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새해를 맞아 21개 동을 돌며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온 광주 광산구가 2일 마지막 순서로 좀 더 특별한 주민들과의 대화를 가졌다. 오직 광산구에만 있는 22번째 명예동 ‘외국인주민 동행복센터’ 주민들이다. 이날 오후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광산구 외국인주민 명예통장과 재능기부단 등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13개국 외국인주민들과 외국인지원 단체·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1월부터 21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해 온 광산구는 지역공동체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에게도 민선8기 구정에 대한 의견과 제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날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22번째 명예동 ‘외국인주민 동행복센터’는 지역의 외국인주민들과 ‘함께 상생하고 행복을 나누자’는 의미와 상징성을 담았다. 이날 대화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6개 국·소장 등이 직접 참석해 올 한해 추진할 주요 정책·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특히, 광산구가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외국인주민과를 중심으로 선·이주민 상생과 화합, 문화다양성을 접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3일 ‘제7기 동구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SNS 홍보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말 제6기 서포터즈 임기가 완료됨에 따라 개인 SNS 계정 활성화 및 콘텐츠 제작역량 등을 검토해 제7기 동구SNS서포터즈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위촉된 동구SNS서포터즈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분야별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 중에 일본에서 유학 와 광주에 정착한 시민도 포함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7기 동구SNS서포터즈 ‘WITH 동구’는 이날 발대식과 함께 향후 1년간 주민 간 소통 촉매제 역할을 하며 동구 구정은 물론 동구의 매력과 숨겨진 이야기, 먹거리 등 일상적인 모습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홍보는 단순히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얻는 일이기에 소소한 게시글을 통해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면서 “오늘 위촉된 제7기 서포터즈 모두 동구의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가 일상생활 속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월요일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2017년 3월부터 법률 지식 부족과 경제문제 등으로 법적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무료 법률 변호사는 투철한 봉사 정신과 다양한 경험, 풍부한 법적 지식을 갖춘 광주지역 변호사 7명을 위촉·활동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광주 동구에 주소 및 거소를 둔 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2월 법률상담 신청 기간은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구청 법무감사관실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은 2월 20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상담 변호사와 1:1 대면으로 이루어진다. 상담 범위는 행정·민사·형사·가사사건은 물론이고, 행정처분과 관련된 법률상담 및 각종 법률해석, 그 밖의 주민 일상생활에 관련된 사항까지 폭넓은 분야에 걸쳐 법률적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법률적 지식이 부족한 주민들이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어려운 법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는 오는 4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청년창업 성공을 위한 ‘정부지원사업 뽀개기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을 후원하는 사단법인 프리즘은 전국 2만여명의 청년이 가입한 청년창업동아리 연합체로 2023년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광주 서구와‘정부지원사업 뽀개기 특강’을 진행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2023 창업지원사업 핵심 포인트 ▲사업계획서, 이렇게 쓰면 탈락한다 ▲평가위원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청년창업가가 서구에게 바라는 창업 정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특강을 통해 2023년 정부지원사업 마감 전 청년창업가들이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서구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를 마쳤으나, 보다 다양한 서구민들의 참여를 위해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청년창업기업의 정부지원사업 공모 선정률을 높이고 선정된 기업이 서구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서구의 창업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 제309회 임시회 사회도시위원회에서 단독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드림스타트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심사 가결됐다. 김균호 의원은 “서구의 드림스타트 사업이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시행규칙에 의거, 사업을 집행하고 있어 우리 실정과 맞지 않는 미비한 점이 있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구 현실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5조 사업비의 지원’을 통해 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한 추가 지원이 가능토록 명문화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복지법 제37조와 동법시행령 제37조 및 제57조에 근거하여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필수서비스(신체/건강, 정서/행동, 부모/가족) ▲맞춤서비스(쑥쑥 튼튼 신체·건강프로그램, 생각꿈틀 인지·언어 프로그램, 오감톡톡 정서·행동프로그램, 부모·가족 프로그램)로 운영 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09회 임시회 중 김옥수 의원이 발의한 ‘서구 공동주택관리업무 감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서구 공동주택관리업무 감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현행 조례가 '공동주택관리법'을 준용하고 있어 공공임대주택의 임차인들이 감사를 청구할 수 없는 것을 보완, 보호 대상을 확대해 공공주택임차인 등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개정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개정된 것으로, 차별받던 공공임대아파트의 주민들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른 공정성 확보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 이번 일부 개정 조례안은 ‘공동주택관리법 상 감사 요청권자인 사용자에 미포함된 임차인을 감사 요청권자에 포함한 지자체 감사 조례가 위법하지 않다’는 대법원 판결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일부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감사 대상과 감사 요청에 공공주택임차인 등 포함 ▲공동주택관리 전문감사관 위촉 등 신설 ▲비밀보장 조항 신설이다. 김옥수 의원은 “이번 일부 개정안을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공공임대아파트의 회계비리 등에 대한 감사가 제도적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2023년 3월 1일 실시되는 조직개편에 맞춰 교육공무원 2,566명(유치원 교원 78명, 초등 교원 1,428명, 중등 교원 936명, 교육전문직원 12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직선 4기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 교육상을 구현하고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 교육지표를 실현하기 위한 조직 개편에 따라 그 추진 동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광주남초 교장 정성숙, 학생교육원장에 용두중 교장 오호성,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장에 광주교대광주부설초 교감 노재춘, 중등특수교육과장에 정책기획과장 김선성, 진로진학과장에 중등교육과 장학관 박철영, 체육예술인성교육과장에 광주체육고 교감 엄길훈,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중등교육과장 조병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광주제석초 교장 오화숙, 학생해양수련원장에 홍복학원 파견 복귀한 윤흥현을 각각 인사 발령했다. 특히 시교육청 교육국에 진로진학과를 신설해 진로, 진학, 취업 교육을 내실화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김종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디지털 성범죄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근절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리부서에 상시 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고 명절, 휴가철 등의 기간에는 집중점검을 위해 민,관,경 합동점검반을 가동한다. 