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산면과 계성면 일원 노후 보도블럭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처럼 보도블럭을 철거 후 재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고압분사기를 활용해 보도블럭을 세척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범사업으로 채택해 추진했다. 과거에는 노후 보도를 철거하고 다시 설치하는 방식으로 많은 예산이 소요됐고, 공사기간 동안 주민들이 보행에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보도 공백으로 인한 불편이 더욱 컸다. 창녕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을 고압으로 분사해 오염을 제거하는 고압분사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1km 구간 정비 시 약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공사 기간도 단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기존 방식에서 발생하던 폐보도블럭과 폐경계석 등의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정비를 실현했다. 고압분사 방식은 화학 세제나 유해물질 없이 물만을 사용해 보도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은 주민불편 해소, 예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 영산면에서는 산불 진화대 희생자를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31일부터 영산면 죽사1구 주민을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총 1천7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김손순 씨가 300만 원을 쾌척했으며, 새마을부녀회와 월령1구부녀회가 공동으로 120만 원, 영산면 영영회가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사)삼일민속문화향상회 ▲영산면이장협의회 ▲영산면생활개선회 ▲구계목도민속보존회 ▲영산면적십자부녀봉사회가 각각 100만 원씩을 기부했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창녕군연합회 영산면분회 ▲영산초등학교 78회 동기회도 각각 50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영산면 생활개선회는 벚꽃 시즌 동안 연지못과 만년교 일대에서 식혜, 수정과, 매실주스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해 감동을 더했다. 하회근 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주민들과 사회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 도천면은 도천면 체육회와 도천면 주민자치회가 산청군 대형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해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상순 체육회장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희생자와 가족분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식 주민자치회장은 “슬픔에 빠져 있는 희생자와 가족분들을 생각하며,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윤희정 면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선뜻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모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녕군365가치나눔 사업’과 연계돼 산불 피해 희생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 대지면은 대지면새마을부녀회 50만 원, 대지면새마을협의회 60만 원, 대지면새마을문고회 30만 원을 산청군 산불 사고 희생자 구호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조미야 부녀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희생자 가족과 유가족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연옥 면장은 “지역사회의 관심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산불 피해 희생자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15일, 성봉준 읍장이 직접 참여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녕읍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매월 읍장이 직접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생활 속 고충을 청취하고 있다. 이번에는 부녀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복지 제도를 안내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환절기 건강관리와 관련한 당부도 이어져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읍장님이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니 무척 감사하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꼭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야겠다”고 말했다. 성봉준 읍장은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면 복지대상자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무엇이 정말 필요한지 더 깊이 고민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창녕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창녕군치매안심센터와 창녕도서관이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순회 문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녕도서관은 지난 2018년부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되어 치매 관련 도서코너와 정보지를 비치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정보 전달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순회 문고’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과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자료 지원 서비스로, 큰 글자 도서와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건강도서, 그림책 등 100여 권을 가족카페에 상시 비치하고 정기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녕도서관은 책놀이 강사를 치매안심센터에 지원해 치매 고위험군 대상 인지 향상 프로그램 ‘책마실 수업’을 지난 3월 6일부터 주 1회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와 도서관의 협력으로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가족센터는 4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관내 중·장년층, 노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 ‘혼자서도 반짝이는 당신’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혼자서도 반짝이는 당신’은 고성군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중·장년층, 노년층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심리·정서적 안정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4회기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는 ‘원목 소반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삶의 소망을 표현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노년층에게는 ‘전통 발효식 고추장 만들기’, ‘천연 비누 및 디퓨저 제작’ 활동을 통해 감각 자극과 자기 돌봄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자 이OO(고성읍 거주)은 “평소 예술활동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직접 표현해 볼 기회가 없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현 시대에서 급증하는 중·장년층, 노년층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공백 문제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4월 16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2층 꿈나눔실에서 여성안전지킴이단 ‘핑고(핑크빛 고성)’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민관경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단원 소개와 함께 지난해 추진한 고성군 여성안전지원 사업 △1인가구 대상 호신용품 지원 △여성안심로드 7호길 조성 △아동·여성안전울타리 운영 등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2025년 여성안전지원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올해는 △성매매방지를 위한 유흥주점 점검 및 홍보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기기 점검 △여성안심로드 8호길 조성 △군민안전교실 운영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 확대 등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여성안전지킴이단 핑고의 활동은 지역 내 여성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경남 고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에서는 최근 방송인 겸 한학자인 김병조 광주보건대 특임 교수를 초청하여 교양강좌 특강을 실시했다고 4월 17일 밝혔다. 