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은 관내 초중고 재학생 중 학업능력 등이 우수한 학생 173명을 선발하여 별고을장학금 99,800천원을 지급했다. 장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됐으며, 선발 규모는 초등학생 59명(1인당 20만원), 중학생 65명(1인당 60만원), 고등학생 49명(1인당 100만원)이다. 우수한 학업 성취를 이룬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1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성주군 별고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선발된 학생 가운데 각 학교를 대표하는 37명의 학생이 행사에 참석하여 영예로운 순간을 함께했다. 수여식에는 학생들과 함께 학부모 다수가 참석하여 축하의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에 아이가 장학금 대상자로 선발되면서 많이 기뻐했고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스스로 다짐을 하더라. 성주군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아이가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게 되어 부모로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성주군은 올해 연간 약 240여명을 대상으로 총 2억원 규모의 별고을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 4월 우수대학 진학생 29명을 대상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덕군은 1950년 9월 14일 전개된 장사상륙작전의 75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장사해수욕장에 있는 전승기념탑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수행된 장사상륙작전을 기념하고, 참전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장사상륙작전에 참전한 생존 영웅들과 유가족, 지역 주요 인사, 군 장병,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특히, 올해 행사엔 육군 제50보병사단 해룡여단이 전투 화기물자 전시와 개인 피복류 체험을 제공해 교육적 의미를 더했으며, 영덕군은 올해 7월 리뉴얼 사업을 마친 문산호를 무료 개방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이뤄졌다. 또한, 기념식에 앞선 지난 11일 영덕불교사업연합회가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를 봉행해 전승기념을 더욱 뜻깊게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사상륙작전은 대한민국 오늘날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자유민주주의를 이룩할 수 있었던 밑바탕이자 원동력”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천실내체육관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북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하며 22개 시·군 1 만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관람객 등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19일 16시 10분부터 인기 트로트 가수 별사랑과 설하윤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선수단 입장, 주요 내빈의 축사 등 의식행사가 이어진다. 주제공연은 역대 대회 최대 규모의 LED 전광판을 통해 펼쳐지는 3D 아나모픽 주제영상 상영과 김천과 경북이 하나되는 대회의 의미를 표현한 희망의 하모니 쇼콰이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식후행사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개회식의 성대한 막을 장식한다. 개회식 날에는 축하공연 외에도 실내체육관 동문 인근에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김천시 마스코트 오삼이 대형풍선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20여 개소의 홍보·체험·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2025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및 원동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려 세계적인 해양스포츠 축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포항시, 경상북도 등이 후원하고 경북요트협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는 2022년 첫 대회 이후 매년 발전을 거듭하며 포항을 대표하는 국제 해양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환동해컵 대회에는 전 세계 선수들로 구성된 25개 팀이 참가해 딩기요트(LDC2000 일반·선수부)와 킬보트(J70, J24) 등 4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또한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원동컵 국제요트대회는 중국 청도항만그룹 후원, 청도시 올림픽도시발전촉진회가 주최하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국제요트대회로, 한국,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 인도, 호주, 프랑스 등 10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8개 팀을 이뤄 오프쇼어(먼바다)와 인쇼어(해안) 경기를 진행한다. 중국 청도·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이어 다시 중국으로 돌아오는 코스에 포항이 2년 연속 기항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 12일 세포막단백질 연구소에서 국내 최초로 초저온 플라즈마 집속 이온빔(CRYO-ET) 장비 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포항은 첨단 바이오 고부가가치 산업의 연구·개발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기업과 학계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연구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포항시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대학·연구소 교수진과 기업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시설의 본격 가동을 축하하며 의미를 더했다. CRYO-ET는 극저온 환경에서 플라즈마를 활용해 집속된 이온빔을 생성·제어하는 장비로, 기존 장비의 한계를 넘어 초저온 상태에서 정밀 가공 및 분석을 가능케 한다. 특히 열과 전기에 민감한 바이오 시료를 손상 없이 처리하거나, 단층 수준의 미세구조를 확보하는 데 강점이 있다. 이를 통해 신소재 미세구조 분석, 민감한 바이오 샘플의 손상 최소화 등 획기적인 연구 성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 장비를 기반으로 기업 기술지원, 공동연구,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 다산도서관이 독서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9월 독서의 달’행사가 지역민들의 큰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읽기예보: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주제로 ▴가족뮤지컬 ‘종이봉지 공주’ ▴참여형 체험부스 운영 ▴그림책 원화 전시회 ▴대출정지 해제 이벤트 ▴이용자 만족도 조사 ▴다독자 시상 ▴AR증강 책체험 ▴어린이 독서 포인트 시장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여 지역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메인행사가 열린 지난 13일 ‘다독자 시상’에서는 총 10명이 선정되어 인증서와 독서상품권을 수령했다. 또‘어린이 독서 포인트 시장’은 1년동안 쌓아온 독서통장의 포인트 점수별로 선물을 교환하는 행사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다산행정복합타운 앞 잔디마당에서는 열린 참여형 체험부스를 운영하여풍선아트, 솜사탕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버블체험, 동물체험 등 어린이들이다채로운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경험도 쌓았다. 또한 종이봉지 공주 공연은 초등2학년 교과수록 추천도서인 종이봉지 공주를 예술표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대가야의 고도이자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군은 지난 9월 13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2025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 축제 및 제12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중에도 불구하고 500여명 이상의 고령군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친환경 체험부스와 건강UP 실천홍보부스가 마련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다만, 예정된 군민 자전거 대행진은 우천 시를 대비한 사전 안전관리계획 등에 따라 진행하지 못했다. 