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은 공무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직원 마음건강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적인 민원 처리, 과중한 업무 등으로 인한 공직자들의 스트레스와 정서적 피로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전문 심리상담 기관을 통해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상담은 철저한 보안 아래 진행된다. 또한 심리상담뿐 아니라 특강 및 체험형·웰니스 프로그램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는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청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의 감정과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우며, 직무 만족도 향상과 조직 내 소통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직자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은 행정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심리상담·치유 프로그램이 직원들에게 정서적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네상권발전소’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풍각면 송서리 일원의 상권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상권기획자, 상인 및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상인 및 주민이 체감하는 동네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굴한 상권의 비즈니스 전략을 연구·기획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공모 선정을 통해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풍각중심상권의 활성화를 위하여 △5개년 전략 수립 △감성 있는 시장 콘텐츠 발굴 △거버넌스 구축 △지역자산 아카이빙 △청년창업 실현 공간 조성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청도군, ㈜유니디자인경영연구소, 풍각상인과 주민들이 구성한 공모사업 준비위원회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얻어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민·관이 협업하여 지역 상권의 문제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풍각면의 다양한 지역자산과 아이디어를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풍각중심상권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있는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 춘양면 이장협의회는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농번기 시작으로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집과 일터를 잃어 충격과 실의에 빠져있을 이재민들을 생각하며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에 참여했다. 홍정호 춘양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춘양면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생계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은 2025년 주민리더십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봉화군평생학습관 별관 3층에서 ‘건축도장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정’을 진행했다. 건축도장기능사 과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직업적 역량 강화를 통해 관련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건축도장기능사 실기를 대비한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실내건축분야 등 취업을 준비하는 군민 14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이수 후 6월 자격증 취득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신청한 한 교육생은 “평소에 도전하고 싶은 분야였는데 이번 기회에 건축도장 기술을 배울 수 있어 기쁘며, 자격증 취득과 재취업을 통해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봉화군 관계자는 “취업수요와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취창업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개설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한 군민의 역량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에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진 제54회 춘계 전국 중․고육상경기대회 및 제13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5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대한민국 육상의 미래를 짊어질 육상 엘리트 초·중·고 선수가 총집결한 이번 대회는 심판, 지도자 외에 학부모 등 많은 관람객의 관심 속에 약 4,500명 이상의 인원이 다녀간 역대 최대규모의 대회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비바람이 오락가락하는 악천후 속에서도 총 9개의 대회 신기록이 경신되며 내용 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예천스타디움 깜짝 방문과 예천 출신인 조민규 선수(서울 성보중, 조부모 예천군 감천면 거주)의 남자 중학교 1학년부 400m 우승 등 다양한 이슈들로 더욱 빛났다. 아울러 대회 기간 지역의 숙박 및 요식업소 등은 선수와 관계자들로 북적이며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많은 도움을 주신 한국중·고육상연맹 박현춘 회장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예천군은 대한민국 육상 발전의 토대인 유망주 발굴·육성에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민수당 62억 4천만 원을 21일부터 지급한다. 특히 농어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농어민수당을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은 필수 영농자재와 생활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다. 동시에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이끌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 중 실제 농업과 임업, 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로 1년 이상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민에게 지급된다. 다만, 부부일 경우 1인에게만 지급하며 농림어업 이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사람,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수산업법 등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하여 예천사랑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n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는 100년 빈도의 재해에 해당되는 예상치 못한 폭우였다. 이로 인해 농경지가 침수되고, 마을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의 통행이 끊겼으며, 하천 제방과 배수로가 유실되는 등 주민들의 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했다. 