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내동면추진위원회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내동면 시민텃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동면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117구획의 시민텃밭을 분양 완료했다. 분양면적은 1구획당 13㎡이며 연 사용료는 1만 5000원이다. 내동면 삼계리 174-2번지 일원에 조성된 시민텃밭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주차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농기구(괭이, 삽) 대여도 가능하다. 시민텃밭에서는 다년생 작물과 월동식물 재배가 금지되며,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화학비료, 농약 사용도 엄격히 제한한다. 또한 도시농업관리사를 고용하여 농업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에 대한 기술지도를 제공한다. 박진수 내동면장은 "낙동강수계 지원사업의 일환인 시민텃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황리에 분양됐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수원 보호구역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벼 재배 농가의 병해충 방제 부담을 덜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기별 벼 병해충 방제 농약을 공급하는 농약 지원사업과 드론·무인헬기 등을 활용한 방제 작업의 대행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 농작업 대행료 지원사업으로, 시는 이번 사업에 총 26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약과 방제 대행료 3회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진주시 관내 벼 재배농지 약 4000ha로 들녘 또는 마을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농약 제품과 방제업체 선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읍면동별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통해 결정된다. 시는 오는 5월 중으로 사업량을 확정한 뒤 7월부터 본격적인 방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는 17일에는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방제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표적인 병해충의 종류, 방제 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所)’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창업입주기업 가족들과 함께 새싹삼 판로확대 등에 대한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직원과 입주기업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가치만드소(所) 소개 및 새싹삼 스마트팜 재배 현장을 직접 시찰했다. 진주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2021년 7월 중기부 산하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공모한‘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구축사업에 진주시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1월에 준공했다.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새싹삼을 재배하는 7개 동의 스마트팜과 스마트큐브, 공동작업장, 공동창고,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발달장애인 및 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하여 창업교육, 기술교육, 창업환경을 조성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는 연간 운영비로 1억 5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자립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지역사회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4월 서초직거래큰장터’에 참가해 진주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주요 상품으로 파프리카, 청양고추, 두릅, 취나물, 벌꿀, 지역특산주 등을 선보였으며, 특히 진주시를 대표하는 농산물인 파프리카와 청양고추는 현장에서 높은 호평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농가들은 현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홍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대도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진주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회를 늘려 농가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기간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진주 농특산물 쇼핑몰‘진주드림’과 ‘진주시장스토어’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서초구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초직거래큰장터에 매달 2회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지역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경남도와 사천ㆍ김해ㆍ거제ㆍ양산 등 경남지역 10개 시ㆍ군과 함께 합동 해외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크게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B2B(Business to Business) 행사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Business to Consumer) 행사로 구성됐다. 시는 첫날인 11일에 미라마르 호텔에서 진행한 ‘경남-대만 관광업계 B2B 트래블마트’행사에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와 상담데스크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매년 진주 대표 봄축제‘진주논개제’,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진주 M2페스티벌’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10월 축제인 ‘개천예술제’와‘진주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를 소개하고, 올해 6월 열리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도 홍보했다. 또한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축제와 문화예술, 문화관광 체험, 웰니스, 워케이션 등의 주제로 개발한 진주문화관광 7대 대표 상품인 ▲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경상남도의‘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정량·정성평가 부문 모두 시부 2위에 선정되어 경상남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2억 19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요 국·도정 과제에 대한 행정역량과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가장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에 대한 평가로 ▲정량지표 99개(목표달성도) ▲정성지표 22개(우수사례) ▲도민평가(우수사례)로 구성됐으며, 평가과정은 시군간 상호검증, 도 담당부서의 실적 확인, 외부평가단 및 도민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시는 정량평가 결과 99개 지표 중 91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해 달성률 92.6%를 기록하며 도내 시부 2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평가 결과 대비 달성률은 4%p 상승했고, 순위는 두 계단 오른 성과다. 정성평가에서도 22개 지표 중 1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도내 시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사천 엘크루 아파트 입주민들이 영남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45,000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김인숙 입주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웃의 아픔에 함께해 주신 사천 엘크루 아파트 입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신속하고 투명하게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민의 화합 대축제인 2025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과 함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025년 함안군민의 날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가 11일 오후 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함안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위원, 읍면장, 담당부서장, 유관기관장, 행사참여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종 준비상황 보고 및 준비상황에 대한 최종 점검이 있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어린이, 청소년, 외국인 주민 등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기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함안군민의 날은 향우만남의 장, 군민상 시상, 개막 퍼포먼스 등 개막식을 시작으로 △읍면별 농악경연대회와 함안군수기 체육대회, K-1 국제전 등 체육행사와 △어린이 생태놀이체험, 댄스 퍼포먼스, X-게임 시범, 승마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11일 용남면에 위치한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제46회 재일·재경·재부도민회 향토기념 식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향토기념 식수행사는 1975년 양산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재일·재경·재부 도민회 회원들이 해마다 고향을 찾아 직접 나무를 심으며 애향심과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로 올해로 46회를 맞았다. 