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경산시 전세사기피해 지원사업'을 6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세사기피해자지원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전세사기피해자’ 또는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사람 중 피해주택이 경산시에 소재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내용은 ▲생활안정지원금 1회 100만 원, ▲이주비 실비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되며, 신청은 12월까지 가능하다. 다만, 긴급생계비 등 유사한 성격의 지원을 이미 받은 경우에는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시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일자에 따라 구분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내 주택과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회복과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회장 진승하)는 10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바른가정만들기운동 제18회 모범가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가정의 따뜻함이 개인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믿음 아래, 점차 약화되고 있는 효(孝) 사상과 윤리·도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바른 가정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가족을 포함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모범가정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모범가정으로 선정된 13가정은 ▲부모를 정성껏 모시고 형제자매 간 우애가 깊은 가정 ▲3대 이상 대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가정 ▲다문화 가정으로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가정 ▲가족의 화목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헌신·봉사하는 가정 등으로, 포항시 읍면동의 추천과 협의회의 엄정한 심사로 선발됐다. 진승하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장은 “모범가정 시상식으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모범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격려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서울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제7회 정기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의료 혁신과 의사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에 바란다–의료개혁과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임종윤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이사장, 강대희 미래의료혁신연구회 대표를 비롯해 임인택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 유경호 한림대 의과대학장, 김형석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 정성관 우리아이들병원 이사장, 한성준 코리 대표 등 국내 의료·바이오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포항시는 이러한 논의에 발맞춰, 지역 차원에서 의료혁신과 국가 바이오산업 육성을 이끌 실질적 모델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제시했다. 3세대·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립도서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네 번째 강연자 최은영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인문학 in 포항은 3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포항시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최은영 작가는 2013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장편소설 ‘밝은밤’, 짧은 소설 ‘애쓰지 않아도’가 있다. 문학동네 젊은 작가상, 허균문학작가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차기 한국문학의 대표작가로 꼽힌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나는 왜 글을 쓰는가’로 최은영 작가의 작품 세계와 그 속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 질의응답으로 독자들이 작가의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로 11일 오전 1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가 10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농촌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과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포항시 농촌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운영되는 이 교육은 제과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케이크류, 쿠키류 등 자격시험에 필수적인 항목들을 실습 품목으로 포함해 실질적인 시험 준비가 가능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제과기능사 자격증은 카페, 베이커리, 제과·제빵 관련 업계 취업은 물론 개인 창업에도 유리해 농촌 여성의 소득 창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생산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을 위한 실용적이고 전문성 있는 자격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지역 활력 증진과 여성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1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성평등 문화를 일상 속에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포항시 양성평등 문화 확산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최대 5명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3분 이내의 순수 창작 동영상 콘텐츠로, 형식에 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스토킹 등 폭력 예방을 비롯해 성역할 고정관념 탈피, 일상 속 양성평등 실천 등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중 개별 통지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성인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각각 3팀 이내를 선정해 시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양성평등 캠페인과 교육 자료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성평등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인 해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10일 수소에너지에 대한 시민 이해 증진을 위해 포항대학교 수소·전기에너지계열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소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수소에너지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직접 체험으로 산업 전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소의 기초 개념과 안전성에 대한 교육부터 수소전기차와 연료전지 기술에 대한 설명, 소형 키트를 활용한 연료전지 실습, 그리고 수소 산업 관련 진로 특강까지 풍성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소산업 동향과 직무 정보를 담은 진로 특강이 함께 진행돼 수소산업 분야로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수소 경제를 이끌어갈 지역 청년들에게 수소산업을 친숙하게 소개하고 진로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수소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시민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수소산업 기반 조성과 전문 인력 양성은 지역 산업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10일 대운빌딩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사업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법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주들의 노동법 이해도를 높이고, 노동 관련 문제를 사전에 예방해 안정적인 노사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동 전문 강사를 초청해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등 사업주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노동법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중소기업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소개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중소기업 사업주들이 