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와 조선대학교가 17일 ‘글로컬대학30’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이날 오전 조선대 총장실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육부는 올해 비수도권 대학 중 경쟁력을 갖춘 10개 대학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서구와 조선대는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생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전략을 수립하기로 약속했다. 조선대는 대학과 지역사회 간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연구·창업 등 교육혁신과 교수학습 다변화, 평생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지역 주민의 평생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는 행정·재정적 지원과 함께 대학 졸업생의 지역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여건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내에 대학이 없는 서구는 역발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세큰대)’ 개념을 도입,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자치구에서 ‘대학’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마을활동가 등을 양성하기 위한 학사과정-기획자과정-전문가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6일까지 서구지역기반 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구는 마을공동체,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화, 예술, 자원, 특성 등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해 6부터 7월까지 이번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사회적경제 및 로컬 창업의 이해 ▲분야별 현장 탐방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 전략 컨설팅·멘토링 ▲우수모델 경진대회를 통해 예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가들이 사업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한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을 설립하면 팀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마실길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의 도전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신청은 서구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아이디어 보유 팀 또는 개인 누구나 가능하며 이메일 또는 홈페이지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관계자는 “아카데미를 통해 육성된 로컬크리에이터는 마을과 골목 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각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7일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광주백운초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17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통캠페인은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발생하는 음주운전 사고, 우회전 사고, 차량돌진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남구청장, 백운초교육가족,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녹색어머니회 등이 다양한 인원이 참여해 교통안전 확립에 뜻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학생들과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올리고자 ‘다함께 안전한 등굣길 만들어요’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열심히 활동했다. 백운초 주변은 등하굣길 시간 차량통행이 많아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및 주택에서 오는 학생들의 통학안전에 관해 우려가 있었다. 이에 학교와 녹색어머니회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 더욱 안전한 통학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날 캠페인뿐 아니라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힘쓸 방침이다. 특히 ▲학생교통안전교육 ▲교통캠페인 운영 ▲등하굣길 위험요소 점검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재창업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재창업 희망두드림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제로 인해 부득이하게 폐업 이후 재창업한 소상공인이 성공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20년 이후 폐업한 이력이 있고 올해 관내에서 재창업한 소상공인으로 1차와 2차로 기간을 나누어 각 20명씩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소상공인들은 경영 전문 상담사로부터 폐업한 사업의 문제 진단 및 현재 사업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과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컨설팅을 성실이 완료한 소상공인에게는 150만 원 한도 내에서 경영 개선 실행 비용도 지원된다. 1차 신청 기간은 내달 2일까지이고 2차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재창업 소상공인은 신청기간 내 필요서류를 갖춰 북구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는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결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재창업 소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5월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제9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5월 총회는 당초 25일로 예정돼 있었다. 오월 정신을 계승하고 5·18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 5·18 기념식에 참석하고자 하는 시·도교육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일정을 18일로 조율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전국 시·도교육청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방교육자치의 확립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한다. 