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대한민국 안전大(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맞아 1913송정역시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는 현장점검을 벌였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광산구 안전관리자문단, 1913송정역시장 상인회 등과 함께 시장을 돌며 건축, 전기, 가스 등 시설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곳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박병규 청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양보할 수 없는 구정의 최우선 가치이자 목표”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작은 위험 요소까지 철저히 찾아내 해소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2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 참가해 미래차 관련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모빌리티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전기차를 중심으로 전기선박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와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광주경자청은 엑스포에 참가한 전기차, 전기선박 등 미래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B2B(기업간 거래) 상담을 진행한다. 또 미래친환경차 관련 인프라와 산업생태계 등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광주의 특화된 투자환경을 중점 홍보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비즈니스 포럼(SVBF), 한·중·일 EV포럼 등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컨퍼런스 세션에 참여해 관련 분야 전문가 그룹과 핵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광주시는 지난 3월 빛그린산업단지 인근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향후 미래차 중심의 핵심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 경제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업장을 임차한 영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1월 발표한 ‘2023 광주 경제, 든든함 더하기+’ 경제정책의 하나로, 경제 위기 속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2년 미만 정상 영업중인 연매출액 8000만원 미만 소상공인(상시근로자 5인 미만, 단 제조·건설·운수·광업은 10인 미만)이며, 임차한 사업장의 임대료를 월 최대 30만원 3개월간 지원한다. 3일부터 선착순 신청받으며,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운영하는 광주시기업지원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임대료 지원기간인 3개월간 매월 임대료를 지급한 후 지급신청서를 증빙자료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실장은 “임대료 지원으로 고정지출 비용인 임대료에 대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을 위한 버팀목이 되고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 시책을 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에서 획득하는 혁신기술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키로 하고 3일부터 6월 9일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광주에 본사 및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으로 올해 기술인증을 취득했거나 연내 취득이 가능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 인증 분야는 기술혁신형 13종과 법정의무·조달가점형 6종으로 인증취득 때 소요되는 품질성능 검사비 및 인증수수료를 소요비용 80% 이내에서 지원한다. 기술혁신형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고시하는 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으로 1개 업체당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법정의무·조달가점형은 KS·KC·환경마크·고효율에너지 기자재·단체표준인증· 녹색인증 등 6종에 대해 인증을 획득하면 최대 200만원 연중 1회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두 가지 이상의 기술인증을 받더라도 당해 연도에는 한 번만 지원받을 수 있다. 윤미라 창업진흥과장은 “이번 중소기업 기술인증 지원은 민선 8기 들어 처음 시행하게 됐다”며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기술력 확보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 만큼 지역기업들이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일 초등 수업 성장 인증제 참여 교사 대상으로 ‘초등 수업 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수업 성장 워크숍’은 수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고 싶은 교사에게 내적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 교사들이 자율적이고 자발적으로 수업 계획과 나눔을 실천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 수업으로 말하다!’를 주제로 펼쳐졌다. 참여한 교사들은 ▲함께 나누는 수업 성장 이야기 ▲ 수업 성장 사례 공유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성장 인증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수업성장 인증제에 함께하게 된 동기, 자발적인 계획과 지속적인 실천 방안, 수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 등 교사의 수업 성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의 과정이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 의지를 자연스럽게 키우고, 더 나아가 모두가 성장하는 수업 연구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수연 교사는 “학교에서 스스로 수업을 성장시키고 수업연구를 통해 수업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많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5월 월례회를 통해 교육청 직원 400여 명 대상으로 ‘2023년 특별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악의적인 민원이나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기 위해 부당한 방법으로 장기간 반복적인 주장을 제기해 인력, 시간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는 특별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의 고충과 피로도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다양한 특별민원에 대응하는 공무원의 민원 대처 능력 신장과 함께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날 강사로는 특별민원 응대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국민권익위원회 이영환 감사관을 초빙했다. 교육은 2시간가량 진행됐다. 특별민원의 특성과 유형, 예방과 해결 방법, 응대 자세 등 민원 처리 정석의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다뤄 교육청 직원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특별민원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민원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간 10명의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올해 1월 임용한 2명과 5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된 8명 등 총 10명의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공직 생활과 실무의 빠른 적응을 도모하고 의정활동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북구의회 전문위원과 의회사무국 팀장들은 직접 강사로 나서 ▴북구의회 소개 ▴복무교육 ▴지방의회의 이해와 의회 공직자로서의 자세 ▴직장협의회 소개 ▴정책지원관 실무교육 등 지방의회와 정책지원관 직무 특수성을 고려한 다양한 내용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또한 ‘정책지원 멘토-멘티제’ 운영으로, 상임위원회별 전ㆍ현직 공직 선배와 정책지원관을 멘토-멘티로 지정하여 교육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수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김형수 의장은 “정책지원관 임용으로 의정의 전문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북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활동 정책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일 수원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회 운영에 관한 우수사례 공유와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특례시의회 강영우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이 지방자치 2.0시대, 선도적인 제도 운영을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맞이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차근히 이행하고, 나아가 진정한 자주권 확보를 위해 혁신적인 의회 운영 펼치고 있는 광주 북구의회를 선진지로 방문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정달성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북구의회 운영위원들은 인사권 독립 전 ‘의회제도개선준비단’을 구성하여 제도 개선에 대비하고, 독립 후 ‘제도개선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의정활동 시스템을 확립한 과정과, 이후 ‘제도혁신팀’을 신설하여 제도 개선과 의회 발전방안 마련하고 과제를 실행한 일련의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대·내외적인 인식을 공유하고 관련법령과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자치분권 2.0 특별위원회’ 활동과 광주 5개 자치구의회간 인사교류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한 사례도 공유했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폴리 본래의 추진목적과 기능에 방점을 두고, 광주폴리를 재정비하는 등 폴리 전반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선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광주폴리의 부실한 운영․관리에 대해 질타했다. 