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북 칠곡군 소재 평산아카데미(대표이사 김근하)에서는 2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세트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 박스는 지난 5월 20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칫솔·치약·비누·라면·김 등 가정에서 꼭 필요한 용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근하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가정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에만 두 차례 이어진 평산아카데미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된다. 기탁된 생필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평산아카데미는 칠곡군 동명면에서 복합연수원 및 리조트를 운영 중이며, 고객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기획, 평생교육원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환경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1층 체험교실에서는 ▲바다 목걸이 만들기(10월 3일) ▲수족관 꾸미기(4일) ▲보름달 호떡 만들기(5일) ▲달토끼 비누 만들기(7일)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다. 또한 3층 전시관에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이 운영되며, 5일과 7일 오전 11시에는 현장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윷놀이 대항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와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명절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포항의 전통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 23일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포항축산농협(조합장 서상욱)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800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 보양식 세트를 후원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포항축산농협이 새롭게 출시한 제품으로, 한우 부산물을 활용해 가공한 곰탕 등 보양식으로 구성됐다. 후원품은 ‘취약계층 원기회복 보양식 나눔행사’에 맞춰 포항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취약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상욱 포항축산농협 조합장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품질 좋은 제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한우프라자 인덕점 개점을 계기로 포항시민이 안심하고 한우를 드실 수 있도록 앞장서고, 지역 축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25일 경북 김천시에서 관광택시 기사 9명이 참여한 관광택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김천시 관광택시 운영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포항 관광택시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부항댐 관광단지, 자산동 벽화마을 등 김천의 주요 관광지를 관광택시로 둘러보며,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해설 포인트와 서비스 방식을 직접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포항 관광택시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추석 연휴와 2025 APEC 정상회의로 관광객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견학은 운영 전략과 서비스 개선 방안을 사전에 점검·연구해 향후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2일부터 추석맞이 관광택시 요금 할인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타보소 관광택시’ 앱으로 예약하면 이용요금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차량당 최대 5시간까지 지원된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 24일 포스코 본관에서 ‘기업과 함께하는 지방세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기존 제조업 중심의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를 보완해 한층 발전된 방식으로 진행됐다. 철강제조 기업이 유의해야 할 지방세 취약사항과 시설물·기계장비 관련 세무 고충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으며,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기업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업과 함께하는 지방세 콘서트’는 포항시 납세자보호관이 직접 기업을 찾아가 지방세 취약사항을 설명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시책이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52회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확인된 착오납부 및 감면 미신청 건 93건에 대해 총 2억 6천 6백만 원을 환급 지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이 개정 법령과 새로운 적용 기준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기업이 불필요한 가산세 부담을 지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포항시연합회(회장 김성훈)가 주최한 ‘제32회 농업경영인 한마음 가족체육대회’가 25일 북구 기계면 새마을발상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농업경영인과 가족, 농업 관련 기관·단체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OX 퀴즈, 윷놀이 예선,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전년도 우승기 반환과 선수 선서를 통해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됐다. 이어 읍면별 가족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회원들은 웃음과 화합 속에 우정을 나누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는 “기후변화와 인력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헌신해 오신 농업경영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포항 농업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9월 25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보건소 대가야 크레모나에서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자살은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과 함께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고령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의 심각성과 위해성을 인식하고, 자살예방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걷기 캠페인은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감’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시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삶을 이어가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총 3.4km로, 향후 5년간 자살사망자 36% 감소 목표(34명 기준)를 상징하며 사망자 1인당 100m 걸음으로 책정됐다. 캠페인에는 자살예방 실천다짐, 고령군 G-공감지기와 보건소장의 자살예방 선언문 낭독, 참여자 대상 커피차 운영, 문화예술공연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등이 포함되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25일 목요일 오전 10시 고령향교(전교 이동훈) 대성전에서 기관단체장 및 유림회원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문묘석전대제 추계향사를 봉행했다. 