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영산강 수질개선 공동대응을 위해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가 손을 맞잡는다. 25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조석호)와 전라남도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선국)는 영산강 수질개선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악화된 영산강의 수질개선과 환경 회복, 영산강 수질 오염원 규명 및 대책마련, 중앙정부 지원 건의, 영산강 유역의 광역ㆍ기초 지자체 협력체계 구축 노력 등 영산강 수질 개선 공동 대응에 관한 사항들이 담겼다. 양 시도의회는 세부과제 실천을 위해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광주ㆍ전남 시도의회협의회'를 구성해 영산강 수질오염 실태 파악 및 정보 공유, 수질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중앙부서 지원 건의, 현장방문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영산강 수질 개선이라는 현안과제에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의 공동대응 필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협약을 맺게 됐다” 며 “양 시ㆍ도의회가 힘을 모아 영산강 수질을 타 국가하천 이상으로 개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부산 기업들이 광주 가뭄 극복 지원에 나서자 광주시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응원으로 화답, 영호남 화합 의지를 다졌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에서 부산지역 기업 대표, 광주MBC,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부산시민, 가뭄 극복 생수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김낙곤 광주MBC 대표, 정태원 ㈜픽뱅 대표,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영기 광주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은 광주MBC가 주관하는 ‘광주전남 식수난 극복 생수 1백만병 나눔캠페인’에 세운철강, 선보공업㈜, 은산해운항공㈜, 송우산업㈜, 동일철강㈜, ㈜대원플러스건설, Korens, 파나시아, ㈜대한이엔지, 금상건설 등 부산지역 10개 기업이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기부된 생수 500㎖ 10만병은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은 “가뭄 등 물 문제는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 상황인 만큼 영호남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로 나눔문화를 실천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에 사는 선주민과 이주민의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27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학계, 이주민단체 관계자, 자치구 담당자 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선주민과 이주민의 상생·동반성장부터 이주민정책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에는 장한업 이화여자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다문화연구소장), 메리암 디비나 그라시아 마뉴엘 광주북구가족센터 통번역 지원사, 왕루 호남대 국제교류처 국제교육지원실장(시각융합디자인학과 교수), 이천영 새날학교 교장(㈔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장), 황성호 광주이주민지원센터장(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부국장), 김태희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이주배경인과의 동행특위 위원(㈔한국이민사회전문가협회 부회장), 김양숙 광산구 외국인주민과장, 박용수 시 민주인권평화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다문화·상호문화, 외국인주민·이주민 등 용어 재정립 ▲이주민·선주민의 양방향 이해·노력 필요 ▲미등록 외국인 지원에 관심 ▲이주민 증가는 지역발전 차원에서 적극 활용 ▲공립종합외국어고등학교 운영으로 언어소통 문제 해결 ▲적극적인 경제활동 주체로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7~28일 이틀 동안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업무담당자 350여 명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제도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해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컴퓨터 및인터넷 통신비, 그 밖의 교육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비 지원 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제도의 변경 사항 등에 대해 업무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여 교육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주요 내용으로 2023학년도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제도의 운영 방향, 업무처리 절차, 개인정보 보호, NEIS 시스템 사용법 등에 대해 집중 전달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교육복지 서비스가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 교육비 지원 대상자의 선정 결과는 5월 말까지 신청인의 휴대전화 메시지로 통보된다. 교육 급여의 경우 학교의 보장 결정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25~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인권이 존중되는 성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원)감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성평등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의 조직문화를 진단해보는 시간과 함께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모의 훈련과 토론,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 등 구체적 사례 위주로 진행된다. 연수 강사로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희롱 방지 및 조직문화 진단 및 현장점검’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유쾌한젠더로 채현숙 소장을 초빙했다. 