대정부와의 소통 협력 및 유관기관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18일 협의회에서는 17개 시·도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등학교 CCTV와 CCTV통합관제센터 간 연계 설치 근거가 되는 아동복지법 개정 요구와 학원 등록신청 시 교습대상란 추가 요청 등 8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논란이 됐던 ‘교복 담합’ 사안과 관련, 기타 협의 발언을 통해 교육청 간 공동 대응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이번 총회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개최되는 만큼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배우고 삶 속에서 민주주의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2013년 5월18일에 태어난 11살 초등학생이 시교육청에 518만 원을 전달했다. 문산초 4학년에 재학 중인 신준호 군은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 어머니 정서연 씨와 함께 시교육청을 방문해 518만 원을 전달했다. 신 군은 지난해 전남대 기부에 이어 올해는 시교육청에 518만 원을 전달했다. 신 군의 부모는 아들이 5월18일에 태어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함께 공부해왔다. 보다 의미 있는 활동을 모색해오다 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신 군도 평소에 5·18 민주화운동 관련 서적을 읽는 등 관심을 꾸준히 보여왔고, 의미 있는 기부에 선뜻 동의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5·18기념재단 원순석 이사장 등이 함께 했다. 신 군의 어머니 정서연 씨는 “준호의 생일이 5월18일이라서 항상 뜻깊은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며 “지난해 기부에 이어 올해도 가족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5·18기념재단 원순석 이사장은 “신준호 군의 마음이 너무 고맙고 전달해준 기부금은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광주 소재 국가·공공기관장들이 광주비엔날레 성공과 지역발전의 길에 동행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16일 오후 북구 비엔날레전시관에서 광주지역 주요 국가·공공기관장과 5개 자치구청장 등 50여 명을 초청해 ‘봄날! 비엔날레 함께 걸을래요?’라는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 시장과 기관장들이 두 번째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로 제14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과 지역-정부의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50여명의 참석자들은 비엔날레 전시 관람을 한 뒤에 스탠딩 환담 형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각 기관별로 ‘비엔날레 방문의날(가칭)’을 만들어 비엔날레 성공 도모 및 직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자는 의견이 제안되는 등 비엔날레 흥행몰이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또 각 기관별 역할을 다를지라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수립·실행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기관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광주시민의 자부심이자 자랑이고, 대한민국의 자산인 비엔날레를 잘 알리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기후위기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안형주 의원)에서 발의한 ‘서구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가 이번 제311회 임시회 중 상임위 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는 기후위기대응 특별위원회의 1호 발의 안건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쓰레기 담으며 걷기를 활성화하여 구민참여형 환경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쓰담걷기는 이삭을 줍다는 스웨덴어(Plocka upp)와 영어(Jogging)에서 착안한 말로 산책이나 걷기운동을 하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담는 것을 뜻하는 플로깅을 우리말로 바꾼 것이다. 조례는 크게 ▲목적과 정의에 관한 사항 ▲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 및 지원사업의 명시 ▲협력체계 구축 및 포상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기후특위 위원장 안형주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시민참여형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이후에도 2045 탄소중립 광주 서구를 위한 관련 법령 정비 및 정책발굴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 정책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제9대 서구의회에서 처음으로 구성된 기후특위는 이미 2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향후 운영방안과 조례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과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1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플라자브릿지(일명 ‘구름다리’)에서 민·관·학 합동 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는 광주시와 광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및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5개 자치구 보건소,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광주전라제주본부), 광주금연지원센터, 동강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등 11개 민·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금연 배너 전시, 홍보물품 배부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일산화탄소(CO) 측정 등을 통한 금연상담 및 금연인식률 조사 ▲암 예방 OX 평가 및 교육·상담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개선 교육 및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등 총 6개 분야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는 19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광주시민의 혈압수치인지율은 60.2%로 전년보다 3%p 감소했으며, 현재흡연율은 18.4%로 전년보다 1%p 증가했다. 광주시는 꾸준한 모니터링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5·18정신은 80년 5월 독재정권에 저항해 싸운 시민군과 이후 진실규명을 위해 싸운 이들, 더 나아가 인간의 자유와 존엄을 찾기 위한 평범한 시민들의 행동까지 확장돼야 합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광주민주포럼에서 ‘민주주의, 모두의 자유’라는 기조발제를 통해 “5·18은 특정인이나 특정단체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5·18정신을 전 국민에게 확산하고 뿌리내리게 하는 방법은 대한민국 헌법에 수록하는 것이다”고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재차 강조했다. 