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된 미혼남녀 커플매칭‘나이스 투 밋 유! in 고령·성주·칠곡’에서 총 커플 14쌍이 매칭되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1~3회차는 남녀 각 10명씩, 마지막 통합매칭 4회차는 각 6명씩 총 72명이 참가한 행사에서 커플매칭율은 38%였다. 이번 커플매칭 행사에서는 각 참가자들의 MBTI(성격유형지표) 및 성향, 연령 등을 고려한 사전 좌석배치로 커플매칭율을 높이기 위하여 노력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성주·칠곡 3개 군이 합동으로 실시한 행사로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장소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1회차 성주군 ‘소소한 디저트, 참외달콤’, 2회차 고령군‘개실마을 ART TOUR’, 3회차 칠곡군‘설렘 글램핑’, 마지막 통합매칭 4회차는 대구에서 진행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이번 행사는 고령·성주·칠곡 3개 군이 합동으로 청춘남녀 만남의 장을 만들어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을 한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며 “관내 청춘 남녀들이 좋은 인연을 만날 기회를 앞으로도 지속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지역 대표 문화자원인 지산동고분군과 개실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 후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해 전국적으로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000건이 넘는 지역문화자원이 접수됐으며, 이 중 지산동고분군과 개실마을이 우수 후보로 선정되며 그 문화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산동고분군은 가야의 역사를 간직한 고령의 대표 유적지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으며, 개실마을은 조선시대 사대부 가옥과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문화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로컬100’ 최종 선정을 위한 국민투표가 진행 중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성심당 3만 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리고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로컬100 후보 선정은 고령의 소중한 문화명소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신월식)는 지난 2025년 10월 18일, 영남대에서 개최된 제1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경상북도 내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 증진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단합을 보여주었다. 특히 고령군사회복지사협회는 전 종목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치며 탁월한 단결력과 스포츠 정신을 발휘, 마침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협회 회원들의 열정과 협동심이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된다. 고령군사회복지사협회 신월식 회장은 “이번 우승은 고령군 사회복지사 모두의 단합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뿐 아니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이 추진하는‘2구간 청화로 중심시가지 간판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추진중인 간판개선사업이 주민 만족도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도 공모사업에 도전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청도군은 1차·2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상가 업주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96%의 높은 주민 동의율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 기반의 사업 추진 체계를 마련했다. 2구간 사업 대상지는 청화로 중심 상업지와 관광객 유동이 많은 거리로, 군은 노후하거나 제각각 설치된 간판을 정비하고 거리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 간판을 도입해 도시 경관을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6년에 시행될 예정이며, 사업구간은 해동연합의원에서 색시보석 인근 약 830m에 이른다. 개선 대상은 111개 업소로, 벽면형, 돌출형, 지주형, 창문형 등 다양한 형태의 간판이 포함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2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청도군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성공적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봉화군청소년센터 대공연장에서 지역 어르신과 여성단체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 소통과 성평등 가치 공유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모두가 존중받고 모두가 행복한 봉화’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첫 순서인 연극에서는 일상 속 성차별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었으며, 진애경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평등 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듣고 이어 양성평등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모돈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가족을 위해 오랜 세월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했던 어르신도 “나이가 들어도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성평등의 가치를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양성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은 지난 21일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2025년 스마트농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스마트농업 육성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정책자문 △학술·기술자문 △경영·유통자문 △생산자문 등 각 분야의 대학교수, 농업연구소 박사, 시설채소 전문가 등 위원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육성위원회는 봉화농업의 혁신을 위한 스마트농업에 대한 자문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2023년 9월 1일 출범해 총 6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어 재배품목 확정, 에너지 시스템 채택, 임대료 산정과 임차인 선발 건 등 중요안건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12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시설운영과 관리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문받고, 공사중인 시설을 둘러보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 유입과 스마트팜 농업 인프라 구축 및 확산으로 봉화군 농업대전환을 위한 민선 8기 박현국 군수의 농업분야 핵심 공약사업이다. 박시홍 부군수는 “이번 회의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이미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은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지는 예천읍 상설시장 내 빈 점포이며 창업업종의 제한은 없으나 도박, 유흥, 향락 등 사업의 성격에 맞지 않는 업종이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운용지침에 따른 지원제외 업종은 제외된다. 또한 지역 특산품 활용 먹거리 매장의 경우 심사평가시 가점이 적용된다. 