채 소장은 조직문화 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학교의 조직문화를 점검해보고, 사건처리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25일 강의에서는 “성평등한 학교문화 조성과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해서는 교(원)감의 전문성과 성평등한 리더십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성평등한 학교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우리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강사단을 활용해 학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청년·일반인 구직자, 취업 준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대비 전문교육 프로그램 ‘사회생활 뉴비(Newbie·초보자 및 신참)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생활 뉴비 프로젝트’는 광주광역시 시민참여예산사업 일환으로 구직자들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고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구직자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뉴비 프로젝트 참여자는 5~6월 두 달간 전문강사진으로부터 ▲기본소양 교육 ▲전략적 면접기법 ▲기업면접 분석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 메이킹 ▲퍼스널컬러 분석 ▲모의 면접 진행 ▲전문 멘토링 등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광주시민(청년·일반 구직자)은 오는 5월 8일까지 동구평생학습관 방문 또는 동구 두드림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조선이공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취업 준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선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 방문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강좌는 5월 중 개강하며, 강사진은 조선이공대 취업 관련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일자리 감소, 경제적 부담으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25일부터 5월 4일까지 ‘2023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책 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가 주최한 이번 아카데미는 14개 협의회 회원도시 단체장과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유럽 건강도시 연맹(핀란드·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의 선진 정책을 벤치마킹하는 일정이다. 14개 협의회 회원도시는 ▲단체장(광주 동구, 서울 금천구) ▲부단체장(광주 남구) ▲학술위원, 보건소 실무자(경기 광명시·시흥시·화성시, 경남 거창군, 광주 광산구, 전북 진안군, 충남 금산군·논산시·서산시·홍성군, 충북 제천시) 등이다. 이 기간동안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지역사무소 방문, 건강 도시 정책 세미나, 국제 네트워크 협력 구축, 스마트 건강도시인 덴마크의 코펜하겐 솔루션 랩 등 선진 사례를 직접 살피며 국내 건강 도시 사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 건강 도시 사업을 한 단계 더 진일보시킨다는 전략이다. 임택 동구청장(KHCP 제9대 의장)은 “코로나19 등 글로벌 팬데믹 시대를 겪으면서 건강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국내 자치단체 간 협력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의회 박필순 의원(광산구 3선거구)은 24일 오후 2시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주시민참여수당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시민참여수당 도입에 앞서 광주시의 기본안을 청취해 정책에 대한 시민적 이해를 높이는 한편, 조례안 등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에 나선 서정희 군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참여소득(수당)의 개념과 시민참여수당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서 교수는 “광주시의 시민참여수당 기본안은 참여의 개념과 가치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는 점에서 바람직한 상을 잡은 것으로 평가한다”며 “공익활동에 대한 보상인 참여수당의 보상 수준이 곧 공익활동의 가치를 의미하기 때문에 적절한 보상책을 마련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필순 의원은 4월 임시회에서 발의할 예정인 ‘광주광역시 시민참여수당 지급 조례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광주시 김영선 광주전략추진단장은 광주광역시 시민참여수당 기본안 구상과 기후환경 분야 공익활동을 대상으로 △활동형 △성과보상형 등을 골자로 진행 예정인 시범사업 계획안을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민선 8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시정 방향과 자치구별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24일 광산구를 시작으로 ‘2023년 자치구 소통의 날’을 순회 개최한다. 이날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열린 ‘광산구 소통의 날’에는 시·구정 현안 공유와 광산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광산의 관광과 문화를 논하다’라는 대화 주제로 고려인마을과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월곡동 일대의 문화관광을 연계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또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외국인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에 대해 광주시와 광산구가 정책적 협력 및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월곡동 아시아문화마을 조성 ▲쌍암공원, 첨단권 대표 도심속 휴식공간 조성 ▲건강친화 경로당 조성 ▲첨단 강변공원 시민 이용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특히 주민들은 쌍암근린공원의 노후시설 재정비와 조명경관 설치 등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며 시에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쌍암근린공원은 1998년 조성 이후 산책로 및 시설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이 야기 돼 개선 요구가 높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광주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는 광주소재 대학(원)에 재학중인 중국, 베트남, 독일, 우즈베키스탄 등 24개국 다양한 국적 유학생과 교환학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서포터즈는 제14회 광주 비엔날레 및 파빌리온 프로젝트와 5월 21일 광주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파빌리온 프로젝트 전시 홍보영상 등 콘텐츠 제작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을 마친 서포터즈에게는 활동내역에 따라 자원봉사시간 부여, 활동증명서 발급 등이 지원되며,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유학생 서포터즈가 민간 외교관이자 홍보대사”라며 “서포터즈의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이번 행사를 홍보하고 해외 유학생의 적극 유치를 당부한다”며 서포터즈단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5월 21일 중외공원 일원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군공항특별법 국회 통과 4개월 이내 사업의 실질 동력인 시행령을 만드는 아주 중요한 시점이다. 