피해 직후 봉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비상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여 공공시설 피해를 중심으로 긴급 복구에 착수했다. ▶ 봉산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2024년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봉산면은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도로 및 하천 제방 파손 등 다양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김천시 봉산면을 포함한 5개 시‧군과 10개 읍‧면‧동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할 복구비 중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아 재정 부담이 경감됐으며, 피해 주민들에게는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건강보험료 경감, 전기요금 및 통신 요금 감면 등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 개나리회는 지난달 발생한 경북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7일, 성금 1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개나리회 회원들이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김이숙 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개나리회는 성주군 5급 이상 공무원의 배우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무료급식소 정기 봉사, 별고을 장학금 기탁,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축제 부스 운영 등 성주군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동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 산불 피해복구 특별모금은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손병복 울진군수가 지난 4월 16일 임업현장서 임업인들을 격려하고 임업후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이번 임업현장 방문은 소득이 있는 임업을 육성하기 위해 임산물생산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한 음나무 재배농가와 초피나무 재배농가를 방문해 사업의 성과와 영농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죽변면 임업농가에서 울진군임업후계자 이춘형 회장 등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임업인들은 임산물생산 및 유통관련 지원과 산불피해지 벌채 후 산림소득에 도움이 되는 조림수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울진군은 2023년부터 25년까지 3년간 울진산불로 사라진 송이 대체 작물로 초피나무는 59농가에 10.5ha를, 음나무는 103농가에 22.6ha를 지원하여 임업인 소득증대 도모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임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듣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었다“며 “울진군 전체면적의 85%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임업인들이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소득이 되는 임업을 추진하는데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문화재단이 지역 아동·청소년의 예술적 성장 지원을 위한 ‘꿈의 무용단 포항’을 출범하고 첫 단원을 모집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5 꿈의 무용단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운영될 ‘꿈의 무용단 포항’은 포항문화재단이 지난 13년간 운영해 온 ‘꿈의 오케스트라’에 이어 무용 분야의 새로운 시민문화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꿈의 무용단 포항’은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춤을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협력으로 공동체성을 함양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도 강사로는 프랑스 니스 대학원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무용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오랜 기간 청소년 무용 교육에 매진해 온 저명한 무용 전문가 김성한 감독이 참여한다. 포항문화재단은 이번 ‘꿈의 무용단 포항’을 현대무용과 스트릿댄스 무상교육 제공과 오는 11월 대잠홀에서 공연 개최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무용 교육과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꿈의 무용단 포항’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이며, 포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2010년~2016년생)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17일 뱃머리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이번 교양대학에는 시인 나희덕을 초청해 ‘시와 물질, 그리고 생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나 시인은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시집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등의 저자로 현대문학상, 백석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생명이란 단순한 물질을 넘어선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하며, 시를 통해 삶을 돌아보고 치유와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진정성 있게 풀어내 큰 공감을 얻었다. 한편 포항시민교양대학은 포항시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명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교양 강연을 제공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은 “4월 시민교양대학은 문학을 테마로 기획했다”며 “참석한 시민들이 시에서 일상의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17일부터 19일까지 ‘권영학의 공방(예천읍 남부초등길 16)’에서 국가무형유산 궁시장(弓矢匠) 보유자 권영학 씨와 경상북도 무형유산 예천 궁장(弓匠) 보유자 권영특 씨의 작품전시 및 제작 방법 시연 등 합동 공개행사를 선보인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궁시장이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활을 만드는 사람을 궁장, 화살을 만드는 사람을 시장(矢匠)이라고 하며, 권영학 씨는 활과 화살을 만드는 궁시장 보유자이고 권영특 씨는 궁장 전승 교육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 궁시장 작품전시와 제작과정 시연으로 전통공예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무형유산 보존‧전승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공개행사가 우리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선옥)에서는 지난 4월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농가에서 산나물 수확 및 정리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주민들과의 따뜻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박선옥 회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울릉군의 활기찬 농촌을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4월 17일 실무분과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실무협의체 위원장 주재로, 7개(46명) 실무분과의 분과장 및 총무들이 모여 실무분과 운영 현황 및 실무분과 활성화 방안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의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실무분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실질적인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무분과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이 강화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정우철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실무분과장들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 체감형 복지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며“앞으로도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의 청정 해역 마을어장에서 자란 울진 미역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어촌계의 미역채취 작업이 한창이다. 3월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미역채취는 지역 어민들의 손끝에서 정성스럽게 이루어지며, 봄철 가장 신선한 바다의 맛을 선사한다. 울진 앞바다는 동해의 강한 조류와 낮은 수온, 풍부한 영양염류 덕분에 미역이 단단하고 향이 깊게 자라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채취된 미역은 윤기 있는 외관과 쫄깃한 식감, 그리고 짙은 감칠맛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 미역은 인공적인 양식보다는 자연친화적인 방식으로 수확되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어 직거래 장터 및 온라인 판매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또한 울진군에서는 어촌계 마을어장에 조성되어 있는 미역의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마을어장 갯바위 닦기 사업, 불가사리, 성게 구제사업 등의 지원으로 미역성장 환경을 조성하여 미역 수확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해남 해녀 양성학교 운영, 미역채취비 지원사업 등으로 부족해진 미역채취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