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은 봉화군과 봉화군공무직근로자 노사 양측 각각 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노사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월 공무직 근로자 측이 제시한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직 근로자에게 연간 5일의 보육휴가 부여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합의를 도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의 결과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의 노사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종국 위원장도 “이번 협의를 통해 조합원들의 권리와 의무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발전적 관계를 이어가며 조합원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27일, 예천군 호명읍 산합문화공원(걷고싶은 거리)에서 ‘문화예술, 간이역’ 9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9월 프로그램은 기존의 실내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야외 무대로 공간을 옮기고 프로그램 구성도 한층 다채롭게 확대해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싱어송라이터 현서와 할순이 꾸미는 청춘콘서트,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마술과 버블쇼, ▲환경문제 인식을 높이는 체험형 콘텐츠 ‘리사이클 정류장’, ▲감성을 자극하는 독서 프로그램 ‘북적북적 북크닉’이 준비된다. 또한 전통과 이색 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내 맘대로 옷장’,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관’, 사연을 나누는 ‘마법의 우체통’ 등도 마련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감형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돼, 반려인과 가족 모두가 일상 속에서 위로와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문화예술, 간이역이 군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쉼터 같은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가을빛이 완연한 9월과 10월, 예천이 온통 축제의 열기로 물든다. 영화와 전통, 농산물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전국 관광객을 맞이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국내 유일의 국제 스마트폰 영화축제인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오는 9월 27일 개막식을 열고, 26일부터 28일까지 도청 신도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영화제에는 전 세계 77개국에서 1,156편이 출품됐으며, 국내외 작품을 아우른 42편이 본선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개막작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이 공동 제작한 스마트폰 영화 ‘알마티’로, 27일 오후 3시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선을 보인다. 임찬익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이주승과 리 나탈리아가 무대 인사에 나서 관객들과 만난다. 본선 후보작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걷고 싶은 거리’와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6일 저녁 7시 ‘걷고 싶은 거리’에서는 전야제(YF프린지)가 열려 영화인 토크쇼, 축하 공연, 경품 이벤트가 펼쳐진다. 27일 저녁 6시 30분에는 경북도서관 옆 특설무대에서 레드카펫과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에서는 상수도과 직원이 직접 수도 검침 업무를 체험하며 일선 검침원의 어려움과 시민 불편 사항을 세심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경산공설시장 상가와 22일 경산산업단지 소재 공장 일원에 대한 직원의 수도검침 체험에 이어, 23일은 경산시 수도 행정을 총괄하는 맑은물사업본부장이 직접 압량읍 소재 수도수용가를 대상으로 수도 계량기를 검침하고 단말기에 입력하는 과정 등을 수행했다. 이번 현장 체험은 시민이 체감하는 수도 요금 행정을 실현하고, 수도 검침원이 근무하는 현장과 행정 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현장 중심 수도 행정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과정에서 협소한 계량기 설치 공간, 접근이 어려운 노후 계량기, 여름철 고온과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검침 어려움 등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몸소 체감했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과 한파 시기 작업 안전 문제와 지하 계량기 등 접근이 어려운 장소의 검침 시 불편 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한편 현장에서 근무 중인 수도 검침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검침 환경 개선, 안전 장비 확충, 원격 검침 확대 필요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2025 사업장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직영·위탁사업장 부서 담당자와 수탁업체 담당자 등 총 16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 평가 결과물 컨설팅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 사항에 대한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이고, 법적 의무 이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강사 및 내용으로 더블유안전컨설팅 이기완 대표는 위험성평가 결과 컨설팅을, 중대재해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확보 업무처리 메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는 위험성평가를 비롯한 안전보건확보 의무에 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며 10월에는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 점검을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의 안전 확보와 근로자 보호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는 23일 민족 고유의 명절‘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에 차질 없는 생활 쓰레기 관리로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관리 대책 ▲중대재해 예방 유해‧위험 요인 점검 ▲생활폐기물 수거 협조 사항 전달 등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중대 산업재해 중심 사항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주택가 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나 재활용 폐기물이 신속히 수거될 수 있도록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여 추석 연휴 동안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 유해‧위험 요인 점검에 대비하여 안전 보건 확보 의무이행 점검 사항을 안내하고 ▲차량 운행 및 장비 관리 주의 사항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 철저 ▲환경미화원 작업 안전 가이드라인 준수 등 현장에서 실천가능한 근로자 안전 확보 사항에 대해 대행업체와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효과적인 생활 쓰레기 관리는 수거하는 주체도 중요하지만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는 23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0기 경산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산여성대학은 여성의 사회적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법률, 건강, 인문학 등 여성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15개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개강식에서 “그간 경산여성대학의 졸업생들이 곳곳에서 노력해 주신 덕분에 경산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여러분이 여성리더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여성대학은 지난 1986년 처음 개설되어 39기에 걸쳐 3천 3백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제40기는 총 90명의 교육생이 등록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새마을부녀회는 추석을 앞두고 24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인성교육관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29개 읍면동의 새마을부녀회장, 다문화가족 11가정,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구성민 포항시 청년새마을연대 및 단체별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험프로그램은 송편 빚기, 전 굽기, 나물 무치기 등 한국의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함께 차례를 지내는 순서로 진행됐다. 