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가 주최,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제15회 노인사랑 경북 2025 활력캠프 싱글벙글’이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 기쁨의복지관과 안동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홀로 사는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지지망 형성으로 친밀감과 공감대를 나누고, 노후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 및 관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노인사랑 활력캠프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며 교류할 수 있는 정서적 회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김병우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급속한 고령화 속에서 어르신들이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 자아존중감을 회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 인권이 보장되고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관계망 확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감 해소와 활력 있는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22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설직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시설직 공무원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와 올해 임용된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 역량을 조기에 강화하고, 기술 행정 환경의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력과 디지털 기반의 미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술 행정의 역할 이해 ▲토목시설 관련 법령 및 정책 동향 ▲시설물 유지관리 실무 ▲설계·감리·시공 단계별 공사 관리 ▲AI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도면프로그램 기초 등 시설직 공무원의 필수 역량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특히 전문 강사가 실제 공사 사례를 중심으로 공정 관리와 감리·시공 절차를 설명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으며, 선배 공무원은 업무 처리 요령과 민원 대응 등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감사담당관은 일상감사 사례와 사전 예방 방안을 안내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들이 실무 능력은 물론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행정 역량까지 갖춘 전문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가 하수분야 수질분석 능력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포항시는 최근 국제 공인기관이 주관한 ‘2025년 환경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하수 수질분석 능력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하수 내 주요 오염물질인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량(TOC), 총질소(T-N) 항목이 포함됐다. 시는 모든 항목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밀성과 정확도를 증명하며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그동안 분석 장비의 정기적 교정과 측정자 숙련도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자동분석시스템 확충과 데이터 관리 체계 개선 등으로 과학적으로 신뢰도 높은 수질 관리 기반을 마련해 왔다. 포항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외 환경 분석기관과의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하수처리 효율성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국제 숙련도 인증은 포항시의 수질분석 역량이 세계적 수준임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깨끗한 수환경 조성을 위한 분석 신뢰도와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및 규제 소관 부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법규 개정에 따른 강화 규제의 적정성과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한 등록규제의 존치 타당성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특히 ‘포항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의 지정 변경 신청 절차의 신설에 따른 강화규제가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등록규제의 상위법 근거·중복 여부·존치 필요성 등을 면밀히 살펴 적정 1건, 존치 22건, 완화 1건, 폐지 1건을 최종 의결했다. 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애로와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적극적인 규제 심사로 불합리한 신규 규제 신설을 억제해 민생과 지역경제 중심의 규제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중점관리지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중점관리대상 11개 지표 담당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말 평가 목표 달성을 위한 세 번째 점검회의로, 8월 말 기준 실적이 부진하거나 순위가 낮은 지표를 중심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부진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실적 제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시·군평가’는 경상북도가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국정·도정 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포항시는 올해 정량지표 88개, 정성지표 12개 등 총 100개 지표를 대상으로 시부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지표 하나하나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행정 성과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사명감을 가지고 끝까지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남은 기간 체계적인 실적 관리와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의 대표 민속마을인 한개마을이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구미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대구신문이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로, 도내 문화마을이 참여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자리였다. 한개마을은 ‘한개마을의 가을정원’을 주제로 전통문화와 체험을 결합한 특색 있는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국화 화분 심기 체험 행사인 ‘나의 작은 가을정원’은 이틀간 250명이 참여하며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혔다. 참가자들은 작은 화분에 국화를 직접 심고 이름과 소망을 적은 라벨을 붙여 자신만의 가을정원을 완성했다. 완성된 화분에는 한개마을 홍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거두었으며, 현장 분위기도 활기를 띠었다. 이 밖에도 한개마을 부스에서는 전통 다과 시식, 성주 유과 등 농특산물 홍보전이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의 역사와 고택문화, 유학 정신을 소개하는 전시와 영상 자료를 통해 한개마을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북 칠곡군은 송정자연휴양림에서 캠핑 이용객의 무거운 짐을 숲속야영장까지 실어나르는 AI자율로봇 (가칭)“다실어지니” 시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칠곡군과 지역의 농기계 전문기업 ㈜대동의 로봇 전문계열사 대동로보틱스와 민·관 협업하여 농업용 자율운반 로봇을 송정자연휴양림에 적용하여 이용객의 무거운 캠핑 짐을 주차장에서 숲속야영장 각 사이트까지 지능형 자율운행으로 실어나르는 최종시연이다. 