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최근 전국적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동구는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녹음기능이 있는 휴대용 보호장비를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근무 중 착용할 수 있는 휴대용 보호장비는 상황 발생 시 스위치를 누르면 음성 녹음은 물론 전·후방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다. 보호장비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청사 민원봉사실과 일부 행정복지센터에 보호장비를 우선 보급하고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민원 창구 안전유리를 아크릴 소재에서 강화유리로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2월 발의·제정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전담대응팀’을 구성·운영한다. 전담대응팀은 피해 사실이 접수되면 의료비 지원, 심리치료, 법률상담 등 피해 직원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원탁토론 방식의 ‘25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택시업계의 요금 인상 요구에 따른 종합적인 의견수렴에 나섰다. 10일 오후 북구 교통문화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월요대화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시민, 교통단체, 운수종사자, 언론인, 시의원,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5개조로 나눠 택시요금 인상 추진배경과 택시요금 현실화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60분 간 조별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아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광주시는 이날 토론 내용을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장 생중계했다. 참석자들은 ①안-현행 기본요금 3300원을 4000원으로 올리고, 시간‧거리 병산제와 심야할증 시간 확대(24시→23시) ②안-기본요금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올리되 시간‧거리 병산제와 심야할증 시간 현행 유지 ③안-기타 자유의견 등 3가지 안을 놓고 조별 토론을 벌였다. 광주시는 두가지 인상안에 대한 장단점을 설명했다. 제1안은 단거리(5㎞ 이내) 요금부담 경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거리와 시간 축소로 장거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월 개최한 기업인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관내 기업 7개소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의 위기 극복,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자발적인 노사 상생·협력 시도가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노사발전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일터 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의 유형, 업종에 따라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광산구 평동산단 소재한 대경제이엠(주)이 이 사업을 통해 한때 93%에 달했던 퇴사율을 극복하고 전국적인 노사 상생 기업으로 거듭났다. 민선8기 ‘일터 혁신’을 중점 추진 중인 광산구는 이러한 성공 사례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기업인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설명회에는 광산구는 물론 광주 타 자치구, 전남의 기업까지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를 계기로 올해 공모에 응모한 광산구 7개 기업이 최종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이들 기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노사 협력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은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일상과 밀접한 기초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도시 11곳, 농어촌 80곳 등 전국에서 총 91곳이 선정됐으며 광주시에서는 북구 월출동 금당 새뜰마을 조성사업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월출동 금당마을은 도심 외곽의 낙후된 도농복합 지역으로 고령의 저소득 인구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북구는 공모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해당 지역에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주택정비, 휴먼케어 등 다각적인 기초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급경사면 등 재해 위험지 안전시설, 방범용 CCTV 설치, 도로정비 등이 추진되고 상하수도 정비, LPG 배관망 구축, 공동화장실 리모델링 등 생활위생 기반시설이 확충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마약류 등 유해약물 중독 예방 교육 강화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서울 학원가 일대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시음 행사를 가장, 마약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한 신종 마약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생 대상 마약류 범죄 유사 사례 피해 및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중독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모든 학교의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중독 예방 교육계획 수립을 확인한 바 있다. 2023학년도 마약류 예방 교육은 초‧중‧고‧특수학교 85개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중독 예방교육’를 실시한다. 11일에는 학교 마약 예방교육 지원 필요사항 소통 및 교육 효과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해 광주지방경찰청, 5개 자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광주광역시약사회, 보건교사 등으로 구성된 마약 예방 교육 TF팀을 구성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중독 예방교육 강화를 위해 광주광역시약사회와 MOU를 체결한다. 오는 12일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포함한 교육청 간부들이 마약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와 공감대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아이들은 끝내 4월의 유채 꽃빛을 머금은 노란 별이 되고 말았다. 