이번 석전대제는 초헌관에 이남철 고령군수, 아헌관에 황기석 명류회 이사, 종헌관에 노광식 장의가 각각 맡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석전대제란 공자(孔子)를 모신 문묘(文廟)에서 선현(先賢)·선사(先師)에게 지내는 제사로 고령향교에서는 공자 외 24선현에 대한 제를 올리며, 매년 음력 3월, 8월 초정일(初丁日)에 춘·추계 향사를 봉행한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계신 유림회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전통문화의 보존과 성현들의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은 오는 9월 27일 토요일 대가야문화누리 일원에서‘제52회 대가야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대가야문화예술제는 고령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매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행사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현재에 되살리는 장이 되어 왔다. '주요 프로그램' ▶ 축하공연(19:00 ~ 21:00) : 육중완 밴드, 더헤븐앙상블, 이은경(소프라노) 유광준(바리톤), 경상북도립국악단 사물놀이팀,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 즐길거리(13:00 ~ 21:00) : 문화단체 부스, 문화상점 모두 마켓, 먹을거리&볼거리 ▶ 연계 행사(09:30 ~ 21:00) : 제2회 대가야풍물대축제, 제36회 경북합창제, 제9회 대가야 민속장기대회, ‘고령 서예전’전시회 특히 올해는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진행 중인 ‘대가야 미디어아트 빛 체험’과 연계해, 대가야문화예술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재단법인칠곡문화관광재단은 9월 24일 향사아트센터에서 제1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6년 주요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는 2026년 주요사업으로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및 제17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 △향사기념사업, 공연·전시 등 문화 프로그램 △인문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 6개 주요 사업에 대해 검토, 확정했다. 2026년 예산은 총 17억 4,700만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16.5 % 증가한 규모다. 증액의 주요 요인은 △명확한 잉여금 추계 △자금의 정기예금 예치를 통한 이자 수익 확대이다. 또한 공연비 유료화를 통해 안정적인 자체 재정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이사회 의결을 마친 예산(안)은 칠곡군의 승인과 칠곡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를 앞두고 열린 이사회에서 주민 참여형 축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새롭게 도입되는 AI축제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면 주요 현안들이 공유됐다. 김재욱이사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내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은 지난 19~21일 사흘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한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여 8개 종목에서 선전했다. 울릉군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야구, 족구, 체조, 탁구, 테니스 8개 종목 선수단 13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울릉군 선수단은 지난 20일 김천 성의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여자 체조경기에서 군부 준우승, 김천대학교 축구장에서 진행된 게이트볼대회에서 군부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야구, 족구, 탁구, 테니스 경기에서는 안타깝게도 순위권에 들지 못하고 탈락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도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군의회의장, 공호식 체육회장 등 임원들이 각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북 22개 시·군중 가장 작은 규모로 출전한 울릉군 선수단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울릉군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공호식 울릉군체육회장은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땀 흘려 노력한 모든 선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은 지난 23일 행정안전부 산하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은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으며,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주요 기관들이 선정되어 영예를 안았다. 울릉군은 지속가능한 군정 발전을 위해 군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과 미래지향적 지역 발전 전략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곧 개항할 울릉공항과 연계해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을 통해 교통·의료·교육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학교복합화 시설 조성,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특별자치군 설립 추진, 인재육성재단 설립, K-관광섬 조성, 보건의료원 봉직의 채용 확대, 지속가능 울릉삶터 건립, 섬청년 보금자리 조성 등 다각적인 정책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수상은 울릉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울릉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울릉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은 지난 9월 23일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참가했다.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는 도내 평생교육 저변 확대 및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한다. 울릉군은 이번 대회에 어르신 대표선수 4명이 참가했고,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3명이 인솔했으며, 이번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울릉군 대표선수들은 “울릉군 대표로 출전하여 수상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경기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동료들과 소통 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구미까지 가셔서 수상한 것에 있어서 축하와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고,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9월 24일 울릉군 농업인회관에서 지역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채산업 보호와 농가소득 다변화를 위한 산채 종자 불법 반출 방지 결의 대회 및 대체작물 홍보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 산채자원 보호를 위한 불법적인 종자 반출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채종자의 불법 반출이 지역 농업의 근간을 위협하는 문제임을 다시금 강조하고,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농업인과 군민이 함께 지켜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또한 대체작물로 재배하고 있는‘바밤단호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시식회도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바밤단호박은 당도가 높고 식감이 우수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김두순 회장은 “울릉 산채종자는 우리 농업의 뿌리이자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며 종자 불법 반출을 막고 지역 농업을 지켜내는 데 앞장서며, 대체작물 육성과 지역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 산채산업은 군민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주재로 관련 부서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중간보고 발표에 이어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지며 부서별 의견을 수렴하고, 기본구상과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보고에서 호미반도권의 거시환경과 지역여건을 종합 분석하고, 호미반도를 휴양관광레저권, 해양경관권, 문화예술권, 역사문화관광연계권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특화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호미반도 관광거점 개발계획, 호미반도 관광진흥 프로젝트 등 다양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상현 본부장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호미반도를 환동해 해양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관광특화지구 기본구상과 자원개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며, “풍부한 해양생태자원과 경관자원을 활용해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속가능한 호미반도 관광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