행사는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과 댄스팀의 화려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고령군자전거연맹 회장의 개회선언, 주요 내빈들의 인사말씀, 탄소중립 퍼포먼스,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인사말을 통해 “자전거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가장 실천적인 이동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장려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경북에서 영천시, 의성군에 이어 마늘 재배면적이 세번째로 넓은 마늘 주산지이자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남 창녕군, 합천군과 함께 전국 대서마늘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군에서는 체계적인 계획하에 단일 작물 중 연매출액이 가장 높은 대표 작물 중 하나인 마늘 산업의 육성과 안정적 보급·생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으로 대서마늘 우량종구(씨마늘) 보급사업을 3년에 걸쳐 추진했으며 본격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첫째, 마늘은 인편(쪽)을 통한 영양번식 작물로, 재배 연수가 길어질수록 병해충 및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종구가 퇴화하고, 이로 인해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한다. 둘째, 일부 농가에서 중국산 종구를 구입함으로써 국내 마늘 산업이 위축되고, 불량 종구로 인한 피해 사례가 빈번히 나타나고 있다. 셋째, 농가가 자체적으로 주아재배 종구를 생산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번거로움이 따른다. 넷째, 타 지역에서 들여오는 종구의 진위 여부에 대한 의문이 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9월 14일 관내 중소기업 9개 업체와 함께 4박 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업체로는 엠스푸드㈜, ㈜게이트웨이트레이딩, ㈜대림팜스, ㈜스페이스비어컴퍼니, 대가야푸드, ㈜하이탑, ㈜삼정특수고무, ㈜지산타포린, ㈜루브캠코리아 9개 기업이며, 식품, 타포린, 고무롤 등 종합 품목으로 구성됐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고령군의 시장성 조사를 바탕으로 수출 잠재력이 있는 업체로 선정됐다. 9월 14일 싱가포르로 이동한 후 다음 날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진출전략 세미나를 시작으로 9월 18일까지 4박 5일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상담회를 개최하여 관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내수 부진과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번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이 우리군의 우수 기업 및 제품을 해외로 널리 알리는 기회이자, 해외 시장 수출의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9월 13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정희용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희용 국회의원의 국민의힘 사무총장 임명 이후 고령군과 가진 첫 공식 자리로, 이남철 군수와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및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고령군의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 정책 방향과 지원 필요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군은 11건의 2026년 국가투자사업 및 현안사업과 5건의 대통령 우리동네 공약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 건의와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고령군의 2026년 국가투자사업 및 주요 현안으로는 △대구경북권 산업안전체험교육장 신규건립 △고령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 △대가야 고도 중요유적 정비·복원사업 △고령 관음사 요사채 개축사업 △고방·다산·치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쌍림 안림지구·덕곡 예리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 △대가야읍 연조리 특화재생 사업 등 11개 핵심사업이 논의됐다. 특히 대구경북권 산업안전체험교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10월 3일까지 청춘남녀 만남행사 ‘솔로엔딩 버저비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만남행사 ‘솔로엔딩 버저비터’는 10월 11일(토),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며 반복되는 일상과 바쁜 사회생활 속에서 지친 청춘남녀들에게 힐링과 새로운 인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솔로엔딩 버저비터’는 예천군 및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프로농구 경기 관람, 런치·디너 토크, 커플매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스포츠라는 역동적이고 활기찬 매개체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 모집인원은 총 30명(남녀 각 15명)이며, 참가 대상은 예천군 또는 도청신도시에 주소나 직장을 둔 1986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남성과, 경북지역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1986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여성이다. 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솔로엔딩 버저비터’가 청춘남녀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고, 많은 청춘들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2025년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하고 납부홍보에 나섰다. 9월 재산세는 ▲주택 2기분 3,145건, 419백만 원 ▲토지 53,886건, 5,174백만 원으로 토지분은 개별공시지가 1.02%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1천만 원 상승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의 경우 세액이 2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토지분은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해 9월에 일괄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에서 현금, 신용카드,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스마트위택스 앱, 지방세ARS를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재산세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재무과 재산세담당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전자송달을 신청하면 편리한 납부와 세액공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지난 13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25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경북본부 김천지부 주관으로, 김천시 관내 근로자와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근로자 표창,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근로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발전은 곧 노동의 역사인 만큼 근로자들의 땀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차세대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세입관리·대장관리 등 이론교육과 시스템 시연을 병행해 담당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200여 개 개별법령에 근거해 부과된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납부 저항이 상대적으로 높아 체계적인 부과·징수 관리가 필요하다. 시는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효율적인 세원 관리로 시 재정 확충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직무교육으로 세외수입 업무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12일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2025년 읍면동 안전협의체 컨설팅’을 개최하고, 태풍·도시침수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맞춤형 대응능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컨설팅에는 읍면동 안전협의체 담당자,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방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 적용이 가능한 운영모델과 사례 중심의 실무 컨설팅으로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날 논의에서는 재난 위급상황에서의 주민 대피 및 위험지역 통제, 배수로 정비, 재난 취약계층 보호 방안 등 안전협의체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다뤘다. 시는 앞으로 읍면동 안전협의체 인력과 활동을 확대하고, 현장에 필요한 예산을 지속 투입하는 한편, 양수기 사용법·배수로 정비·주민대피 및 통제요령 등 현장 중심 실습교육과 성과공유회를 운영해 협의체의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행안부가 추진하는 시민 안전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