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지난 6월 19일, 딸기 신품종 ‘죽향’의 성공적인 재배 사례를 공유하고 재배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전라남도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고령군 딸기재배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농업인 8명과 관계 공무원 1명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이날 일행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의 이철규 농업연구관(담양, 죽향, 메리퀸 개발자)으로부터 죽향 딸기의 품종 개발 배경과 재배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으며, 이어서 지역 내 우수 재배농가 및 담양군농업기술센터의 담양딸기우수종묘증식포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견학을 진행했다. 특히, 죽향은 일본 품종을 대체할 고당도·고경도 품종으로, 수출 경쟁력과 저장성이 뛰어나 고령군 딸기 산업에도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령군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죽향 품종 도입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학습을 통해 고령군 딸기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적극 추진해 나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7월 5일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언젠가는 슬기로울 로그아웃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OFF, 감성 ON’을 슬로건으로, 과도한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 사용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를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통제 중심의 접근을 넘어,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올바른 디지털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체험을 통한 정서 안정 및 자연 교감, ▲가족 요리활동으로 협력과 창의력 향상, ▲부모 대상 디지털 미디어 이해도 향상 교육,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가족 간 유대감 증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디지털 기기 없이 오롯이 가족 간 소통과 체험에 집중하며, 일상 속 변화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시현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디지털 과의존 문제를 단순히 금지하거나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23일부터 농촌진흥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업 AI 전문성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 환경에 대응해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높이고, 농업 현장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농촌진흥업무’는 농업기술 보급, 농촌 자원 활용 등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획·지원하는 공공행정 분야를 말한다. 교육은 6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프롬프트 작성법, 작물 생육 예측 모델 구축, 업무보고서 및 콘텐츠 제작 등 실무에 활용 가능한 주제를 실습 중심으로 다룬다. 또한 포항문화재단 문화예술팩토리에서의 실내교육과 선진 농업현장을 찾아가는 연찬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어 AI 기술을 실제 행정 업무와 농업 현장에 연계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학습이 될 전망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AI 기술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행정의 효율성과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열쇠”라며,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이 강화되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립미술관이 오는 26일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는 제98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오보에와 피아노의 클래식 앙상블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고품격 문화 향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오보이스트 이주빈(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과 피아니스트 정하은이 출연한다. 두 연주자는 에밀 팔라디유, 칼 닐센, 파질 세이, 카미유 생상스 등의 곡을 통해, 오보에의 따뜻한 울림과 피아노의 섬세한 선율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주빈은 서울시향, 시애틀 심포니,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수석으로 활약해왔으며, 현재는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종신 수석 오보이스트로 재직 중이다. 정하은은 서울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졸업하고, 카네기홀과 보스턴 심포니홀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해온 실력파 아티스트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에밀 팔라디유의 ‘오보에를 위한 솔로’를 시작으로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언(망각)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성단체 성인지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 여성 리더십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양성평등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편, 여성단체의 실천력과 네트워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당신의 바운더리,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한 이날 강의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일상 속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개인의 경계 존중, 성폭력 예방을 핵심 내용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여성단체 지도자들이 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각종 사업 및 정책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연학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이제는 지역 발전을 여성들이 주도하는 시대이며, 여성단체가 양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신영 회장도 “이번 교육으로 회원들이 협력과 소통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Market · Carpos’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홍보 캠페인을 지난 19일 죽도시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 교통지원과 직원들과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민들에게 사업 취지를 알리고 전통시장 장보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Market · Carpos’ 시범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 자동차전문정비업의 상생발전, 시민의 혜택을 결합한“트리플 베네핏(Triple-Benefit)”시범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 사업으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유도하고자 하며,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물품을 구매한 시민에게 자동차 정비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착한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포항시 관내에는 전통시장 상인회가 구성된 18개 전통시장 2,500여 개 점포가 있으며 카포스 포항시지회 소속의 247개 카센터가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로 ‘육·해·공 포항 어벤져스 크리에이투어’를 선보인다. 두마산촌생태마을, 봉산마을, 기북산촌생태마을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체험형 농촌 관광 프로젝트는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진행된 팸투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팸투어는 실제 상품화되기 전에 사전테스트 개념으로, 지역 고유 자원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구성된 체험 중심형 프로그램이다. 두마산촌생태마을에서는 ‘두런두런 600 팜크닉’이라는 감성 피크닉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체리 수확, 우드 플레이트 만들기, 산약초 족욕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힐링 체험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산마을에서는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 ‘타임슬림 투어’가 운영됐다. 농업경관단지 투어와 함께, 시고르 치즈피자 만들기, 산딸기쨈 체험, 장기읍성 및 유배문화체험촌에서의 전통 체험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기북산촌생태마을에서는 당일 체험 상품인 ‘오감힐링 원데이 팜팜 투어’가 진행됐다. 