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행락철(5~6월)을 대비해 일회용 위생용품 품질규격 검사를 실시한다. 위생용품은 개인의 보건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용품으로 식품과 식기류에 사용되는 세제를 포함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일회용 컵, 위생 물수건, 화장지 등 19개 품목이다. 이번 조사는 유관기관과 함께 ‘위생용품 안전관리지침’에 따라 다소비 품목인 종이컵, 물티슈, 젖병 세척제, 유아용·요양시설 납품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수거해 검사한다. 특히 다소비 유통 제품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 및 검사항목 등을 위주로 진행한다. 검사항목은 위생용품별 기준·규격에 따른 일반세균, 비소, 납 등 중금속과 휘발성 유해성분의 기준 초과 여부다. 검사 후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압류 조치 등 행정처분을 하고, 위반업체는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강인숙 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특정 시기에 사용량이 증가하는 제품과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철저히 검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6일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와 ‘광주지역 정신질환자의 안정적 주거복지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7개 기관은 ▲정신질환자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정신질환자 주거 안전망 구축 및 주거복지 지원 활성화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자문 및 교육 등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특히 종합주거복지센터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공공주택 상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난방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종합주거복지센터 종사자에 대한 정신건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각 기관이 협력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좀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 주거권이다”며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와 협력해 정신질환자의 주거복지 서비스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0년부터 정신질환자 주거복지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상반기 창업지원 거버넌스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 15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올해 주요 창업지원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창업 활성화 정책방안 모색과 기관 간 다양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30억원이 투입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상용화 직전 제품(서비스)을 보유한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술 제품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광주 곳곳을 실증공간으로 제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실증 데이터 확보가 필요하거나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의 참여 유도를 위한 창업기업 제품 실증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실증 적용을 위한 장소·서비스 제공 등 협조를 당부했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창업지원 유관기관 협업프로그램인 ‘예비-초기-도약 브릿지 IR캠프’를 운영한다. 캠프에서는 우수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사례 및 전략, IR 작성법 등을 교육한다. 상품 발굴과 입점을 지원하고 온·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가 자매의회인 대구북구의회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영호남 달빛동맹의 돈독한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갔다. 올해 초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은 데 이은 양 의회의 두 번째 합력 작품이다. 광주 북구의회와 대구 북구의회는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기부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기탁을 추진하고 26일 기부금 1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 김형수 의장과 대구 북구의회 차대식 의장은 상호 기탁으로 영호남 달빛동맹의 우의를 확인하는 한편 양 지역의 상호 발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기탁이 광주 북구와 대구 북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폭제의 역할을 했으면 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건전한 기부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북구의회와 대구 북구의회는 올해 1월 자매결연을 맺고 양 지역 발전과 영호남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수도권 등지에 거주하는 투자유치자문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국내외 투자유치 관계자에게 광주 문화·산업시설을 소개해 민선8기 광주의 변화상을 알리고 광주경자청과 투자유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유치자문단은 광주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유치 관련 타깃 기업 발굴, 동향 파악, 투자유치 네트워크 구축 등에 도움을 받기 위해 광주경자청에서 위촉한 국내 투자유치 전문가 그룹이다. 먼저 투자유치자문단은 전문 도슨트의 안내와 해설로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고 국내 대표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 생산라인 견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설 등을 투어했다. 