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농업협동조합 임원진은 3월 27일 합천군을 방문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사, 감사 등 14명으로 구성된 합천농협 임원진은 기탁식 자리에서 합천군 농축산인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으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합천군에서 주도적으로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합천농협은 금년 1월 주유판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하여 모은 금액으로 452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에 On 봄축제 & KBS 열린음악회’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전 부서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축제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된 주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 및 유관기관의 협조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과 전 부서장이 참석하여 행사 추진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거창에 On 봄축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제6회 아리미아 꽃축제 △제6회 거창한 산양삼축제 △2025 명상·비건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축제 첫날인 5월 15일에는 ‘KBS 열린음악회’가 개최되어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거창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구인모 군수는 “이번 봄축제와 열린음악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거창 관광의 가능성을 넓히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라며, “안전 관리와 질서 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화정면 장박마을 벚꽃 둑방길에서 의령가족행복체험캠크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중학생을 포함한 11가족, 총 40명이 참여해 온종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깊이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크닉은 참가자 등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딸기따기 체험 △벚꽃길 걷기 △가족행복탐색시간 다양한 미션 수행(사랑의 편지쓰기, 보물찾기 등)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됐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 동부농업협동조합은 지난 7일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함께 하는 농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쌀을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쌀은 지난 3일 ‘동부농협 육묘장 준공식’에 꽃 화환을 대신해 쌀 소비 촉진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쌀 화환을 받은 것이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20kg 35포, 10kg 60포로 동부농협 관내 행정복지센터(낙서면, 봉수면, 부림면, 지정면)에 전해진 후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지난 1일부터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영유아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부모 중 한 명 이상 영유아와 같이 의령군에 주소를 둔 생후 5개월부터 12개월까지의 영유아다. 영유아 1인당 이유식 60만원(본인부담 12만원 포함)을 지원하며 2024년 의령군 출생아도 소급 적용한다. 영양꾸러미에는 영유아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된 제품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하며 가정에서 필요한 친환경 농산물은 쇼핑몰을 통해 신청하면 가정으로 직접 배달 받을 수 있다. ‘2025년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는 의령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당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등 유사한 사업의 지원을 받는 경우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우며 영유아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025년 상반기 기획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지역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가족극, 전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올해는 함안문화예술회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늘 믿고 방문하는 문화사랑회원 및 지역민을 위한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2~3월에는 3개 기획공연 프로그램이 조기 전석매진 되며 성황리에 마쳤으며, 기획하는 공연마다 지역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월에 열린 세계적인 클래식 앙상블 내한공연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깊이 있는 선율로 클래식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3월에는 넌버벌 코미디 퍼포먼스 ‘옹알스 히스토리쇼’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받는 가수 ‘황치열의 더 스페셜(The Special)’ 단독 콘서트 역시 폭발적인 관객의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민선8기 제11대 출범을 맞아 거제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 발전의 의지를 담은 ‘시정목표’와 ‘시정방침’을 시민 공모를 통해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거제의 성장과 도약을 이끌 시정 철학과 운영방향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목소리와 창의적인 제안을 통해 실질적인 시민 참여형 행정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모 주제는 거제시가 지향해야 할 미래 비전과 가치를 함축한 시정목표(15자 이내)와 그 실현을 위한 5가지의 시정방침(단문형식)이다. 응모자격은 거제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4월 8일부터 18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공모 신청서는 시청 누리집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시는 미래지향성, 목표의 적절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새로운 거제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이 체감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 창녕읍 군민의 안전과 원활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창녕읍파출소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공익직불제 신청과 관련된 악성 민원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시했다. 