점검반은 공원, 공공기관, 주유소등 공중,개방형 화장실 279곳에 대해 주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며 경고문 부착 등 불법 촬영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 전개한다. 점검 과정에서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되면 현장 보존 후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의심 흔적을 발견할 경우에는 스티커 부착, 보수 등 현장에서 바로 조치한다. 특히 효령노인복지타운 실버안심순찰단 활동과 연계한 점검과 불법촬영 사례, 탐지장비 사용법, 점검요령 등 점검반 교육을 통해 점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불법 촬영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쾌적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지방자치 혁신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광주광역시의회는 2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거버넌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협력하게 된다. 또한, 자치분권 강화와 거버넌스 지역혁신 우수사례 발굴 전파에도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거버넌스센터는 2003년 민관협력포럼 창립으로 출범했으며 범국가적인 민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거버넌스 연구와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솔루션 전문기관이다. 심철의 부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는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연구 및 교육 협력으로 다양성이 존중받는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에 대비한 지역 반도체산업 지원 조례가 발의됐다. 김나윤 광주시의원(민주·북구6)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 가결 후 오는 6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산업을 위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우리지역 미래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체계 구축을 포함한 반도체 산업지원·육성 환경조성이 목적이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는 반도체산업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해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반도체산업의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반도체산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반도체산업 특화단지를 유치·조성하고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들의 효율적인 입지와 운영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했다. 특히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의 발굴·양성을 위하여 전문 교육기관 지원 및 연구시설·장비의 개선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반도체산업 특성화대학 등에 대하여 행정적·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는 4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작을 앞두고 1일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우리동네의원 등을 찾아 ‘정책소풍’을 열었다. 정책소풍은 민선 8기 현안에 대한 시민 정책소통 창구로, 광주시는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의료사협(이사장 박병기)이 운영하는 우리동네의원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봤다. 이어 거동이 불편해 직접 병원을 찾기 어려운 뇌졸중 환자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진료’ 현장에도 동행했다. 광주의료사협이 설립한 우리동네의원은 1000명의 시민이 직접 출자해 만들었다. 2명의 의사가 상주하며 방문진료·재활, 장애인주치의, 장거리 병원동행서비스 등 건강소외계층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진료 서비스 이용자인 70대 A씨는 “몸이 불편해 병원에 가는 것이 힘들었는데 방문진료 덕분에 편히 진료 받았고 공허했던 마음도 채워졌다”며 “올해 꿈은 휠체어 타고 소풍 가는 것이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덕분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의료사협의 늘행복마을건강센터에서 진행된 ‘광주다움 통합돌봄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임형석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소통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강 시장은 월요대화·정책소풍·광주온(ON) 등 시민 소통 시스템 정례화, 효과적인 재정 운용을 위한 시의회와의 광주전략회의,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보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강 시장은 2월 한 달 간 시와 구의 공동 발전을 위해 5개 자치구 구의회 의원들과 만난다. 지방자치의 최일선을 담당하고 시민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구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시·구정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연대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강 시장은 1일 오후 광산구의회를 시작으로 7일 북구의회, 9일 동구의회, 15일 서구의회, 23일 남구의회 의원들과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과 구의회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 발전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만큼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구의회뿐만 아니라 시민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정례적인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전국 최초로 영유아 양육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1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조석호 의원(북구4)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환경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 양육가정의 난방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조례가 개정되면 광주시는 난방비로 영유아 양육가정 4만 6,223가구에 20만원씩(총 93억원) 지원할 수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조석호 의원은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양육가정에 조속한 지원을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며 “신속한 난방비 지원으로 광주시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학생들의 응급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 및 자동심장충격기 등 교육기구와 수업자료를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에는 각 학교에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358대)과 자동심장충격기(590대) 구입 예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광주 관내 학교는 ‘학교보건법’에 의거, 매년 모든 학생에게 최소 1시간 (교직원 3시간) 이상 심폐소생술교육을 교육과정에 의무적으로 반영해 실시하고 있다. 학교별로 심폐소생술용 교육용 기구 및 수업자료를 구비하고 있으나, 상주인원이 많은 학교의 특성상 교육기구 수 확충과 수업자료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발생한 안전 관련 사고를 계기로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의원들과 학생들의 응급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전수조사를 통해 학교가 기보유하고 있는 교육용 마네킹 및 자동심장충격기 수를 파악하고 시교육청 권고 기준(각 4대)에 맞춰 구입 예산을 지원하기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달 31일~이달 3일 나흘 동안 신규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신규교육공무직원 기본교육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1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2년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조리원 48명, 조리사 1명 등 총 56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교육공무직원들이 갖춰야 할 기본인성과 직무 관련 소양을 고루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연수 과정은 ▲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소통 교육 등의 기본영역 ▲ 학교급식 위생관리, HACCP 작성법 등 교육 현장에 신속히 적응하도록 도울 수 있는 전문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31일 수강생들은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정정훈 안전관리자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령에서 정한 안전기준과 근무 중 산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관내 산업재해 사례’에 대해 학습했다. 1일에는 이정선 교육감이 방문해 신규교육공무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2일에는 한국안전교육센터 김랑일 교수가 ‘학교(급식실 등)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에 새로 채용된 교육공무직원들의 희망차고 밝은 앞날을 응원한다”며 “연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