그날 아이들의 꿈과 웃음은 세월호의 바다에 침몰했다. 다시 노란 유채꽃이 피고, 9주년 세월호의 봄을 맞이했다. 세월이 흘렀다고 세월호를 망각의 저편으로 밀어 보낼 수 없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0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 참사 추모 주간을 운영하며, 추모 공간은 21일까지 운영한다. 다양한 추모행사와 더불어 세월호의 교훈을 다시 새기기 위한 각종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월호 추모의 시간 광주교육청 본관 1층에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그날을 기억하고 있다. 추모공간에는 ‘세월호를 기억하는 아홉 번째 봄, 잊지 않았습니다. 함께 기억하고, 약속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고 새긴 약속과 기억의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추모 공간에는 또 작은 추모 촛불을 밝혀 단원고 학생들을 추모하고, 노란 리본, 추모 메시지를 담는 손편지를 마련해 교육가족들이 세월호 아픔을 공유하도록 했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가족들은 10일 청사 정원에 천으로 제작된 노란 리본을 매단데 이어 아이들을 상징하는 노란 바람개비를 만들어 교육가족 및 인근 시민들과 함께 세월호를 기억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지원사업을 통합해 인력·자원·정책·정보 등을 적재적소에 연결하는 광주 청년통합플랫폼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광주시의회 신수정 교육문화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청년정책 수행기관 관계자,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지원센터인 ‘핀란드 오흐야모’ 등 해외 사례를 소개했다. 또 용역 수행 과정에서 광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000명 이상의 설문조사 등 수요자 중심의 청년 통합플랫폼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건립대상 후보지로는 전남대학교 인근, 상무지구, 옛 전방·일신방직 공공용지부지 등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청년 특색에 맞는 통합플랫폼 조성을 위해서는 수요자인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립대상 후보지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다양한 대상지를 추가해 검토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올해 청년을 위한 5대 분야(일자리, 주거, 교육,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1 구강암으로 투병 중인 60세 A씨(광산구)는 수술로 인해 치아가 모두 빠지고 오른쪽 턱이 없어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한다. 건강은 계속 악화되는데 도움을 청할 곳이 마땅찮다. 기존 돌봄제도는 대상이 아니라 신청조차 할 수가 없다. 90세 노모와 단 둘이 생활하고 있어 집안 관리마저 챙기기 어려웠던 A씨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제도에 대해 알게 된 뒤 식사서비스를 신청했다. #2 아들의 파산으로 빚독촉이 심해 친척집에서 임시로 생활하고 있는 88세 B씨(서구)는 현재 사는 곳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옮기지 못해 기존 돌봄제도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 광주시는 고령으로 노환이 심한데다 최근 스트레스로 상태가 더욱 악화된 B씨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긴급하게 가사와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4월1일 서비스를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하루 평균 150건에 달하는 돌봄 요청이 접수되는 등 광주시민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1주일 간의 실적을 살펴본 결과, 754건(이중 서비스 포함 1104건)의 돌봄 신청이 접수됐다. 휴일 등을 감안하면 하루 평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내년도 광주시 재정 운영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제1차 재정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전체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시 재정 현황과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예산안 편성 방향, 중점 투자 분야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 세계 경제위기 확산, 부동산시장 영향에 따른 세수 감소가 현실화 됨에 따라 위기대응을 위한 꼼꼼한 재정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재정전략회의는 관성적으로 해오던 기존의 예산편성 절차를 새롭게 보완해 재원의 전략적·과학적 배분을 통한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민선 8기에 처음 마련됐다. 광주시는 앞으로 재정전략회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과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중점 투자 분야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신규 국비사업 발굴 및 다변화 방안 ▲중앙부처 공모사업 관리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이 3월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에 맞춰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시민의 행복에 도움을 주고 광주에 새로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가 32번째 생일을 맞는다. 북구의회는 개원 32주년(개원일 1991년 4월 15일)을 맞아 다양한 부대행사로 ‘개원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구민의 성원으로 이어온 지난 32년을 기념하며, 민의의 대의기관으로서 구민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듣고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시작은 오는 14일 열리는 기념행사다.