홍기월 의원은 “민선7기 때 광주폴리 점검 시 부분철거, 이설, 철거/리뉴얼에 대한 의견이 도출됐지만, 어떠한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지금이라도 도시재생 활성화 및 도심 공동화 해소에 중점을 두고 광주폴리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홍 의원은 “광주폴리 본연의 기능에 반하는 역기능을 지닌 폴리를 발굴해 환경에 부합하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작품 존폐에 대한 우려보다는 지역․지역민, 방문객들을 위해 폴리를 운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폴리는 원도심 공동화에 따른 활성화 방안으로 도시재생 수단으로써 장식적․기능적 역할을 하는 건출물을 일컫는다. 광주의 정체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건축․예술 프로젝트로 광주만의 독특한 문화관광 브랜드를 육성하는 기대효과를 지니고 있다. 광주폴리는 2011년부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심철의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4)은 2023년 제1회 광주광역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사립 유치원 학부모 부담 교육비 지원 예산 전액 삭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금번 추경에는 총 748억 원이 심의에 올랐다. 이중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 교육비 지원사업은 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5세아를 대상으로 원아 1인당 월 10만원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부담 경감 실현을 목표로 한 예산으로 총 24억 650만원이 책정됐다. 어린이집이 무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반해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은 평균 16만 7880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7세 자녀를 둔 다수의 저소득층, 취약계층 가정이 교육을 위해 자녀를 유치원에 등원시키고자 하나, 금전적인 이유로 자녀를 어린이집에 등원 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예산이 상정되면서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교육문화위원회 협의 과정에서 일부 위원들의 반대로 인해 해당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심의원은 “저출생 시대에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유아 무상교육은 필수불가결하다”며 “젊은 부부들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2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상수도사업본부의 고질적인 인력구조와 조직 전문성 강화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은 이날 광주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시정질문에서“지난 두 차례의 조직개편에도 불구하고 덕남정수장 단수사고를 막지 못했다.”라며“상수도 업무는 갈수록 전문화 고도화 되고 있는 추세인데 근속기간은 짧고, 근평·승진에 불리해 유능한 인력 유출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상수도본부는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물을 생산·공급하는 중요 기관이지만 과도한 직급간 불일치, 법정 교육 미이수, 짧은 근속기간으로 수도 행정 누수 우려가 지속되어 왔다는 평가다. 상수도 업무 특성상 경험 있고 노하우를 가진 전문인력의 장기간 근무가 필요한 실정이나, 명예퇴직·교육연수·전보 등으로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른 필수 보직기간 2년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급 간부의 경우 근속기간은 8개월에 불과했다. 박 의원은“상수도 운영의 필수인력인 공업과 시설직의 경우 정원대비 7급 18명, 8급은 21명 총 39명이 정원에 미달 했다.”라며“그 부족분 대부분은 정원에도 없는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재)광주창조경제센터와 공동으로 ‘제9회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 신청을 22일부터 6월 2일까지 받는다. 6월 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로 제품 및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시제품 개발이 완료된 서비스 개발 창업(예정)자가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광주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광주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해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전자우편(이메일)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6월 28일 광주광역시장상 등 6개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총상금 16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부문별 최우수작 2건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2023년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기초 자료 및 토지정책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등 시민들의 재산권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자료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개별공시지가 산정 대상 3만 4천325필지 외 의견 제출 기간 동안 접수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심의 결과 올해 동구 개별공시지가는 평균 3.13% 하향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 1월 결정된 광주광역시 표준지 가격 하락분(6.24%)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지난달 28일에 공시된 이번 결과는 공시일로부터 30일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6월 2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한 익명의 기부자가 광주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 20㎏들이 100포(670만 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해 1월에 이어 올해도 광주농협 로컬푸드 동광주점을 방문, 동구청에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기부자는 백미 20㎏ 100포(670만 원)를 구입·결제한 뒤 본인의 인적 사항을 남기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동구는 익명의 기부자가 기탁한 백미 100포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하고,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주변의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주시는 이름 모를 후원자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백미는 후원자님의 뜻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고립·은둔 대상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똑! 똑! 마음을 열어요’ 지원사업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외부 활동 제약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활동 증가 등 사회·문화·가정 환경적 요인으로 은둔형 외톨이가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3~7월)에는 ‘반려 식물 마음 치유’, 하반기(8~11월)에는 ‘다 함께 반찬·세탁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사)한국예술진흥회와 협업으로 운영하는 ‘반려 식물 마음 치유’는 1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원예 수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관찰 노트 쓰기와 SNS를 통해 수시로 공유·소통하는 중이다. 하반기에는 ‘다 함께 반찬·세탁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반찬을 만들고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면서 외부 활동을 이어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세탁소 이용 쿠폰을 제공해 개인 위생관리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립·은둔 대상자들의 어려움은 개인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