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2025년 경남형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군 수려한 아빠육아단’을 운영하며 부모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수려한 아빠육아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바람직한 양육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건전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6월 14일에는 ‘아빠가 만드는 가족 티셔츠’ 프로그램이, 6월 28일에는 합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 체험’이 운영됐다. 이어 7월 9일에는 ‘가정교육의 중요성과 아빠 육아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부모교육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빠육아단원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자녀와 더욱 친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연중 놀이체험실과 어린이 도서관, 장난감·돌상·백일상 대여,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10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7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읍면동별 대장을 비롯한 회원 34명이 참석해 어버이날 독거노인 위문 행사, 어르신과 함께 하는 은빛 나들이를 통한 추억만들기 등 지난 상반기 동안의 추진 활동을 되돌아보고 하반기 주요 활동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다. 서신애 대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필요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대원들이 마음을 모아 봉사해 왔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여성자원봉사대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28개 읍면동 46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상락원 급식 봉사, 저소득가정 추석명절 음식 나눔, 10월 축제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10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조선미디어 경제전문매체인 조선비즈 김덕한편집국장을 초청해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업도시 진주 르네상스를 향하여’를 주제로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기간 중 공직자들이 기업 친화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진주형 지역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덕한 편집국장은 진주 출신으로 1995년 조선일보에 입사 후 정치부, 산업부, 사회부 등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뉴욕특파원, 산업부장, 사회정책부장, 기획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조선비즈 편집국장으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자본주의 4.0 로드맵(모두가 행복한 자본주의는 꿈이 아니다)'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진주 정신의 역사와 현대적 의미 ▲진주 출신 기업인의 특성과 성공 요인 ▲진주 경제의 부활을 위한 전략 ▲진주 르네상스 실현과 홍보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풍부한 사례와 함께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진주 출신 기업인들이 보여준 공동체 의식과 사회 환원의 자세는 공직자들에게도 큰 울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제나 음악 콘서트 ‘시간여행’을 8월 1일 오후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뮤직 밴드 제나는 전통음악과 현대적인 감각을 융합한 독자적인 음악 세계로 주목받고 있는 경남 대표 단체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탱고, 재즈, 라틴 등 서양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월드뮤직 사운드로 구성된다. 2021년 JTBC 풍류대장, 2024년 전국노래자랑 전체 대상으로 이름을 알린 경기민요 윤세연과 배우 김건호, 타악 박상아, 탱고댄서 이브(윤소미)가 함께 출연한다. 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전석 무료다. 14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의령군민문화회관 누리집과 전화 또는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8일과 9일 관내 농축산시설, 건설 공사장 등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진회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농축산 시설과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냉방시설 작동, 환기 상태를 점검했다. 농장주, 사업자에게는 작업시간 조정,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폭염 안전 5대 수칙을 안내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지난 8일 한우산 일대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의령풍력발전(주)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령풍력발전(주) 조영기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의령군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 성산면은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면민 모두가 인식하고, 성산면 이장협의회와 함께‘인구 1,500명 사수를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성산면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고장으로, 인근 지역에 입소문이 퍼지며 연당마을과 안심마을 등을 중심으로 귀농·귀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다짐대회는 저출생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 면민 모두가 위기의식을 갖고, 성산면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인구 증가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김재식 면장은 “성산면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삶의 질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귀농·귀촌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파크골프장 주 이용객인 고령층이 온열 질환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자 이용 시간을 일부 제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이방, 유어, 도천, 부곡 등 관내 4개 파크골프장이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의 이용이 제한된다. 