소동을 피우는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방문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진압 및 인계 등의 순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한 대응법 숙지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 종료 후에는 대응 매뉴얼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특이민원에 대비한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봉준 읍장은 “직원들의 비상상황 및 민원 대응 역량을 키우고, 안전하고 친절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농촌 환경 개선과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에 창녕군4-H연합회가 현장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연말까지 창녕군청 기술지원과 주관으로 시행되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과수잔가지, 고춧대, 들깨대 등 각종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남과 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농촌 지역의 불법소각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창녕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소각을 줄이고 산불 예방에 기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창녕군4-H연합회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불법소각 방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인접지와 고령층, 취약 농가를 우선으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있으며, 희망 농가는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낙인 군수는 “해당 사업은 불법소각 근절을 통한 산불 예방은 물론,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재활용하는 자원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남지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아이먼저 안전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녕군을 비롯해 창녕경찰서, 창녕교육지원청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홍보 물품을 나누며 통학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창녕군은 이러한 캠페인뿐 아니라,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통학로 보차도 분리 사업 등 어린이 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관련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첫걸음이 됐으며, 향후 이러한 통합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산청군 산불진화대 성금 모금 기간 각계각층의 다양한 기관·단체들로부터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지난 8일 창녕읍 임자생(72년생)연합회(회장 김상헌)에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연합회 회원은 “사고 소식을 듣고 회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에 잘 쓰였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창녕중학교 41회 동기회(회장 김순율)에서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순율 회장은 “우리 지역민들의 아픔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며 “서로 힘을 합쳐 이 슬픔을 잘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산 경상고등학교 동문회(회장 정용국)도 희생자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회원은 “심적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 피해자분들과 가족들을 돕고 싶었다”며 “더 이상 산불로 인해 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각지에서 보내주신 정성들이 모여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힘들었을 때일수록 온정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이 강변을 바라보며 맨발로 거닐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해 새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9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읍 경호강 일원과 신안면 양천 일원에 황톳길을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맨발 산책로를 통해 지역주민 정주 여건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산청읍 가족문화센터와 경호강 사이 황톳길은 길이 165m, 폭 1.5m 규모이며 신안면(원지) 양천 데크를 잇는 황톳길은 길이 984m, 폭 1.5m 규모로 조성됐다. 또 세족장 등 맨발 걷기에 필요한 부대시설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강변에 식재돼 있는 벚나무와 조화를 이뤄 벚꽃 등 자연과 계절 향기를 느끼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단성묵곡생태숲(성철공원)과 시천면 선비길에 이어 주민과 방문객이 생활권 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산불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하고 있는 산청신안행복주택의 공가를 활용해 이뤄진다. 입주자들은 보증금과 월 임대료 부담 없이 관리비 등만 납부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산청군은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청과 절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며 이재민의 입주 희망 시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달 21일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이재민의 주거 지원을 위해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고 독립적인 공간(숙소)이 마련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을 임시주거시설로 지정한 바 있다. 현재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는 15세대 25명이 임시 거주하고 있다. 산청군은 임시주거시설에 대해 6개월간 식사와 구호 물품 등을 지원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회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지난해 거제시 헌혈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거제시가 생명 나눔 실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자료에 따르면, 거제시는 지난해 총 6,919명의 시민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121.8% 증가한 것으로, 경남도내 헌혈의 집 미설치 시군 중 2위, 시부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거제시의 지속적인 헌혈 장려 정책이 만들어낸 성과다. 거제시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주목을 받으면서, KBS 창원의 인기 프로그램 '드립빽' 제작진도 이를 조명하기 위해 거제를 찾았다. 지난 8일 방송에서는 헌혈에 진심인 거제시민들과 이를 지원하는 혈액원 직원들에게 커피차를 선물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거제시청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의 헌혈 문화와 나눔 정신을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2회(13일, 말일) ‘거제시 헌혈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청 광장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통해 시민들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벼 본답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1억 8,000만원을 들여 김해시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인 4,300여 명에게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공급한다. 벼 육묘상자 처리제는 모내기 직전 모판에 간편하게 살포해 줄 수 있는 약제로, 이앙 초기 1회 방제만으로 본답 초기에 많이 발생하는 벼물바구미를 비롯해 애멸구,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육묘상자 처리제에 이어 시는 7월부터 8월까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벼 재배지 병해충 공동 방제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육묘상자처리제로 초기 병해충을 사전 예방하고, 벼 농사 후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공동 방제로 해결하여 농업인이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