강 시장은 먼저 “민주주의는 모두의 자유에 대한 약속이었다. 그러나 근대화를 위해, 경제성장을 위해, 국가안보를 위해, 자유를 유보하면서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위기에 빠지게 됐다”고 진단했다. 강 시장은 “광주정신을 이야기할 때는 80년 5월 독재정권에 저항해 싸운 시민군과 이후 진실규명을 위해 싸운 이들뿐만 아니라 인간의 자유와 존엄을 찾기 위한 평범한 시민들의 행위까지 확장돼야 한다”면서 이러한 광주정신을 실현하는 방법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미얀마 등 민주화 투쟁 중인 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내 집같이 안락한 화장실을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맘 편한 화장실’을 설월여고에 처음으로 조성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맘 편한 화장실’ 사업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화장실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는 디자인계획 설계과정을 신설해 구성원들의 수요를 고루 반영할 계획이다. 보수 경과 연수에 따라 전면보수, 부분 보수, 천장형냉난방기설치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시범학교로 선정된 설월여고에 첫 ‘맘 편한 화장실’이 문을 열었다. 설월여고는 지난 4개월 동안 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하는 디자인계획 설계 등 여러 단계를 거쳐 사업을 마쳤다. 특히 학생 정서를 고려해 파우더공간과 휴게공간 등 감성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조명거울, 대변공간 확장, 세면공간 현대화 등 감성적 인테리어를 적용해 학교 화장실이 감수성이 풍부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광주 최초로 시간제어가 가능한 냉난방기와 악취 제거를 위한 공기순환기도 설치해 365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했다. 디자인계획 설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교육감이 16일 시교육청 간부공무원 등 직원 20여 명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이해 효령노인복지타운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점심시간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참여 직원들은 봉사를 통해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효령노인복지타운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교육청도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5·18과 관련해 광주시의회 의원들이 연구모임을 발족했다. 지난 11일 광주시의회에서 릴레이5분 자유발언을 했던 1980 세대 5명의 의원들이 5·18의 계승과 발전, 그동안의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15일 연구모임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강수훈(서구1), 심창욱(북구5), 이명노(서구3), 정다은(북구2), 채은지(비례) 의원이 참여한다. 이들 의원들은 지난 5분자유발언에서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이하여 관련 단체들의 방만하고 투명하지 못한 운영을 지적하면서 ▲5·18은 누구의 것이며 ▲진상규명은 누구의 몫인지 ▲행정의 역할과 기능은 무엇인지 ▲5·18행사는 누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단체들은 제 역할에 충실한지를 다시금 되돌아보고 투명한 운영과 함께 단체들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의원들은 후속 조치로, 연구모임을 통해 5분 발언에서 제기한 문제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5월 당사자와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무형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모임 대표의원을 맞은 심창욱 의원은 “43년간 5·18을 지켜봐 온 모든 시민들과 함께 5·18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해법을 찾아갈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풍향·문화·두암1·2·3·석곡동)이 제2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주인권, 법교육, 인문학과 풍류를 테마로 연계한 관광 콘텐츠의 개발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근 본격화된 각급 학교들의 수학여행 사례를 언급하면서 “우리 지역 학생들이 제주도, 부산, 경주 등 인기 관광지로 활발히 이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에서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구 인기 관광지와 대등한 경쟁을 하기는 어려운 만큼 테마와 스토리를 발굴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북구만의 특색있는 테마 관광 콘텐츠로 ▲해설사의 스토리텔링과 함께하는 518 국립묘지 방문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개관한 법체험테마파크인 솔로몬로파크의 활용 ▲호수생태원과 무등산생태탐방원 등 천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가사문학권역에서의 힐링 여행 등을 제안했다. 김영순 의원은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인상적이었던 곳들을 중심으로 민주인권, 법교육, 인문학과 풍류를 테마로 연계하여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이라며 “우리 지역이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장소, 부모님과 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두암1·2·3,풍향,문화,석곡동)이 16일 제2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공휴일로 지정한 의미와 그 취지가 퇴색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20년 10월 최기영 의원은 매년 5월 18일을 북구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한 5.18의 의미와 정의로운 광주의 역사를 되새기는 날로 지정하고자 '광주광역시 북구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최 의원은 “5월 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한 지 올해로 4년차가 됐지만 무늬만 휴일에 그치고 있고 일선 공무원들을 제외하고는 참여율이 저조해 여전히 반쪽짜리 휴일이 되고 있다”며 “또한 우리 구 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8일 당일에 주민자치회 정례회의 등의 각종 일정이 계획되어 있어, 북구에서부터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공휴일로 인식하는 부분이 부족하다고 여겨진다”고 비판했다. 이어 “5·18 지방공휴일 지정은 단순히 일년 중 하루를 쉬는 문제가 아닌 일상의 업무를 잠시 멈추고 숭고한 5월 광주정신을 기리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