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24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전정에서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중대재해 예방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중대재해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책임도 중요하지만 근로자가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예천군은 앞으로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캠페인뿐만 아니라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중대재해 예방은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려는 문화가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24일 오전 8시, 예천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대상 납치·유괴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아동 안전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예천경찰서, 예천교육지원청 등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생활에 대해 안내했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대상 유괴 및 미수 사건이 잇따르며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천군에서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종유괴예방 관련 생활안전행동요령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에 설치되어 있던 노후화된 느린우체통의 교체 및 추가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느린우체통’은 작성한 편지를 1년 후에 받아볼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자신과의 약속, 가족·연인·친구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아 추억을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예천을 찾는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일상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게 하는 힐링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교체는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느린우체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 사업으로, 기존의 대형 우체통을 소형화해 관리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였으며, 기존의 장안사, 곤충생태원, 삼강주막에 이어 석송령과 용궁역에도 추가 설치해 관광객들이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을 한층 더 넓혔다. 특히 회룡포, 삼강주막, 석송령, 용궁역 등은 예천을 대표하는 명소이자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느린우체통은 여행의 순간을 한층 더 다정하게 채워주는 소소한 즐길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느린우체통은 일상의 작은 편지 한 장이 시간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23일 구미코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대회’에서 예천군 소속 선수들이 개인전 최우수상과 단체전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두뇌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각 시‧군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예천군은 올해 처음으로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며 8개 읍·면에서 주산 수업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배움을 이어온 어르신 7명이 대표로 출전하여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 결과, 양국자(예천읍 거주) 어르신이 개인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단체전에서도 예천군이 장려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안았다. 젊은 시절 직장에서 주산을 접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에 임한 양국자 어르신은 “평생학습센터에서 다시 배우고 연습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고,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산 학습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에는 예천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들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중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주연옥, 최춘희)는 23일 추석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으로 저소득층 50가구에 300만 원 상당의 추석맞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비로,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라면, 햇반, 국, 찌개, 김 등 실속 위주의 실용적인 꾸러미를 준비했다. 주연옥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면서 소외된 이웃들의 고통이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선물 꾸러미가 명절을 맞은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춘희 중방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국제구호개발 NGO 대경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는 23일 경산중앙교회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에 사랑의 보따리 36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보따리 가방 안에는 3~5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가공식품이 담겨 어려운 가정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원 대표는“작은 보따리이지만 정성과 사랑을 담아 준비했다”며“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따뜻한 하루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경월드휴먼브리지에 사랑의 보따리 나눔 활동은 2017년부터 시작해 매년 두 차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 활동으로 이어져 왔다. 올해 4월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에 500여 개의 사랑의 보따리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시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역 안전, 민생경제, 시민 편의, 생활 안정 4대 분야 38개 세부 대책을 세워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0월 9일까지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먼저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맞춰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공무원 169명이 투입되어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 불편 사항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안전취약시설 8개소와 주요 사업장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 대비 34개 주요 도로 시설에 대한 통행 제한 대책을 사전에 마련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한다. 또한 높아진 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 성수품 20종에 대한 상시모니터링과 함께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를 진행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인공설시장, 하양꿈바우시장, 경상공설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생활 쓰레기 배출 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무단으로 쓰레기를 배출하는 단독주택, 상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불법투기 합동 단속과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생활 쓰레기 배출 시간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쳤으며, 9월부터는 자원순환과 2개 조 6명과 읍·면·동 직원들과 합동으로 단속해 적발 시에는 현장 계도와 더불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단속 중점내용은 △배출 시간(일몰 후 ~ 익일 오전 6시) 준수 여부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여부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재활용품의 혼합 배출 여부 등이다. 