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은 지역 농촌자원과 농특산물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인‘농촌교육농장 팜파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농촌관광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농촌자원의 체계적 활용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총 2개소에서 팜파티가 개최됐다. 지난 6월 바람길꽃마을에서 열린 라벤더 팜파티는 향기로운 꽃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월에는 왕피천엘림농장에서 솔향기 품은 포도원 힐링 팜파티가 진행되어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팜파티 현장에서는 우리진더하기협동조합 등 지역 단체와 협업하여 울진군의 농산물과 가공상품을 홍보·판매하는 장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지역 농촌관광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농촌 특색을 살린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송군과 예천군 청소년들이 함께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예천 합동 공연, 꿈의 콘서트’가 지난 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합동 무대를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 오른 160명의 청소년들은 각 지역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풍성한 선율로 선보였다. 먼저 홍병희 음악감독이 이끄는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이 이문세 모음곡, Under the Sea, Beethoven Virus를 연주했고, 이어 권용희 음악감독이 이끄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From the New World, 농촌의 아침, African Symphony를 선보였다. 마지막에는 두 오케스트라가 함께 Concerto d’Amore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를 연주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청송과 4년 차를 맞은 예천 오케스트라는 해마다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짧은 기간 동안 호흡을 맞춰 하나 된 무대를 완성했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은 지난 5일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칠곡군지부 주관으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의무 이수해야 하는 과정으로 미 이수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내용은 ▲AI 상권분석을 활용한 외식업 마케팅 전략 ▲일반음식점 영업주 준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여, 영업주들의 경영 경쟁력 강화와 위생관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최윤경 사회복지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음식점 영업주들이 급변하는 외식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 북삼읍에서는 지난 7일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이삼영 숭오3리장과 숭산마을 주민들, 김대근 주민자치회장, 청년회, 부녀회 및 북삼읍 3go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진입로 주변 무궁화 100그루를 식재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숭산마을 자체 회의를 통하여 마을진입로 주변 무궁화 식재를 통해 고향을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마을, 맑고 깨끗한 마을경관을 제공하고자 ‘함께하자!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숭산마을에서는 5년 전부터 먼저 쓸go, 줍go, 치우go(3go 운동)를 실천하고 있으며, 마을진입로 풀베기, 꽃심기(메리골드, 댑싸리), 바람개비 설치 등 주민 스스로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봉사 해오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자발적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해 주신 숭산마을 주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또한 북삼읍 3go추진위원회 위원들께서도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칠곡, 머물고 싶은 북삼’을 만드는 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청년농업인지원센터에서 제31회 4-H 연합회 칠성고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 성주, 칠곡 3개 군 4-H회원과 관계관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청년들의 화합을 다지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3개 군에서 준비한 농산가공품 전시가 진행돼 각 지역의 농업 성과와 특산품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꿀벌나라테마공원에서 칠곡꿀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직접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고령·성주·칠곡 4-H 회원들이 기술과 경영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는 고령·성주·칠곡 청년들이 하나로 뭉쳐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3개 군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 농촌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공연한 뮤지컬 '하모니'가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절찬리에 막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한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예술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뮤지컬 '하모니'는 500만 이상의 관객을 울린 강대규 감독의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한작품으로 2017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된 이후 고양, 대학로 등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인기 뮤지컬이다. 실제 교도소 여성 수감자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수감자들이 각자의 아픔과 상처를 음악으로 극복하고 합창단을 통해 희망을 전하며 변화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실제로 관객을 웃기고 울린 공연은 입소문을 타고 둘째 날 더 많은 관객이 몰렸고 600여 객석이 만석을 이루며 감동을 함께 했다. 특히 배우들의 열연이 대단했는데, 극중 사형수 김문옥 역으로 초연부터 함께해온 뮤지컬 1세대 배우 윤복희가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덕군이 후원하고 영덕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2025 과학원리체험 놀이마당’이 지난 5일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 체험 부스를 비롯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에어바운스 체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풍선 공연,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인생네컷 사진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애초 연합회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해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인해 부득이 연기된 만큼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행사 구성을 알차게 준비해 성공적인 행사로 치를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주역이 될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이번 행사가 가정의 행복과 아이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창의력과 호기심을 키우고 가족 간 소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덕군은 지난 5일 영해면 일원에서 열린 ‘로컬의 발견 in 영해 창업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사)한국엔젤투자협회, 영덕군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가 참여 및 공동 주관 하여 경북 최대 규모의 로컬크리에이터 행사로 진행됐다. 