예천군은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최종 입점자를 선발한 뒤 개소당 창업준비 지원금 및 임차료 등 최대 3,76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 희망자는 10월 31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예천군청 지역경제과 방문 또는 우편(경북 예천군 예천읍 충효로 111, 예천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와 올해 위 사업에 선정된 청년상인 점포인 ‘오늘도 과일’과 ‘오늘도 캔디커피’가 청년상인의 젊은 감각으로 승승장구 하며 예천읍 상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21일, 영주시 문정둔치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예천군 풍양면 김영휘 씨가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경진대회에는 경상북도 18개 시·군이 참여해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1·2·3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이 현장 평가를 진행했으며, 예천군은 이 중 암송아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속적으로 추진한 예천한우 개량의 성과가 실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우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예천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산림축산과에서 축산과를 분리하고 연간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 예천한우 생산을 위해 개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육량 증가, 육질 개선, 우량암소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 육상 직장운동경기부 나마디 조엘 진 선수가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스프린터 더블’(100m, 200m 동시 우승)에 이어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의 육상 단거리 기대주 나마디 조엘 진 선수는 19일, 100m 10초 35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다음날 20일에는 200m에서 현역 최강자 고승환(광주광역시청)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1일,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한민국 남자 단거리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앞서 조엘 진은 지난 9월 27일 홍콩에서 열린 제2회 동아시아 20세 이하(U-20)육상선수권대회 100m 예선에서 10초 26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자신의 종전 최고 기록(10초 30)을 0.04초 단축하는 등 이번 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해왔다. 조엘 진 선수는 “지난 시즌 내내 제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훈련을 계속해왔던 것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초반 스타트에서 뒤처지지 않으면서, 후반 가속력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이 3관왕의 핵심이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21일 오후 7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를 주제로 학부모대학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예천군이 운영 중인 아이사랑 학부모대학 1기·2기 수강생은 물론, 관내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특강으로 진행되어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장동선 박사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의 역량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장 박사는 독일에서 뇌과학을 전공하고 대중과학자로 활동 중인 전문가로, TV와 강연을 통해 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잘 알려져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특강이 학부모님들이 AI시대에 자녀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예천군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특강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는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한 시민들이 소중한 환급금을 놓치지 않도록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2025년 9월 말 기준, 경산시의 지방세 미환급금 총액은 약 1억 6천 9백만 원에 달하며 환급 대상 건수는 약 6천 건에 이른다. 시는 일제정리 기간 중에 환급금 지급 대상자들이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안내문과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위택스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미환급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환급 신청 방법도 매우 다양하다. 온라인 신청뿐만 아니라 문자 또는 전화 신청도 가능하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경산시청 징수과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또한 위택스에서 미리 환급계좌를 신고하면 환급금 발생 시 별도의 신청 없이 환급받을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일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150여 명이 참여한 '제1회 경산시 어르신 슐런 대회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어르신 슐런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장애인 친선경기로 구성되어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평생학습 화합의 장이 됐으며, 경산시장과 경산시의회의장, 경산시의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슐런(Shulllen)은 네덜란드 전통 실내 스포츠로, 나무판 위에 원반을 던져 점수를 겨루는 경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아 노인, 장애인에게 적합한 스포츠다.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원종숙 회장은 “슐런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평생교육지도자로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풀뿌리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조현일 경산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0일 포항시상담복지센터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청소년 비즈쿨 공모사업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포항시꿈드림의 바리스타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가해, 자신만의 창작 음료 메뉴를 개발하고 토너먼트 형식의 경연을 펼쳤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글로벌교육문화협회를 통해 바리스타 1급 또는 2급 자격증이 수여됐으며, 이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자립 동기와 취업 의지를 높이고 사회적 기술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향후 취업이나 관련 대학 진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문제 해결 중심의 사고력과 도전정신·협업능력을 키워 미래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유성재 포항시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개성 있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빛난 의미 있는 무대였다”며,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21일 오전 7시 대잠사거리 일원에서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노동질서 준수 및 노동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근로자에게 근로기준법 등 기본적인 노동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일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일터의 기본질서를 바로 세우고,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체불 예방 ▲부당대우 방지 등 기초노동질서의 핵심 내용을 집중 홍보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기초노동질서가 지켜지는 사회가 시민이 행복한 포항의 든든한 기반임을 강조하며, 노동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출근길 캠페인을 계기로 사업장 노동권 자율점검제 확대, 찾아가는 무료노동법률 상담 등 지속가능한 노동권 보호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건강한 일터 환경 조성에 포항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9월부터 매주 월요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찾아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 17일 민주주의의 핵심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의 최종 안건 심의를 위한 시민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시작으로, 포항시 홈페이지와 읍면동으로 60일간 주민제안사업 246건을 접수했다. 이후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현장실사, 서면 회의 등을 거쳐 최종 40개 안건을 시민총회에 상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시급성·공공성·필요성 등을 기준으로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하고, 상정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시는 이번 시민총회에서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추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2026년도 예산(안)과 함께 시의회 심의·의결을 받은 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예산사업으로 반영되는 재정 민주주의의 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 중심의 예산 운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