꽃차 시음, 천연염색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 21일 형산강체육공원에서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연계 행사로 ‘포항 재팬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 간 문화적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시와 일본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 마츠리(축제)에서 빠지지 않는 야시장(요미세)을 재현한 부스가 운영돼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탱탱볼 낚시, 여우 가면 만들기, 일본풍 네 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모두 무료로 제공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포항시 일본자조회와 포항통역자원봉사자협회 일본어권 회원, 위덕대학교 일본어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안전하고 활기찬 운영을 도왔다. 윤천수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한일 수교 6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문화를 나누고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포항을 글로벌 문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가 새 정부의 국정운영 로드맵 수립에 발맞춰 지역 핵심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시는 23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새정부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 회의’를 열고,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철강·이차전지산업 특별대책 등 포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의 국정과제 반영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6일 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하며 국정운영 로드맵과 과제 수립이 본격화된 데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다. 시는 지역 공약의 실행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정부 정책 방향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시의 역점사업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 특별대책 추진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글로벌 이차전지 공급망의 핵심 거점 육성 ▲수소·철강·신소재 특화지구 조성 ▲통합신공항 광역 교통망 접근성 강화 등 새 정부가 제시한 지역 공약을 중심으로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포항시의 역점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23일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불법 광고물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화 사업은 법령 미인지로 허가나 신고를 받지 않아 불법이 된 간판의 적법 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불법 간판 양산 방지를 위해 실시된다. 양성화 대상은 고정식 옥외광고물인 벽면 이용 간판, 돌출간판, 지주 이용 간판, 옥상 간판 중, △법적 요건을 갖추었으나 허가 또는 신고 없이 설치된 간판, △적법하게 설치되지 않았으나 요건에 맞게 보완하여 신청하는 간판, △연장 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간판이다. 이번 양성화 기간에 자진 신고한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현행법에 적합할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제외 및 서류 간소화를 통해 적법화하고, 양성화가 어려운 경우 안전 점검을 거쳐 변경 또는 철거 등 1년간 유예기간을 부여하여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양성화 사업이 종료되면 불법 광고물은 철거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 대상이 된다. 시 관계자는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는 광고주들에게 허가 또는 신고 후 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평생교육원은 『2025년 제2차 경상북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제1차 모집에서는 일반(기초・차상위계층) 지원 대상자 93명, 장애인 대상자 44명이 선정됐으며, 이번 제2차 모집에서는 19세 이상 일반 111명, 30대 이상 디지털 분야 수강 희망자 24명, 65세 이상 노인 20명으로 총 155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단, 유형별 중복신청 및 국가장학금 중복수혜는 제한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경북도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채움카드를 통해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교재 단독 구매나 재료비, 전자통신 기기, 전자 교재 구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북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김천시평생교육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누리집 새소식 공지사항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평생교육원은 2025년 하반기 수시강좌 수강생을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수시강좌는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하고,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예술 교육과 일자리 연계 과정 등 총 8개 강좌가 운영된다. 강좌는 7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김천시평생교육원 각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김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3개월에 24,000원이며, 재료비와 자격증 응시료는 별도이다. 수강 신청은 김천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하반기 수시강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평생교육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김천시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은 자택에서 산후조리를 원하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청결관리 및 돌봄 등을 제공하는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이다. 정부지원(바우처)과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대상 가구는 서비스 신청일로부터 서비스 종료 후 본인부담금 청구일까지 산모와 출생아 주소지를 반드시 울진군에 두고 있어야 하며 유형별로 최대 15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366가구(2025년 6월 기준)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신청방법은 산모(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60일 이내)의 주민등록 주소지 보건소에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은 저출생 극복의 첫걸음” 이라며“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은 지난 6월 22일 울진군 관광택시의 500번째 탑승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주인공이 된 500번째 탑승객은 당일 예약을 통해 관광택시를 이용한 팀으로, 깜짝 축하와 함께 5만 원 상당의 울진 특산품을 선물로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도 직접 현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건네고 기념 촬영에 함께하며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다. 500번째 탑승객을 안내한 관광택시 기사는“기념비적인 순간에 울진을 소개할 수 있어서 저 또한 영광”이라며 “관광객들과 함께 웃으며 울진의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어 늘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지난 3월 서비스 정식 시작 이후, 자유롭게 일정을 구성할 수 있는 시간제 운영방식으로 군비 60% 지원 혜택에 힘입어 이용객 수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광택시가 울진을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앞으로도 이용객 한 분 한 분이 울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은 6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과 왕피천공원에서 예술단체‘어마무시’의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개최한다. 예술단체 ‘어마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25년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의 첫 번째 행사이다.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지역 곳곳에 주민과 관광객 누구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마무시’의 문화배달은 경북 12개 시·군을 문화로 연결한다는 취지와 울진의 전통 바지게꾼 문화에서 착안한‘십이령 문화바지게꾼’을 상징 콘셉트로 기획됐다. 예로부터 바지게를 지고 마을을 오가던 바지게꾼의 정신을 계승해 오늘날에는‘문화를 짊어진 현대판 예술 유랑자’로 재해석한 것이며, 관객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창작 국악 뮤지컬‘뿔난 거북 선생전’은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객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울진의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