브 충장점 44% ▲대중병원 29% ▲광주지방법원 23% ▲광주 동부경찰서 15% ▲롯데백화점 광주점 10% 등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물 절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상지에 최대 13%까지 수도 요금을 면제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 공직자는 물론 대형건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가 7일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21년 4월 13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결정을 공식화했으며, 국제사회는 물론 일본 자국민들까지도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봄이나 여름에 방류를 실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며 방류 계획 추진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어 “오염수에 대한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일방적인 조사와 분석만으로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전 세계 공공자원인 바다에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은 인접 국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위협이며 전 인류의 안전을 뒤흔드는 테러행위다”고 천명했다. 또한 “국제해양법상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았을 뿐더러 해양오염 방지 목적의 런던협약 및 의정서에도 배치된다”고 비판하며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오염수 처리에 대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우리정부에 대해서는 “일본 오염수 방류 강행시 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지난 6일 4층에 마련된 ‘다가치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7일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다가치센터는 지난해까지 운영했던 광주시교육청 내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개편한 조직이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공간을 활용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구축했다. 다가치센터는 ‘다같이’ 행복한 다문화교육을 위한 광주교육 비전을 담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광주 지역 다문화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예비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 자녀 대상으로 학적 생성 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한다. 또 방과후·방학중 한국어교육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교육공동체의 다문화감수성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교육관계자, 광산구청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다가치센터를 통해 다문화학생들의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행정 지원을 위한 ‘2023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부 디딤돌’ 연수를 5일,6일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7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 묻고 답하기’ 과정이다. 현장실무자인 6·7급을 주요 대상으로 관내 공립학교 및 사립중학교 행정직원 80명이 참여했다. 작년 강의 설문 결과를 반영해 신설한 과목이다. 특히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직 강사를 초빙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연수를 진행해 현장감을 높였다. 디딤돌 연수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12개 과정, 23차시로 운영한다. 학교행정 업무담당자의 실무능력과 전문성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올해는 현재 사회적 현안인 “중대재해 예방”와 더불어 “학교회계 묻고 답하기” 2개 교육과정이 새로 만들어졌다. 또 교육시수를 10차시 확대하여 총 66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회계 분야에서 업무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교육 현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6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제9기 서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위촉식을 가졌다. 참여단은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공공부문 퇴직자, 회사원, 학생, 주부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생활공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들을 개선하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특히 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정책제안자로서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과 편익을 증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제안 ▲정책참여자로서 지역 현안의 주요 행사 참여와 토론회, 평가회 등 다양한 의견 개진 ▲해피메신저로서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나눔·봉사 활동 및 재능기부 등을 통한 지역사회의 활력소 역할 ▲지역사회 구성원의 목소리를 전하는 인적 네트워크 역할을 담당한다. 그동안 서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공유형 전동 킥보드 전용 거치대 확보로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 휴대폰 모으기 행사를 통한 QR코드 인식용 폰 소상공인 지원’,‘동네 놀이터(어린이공원)에 CCTV설치하기’등 다양한 정책제안 활동을 펼쳤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제9기 참여단 위촉식에서 “고운 흙 한줌이 모여 태산을 이루듯 생활 속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한 행정 효율성 제고와 조직체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과 함께 제285회 임시회에'광주광역시 북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레안'을 공동발의한 것이다. 2013년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주민자치회 전환사업으로 2023년 현재 북구 28개 동 중 17개 동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 그러나 각 동의 주민자치회 전환 시기가 달라 2년의 임기 만료에 따른 위원 공개모집과 위촉 절차가 동 별로 수시로 진행되어 행정의 비효율성을 초래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사무를 책임지고 있는 위원의 호칭이 간사 또는 사무국장으로 혼용・사용되고 있어 조직과 인력운영에 대한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지난 1월 북구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임기 통일 조정안(다수 위원의 임기 만료일이 속한 연도의 12월 31일)과 사무국장 호칭 정비안(간사 호칭을 사무국장으로 변경)이 통과됨에 따라, 강성훈 의원과 정달성 의원이 북구 주민자치협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이를 조례에 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는 4월 6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광주시와 시교육청에 대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과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2명, 전직공무원 1명, 시민사회단체 추천 1명 등 총 10명이며, 대표위원으로 김용임 의원이 지명됐다. 