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지난 11월 1일,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9회 김천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민과 가족 단위 참가자 등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여, 부항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걷기 코스는 5km, 10km 호반길 코스와 키즈코스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걸음을 즐기며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행사장에서는 ‘행복콘서트’를 비롯한 시민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오삼이 캐릭터 잡기’와 ‘쓰담쓰담 챌린지’, ‘걸음 수 그룹 대항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운영된 키즈존과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 버블쇼와 벌룬쇼 등 특별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건강과 활력을 나누는 뜻깊은 자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에서는 지난 10월 31일 금요일 저녁 7시 율곡홀에서 '쓰고 싶은 나를 발견하는 읽기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저자 초청강연회가 열렸다. 이번 강연의 주인공은 SF 작가 김초엽이다. 김초엽 작가는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화학과 학사, 생화학 석사를 취득한 뒤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분 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 제43회 오늘의 작가상을, 2020년 제11회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고, 주요 저서로는 『양면의 조개껍데기』, 『다시, 몸으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등이 있다. 김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작가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그 과정에서 마주한 난관을 소개하며, ‘읽기’를 통해 새로운 길을 찾아나간 경험을 들려주었다. 이번 강연은 독자와 작가, 그리고 도서관이 ‘읽기’라는 공통된 언어로 만나, 각자의 삶 속에서 글쓰기와 상상이 어떻게 가능해질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해 본 뜻깊은 자리였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단순히 ‘읽기’의 순간을 넘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1월 1일 독서의 계절을 맞아 개최한 '서(書)로 서(書)로 통하는 어울마당' 행사를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이용자, 청소년, 어르신까지 많은 시민들이 각종 공연과 체험 부스, 도서 나눔,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먼저 식전 공연으로 ‘두근두근 매직라이브쇼’ 마술 공연이 무대를 가득 채웠고, 더이음 솔리스트 앙상블의 성악 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었다. 이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한 독후 감상문 공모전 수상자 13명과 모범 독서인 4명, 모범 독서 가족 3가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도서관 창작공작소 글쓰기 프로그램 ‘기억의 탐구, 자아의 재발견’ 참여자들의 공동 문집 발간 기념식이 진행됐다. 박인기 지도교수의 총평과 문집 전달식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낸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야외무대 행사의 마지막 공연으로 윤정은 소설가와 서율밴드의 북(B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한국숲유치원협회 김천분회는 지난 1일 김천시 율곡동에 위치한 김천 유아숲체험원에서 ‘찾아가는 유아숲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의 숲 및 탄생숲 캠페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천 지역 영유아와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족의 숲’행사는 김천시 찾아가는 유아숲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유아 산림교육의 대외적 인식 향상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영유아·부모·형제 등 가족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가족이 함께 숲의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나뭇잎 도장 톡톡’,‘나는야 환경지킴이 수세미’,‘작은 숲 큰 가랜드’,‘냅킨 속 작은 미술관’,‘꼬마 메타 친구들’,‘흙 페인트 스토리’,‘아로마 오일 목걸이’,‘곤충이 좋아요’등 10여 개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라며, “유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의‘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으로 공식 등재됐다.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울진군 대표단이 참석해 공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번 등재는 경상북도 최초이자, 우리나라에서는 농업 유산 부문 여섯 번째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라는 의미 있는 성과다.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전통적 산림 관리와 농업 활동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해 온 대표적 산지 농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금강송을 중심으로 한 산림 보호와 산간 농업, 마을 공동체의 전통적 지혜가 어우러져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어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는 FAO가 운영하는 국제 인증제도다. 전통적 농어업시스템과 생물다양성 보존, 지속가능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된다. FAO는 이번‘울진 금강송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서울특별시가 주관하고 예천군이 협력하는 ‘2025 넥스트로컬 7기’에 선정된 청년창업팀 ‘주식회사 리채’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2박 3일간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예천 전통문화 및 전통주 양조장을 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천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선몽대, 삼강문화단지와 지역 양조장인 용궁합동양조장, 착한농부의 협업을 통해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내 전통주 양조장을 방문,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역의 전통주 양조장인 용궁합동양조장과 착한농부를 방문해 주류 제조과정을 견학하고 시음해보는 등 한국 전통주 문화를 깊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활축제장을 비롯해 용문사, 삼강문화단지, 선몽대 등 예천의 주요명소를 방문해 국궁체험, 막걸리빚기체험, 웰니스프로그램 체험 등 예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활체험과 지역 전통주 양조장, 전통문화 체험등 예천만의 지역적 특색과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색다른 여행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10. 31. 10시 30분 가얏고마을에서 ‘2025년 기로연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향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목민관들이 지역의 어르신을 초청해 장수를 축하하고 공경하던 ‘기로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령군수, 군의장, 향교전교를 비롯해 고령향교 유도회원 및 지역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장수상은 곽재영(우곡면·97‧남), 이향(대가야읍·89·여) 어르신께서 수상했으며,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는 의미로 소정의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고령군은 “장수상을 수상하시는 어르신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10. 31일 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실에서 ‘푸드아트테라피 교실’ 종강식을 열고, 2개월간 진행된 1인가구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대인관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5일 개강하여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정서지원을 희망하는 1인가구 10명이 참여했으며, △‘나를 소개합니다’(건빵그림&토핑 유부초밥) △‘나 어릴적 이야기’(손만두) △‘나를 위한 선물’(설탕그림& 과일케이크) 등 매 회기마다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참여자들이 그동안의 소감과 느낀 점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개근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다. 