이어 광주경자청은 차담회를 통해 하반기 글로벌 투자유치 컨퍼런스와 광주투자설명회 등 올해 역점사업을 소개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 팸투어 참가자는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명성과 저력을 느꼈다”며 “주변 지인들에게 광주비엔날레 관람을 꼭 추천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이번 투어로 광주지역 문화와 산업의 역동적 변화를 직관했다”며 “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운영, 소아청소년 공공의료체계 전담팀 가동 등 어린이 공공의료체계 구축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호남권역재활병원에서 현장브리핑을 열어 ‘광주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조성계획’ 등 어린이 공공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현장브리핑에서 “소아청소년병원 ‘오픈런’이 빚어지는 진료대란과 소아청소년과 폐과 위기에 부모들의 애가 타는 게 현실”이라며 “지역 의료계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 의료체계 모델을 구축하고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결합한 ‘24시 어린이 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24시 어린이 안심병원’은 민선 8기 ‘손에 잡히는 변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이다. ‘24시 어린이 안심병원’은 평일 및 휴일에는 24시까지 운영하고, 24시 이후에는 응급의료체계와 연계한다. 평일과 휴일에 24시까지 운영이 가능한 병원이나 의료법인을 대상으로 지정·운영한다. 이들 의료기관에는 인건비와 시설개설자금, 홍보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는 소아환자의 외래진료를 24시까지 제공함에 따라 경증 소아환자의 야간진료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비용 부담도 줄일 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여성의 삶을 기록하는 ‘우리 동네 큰언니 구술 채록 사업’에 참여해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여성 구술자를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화 사업은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여성의 삶을 발굴·기록·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고 성평등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동구 거주자로 일과 활동을 통해 동네 대·소사를 챙기거나, 개인사를 통해 여성의 삶을 대변하고 변화하는 동네 단면을 기록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향후 13개 동별 각 1명씩 선정, 1대 1 구술 채록으로 책자를 발간하고 이후 집담회 등을 통해 주민들과 공유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엄마, 아내, 집사람이 아닌 지역사회와 공동체 발전의 주체로서 여성의 삶에 정당한 목소리와 의미를 부여하는 뜻깊은 작업이 될 것”이라며 “동네 여성의 삶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의 삶을 지속적으로 발굴·기록해 여성친화도시 동구의 기틀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동구형 맞춤 난방비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5월 31일까지 접수 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난방비 지원사업을 미신청한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받을 기회를 넓히기 위함이다. 동구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동구형 맞춤 난방비 지원’ 사업을 통해 2천 8백여 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3억 4천여만 원을 지급했다. 이 사업은 업종별 3단계로 분류해 최대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숙박·온실(하우스)을 갖춘 화훼농원·욕탕 30만 원 ▲일반음식점·제과점·세탁업·반려동물 관련업 20만 원 ▲그 외 업종(유흥업 등 제외)은 10만 원을 업종별 차등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상시근로자 수가 5명 미만이며, 지난해 연 매출 2억 원 미만인 임차 사업자여야 한다. 단, 숙박·욕탕업, 온실(하우스)을 갖춘 화훼농원은 본인 소유 점포 운영자도 가능하나 무등록 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자격을 갖춘 대상자는 5월 31일까지 동구청 별관(동구보건소)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틀에 박힌 형식을 탈피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시민에 이로운 정책을 모색하는 회의 문화 조성에 나섰다. 광산구는 기존 확대간부회의를 전 직원이 함께 토론하는 ‘지속성장회의(이하 지성회의)’로 전환, 26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첫 개최했다. 이는 기존 국·과·동장 위주의 업무보고 형식 대신 구정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전 직원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회의를 열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지성회의’는 공직자의 혁신적인 정책 도출로 지속성장 광산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명칭이다. 광산구는 우리말 사용의 일환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의 순우리말 표현을 붙여 매월 구정 주요 쟁점 사항과 현안을 두고 전 직원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더 나은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키로 했다. 5월을 뜻하는 푸른달이 붙은 이날 첫 지성회의에서는 ‘축제, 새로운 길을 공유한다’는 의제로 (가칭)‘광산뮤직페스티벌’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 토의는 물론 온라인 영상회의를 활용해 모든 직원이 회의에 참여해 직접 발언하지 못하더라도 실시간 댓글로 의견을 제시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교육감이 첫 해외 공식 방문에서 독일 라인란트팔츠 주교육부, 라이프치히 교육청과 업무 협약에 합의했다. 관내 학교와 자매결연 추진, 독일 대학과 광주 학생들의 진로·취업 협력 방안 논의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지난 17~24일 드레스덴, 라이프치히, 베를린, 마인츠, 프랑크푸르트 등 독일의 여러 도시를 공식 방문한 뒤 귀국했다. 이 교육감은 18일 라이프치히 교육청을 방문해 하이놀트(Heynoldt) 교육감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지 광주광역시와 동독 민주화의 발원지인 라이프치히가 우호도시로 협력하듯이 양 교육청도 우호관계를 맺어 교류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하이놀트 라이프치히교육감도 이 교육감의 제의에 적극 동의했다. 이날 양 교육청은 평화통일교육, 민주시민교육, 정치교육, 직업교육, 디지털 미래교육 등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학생 및 교원 교류, 학교 간 교류에 합의했다. 