명절 문화에 익숙지 않은 다문화가정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추석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행사 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만든 음식을 선물 꾸러미로 포장해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며, 한국 고유의 정(情)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눈으로만 보던 추석 음식을 직접 만들고 차례상도 차려보니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체험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은 지난 23일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어린 개볼락 치어 4만 마리를 무상 분양받아 천부 해중전망대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지역 생태자원 조성과 관광 자원 확대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개볼락이 정착성 어류로서 이동 범위가 좁고 갯바위나 테트라포드 등 은신처가 많은 곳에 머무는 습성을 고려해 해중전망대 주변의 볼거리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류된 개볼락 치어는 금년 3월 건강한 치어를 확보해 4월 초 약 20만 마리를 생산한 뒤, 6개월간 5~6cm까지 성장시킨 종자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은 건강한 개체다. 개볼락은 울릉도 지역에서 ‘꺽둑어’로 불리는 어종으로,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해 활어회와 매운탕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황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향상과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어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군은 이번 방류 외에도 자체 생산한 감성돔 50만 마리와 함께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도화새우 15만 마리,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독서 축제가 포항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포은흥해도서관 일원에서 ‘2025 포항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독서대전은 ‘음악, 책을 만나다’를 주제로, 두 감성 콘텐츠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포항시는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축제인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지역 중심의 독서 축제를 마련했다.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 독서의 의미를 확장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깊이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 이번 독서대전에서는 시민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선 전국의 서점과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마켓에서는 책과 개성 있는 굿즈를 선보이고,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올해의 책 가족 퀴즈왕 대회, 점자 촉각도서 체험, 그림책 만들기 등 독서와 창작을 연결한 활동들이 준비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다. &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24일 포항시 꿈트리센터에서 ‘2025년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주요 추진 실적 보고 및 하반기 주요 추진 안건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선진지 견학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읍면동에서 협력하며 활동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화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각적으로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29개 읍면동에서 480여 명의 위원이 위촉돼 학교폭력 예방 활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및 점검, 개학기 전후·수능 당일 수험생 격려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청소년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 23일 구미시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에서 단체전 최우수상과 개인전 최우수상·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뇌 건강 증진을 위해 1년간 진행된 주산 교육의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내 15개 시군 만 70세 이상 어르신 150명과 봉사자 150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포항시는 ▲단체전 최우수상 ▲환여동 장무정 어르신(75세) 개인전 최우수상 ▲오천읍 서두식 어르신(78세) 개인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포항시와 함께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해 온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제1회 경북도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주산의 꽃이라 불리는 ‘호산(문제를 소리 내어 불러주며 머릿속으로 주산을 떠올려 계산하는 방식)’을 맡아 포항시 회원들과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이끌었다. 조현미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현장에서 어르신 선수단을 응원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23일부터 시 홈페이지(정보공개-시정자료실, 검색어: 통합툴)에서 반복적이고 복잡한 행정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업무지원 통합(All-in-One) Tool’을 무료 배포한다. 이 통합 툴 프로그램은 포항시 정보통신과가 자체 인력으로 ChatGPT 기반 파이썬(Python) 언어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문서·영상·이미지 편집과 파일 검색·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한곳에 담아 공무원은 물론 시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기능은 ▲한글·엑셀·워드·PDF 문서의 원하는 순서로 병합 ▲MP3·MP4 구간 추출 및 합치기 ▲파일명·이미지 형식·크기 일괄 변경 ▲PC 화면 녹화 ▲영어 학습 지원 ▲음성↔텍스트 변환 ▲PDF 특정 페이지 추출 등이다. 포항시는 이번 툴 개발·배포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터넷에서 불분명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생길 수 있는 보안 위험과 바이러스 감염을 줄이고, 예산 절감과 적극 행정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올인원 통합 툴은 공무원뿐 아니라 시민도 누구나 무료로 활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제15회 포항시민체육대회가 오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포항시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 포항시와 영일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로, 29개 읍면동 선수단과 시민 등 1만 명이 참여해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대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개회식은 포항 홍보대사 가수 유연주와 풍물놀이패의 신나는 무대로 시작되며, 이어 DJ로빈의 진행으로 읍면동 선수단이 힘차게 입장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특히 관중석 중앙 특설 무대에서 통합 30주년의 상징성을 담은 성화 점화식이 열려 시민과 함께하는 감동의 순간을 만들어내며 국민가수 홍진영이 무대에 올라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부터는 윷놀이, 줄다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본격적인 시민체육 대회를 진행해 시민의 중심이 되는 체육 축제로 펼쳐갈 계획이다. 이어지는 시민화합한마당에는 치열한 읍면동 예선전을 통과한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민이 직접 만들어 가는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여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국정과제와 내년도 정책 여건 변화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신규사업 발굴 및 현안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이날 일자리경제국, 해양수산국,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이어지며, 각 국별 보고 후 시장 주재 토론을 통해 세부 실행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일자리경제국은 ▲철강산업 체질 개선과 ‘철강 르네상스’ 실현 ▲AI 특화도시 조성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글로벌 혁신 경제 거점화 ▲청년·기업 행복도시 완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철강산업 위기대응 지원, POBATT 도심캠퍼스타운 구축, 수소특화단지 활성화 및 수소에너지고속도로 구축,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 융복합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소상공인 금융 지원 등을 집중 추진해 미래산업과 철강산업이 공존하는 지속 성장 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해양수산국은 ▲해양수산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