지난 2006년 통영 이순신공원에서 개최된 이후 19년 만에 다시 통영에서 개최돼 그 의미와 감동이 남달랐다. 경상남도 주최하고 통영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일본 도교, 히로시마, 효고 등 9개 지역의 재일도민회 회원 269명, 재경·재부도민회 회원 78명, 경상남도, 통영시 관계자 및 유관기관·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영의 시목인 동백나무를 비롯해 해당화, 수수꽃다리, 천리향 등 총 3,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고향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특히 통영RCE세자트라숲은 UN이 인정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RCE)을 위한 자연생태공원으로 통영시가 지향하는 생태·환경교육도시의 가치를 공유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서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서하면 달봄점빵과 매월 1회 저소득 취약계층 3가구에 빵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봄점빵’ 문정이 대표는 십여 년 전 부모님이 은행마을로 귀농하면서 서하면과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11월 언니와 함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고민하던 언니가 제빵을 배우며 시작된 가게 운영은, 부모님의 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일부 빵과 잼을 만드는 ‘팜 투 베이커리’ 방식으로 지역의 신선한 재료를 활용하고 있다. 문 대표는 성민보육원에도 이미 후원할 정도로 아이들과 지역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문정이 대표는 “이웃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정성껏 만든 빵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함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미 서하면장과 권경확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문정이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대표님의 정성을 전달하며 따뜻한 서하면이 될 수 있도록 노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변 시장은 11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황명선 국회의원 등과 차례로 만나,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될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거제시를 방문한 산림청 이미라 차장과 면담을 갖고‘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에 대한 지역의 추진의지와 염원을 강조하는 한편, 조기 착공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산림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거제시 관계자는“이번 방문은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국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당위성과 시민들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사업 추진에 있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산림청, 경상남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변광용 시장은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2019 한·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지난 11일 한시임기제를 채용하기 위해 거제시 한시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한시임기제공무원은 휴직, 30일이상 병가 등을 사용하는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하기 위해 1년 6개월 이내 기간에 주35시간을 근무하는 임기제공무원을 말한다. 신청자격은 거주지와 성별제한없이(단,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사람) 18세 이상인 자로서 6개월 이상 임용예정 직무분야(일반행정, 복지, 사무관리)의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고 원서접수는 4월 21일부터 4월 23일까지 행정과 인사팀으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2025년 7월부터 휴직 등 결원이 발생할 때마다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며 면동에 배치되어 각종 일반행정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거제시청 홈페이지 소통참여▸시험안내’에서 확인하거나 거제시 행정과로 전화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지난 11일 임기제공무원 4개 분야 4명을 채용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재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청년문화공간(다온)운영관리(마급) 1명, △도보여행길 개발 및 운영관리(다급) 1명, △정신건강사업운영(마급) 1명, △국·공유재산 관리(마급) 1명 등 4개분야 4명이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고 채용기간은 1년간이며, 사업의 필요성과 근무실적 등에 따라 5년 범위에서 연장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4월 21일부터 23일 까지로, 거제시청 행정과를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거제시는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 시행 공고를 거쳐 5월 중으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해 5월 중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분야별 자격요건, 채용절차 및 근무조건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거제시청 홈페이지 소통참여▸시험안내’에서 확인하거나 거제시 행정과 또는 채용 부서로 전화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의 91개 성씨 중 하나인 진주 강씨 문중이 의령문화원에 소중한 족보를 기증하며 지역 역사 연구와 문화유산 보전에 힘을 보탰다. 그간 의령문화원에는 진주 강씨 청풍군수공파의 파보만 보관되어 있고 진주 강씨 박사공파의 전체 족보가 없어 청풍군수공파 외 인물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족보 기증은 진주 강씨 후손들이 조상의 뿌리를 보존하고, 의령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부림면 단원리에 거주하고 계신 강종율 씨가 선뜻 기증 의사를 밝혀 진행됐다. 이번에 기증된 진주 강씨 박사공파 족보는 전질 31권으로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온 귀중한 자료로써, 의령문화원은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향후 향토사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진주강씨 문중 관계자는 “우리의 뿌리를 후대에 전하고,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기증이 의령 향토사 연구와 성씨 문화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령문화원 강신군 원장은 "기증된 족보는 의령 지역 성씨 연구뿐만 아니라 향토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지회장 장혁두) 부설 제23기 의령군노인대학 입학식이 11일 의령노인복지관 3층에서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80명의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장혁두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올 노인대학에는 80명이라는 역대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데다 학생들 면면도 뛰어난 분들이 많아 더 반갑다”며“ 병촉지명(炳燭之明)이라는 말처럼 나이 들수록 촛불처럼 빛을 발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데 우리 노인들이 더 힘써 나가자”고 인사했다. 오태완 군수는 축사에서 “의령군은 노인 일자리 확대와 경로당 환경개선을 비롯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노인들이 더 행복하고 즐겁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적극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령군노인대학은 총 24주 학사일정으로, 매주 1회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강의를 진행하며 노인건강과 안전, 교양과 역사, 춤과 노래, 운동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올해 신입생은 예년에 비해 대폭 늘어난 80명으로, 박인수(의령읍) 심태조(용덕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