광주시에서 후속조치를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고 있는 만큼 시행령 과정에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광주시 제2차 자치분권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미래차 국가산단 지정, 광주공항특별법 국회 통과 등 협력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광주의 변화발전에 함께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군공항특별법은 광주와 이전지역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게 광주시에서는 후속조치를 위한 전담반을 구성해 시행령을 준비해나가고 있다”며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민주당에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 시장과 이병훈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윤영덕·조오섭·이용빈 등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광주시는 광주 군공항특별법 제정 및 후속조치 이외에도 ▲지역사랑상품권 행안부 사업지침 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이번 달 24일 동림초와 매곡초를 시작으로 오는 12월1일까지 관내 초·중·고·특수 12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배낭’ 사업을 운영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배낭’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문화예술교육을 정상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광주·전남 지역의 전문 예술단체가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이 학교에서 전문예술인을 만나고 예술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연극 ▲댄스 ▲크로스오버 ▲팝페라 ▲실용음악 ▲클래식 ▲오페라 ▲퓨전국악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14개 전문 예술단체가 선정됐다. 이어 학교 현장에 선정 결과를 안내하고 학교마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받아 학교가 선택한 프로그램과 일정에 맞춰 본격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초 80교, 중 35교, 고 11교, 특수 2교 대상 공연 프로그램 124개, 전시프로그램 1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첫 시작인 동림초와 매곡초는 학생들에게 멋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143만 광주시민의 불편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KTX 고속열차의 지역차별은 반드시 철폐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송정역에서 열린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증편 촉구 결의대회’에서 “광주송정역은 광주의 관문이자 시민의 발이며 교통의 연결망인 환승역이지만 많이 불편하다. 그 무엇보다 불편한 것은 고속철도 운행관계이다”며 “주말이면 표를 구하지 못해 원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특히 광주와 영남의 불균형한 고속열차 운행의 차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영남과 광주의 균형있는 고속열차 배정을 요구했다. 실제 KTX 고속열차 운행편성에서 광주와 영남은 큰 격차를 보인다. 운행횟수에서 광주는 주말 기준 48회(이중 산천열차 23회)에 그치지만 인구수가 유사한 울산의 경우 58회(6), 대구는 121회(10), 부산은 119회(10)를 운행하고 있다. 더구나 운행횟수의 차이를 넘어 KTX차량 좌석 규모에서도 배 차이가 난다. 영남에는 1편당 승객 9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KTX1이 배차되지만, 광주는 400여명 수준인 KTX산천이 투입되기 때문이다. 그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민선 8기 광주광역시가 장기간 표류하던 숙원사업들을 속속 해결하고 있다. 군공항이전특별법 제정, 지산IC 진출로 대안 제시, 무등산 정상 개방 및 방공포대 이전,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및 복합쇼핑몰 유치, 어등산관광단지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 지역 숙원사업‘군공항이전’ 날개…최대 성과 꼽혀 이른바 5+1 주요현안 중 최대 난제로 꼽혔던 군공항이전 문제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날개를 달았다. 대구시의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과 함께 ‘쌍둥이법’으로 추진된 군공항이전특별법 제정은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이 성공의 열쇠가 됐다. 여기에는 민선 8기 소통의 리더십이 돋보였다. 강기정 시장은 여야 지도부의 협력을 끌어내 군공항이전특별법을 제정하고, 이전지역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했다.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 김영록 전남지사와 상생발전위원회 합의문을 전격 발표했고, 취임 4개월만인 11월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하늘길, 철길, 물길을 열기 위한 달빛동맹 협약’을 맺어 그동안 막혀있던 군공항이전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국회의원들과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건강공동체 서구 실현을 위해 관내 학교들과 연계해 학생 건강체력평가(PAPS) 및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구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체조성, 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 8가지 항목에 대한 체력측정 및 운동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서구는 체력측정 후 일부 학교는 9~11월 하반기에 학생들의 체력 향상 정도를 재점검해 분석결과를 다시 안내함으로써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토록 해 검사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롯해 총 20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서구는 학교 뿐만 아니라 경로당 등 찾아가는 체력측정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연령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평가항목으로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평가를 실시해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