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모내기 이앙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지난 5월 26~30일간 벼 병해충 예찰을 중점적으로 실시한 결과, 벼의 초기 생육을 저해하는 해충인 벼물바구미가 경제적 피해 수준(0.5마리/1주) 이상으로 발생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벼물바구미는 논둑 주변의 잡초 속이나 야산 등에서 성충으로 월동한 후, 6월 중·하순 논으로 이동해 피해를 일으키는 해충이다. 성충은 벼 잎을 세로로 갉아먹고 벼 잎 하단부에 산란하며, 유충은 뿌리를 갉아먹고 뿌리활착을 저해해 심할 경우 분얼수가 감소하거나 포기가 말라죽게 된다. 대표적인 피해증상으로는 잎에 세로로 직선 형태의 하얀색 식흔이 있으며, 발견 즉시 농약안전사용 지침에 따라 등록된 약제를 즉시 살포해 방제해야 한다. 손석원 소장은 “벼물바구미, 벼잎물가파리 등 이앙동시처리제를 사용하여 예방적 방제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벼물바구미가 다수 발생되고 있다”며, “해당 해충은 동일 품목 성분 약제는 저항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매년 같은 약제를 사용하지 말고 다른 품목 성분의 약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포항시가족행복센터에서 ‘K보듬 6000과 함께하는 부부골든타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맞춤형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육아와 일상에 지친 부부에게 영화, 공연 관람, 식사 데이트 등으로 여유를 제공하고, 그 시간 동안 아이들은 별도의 통합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시행 첫날인 31일 부부에게 카페 데이트 쿠폰을 제공해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고 양육 스트레스를 덜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녀들은 키즈 쿠킹 클래스와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 등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성과 감정 표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온 가족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육아천국’의 의미를 담은 ‘K보듬 6000’을 브랜드화해 저출생 극복과 돌봄 인프라 확충,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대송면 장동리 논에서 ‘어린이 농부학교’ 수업의 하나로 논농사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모내기를 체험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논농사 실습은 ‘포항시 어린이 농부학교’ 상반기 프로그램의 주요 일정 가운데 하나로, 어린이들이 벼를 심고 기르고 수확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전문 강사의 설명에 따라 논의 특성과 작물 재배의 기본을 배우며 모내기를 경험했다. 논에서의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농업의 가치와 자연의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포항시는 오는 7월 어린이들이 직접 심은 벼를 살피고 논에서 메뚜기를 잡는 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아이들은 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성취감을 얻고, 흙과 식물을 가까이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동시에 공동작업으로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어린이 농부학교’는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4월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형산로타리에서 포항철길숲까지 이어지는 약 2km 구간의 포스코대로를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심의 핵심 축인 포스코대로는 포항철길숲과 형산권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거리로, 시민들의 왕복 이동 거점이자 휴식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보도 위 불법 주정차와 노후 인도블록으로 인한 보행 불편, 포스코대로 만의 특색이 없는 거리 경관, 각종 지장물로 인한 시야 저해 등 여러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22년부터 타 도시 사례를 분석하고 관련 부서 협의와 주민설명회, 시의회 간담회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의 방향을 구체화해왔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형산로타리~상대농협사거리 약 500m 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불법 주정차 차단 및 노후 인도 블록 정비로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도시경관 조성으로 우선 정비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사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꽃과 나무를 식재해 포스코대로만의 경관을 조성하는 등 무엇보다 상가별 맞춤형 시공으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고 있는 3일, 포항시청 10층에 마련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투표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포항체육관에 마련된 포항시 남구 개표소를 찾아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등 관련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포항시와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선거가 시민들의 신뢰 속에서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빈틈없는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사전투표 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개표 종료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상황실 운영을 통해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서 등과 투·개표 진행 상황과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빈틈없는 선거업무를 지원한다. 포항시는 투표일인 3일 남구 81개소, 북구 84개소 등 총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은 지난 2일 군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일 실시한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 중대재해처벌법 핵심사항, ▲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조치, ▲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여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칠곡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하되, 중대재해 발생 시 상황에 신속·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여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칠곡’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칠곡군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김재욱 칠곡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목적이 처벌이 아니라 예방에 있다고 강조하며, “전 직원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유해·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군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기업방문의 날’로 지정하고, 관내 수출 주력 중소기업인 ㈜부영섬유, ㈜동아금속, ㈜제이앤에스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방문의 날’은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기업을 찾아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달 방문 주제를 달리해 테마별 기업을 선정하고, 군수가 직접 방문하여 소통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방문은 미국발 관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수출 과정에서 겪는 규제와 부담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칠곡군수는 간담회 자리에서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적극 검토하여 우리군 기업들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기업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수출중소기업들로,* ㈜부영섬유는 산업용 섬유 소재 개발을 통해 미주·유럽시장에 수출 중이며, * ㈜동아금속은 정밀 금속가공 부품 전문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은 지난 2일 군청 민원토지과에서 칠곡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 행동에 대한 민원실 공무원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으로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웨어러블 녹화장비 작동,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 실제와 같은 상황 연출로 훈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현장 민원 담당자들이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하여 대응매뉴얼을 숙달할 수 있는 훈련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재욱 칠곡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이른 아침, 석적읍 우방신천지아파트에 마련된 석적읍제4투표소를 찾아 부인과 함께 투표했다. 