이날, ‘명심보감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1층 강당에서 읍·면분회장 14명, 사무장 14명, 고성노인대학생 130명, 회화노인대학생 40명, 경로당 및 노인대학 프로그램 강사 30명 등 230여 명이 모여 즐겁고 유쾌하게 교육이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부설 고성노인대학은 노인대학생들의 참여 동기 부여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체 예산으로 교양강좌를 개설하고 유명 강사를 초빙하게 됐다.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최종림 지회장은 “고성군 노인들에게 교양강좌가 노년기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꾸준한 수강을 통해 활기있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고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관내 기관장 초청 특강을 비롯한 국내 유명 강사 초빙으로 고성군 노인들의 지식, 교양, 시사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최근 고성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적용업소 인증’ 5개 유형(곡류가공품, 과자, 침출차, 과채음료, 잼)에 대해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4월 17일 밝혔다. 고성군은 2022년 4월 최초로 HACCP인증을 받은 후 3년이 지난 5개 유형(곡류가공품, 과자, 침출차, 과채음료, 잼)에 대해 4월 15일 연장심사를 거쳐 재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5개 유형의 인증기간은 2028년 4월 28일까지인 3년간이다. HACCP인증은 식품의 원료부터 제조, 가공, 유통, 판매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이다. 고성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이번에 인증받은 5개 유형과 2023년에 인증받은 캔디류 등 총 6개 유형에 대해 해썹 관리를 하고 있으며,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 기준을 수립해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에 HACCP 재인증을 통해 대외적으로 식품안전성을 더욱 인정받게 됐다. 강석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성군 가공지원센터는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는 특색을 가진 만큼 HACCP인증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고성군은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고립된 이웃들의 마음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복지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우체국 집배원이 직접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고독사 예방과 위기 대응을 돕는 사업으로, 고성군은 중장년 1인 가구, 고립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12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고성군, 고성우체국,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뜻을 모았으며, 우체국공익재단에서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1천만 원의 기탁금도 전했다. 4월부터는 매월 2, 4주차에 생필품이 담긴 소포와 함께 복지정보와 ‘희망편지’가 전달되며 이 소포는 단순한 물품이 아닌, 외로움 속에 살아가는 이웃에게 전하는 작은 위로이자 희망의 인사로 의미가 크다. 집배원들은 소포를 전달하는 동시에 대상자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며, 혹시 모를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회신하고 있다. 이처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최근 고성파크골프장 개장을 앞두고 이상근 군수가 현장을 직접 찾아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4월 17일 밝혔다. 고성파크골프장은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부지 면적 30,262㎡에 18홀 규모로 2024년 8월 착공, 올해 2월 준공했으며 현재 잔디 활착 중으로 올해 6월에 시범 개장하고 운영한 후 내년부터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군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자리 잡을 고성파크골프장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상근 군수는 현장을 둘러보면서, 골프장의 잔디 생육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면서 파크골프장 코스, 편의시설, 안전장비, 배수시설 등도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장 전 완벽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상근 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고성파크골프장은 군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민의 염원이 담긴 고성파크골프장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사랑받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이 4월 17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정후영 경남세팍타크로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규모 세팍타크로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과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룡나라 고성’의 브랜드 홍보와 세팍타크로 종목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2021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전국규모의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해 왔다. 그동안 매년 약 350명의 전국 선수단이 고성군을 방문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국규모 세팍타크로대회를 고성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이 전국 세팍타크로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진 협회장 또한 “고성군의 행정적인 지원은 전국에서도 손에 꼽는다”라며, “고성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17일 거제시수영연맹에서 백미 1,000kg(3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16대 회장 취임을 기념하며 기부된 쌀 화환을 기탁했으며, 이날 거제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는 윤상규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영연맹은 유소년을 위한 장학금 사업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백미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윤상규 회장은 “우리 수영연맹은 거제 시민들이 수영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변광용 시장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애쓰는 수영 연맹에 깊은 감사 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기부처의 뜻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과 불우이웃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2025년 가족상담사업의 일환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한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고 상실의 아픔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1회차 펫로스 증후군 이해 및 애도감정 나누기 △2회차 반려동물을 기억하며 메모리북 만들기 △3회차 상실 극복을 위한 실천 행동(수제 펫쿠키를 만들어 거제시유기동물보호소에 물품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애도하고 감정을 치유하는 한편,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같은 경험을 한 분들과 감정을 공유하면서 큰 위로를 받았다”며 “이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거제시가족센터는 개인, 부부, 가족, 남성 등 생애주기별 갈등 해결을 위한 가족상담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유사한 경험을 공유하며 회복을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