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키워드로 보는 북구의회 ▴주민 표창 ▴CI 소개 ▴주민 축하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17일에는 이형석 국회의원(북구을)을 강사로 초빙해 ‘자치분권2.0시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되며, 이어 20일에는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민주영령들을 참배하고, 최근 전우원씨의 행보로 다시금 사회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특강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의사 결정 과정을 배우고 의회의 역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생 80여 명이 참가하는 모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과 신정훈 의원(우산, 문흥1·2, 오치1·2동)이 제285회 임시회에 공동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두 의원은 공공장소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공연을 하는 거리공연가들의 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하여 예술 진흥 및 대중화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뜻을 모아 이번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사업 ▲협력체계의 구축 ▲안전 및 질서유지 ▲구청장 및 거리공연자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조문을 만드는 단계부터 관계자들의 의견을 취합했으며, 지난달 15일에는 거리공연 관계자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조례안에 반영했다. 이숙희 의원은 "조례제정으로 정책적으로 거리공연 활성화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 거리공연이 북구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는 4월 10일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검사를 위하여 결산 검사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결산 검사 위원은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대표위원), 차일헌 세무사, 김희표 회계사, 이재인 前서구의회 사무국장 총 4명으로 구성되어 4월 10일부터 4월 29일까지 20일간 활동한다.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광주 서구청에서 제출한 결산서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법'제150조 및'지방회계법'제14조에 근거하여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 이월비 및 사고 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적법성과 적정성, 효과성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은 위촉식에서 “2022년 회계연도 예산이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면밀하게 검토하여, 이번 결산 검사가 건전한 재정 운영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2회계연도 결산 내역은 오는 6월에 개회하는 제312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받을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더샵염주센트럴파크(서구 월드컵4강로 27)에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서구는 10일 김이강 서구청장,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The#염주센트럴어린이집’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공립‘The#염주센트럴어린이집’은 연면적 353.46㎡에 지상1층 규모로 친환경 자재 사용, 모서리 곡선 처리, 손끼임 방지 등 어린이 친화적 환경으로 건립됐다. 특히 서구는 장애통합반, 영아반, 야간연장반 운영 등 공공보육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와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공공보육 인프라 확대 및 돌봄 시설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보육의 어려움으로 출산을 기피하는 문제를 해결 하는데 서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7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관내 공·사립학교 행정실장과 산업안전보건, 중대재해예방 업무담당자 700여 명 대상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령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 이래 전국 각지에서 사고발생이 이어지는 상황을 반영해 실시했다.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전략 중 하나인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실무대응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업업무근로자가 아닌 행정실장과 산업안전보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처음으로 안전보건교육에 참여했다는 한 행정실장은 “그동안 막연하게만 여겼던 중대재해예방 업무였는데, 이번 교육이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앞으로 업무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생명과 인권은 무한한 가치를 가지며, 교육 현장은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장소여야 한다”며 “업무담당자들이 먼저 안전의 기본 원칙을 숙지하고, 법규를 준수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세월호 희생자 9주기를 맞아 10~16일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이정선 교육감, 장우삼 부교육감을 포함한 국·과장 등 본청 직원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 희생자 9주기 기억 행사와 추모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직원들이 출근과 동시에 교육청 화단에 노란 바람개비와 노란 리본을 꽂으면서 시작됐다. 직원들은 화단에 노란 리본을 꽂으면서 세월호의 희생자를 기억하며,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와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색소폰 직원 동아리 회원들이 ‘천개의 바람이 되어’ 등을 연주하며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시교육청은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 416 합창단이 세월호 희생자 9주기를 추모하며 만든 ‘너를 보내고’ 동영상 시청, 추모사 등의 순으로 추모식을 진행했다. 또 추모 기간 직원을 비롯한 시민들이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세월호 기억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늘 시교육청 행사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서는 추모식, 현수막 게시, 계기 교육 등 세월호 희생자 9주기 추모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단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