정무창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우리시의 재정 운영·관리 체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된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개선방안도 제시해줄 것”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용임 대표위원은 “예산이 시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문가들과 함께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운영합리성에 초점을 맞춰 결산검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지방회계법'제14조에 근거해 집행부가 예산을 편성 목적에 맞게 집행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다음연도의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개선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사후적 재정감독 제도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집행기관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전년도 검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이행여부 등 재무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궁동 미로센터 일원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택 동구청장과 장애인 단체·기관장, 보행 장애인 대표, 조선대학교 장애 학생 대표 등 각계 인사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동휠체어에 탑승해 보행 장애 지역을 체험하며 불편을 느끼고, 인식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좁은 인도, 낮은 턱 하나가 이동 약자에게는 어떠한 벽보다 높을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체감했다”면서 “장애와 무관하게 누구나 공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세심한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신고납부를 적극 독려하는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2년 귀속 법인(12월 말 결산)의 소득에 대하여 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사업자는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또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 이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2개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관할 지자체별로 각각 안분 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하며, 안분하지 않고 1개 지자체에만 일괄 신고하거나 첨부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무신고 가산세 20%가 적용된다. 기한 내 신고를 하지 못한 경우라도 자치단체가 결정·경정 통지하기 전까지는 기한 후 신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상 법인은 기한 후에라도 신고해 가산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올해는 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납부 기한을 3개월 자동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단, 납부 기한에 한해 연장하므로 기한 내에 신고해야 한다. 그 외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에 대해서는 납부 기한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해 온 올해의 동구민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27회 동구민상은 동구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 및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승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구민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동구민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사회봉사 ▲문예체육 ▲지역경제 등 각 부문별 1명씩 총 3명을 선정했다. 먼저 사회봉사 부문은 최윤호 서남동 도시재생뉴딜주민협의체 위원장(국제사·디자인지평 대표)이 선정됐다. 최 위원장은 서남동 인쇄문화마을-광주광역시 도시재생공동체센터 간 상호협력 협약을 이끌어내는 등 동구 인쇄·출판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과 마을 브랜드 ‘길길마을 홍익산타’를 개발·활용한 봉사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예체육 부문은 조기종 화류소목장이 선정됐다. 조 화류소목장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3호에 지정된 국내 유일의 화류소목장으로 50여 년간 화류목을 이용한 한국 전통 짜맞춤 기법을 연구해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공로이다. 지역경제 부문에서는 김종대 동광주새마을금고 본점 전무가 선정됐다. 김 전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도심 속 생활권 주변 도시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장동로 5-9에 위치한 ‘청공소리(국악관악기 전시판매장)’ 주변 방치된 공간을 정비해 친환경 녹지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도심 속 생활권 주변 도시녹화사업’은 녹지 공간 조성으로 자투리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환경정비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활력 넘치는 도시와 친환경 녹색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녹색 정원이 조성된 ‘청공소리’는 향토 핵심자원으로 선정된 곳으로 주민·외국인을 대상으로 관악기 판매, 연주 공연·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역 명소이다. ‘청공소리’ 인근 상권이 발달하며 상점 방문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각종 쓰레기며 담배꽁초 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아 인근 주민들로부터 환경정비가 절실히 요구돼왔다. 이에 따라 동구는 나무수국 등 12종류 천여 본을 심고 현무암 판석 포장으로 마감해 대금전시 및 체험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심 속 산책길이나 도심공원과 같은 녹색환경은 건강한 도시가 갖춰야 할 필수조건”이라면서 “주민이 만족하는 친환경 녹색 도시 조성사업을 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6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쌍암근린공원에서 행락 철 위해요소 점검 및 안전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바퀴란 시민, 지자체, 안전관련 민간단체가 모여 생활 주변을 점검하며 안전위험요소를 발굴하는 시민참여형 안전문화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연합회, 광산구 안전모니터 봉사단, 안전문화협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봄 행락철 유동 인구가 많은 쌍암공원에서 위해 요소 발굴 및 위험 사각지대 점검 활동을 벌였다.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노란발자국 캠페인도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참여형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인식의 벽 너머로, 배리어프리를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4월 한 달간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공감‧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전 공직자, 시민들이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인식, 감수성을 높이고, ‘무장애 도시’ 실현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먼저 12일 ‘장벽을 무너뜨리는 공동체의 힘’ 주제로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장애인복지활동가 강연을 개최한다. 황현철 광산구장애인복지관 관장, 백순영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산구지부 지부장이 강사로 나서 발달장애인 삶과 자전거 순례를 완주해 낸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19일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스무살의 봄, 함께하는 꿈’ 비전선포식을 연다. 복지관 20년의 발자취를 기록한 책의 발간 소식도 공유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19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체험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장애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20일에는 ‘카페홀더 광산구청점’ 일일 명예점장으로 나선다. 또 ‘어둠속의빛협동조합’과 함께 민간 복지 활동가, 청소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각장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 4・3평화재단 기념사업팀, 4・3 중앙위원회 김종민 전문위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행자위 위원들은 제주 4・3평화공원을 방문하여 참배를 드린 후, 4・3 평화 재단을 방문하여 4・3사건에 대해 어떤 사업을 추진하며 4·3에 대해 알리고 있는지 추진사업 현황 등을 청취했다. 다음날, (전)4・3 중앙위원회 김종민 전문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4・3사건 진상조사와 피해보상 추진에 있어 과정상 어려움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고 광주 5.18 진상조사에 대한 진행 경과를 공유하며 올바른 역사 기록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하여 4・3특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인권과 평화의 상징인 제주와 광주의 만남으로 제주 4・3항쟁 및 광주 5.18민주화 운동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은 “제주 4・3항쟁 및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며 진상규명을 위하여 의회차원에서도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