하이놀트 교육감이 연내 광주를 방문할 때 이번에 합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또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5월 말 글로벌리더 평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청년 예비 창업자를 위한 다용도 시설을 조성해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27일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청년 창업교육 및 지원을 위해 조성한 ‘로컬크리에이터 라운지’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로컬크리에이터 라운지는 외식업 분야 청년 예비 창업자들의 교육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행복어울림센터 1층 행복갤러리를 리모델링해 160㎡ 규모로 조성됐다. 라운지 내부는 커피, 디저트, 베이커리 등 외식 메뉴 개발을 위한 실습 공간과 카페 형식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북구는 라운지에서 로컬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페스타, 청년 창업 실전코칭 등 다양한 외식분야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예비 창업자들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이 요리를 매개로 함께 소통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해 라운지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로컬크리에이터 라운지가 지역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보이스트레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3월에 실시한 초등학교 2~6학년 기초학력진단결과 한글익힘수준 및 기초・교과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대폭 감소됐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생의 기초학력은 정규교육과정 운영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이에 시교육청에서는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위해 한글 해득 및 기초・교과 학습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3학년도에는 지난해 실시한 3월 진단결과에 비해 초 2학년 학생들의 한글익힘수준 미해득율이 1% 미만으로 감소했으며, 3R’s(읽기, 쓰기, 셈하기) 기초 부진은 약 200명 감소했다. 또 4~6학년 학생들의 경우 교과(국어, 수학) 부진이 약 600명 이상 줄어들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우려했던 교육격차가 시교육청의 기초학력 집중지원을 통해 올해 대폭 완화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글 책임교육 및 기초학력 책임지도 등 현장 교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학생이 다양한 실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기초학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학교 안팎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9기 광주광역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출범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주요 시정 소개와 참여단의 역량 제고를 위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1월 9일부터 18일까지 온국민소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쳐 5개 자치구 93명이 선정됐다. 활동기간은 2023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다. 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 정책현장 참여 및 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날 특강은 생활공감정책 소개, 제안 사례 비교, 아이디어 발굴 방안 등 참여단의 정책 개발 능력과 제안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불편한 사항들, 행정이 미처 들여다보지 못한 작은 부분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정책으로 제안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5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제2기 민관협치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개 분과위원회 분과위원장 및 간사 선임, 공동의장 선출, 민관협치 추진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공동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시장을 비롯해 업무 관련 실·국장, 시의회, 시민단체 및 직능연합단체, 일반시민, 9개 분과장 등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3년 4월25일부터 2025년 4월 24일까지 2년 간이다. 협의회는 강기정 시장과 시민대표 공동의장 체제로 운영되며, 시민대표 공동의장에는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이 선출됐다. 협의회는 공동선언문에서 “도시 구성원의 집단지성을 통해 반목과 갈등보다는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우리 앞에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자”며 “민관협치를 통해 시민의 삶이 나아지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 시민이 주인되는 광주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협치 기본원칙으로 ▲민간과 행정의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한 협치 ▲자율·책임·다양성을 바탕으로 상호 이해와 존중을 통한 협치 ▲추진 결과 못지않게 과정 자체가 중요한 가치임을 인식하는 협치 등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위원장 채은지, 이하 새노동특위) 25일 시의회에서 광주시 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 소속 10개 단체 노조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 투자기관 노조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특히, 광주시가 추진하는 구조혁신 대상에 포함된 투자기관 노조 대표들도 참석해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관별 인사·재정·조직구성 문제 등 현실적인 주제가 논의됐다. 채은지 위원장은 “투자기관 노조들이 제시하는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기관 간 중복·유사 기능을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소속 직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는 광주문화재단, 도시공사, 환경공단, 김대중컨벤션센터, 도시철도공사, 교통약자이동센터, 신용보증재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복지연구원, 광산구시설관리공단 등 광주시가 투자하는 기관 10곳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새노동특위는 앞으로 민주노총, 한국노총,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연합회, 공무원노조, 교직원노조, 노무사회, 청년유니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