수강생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삶의 우울감이 줄고, 일상에 활력과 마음의 안정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점차 증가하는 1인가구의 고독감 해소와 사회적 관계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래을 개발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고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지난 11월 2일 고령군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제26회 고령군수기 직장,단체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6개팀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은 4월 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에 참석하여 별도로 개최하지 않았으며 대회는 A, B조로 나누어 링크전으로 운영했다. 경기결과 우승은 고령우체국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고령군청, 공동3위는 다산 흑두루미와 YG FC가 각각 가져갔다. 서영창 고령군축구협회장은 “이번 군수기 축구대회를 통해 우정과 실력을 쌓고,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며 부상자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고령군은 “축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대중스포츠로, 제26회 고령군수기 직장, 단체 축구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승패를 떠나 화합과 소통하는 하루가 되고 앞으로도 지역 축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31일 오후 5시 30분 성산면사무소 공영주차장에서 ‘2025년 성산면 별뫼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남철 군수, 노성환 도의원, 성낙철 군의원 등 여러 내외 귀빈과 5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음악회는 ▲성산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성산면 주민공연(라인댄스, 색소폰, 난타, 노래교실) ▲마을별 노래자랑 ▲초청가수(A.M.jobs, 최비송, 강태풍)의 무대까지 모든 관객들이 하나되어 축제를 즐겼다. 또한, 성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차를 제공했고, 대한적십자사 성산면봉사회에서는 1일식당을 운영하여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분위기를 한층 북돋았다. 음악회를 찾은 한 성산면 주민은 “쌀쌀한 날씨이지만 가족과 함께 이날 음악회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따뜻한 무릎담요와 떡을 준비해 주신 덕분에 몸도 마음도 한결 풍족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웃분들과 같이 웃고 즐기는 10월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시간이 참 소중했습니다.” 오윤복 위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정성을 다해 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포항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북구 장성동 옛 북구보건소 부지에 총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이달 착공, 2026년 7월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센터는 부지면적 3,231㎡, 연면적 2,952㎡,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건강상담·운동·영양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 중심의 토탈 헬스케어 거점’으로 조성된다. 국내 만성질환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만성질환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의 84.5%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보건정책 변화로, 의료의 초점은 ‘치료 중심’에서 ‘돌봄·예방 중심’, 나아가 ‘웰니스(Wellness)’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해 포항시는 AI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장비를 도입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래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예방 중심의 서비스 전환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량산박물관은 지난 10월 29일 2025년 박물관대학 종강과 더불어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9월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봉화의 역사·고고·민속 등 지역문화를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매주 수요일 봉화읍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강의에는 50여 명의 지역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총 8회에 걸친 교육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실내 강의뿐 아니라 문경과 상주 일대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현장 답사도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종강식은 마지막 수업인 국립경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천명희 교수의 ‘봉화의 방언’강의 후 설문지 작성과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수강생 50명 중 5회 이상 출석한 40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봉화읍의 배영식 씨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수강생들은 “박물관대학을 통해 봉화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고, 현장 답사로 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청량산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박물관대학은 지역민들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에서 ‘2025년 봉화군 우수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 40명이 함께했으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고 봉사자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원봉사 교육과 소통·화합 특강이 진행됐으며, 휴식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향후 더 나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병남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분들이 앞으로도 만족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국립미래환경센터와 협업해 청소년 환경캠프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환경캠프는 ‘2024년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봉화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해 대상을 수상한 ‘환경 관련 기관 연계 청소년 환경캠프’를 실제로 실행한 것이다. 지난 7월 참여에 관심을 보이는 청소년 10여 명으로 구성된 봉화군청소년환경위원회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에는 기초교육 및 흙공만들기, 탄소중립실천 미션 등을 실시했다. 이번 3회기에는 1일차에 국립미래환경센터에 모여 봉화의 환경을 주제로 미니토론회를 가졌고 2일차에 봉화상설시장에서 환경캠페인을 진행해 직접 디자인한 굿즈를 나눠주며 환경메시지를 전달했다. 봉화군은 청소년 환경캠프를 추진함에 있어 봉화군청소년환경위원회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의 주도성 및 주체성을 강화시키고자 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봉화군의 청소년들이 지역 환경문제를 탐색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해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은 지난 10월 29일 풍수해 및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다양한 유형의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종합훈련으로, 실제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민·관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은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 지역의 지형적 특성상 풍수해 및 산사태가 빈번히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풍수해 및 산사태 발생에 따른 복합 재난 대응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여기관은 봉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의 유관기관과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봉화 의용소방대 등의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인근 주민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도 함께 참여해 대피 유도, 응급환자 이송, 이재민 구호 절차 등을 직접 참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오늘 훈련을 통해 확인된 부족한 점은 철저히 보완하고,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켜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