앞서 칠곡군과 대동로보틱스는 송정자연휴양림에서 기존 농업용 기반 자율운행 로봇을 숲속야영장 경사지에서도 운행 가능하도록 수차례 민·관 협업하여 휴양림 야영장에 특화된 정밀 위치기반 RTK방식의 GPS 수신 및 라이다, 카메라 등 기능을 추가 항상시켜 험지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자율운반 시스템으로 보완했다 추후 본격적인 캠핑시즌 11월 중 야영장 배치 및 운영계획으로 그동안 캠핑 이용객들은 주차장에서 경사진 숲속야영장까지 비치된 전동수레을 이용하여 무거은 짐을 실어 이동했으나 이번 지능형 자율주행 AI로봇 “다실어지니” 도입으로 무거운 캠핑장비를 손쉽게 실어나를 수 있으며 특색있고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은 지난 22일 청도군보훈복지회관에서 ‘영호남 국민화합행사’가 청도군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도군 재향군인회(회장 박복현)와 진안군 재향군인회(회장 왕진영)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도군과 진안군 재향군인회는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8년 동안 상호 초청 행사를 통해 영호남 향군 간의 우정을 다지고 국민 화합과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의 전통과 정서를 담은 특산물을 교환하며 서로의 정을 나누고,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청도 운문사 탐방을 통해 영남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박복현 청도군재향군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의 만남이 영호남의 경계를 넘어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군의 단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군수는 축사에서 “영호남 향군의 교류는 동서 화합과 우정을 잇는 든든한 가교로 지역사회 상생에 큰 힘이 되고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22일부터 23까지 이틀에 걸쳐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예천군 청소년 성장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성장캠프에서는 ▲EBS 진로·학습 전문가 특강, ▲커리어랩(직업 체험형 워크숍), ▲자기주도학습 동기부여 프로그램, ▲또래 멘토링 및 팀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첫째날인 22일에는 예천여자중학교, 감천중학교, 용궁중학교, 지보중학교, 풍양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둘째날인 23일은 예천중학교, 대창중학교, 은풍중학교, 용문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학동 군수는 “성장캠프가 관내 중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 할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오는 12월 22일과 23일에는 풍천중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장캠프 2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은 올 한 해 군정 주요 이슈 중 군민들의 관심이 컸던 ‘2025년 7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칠곡군청 홈페이지 ‘설문조사’ 메뉴를 통해 진행되며, 군정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대상은 언론에 집중 보도됐거나 화제가 된 17개 뉴스 항목이며, 이번에 선정된 7대 뉴스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7대 뉴스 후보로는 △럭키칠곡 상표등록 △거점 복지전담센터 개소 △왜관 홀리 페스티벌 개최 △칠곡 꿀맥 페스티벌 개최 △AI와 접목한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칠곡군 청년센터 개소 △칠곡사랑상품권 할인율 13%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 교통카드 발급 △행복택시 확대 운영 △파크골프장 직영 체제 전환 △낙동강 수변공원 기본계획 수립 △내륙 칠곡에서 흰다리새우 양식 성공 △율리~오평간 연결도로 개설 △아파트 외벽 대형 벽화 조성 △6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칠곡군 프리미엄 쌀 재배 단지 조성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이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은 지난 21일 군청 강당에서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도급·용역·위탁사업 의무이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잇따른 중대재해 사망사고 발생 및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등 최근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공무원들에게 발주기관과 수급기관의 안전보건 확보책임을 명확하게 인식시키고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사로 나선 대구경북산업안전본부 이환섭 본부장은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 법적의무 ▲중대재해 사례 및 최신 판례 등을 상세히 설명했고, 현장 중심의 강의진행으로 참석자들은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을 중점적으로 숙지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급·용역·위탁사업 의무이행 컨설팅을 통해 사업별 취약점을 보완하여,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은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지역 내 등록 야영장 25곳과 가실성당, 호국의 다리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여행 캠페인 ‘2025 칠곡캠핑위크’를 운영한다. 칠곡군은 지난해 ‘Twinkle Camping Festival in 칠곡’, ‘제대로 페스타’ 등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산산성, 낙동강 등 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캠핑문화를 만들어 오고 있다. 2년 연속 선정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으로 올해는 아웃도어 캠핑 플랫폼 캠핏(CAMFIT)과 헙업해 온라인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캠핑 수요층의 접근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참가자는 칠곡군 내 등록 야영장(캠핑장)과 인근 관광지 방문 사진을 찍어 애플리케이션 캠핏(CAMFIT) 내 개설된 ‘칠곡캠핑’ 페이지에 인증사진과 후기를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등 캠핏 10만 포인트(2명), ▲2등 캠핏 5만 포인트(10명), ▲3등 캠핏 3만 포인트(20명) 등 총 32명에게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칠곡캠핑위크와 함께 반려동물과 함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은 10월 21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20개 마을 문해학습자와 문해강사, 군민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칠곡 늘배움학교 문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문해교육을 통해 익힌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15개 마을에서 출품한 150여 점의 문해 작품이 전시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쓴 시로 구성된 디지털 시화전과 AI를활용한 할매 시로 만든 노래 등 다양한 문해작품이 전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식전공연에서는 경상북도 문해 시화전 수상 어르신들의 시낭송과 ‘수니와 칠공주’의 래퍼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서 ‘럭키칠곡할매스쿨’ 생활문해 숏폼 영상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영상은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해 제작된 작품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해 학습과 일상을 담은 콘텐츠다. 공개 일주일 만에 온라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문해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마을별 공연발표에서는 학습자들의 노래자랑과 직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진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월 21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리는 2025년 경상북도 자활한마당 행사에 직원, 자활 참여자,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122명이 참석했다. 경북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 자활 참여자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활사업 참여자 간의 연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도내 19개 지역자활센터 1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자활 유공자 표창(울진지역자활센터 김종길 수상)을 비롯해 축하공연, 자활생산품 홍보부스 운영,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상호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을 돕기 위한 제도로, 2004년 개소한 울진지역자활센터는 현재 80명의 참여자가 활동하며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내일의 자립을 준비하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의지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은 10월 22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훈련으로, 울진군은 올해 산불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화재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은 흥부생활체육공원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돼 인근 흥부실내체육관으로 번지는 상황을 설정하고, 동시에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진화 훈련도 병행해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울진소방서 ▲울진경찰서 ▲한전 울진지사 ▲제5312부대 15해안감시기동대대 등 4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및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여해 합동 대응훈련을 펼쳤다. 울진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군수 주재로 기관 간 대응상황을 총괄‧조정하고,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해 현장 수습과 복구를 지원했다. 또한 유튜브 생중계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손병복 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