이번 조치와 함께 창녕군은 각 파크골프장 내 쉼터에 에어컨, 선풍기, 생수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점검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상황 보고 체계 유지 등 현장 대응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경우 물을 자주 마시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하며,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쉼터에서 충분히 휴식해 달라”고 당부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농업인 안전리더 발대식을 시작으로, 폭염경보 해제 시까지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차정화) 소속 임원 43명이 안전리더로 활동하며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리더들은 비닐하우스, 텃밭, 논, 과수원 등 고온에 노출되기 쉬운 농작업 현장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생수, 이온음료, 농작업용 모자, 부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는 무리한 작업 자제와 필요 시 귀가를 권고하며 폭염 대응에 힘쓰고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에게는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작업 시간 조절 등 폭염 대비 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마을회관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는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포스터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 차정화 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이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무더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내용을 분석한 결과, 누적 생활인구가 357만 명을 기록하며 경상남도 군 단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외에도 지역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통근·통학자와 관광객 등을 포함한 체류인구와 외국인을 더한 개념으로, 지역의 실제 활력도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통계청과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창녕군의 주민등록인구는 약 5만 6천 명이지만, 생활인구는 연간 평균 약 30만 명에 달해 체류 인구의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2월부터 5월, 9월부터 10월까지 30만 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특히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열린 4월에는 41만 3,116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창녕군은 지난해 창녕낙동강유채축제(4월), 문화재 야행(5월), 비사벌문화제(10월) 등 다채로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유네스코 3관왕 도시의 위상을 기반으로 우포늪, 화왕산, 부곡온천 등을 연계한 친환경 관광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누적 생활인구 3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9일 서울 국회 인근 식당에서 ‘신성범 국회의원 보좌진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합천군과 신성범 국회의원 보좌진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해 군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신성범 국회의원 보좌진 9명과 장재혁 부군수를 비롯한 국·소장 등 총 18명이 참석하여 합천군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합천군은 ▲합천 운석 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사업 ▲지방도 1026호선(하조항 ~ 원송) 도로 확장 사업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등 군에서 추진, 계획 중인 대규모 사업 및 국비, 특별 교부세 사업 총 32건에 대한 협조와 함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유성경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날 사업설명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우리군은 특히 관광, 스포츠 인프라, 청정에너지 사업 등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합천군이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 등을 극복하고 타 지자체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국회의원실과의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1기분 및 건축물분) 60,845건, 총 98억 5,100만원을 부과하고 오는 11일부터 납세고지서를 발송한다고 10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세액이 20만원 이하인 납세의무자에게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특히, 공시가격 3억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43%로 인하하고, 과세표준 구간별 재산세율을 0.05% 인하하는 특례를 적용해 재산세 부담을 완화했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에는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ATM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납부, ARS 자동응답시스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라이온스클럽은 7월 9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고성군 삼산면에 사랑의 쌀 250kg(10kg 25포)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차성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완 삼산면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모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가 만들어진다”라며, “기탁된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삼산면은 이날 기탁된 쌀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25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7월부터 10월까지 고성군이 보유한 행정 물품 전반에 대한 '2025년 정기 재물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정기 점검으로, 불필요한 물품의 방치나 중복 구매를 방지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물품의 효율적인 관리·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2조에 따른 물품으로 고성군이 소유하고 있는 동산과 사용하기 위해 보관하는 동산 중 현금, 유가증권, 공유재산을 제외한 동산으로, 각 부서를 비롯해 의회, 직속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에 비치된 모든 물품이 조사 대상에 해당한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전자태그(RFID) 단말기를 적극 활용해 기존의 수작업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자태그 방식은 단말기 리더로 전자태그가 부착된 물품 정보를 자동 인식하는 비접촉식 방식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재물조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조사 과정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군수는 ”2025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7월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인식 전환만으로도 실천가능합니다’라는 주제로 환경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공직자들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군정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환경교육문화센터 그린세상더하기 김효남 대표가 맡아, 지역별 기후 위기의 현실, 탄소중립의 개념 및 실천 방안, 공직자의 역할과 국내·외 우수 사례 등을 강의했다. 김효남 대표는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우리의 삶에 직결된 현실”이라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가까운 거리 걷기,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채식 식단 확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고성군이 수립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어촌신활력사업, 친환경 산업전환 등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전략도 함께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부서가 탄소중립 실천의 주체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군민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