노동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수하는 계기가 돼 기업 경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포항시는 국비 4천만 원을 확보해 노동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세사업장 근로자, 비정규직,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법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청하면과 죽장면을 잇는 국지도 68호선 수목원로 구간의 교통 불편 해소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국도·국지도 5개년 기본계획 반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청하와 죽장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임에도 도로 폭이 좁고 급경사·급커브 구간이 많아 겨울철 적설과 결빙 시 통행이 자주 차단돼 왔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에 큰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조속한 개량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이 구간의 도로 개량으로 교통 안전성을 확보하고, 상시 통행이 가능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도로 여건이 개선되면 주민들의 일상 이동 편의와 삶의 질을 높아지고, 인근 경상북도수목원으로의 접근성도 좋아져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포항시는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이 노선을 반영해 줄 것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요청한 상태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하~죽장 간 국지도는 두 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이자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이용하는 주요 노선”이라며, “국도·국지도 기본계획에 반드시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경주 황룡원 금강홀에서 열린 민선8기 제15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자치분권·재정 관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 강력한 건의 및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새정부가 출범한 만큼 자치분권·재정 관련 강력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지역의 자율성과 재정권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이 절실한 만큼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 중앙부처에 강력한 건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울릉군에서 제안한 ‘지속가능한 독도 방문’과 관련해 “도의 보조금 확대와 도내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광역-기초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숙박요금 상한제(경주시) ▲지속가능한 독도 방문을 위한 협조 요청(울릉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운영 ▲지방정부 협력회의 상정 안건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의결된 안건은 경상북도와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에서 개최되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제23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 제27회 봉화은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은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11박12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08년 울릉군과 미국 투산 교육청의 협약을 통해 시작됐으며, 한·미 양국 간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문화적 인식을 고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난 5일 울릉중학교에서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동신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투산교육청 부교육청장 등) 등이 만남을 통해 앞으로의 미국어학연수 프로그램(TKAP) 추진방향과 국제교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후 학생들을 만나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중학교의 각 교실을 방문해 미국어학연수(TKAP)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한국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기대하는 등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진행한 미국어학연수(TKAP)의 답방으로서 우리 학생과 1대1로 매칭된 현지 미국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울릉중학교에서 투산 학생들과의 생활, 가정문화 공유, 지역문화 탐방 등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이 북면 나리분지 입구에 약 6,000평 규모로 조성한 푸르게 일렁이는 보리밭이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보리밭 사이로 만들어진 길을 따라 봄철 흙 내음을 맡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서 쉬며 보리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맞은편 나리분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맨발 걷기의 효능이 널리 알려져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울릉군은 맨발 걷기를 즐기며 자연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세족장 설치와 산책로 노면 정비도 완료했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의 근육과 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자연 치유 효과는 물론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해 울릉군은 나리분지 내에 맨발 걷기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남한권 군수는 “연초록이 짙은 초록으로 물드는 계절에 나리분지 보리밭을 여유롭게 거닐며 일상의 피로를 풀고 울릉도의 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6월부터 성교육 동화 12권과 책 읽어주는 로봇을 대여한다고 밝혔다. 성교육 동화는 아이와 부모가 올바른 성인식, 성폭력 예방대처, 성 발달 과정 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로봇은 책을 읽어주는 기능 외에도 녹음 기능과 아바타 기능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들이 직접 설명하기 어려운 성교육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형태의 AI 기기를 통해 체계적이면서도 친근한 방법으로 전달하여 성교육의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을 대여한 부모는 “집에서 성교육을 하려니 막막했었는데 육아센터에 성교육 동화와 로봇을 대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아이가 녹음된 엄마의 목소리로 동화를 들으니 신기해하며 집중도 잘하고, 성교육 내용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장난감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는 첫걸음으로, 로봇이 성교육 동화를 읽어주면 놀이하듯 성교육을 시작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지난 6월 9일, 김천시 맑은물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황금정수장에 가나 아크라 기술대학 교수 및 민간항공청 직원 등 6명이 방문해 김천시 수돗물 정수처리 시설을 견학했다. 황금정수장은 원수 중 복류수를 취·정수하여 1일 49,000톤의 수돗물 생산·공급이 가능한 시설로, 수돗물의 품질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나 아크라 기술대학 교수 및 민간항공청 직원들은 황금정수장 종합상황실에서 취·정수 처리 공정과 약품 투입 등 각종 정수시설을 견학했으며, 가나 공화국의 취·정수 공정과 비교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맑은물사업소 전대훈 소장은 “가나 공화국에서 김천시 정수시설을 방문한 사실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며, 시민들에게 항상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김천시 일심사과연구회(회장 배순호)가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연구회는 지난 6월 9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최근 경기 불황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2011년 결성된 일심사과연구회는 김천 지역의 사과 재배 선도농가 15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다. 매년 성금 기부는 물론, 겨울철 사과농가 전정 봉사 등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배순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일심사과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에 전달된 성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