지역 청년 창업가와 로컬크리에이터, 투자자, 주민이 어울려 창업 교류와 투자 연계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 프로그램은 △영덕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지역 기업 IR 발표 및 1대1 투자 상담 △창업 및 스타트업 이전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 △경북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Local Week 영남) △통합 네트워킹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영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지역 대학생과 청년 창업가들이 영덕군의 대표 자원인 대게, 복숭아,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6일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20명이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지역 안전망을 직접 체험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아동들이 생활 속 안전 체계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정책 형성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운영 체계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고 연계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동이 체감하는 지역 내 안전 문제와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이 직접 안전망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아동참여위원회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위원들은 “CCTV가 군민 안전을 위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 수 있었고,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니 예산군이 더 든든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동정책한마당 개최, 참여기구 활성화 등 아동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직원 대상의 2025년 혁신과제 발굴 대회에서 7개의 우수 혁신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직원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총 92건의 혁신과제가 접수됐다. 공단 혁신과제 심의위원회에서는 시민의 편익 증진, 경제적 효과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두고 과제를 심사했으며 우수사례에는 ▲설문·민원·신고 기능 통합형 소통시스템 구축 ▲김천시 출산가정 대상 출산기념 무료 시설이용권 제공 ▲추풍령테마파크 놀이시설 연간점검 비용절감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상조회 설립 ▲실내수영장 상하수도 요금 감면 요청 추진 ▲실내수영장 용수 재활용 방안 ▲시민 대상 수영 기록 인증제 운영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과제는 소관부서에서 운영방안을 검토하고 내용을 보완하여 연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시상금을 김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격려함과 동시에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의미도 더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혁신과제 발굴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뛰어난 창의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에 힘입어 세계 각국의 김밥 열풍 속에 『2025 김천 김밥축제』가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2025 김천김밥축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천김밥축제는 2024년 처음 시행된 신규 축제로, 지역에 유명한 관광인프라나 축제가 없어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관광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김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김밥천국’이라는 웃지 못할 답변을 보고 웃픈 오해를 역발상으로 이용하자는 아이디어에서 개최됐다. 첫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예상 방문객 수를 훌쩍 넘은 관람객으로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지금까지 지역 행사장에서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이 연출됐으며, 인근 상가는 이른 시간 재료가 소진되는 등 김천김밥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며 대내외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5일, 한국서예협회 김천지부로부터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서예협회 김천지부는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전통 서예의 가치를 계승하고 있으며, 기부와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등 문화예술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 역시 지부 소속 최경애 작가가 개최한 '부채 서예 초대전'의 수익금에 회원들의 정성이 더해져 마련됐다. 장영규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예인으로서 글씨에 마음을 담듯, 지역사회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문화와 예술은 사람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나눔은 사회를 건강하게 만든다. 이번 기탁은 그 두 가지 가치를 함께 보여준 귀한 사례라 생각한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 ▲간병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9월 6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900명의 가족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복합 예술 콘서트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 김홍도, 흥보가'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조선의 대표 화가 ‘김홍도’의 민화와 전통 판소리 ‘흥보가’를 클래식 연주·판소리·국악 등 다채로운 음악과 전문 큐레이터의 해설로 풀어내어 공연을 관람한 가족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명화 속 이야기가 음악과 어우러져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과 국악이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왔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공연을 즐기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단순히 공연을 보고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림과 음악, 이야기가 하나로 어우러진 새로운 예술 경험을 체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와 클래식을 쉽고 친근하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감동을 나누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이강덕 포항시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디지털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 Ausstellung Berlin)를 참관하며 포항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과 국제 전시 및 컨벤션 운영에 적용 가능한 발전 모델을 확인했다. IFA는 1924년 시작된 세계 최고·최대의 가전·ICT 전시회로, 미국의 CES와 함께 매년 수십만 명의 글로벌 기업인·전문가·소비자가 참여하는 국제적 플랫폼이다. 이번 참관에서 이 시장은 IFA 주최 측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삼성·LG 등 국내 기업관과 유럽 주요 부스를 둘러보며 국제 전시·컨벤션 운영 사례와 적용 가능한 발전 모델을 확인했다. 또한 IFA한국대표부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내 기업 교류, 행정 지원, 청년 해외 진출 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전시회 현장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등 디지털 융합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 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포항을 비롯한 국내 대도시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연계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 청도향교는 지난 6일 청도향교 유림문화회관에서 경전반 수강생, 유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도향교 경전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박창훈 총무장의 사회로 △개회 △상읍례 △국민의례 △문묘향배 △내빈소개 △교수위촉 △전교인사 △축사 △교수인사 △수강생 꽃다발 전달 △상읍례 △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향교 경전반은 지역 공동체의 유교문화 이해 확대와 전통문화 계승을 목표로 이승목 교수의 가르침 아래 올해 12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도향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광해 전교는“청도향교 경전반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우리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수강생 및 개강식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동명 청도군 문화환경건설국장은 축사에서 “경전반을 통해 청도향교가 지역 교육·문화·도덕의 중심지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청도군에서도 향교 및 유림의 어른들과 함께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