투표 시작 시각은 오전 6시였지만, 김 군수는 그보다 20분 이른 오전 5시 40분 투표소에 도착했다. 그는 주민들과 함께 줄을 서며 개시 시간을 기다렸고, 투표를 마친 뒤에는 SNS를 통해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 군수는“6월 3일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들께서는 본투표에는 반드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광복 이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발전해 온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계속 전진해야 한다”며“나의 한 표가 나라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마음으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전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칠곡군에는 총 36개의 투표소가 운영된다.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의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쇼호스트로 변신해 지역 농산물을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달 29일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칠곡 할매 쇼호스트'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칠곡군 동명면 기성2리 어르신들이 6주간 참여한 '라이브커머스 교육'의 결실로, 방송 대본 작성, 스피치, 홍보물 제작 등 그동안 배운 역량을 총동원해 모의 방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소개했다. 어르신들은 자신들의 사투리를 살린 친근한 화법과 삶의 이야기를 더해 '칠곡표' 오이, 호박 등을 소개하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사회적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실습 교육은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의 지원으로 전문 장비와 기술로 진행됐으며, 학습자들의 방송 내용은 칠곡군의 다양한 성인문해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성인문해교육과 미디어 교육이 융합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사회참여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다양한 생활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시니어 세대의 문화적 접근성 확대를 위해 ‘내 인생의 첫 런웨이, 시니어 모델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6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향사아트센터 대연습실에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내용이 ▲자세 교정 ▲워킹 훈련 ▲패션쇼 용어 이해 ▲포즈 교육 ▲프로필 촬영 ▲결과 발표회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모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칠곡군에 주민등록을 둔 50세 이상 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제출)하며, 신청은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칠곡문화관광재단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시니어 모델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생 전환기의 새로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칠곡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1일부터 ‘예천군 영유아 창의문화센터’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예천읍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와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약 200여 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영유아 창의문화센터는 정규과정인 봄학기 프로그램에 162명, 4~5월 원데이클래스 과정에 230여 명이 참석하는 등 관내 미취학 아동 가구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여름학기 과정은 지난 학기보다 2개 강좌를 추가 개설하여 총 14개의 강좌로 구성됐으며, 6~7월 두 달간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여름학기 세부과정으로는 ▲ 영아의 신체발달을 위한 ‘무럭무럭 쑥쑥!’, ‘꼬물꼬물 신체놀이’, ‘브레인짐’ ▲ 아동의 바른 자세와 체형 교정을 위한 ‘지젤발레’, ‘스완발레’, ‘오로라발레’ ▲ 아동의 오감을 자극하여 감각을 발달시키고 성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엄마랑 쪼물딱’ ▲ 아이들의 뇌발달, 소근육 발달을 돕는 블록놀이 ‘리코젬 블록’, ‘리코젬 플레이’가 있다. 한 참여자는 “창의문화센터 수업을 통해서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녀와 유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운영하는 감문국이야기나라 감문역사문화전시관에서는 감문국 동부연당 전설을 테마로 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동부연당, 나만의 연꽃’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문국 궁궐 연못으로 전해지는 ‘동부연당’전설을 모티브로 참가자들이 직접 연꽃 머리띠를 만들고 감문국 이야기를 배우는 교육형 체험으로 구성됐다. 연꽃이 피어나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이 감문국의 아름다운 전설 속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고대국가 감문국을 알리는 감문역사문화전시관(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김천 역사의 뿌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은 감문역사문화전시관 관람객 중 어린이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어린이는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단위 체험이다. 6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운영되고 재료소진 시 종료 될 수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감문국 동부연당 전설과 계절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한국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5월 28일 ~ 30일 울릉도 주민들을 대상 맞춤형 운전면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날 울릉경찰서 회의실에서 울릉군 거주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교육 및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원스톱 서비스가 진행됐다. 이번 서비스 운영으로 교통안전교육 34명 이수, 적성검사·갱신 25명, 컨설팅 24명, 운전면허 상담 5명 등 총 88건의 고령운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이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육지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데 이동민원실 운영으로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 시험단장은 “국민의 소통·교통안전·편익향상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해 원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으로 운전면허행정 적극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은 6월 2일 서면 태하리에 조성된 다랑이논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의장, 남진복 경상북도의원, 울릉군의회 의원, NH농협은행울릉군지부장, 울릉농업협동조합장,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방식의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재배지역은 서면 태하삼거리 일원과 현포리 예림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3,300㎡의 논에 바람과 도복에 강한 단간형 품종인‘영진벼’를 시험연구사업으로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정연학 농업연구사는 “비록 재배면적은 적은 규모지만 벼멸구 등 비래해충 예찰포로서 기능 수행과 벼품종 지역적응성시험연구차원에서 경북농업기술원의 지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벼재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두순 울릉군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회원들과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하면서 예전 울릉도 벼농사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웠고, 주민의 한사람으로 요즘 보기드문 손모내기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전국에서 벼농사가 단절된 유일한 지자체인 울릉군에서 35년만에 복원된 벼재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