경산시 생활 쓰레기 배출 시간은 일몰 후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전까지로 일요일에는 배출할 수 잆다. 또한, 폐기물 무단배출 단속을 위해 불법투기 감시원과 시·읍·면·동 공무원이 함께 단속에 나서서 배출 시간 정착과 재활용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배출 시간을 지키지 않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산경찰서 안보자문위원회(회장 김진영)는 20일 '제2회 탈북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먼저 온 통일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에서는 공굴리기·줄다리기·계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두 개조로 나뉘어 조장과 응원단장의 열띤 응원을 시작으로 체육대회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에서는 노래자랑과 게임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고, 준비된 다양한 경품은 행사에 즐거움을 보탰다. 이번 체육대회는 탈북민과 지역 주민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 행사를 주최한 김진영 회장은“오늘 이 자리가 먼저 온 통일 가족과 지역 주민이 마음을 열고 함께 웃으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희) 회원 20여 명은 22일 경산 공설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온누리상품권과 경산사랑카드 등으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다양한 농수산물 등을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시장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힘을 보탰다. 이정희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는 22일 임당유적전시관 강당에서 공무원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을 통한 민원 만족도 향상과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민원 응대 친절마인드 함양과 특이 민원 대응 능력 강화를 주제로 ▲친절 응대의 기본자세 ▲상황별 응대법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 ▲특이 민원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근 시는 친절 역량 함양과 함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전화 전수 녹음, 특이 민원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 휴대용 보호장비 추가 보급, 심리상담 지원, 청사 청원경찰 배치와 홈페이지 담당자 실명 비공개 등 다양한 직원 보호 방안을 마련해 오고 있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이 단순한 민원 서비스를 넘어 친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행정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경산시는 민원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민원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외식업소 SNS 마케팅 1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총 8회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네이버 플레이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당근마켓 등 다양한 SNS 플랫폼 활용법을 배우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운영 실습으로 실무 역량을 높였다. 특히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 챗지피티를 통한 홍보문구 아이디어 도출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습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음식 사진 촬영 기법을 습득해 배달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홍보 매체에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교육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업소별 채널 점검과 실습 결과 공유가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수료증을 받고 우수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이번 교육으로 외식업소의 온라인 홍보 능력이 한층 강화돼 지역 음식 문화를 알리고 대표 음식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이어가며 외식업소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23일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미드필더인 포항스틸러스 기성용 선수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포항이 지향하는 스포츠 문화도시 포항 이미지 제고는 물론 기성용 선수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지역의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 및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성용 선수는 유럽 무대에 진출해 여러 명문팀에서 뛰며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으며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년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서 활약했다. ‘중원의 사령관’이라는 별명을 얻은 세계적인 선수로서 훈훈한 외모와 특유의 리더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스포츠 중심도시 포항의 위상과 기성용 선수의 세계적인 명성이 결합해 국내외에 포항을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위촉을 계기로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과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하면서 포항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가 23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원사 20개사 임직원들이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600만 원을 포항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포항상의-광양상의 상호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자매도시인 두 도시가 지역 상생 발전과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기탁식에는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참여 회원사 대표인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이사,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함께했다. 특히 ㈜광양기업은 이번에만 4,500만 원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우광일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주민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뜻깊은 제도”라며 “광양과 포항이 서로를 응원하며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광양 기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포항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기부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두 도시의 상생 협력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포항상공회의소와 광양상공회의소는 지난해 각각 5백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등촌샤브칼국수(주) 이호진 대표가 23일, 예천군청을 찾아 지난 3월에 이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추가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이 대표의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은 총 2천 5백만 원에 달하며, 예천군 최고액 기부자라는 상징적인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호진 대표는 예천군 용궁면 무이리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공동체의 정을 느끼며 자랐다. 대학 졸업 이후 외식 산업에 뛰어들어 ‘채소→샤브→칼국수→볶음밥’으로 이어지는 독창적인 4코스 샤브칼국수 모델을 통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주목받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왔다. 현재 국내·외 다수의 가족점을 운영하는 등촌샤브칼국수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맛과 서비스, 그리고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고향과 함께 커가는 기업가”라는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금전적 기부뿐 아니라, 고향 농업과의 상생 모델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고향 마을 이름을 딴 ‘무이리 미나리’를 지역 농가에서 재배하도록 하여, 1,000㎡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